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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매도 트레킹 ~
    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23. 6. 1. 19:04

     

     

    진도 관매도여행 둘째날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관매도트레킹은 계속된다.

     

     

     

    아침 06시28분, 민박집을 나선다.

     

    하늘이 잔뜩, 찌프리고 있는 관매해변으로 나왔다.

     

    관매해면 해송 숲속으로 들어갈거다.

     

     

     

    어제 저녁에는 바람이 적당하게 불었는데, 지금은 많이 분다.

     

     

    민박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중년아주머니 두분은 이곳 평상에서 주무셨나보다.

     

    윗집 민박에서 머물던 아주머니 단체팀이 아침인사를 건네오고 . . . .

     

    아저씨 두분 - 어제 관매도에 들어와서 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웠다.

     

     

     

    관매해변 해송 숲길 - 정말 좋다. 

     

     

     

    바닷바람이 약간은 거칠어 진다.

     

    삼갈래를 지난다. 이곳으로 다시 돌아나올거다.

     

     

    관매해변 해송숲길 끝 지점에 도착한다.

     

     

     

    아주머니들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람니다  ~

     

    해변으로 내려섰다.

     

    여기가 관매해변 끝지점이다.(06:52)

     

    지나온 방향을 배경으로 찰깍한다.

     

    다시 돌아온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06:54)

     

     

    시멘트길로 나와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독립문 방향으로 간다.

     

     

    독립문 방향으로 가면서 돌아보는 관매해변이다.

     

    독립문/방아섬 삼갈래에서 왼쪽 독립문 방향으로 간다.

     

    위 이미지 삼갈래 이정목이다.

     

     

    이곳은 일몰장소 인것같다.

     

    위 이미지 장소의 안내판이다.

     

    지금은 이런 형상만 볼수가 있고 . . . .

     

    진행길에 이런 쉼터가 있고 . . . .

     

    출입금지 라고 ~

     

    출입금지 안내판을 넘어서 해안으로 내려서면 독립문을 볼수가 있지만 들어가지 말라고 하니까,

    미련없이 조용히 돌아 나갈거다. 독립문 부근에서 돌아보는 관매해변이 구름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돌아나간다.

     

    아저씨 두분에게 독립문이 출입금지 되어있다고 하니까, 자기네들은 그래도 넘어가볼거라고 한다.

    파란티셔츠를 입은 아저씨는 관매도가 두번째 여행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길을 잘알고 있다고 하시네 ~

     

    다시 돌아나온 삼갈래에서 왼쪽, 방아섬 방향으로 간다.

     

    건너다 보이는 섬은 각흘도 이다.

     

    진행길이다.

     

    진행길 땅속으로는 한전 선로가 묻혀있다고 . . . .

     

    진행길 이정목이다.

     

    진행길에 각흘도,수옥도, 멀리는 조도 이다.

     

    위 이미지에서 당겨보는 조도쪽에서 수옥도를 거처, 각흘도로 넘어오는 고압전선탑이다. 

     

     

     

    이게, 무슨 개더라  ~ ?

     

    진행방향 전방으로 방아섬이 시야에 들어온다.

     

    위 이미지에서 방아섬 남근바위를 당겨본다.

     

    기묘하게 생겼다. ㅎㅎ

     

     

     

     

     

    가운데 각흘도, 오른쪽 수옥도 이다.

     

     

    전망대 도착이다.(07:28)

     

    위 이미지 전망대에서 당겨보는 방아섬 남근바위이다.

     

    더, 당겼다. 

     

    방아섬, 남근바위 는  ~ ~

     

     

    자, 이곳까지는 잘 왔는데 . . . .

     

    위 이미지 지점을 내려서니, 이런 해안선 그림이 펼쳐진다.

     

    한참을 돌아나가야 정상적인 길인데, 이곳에서 좁다란 숲길속으로 들어가본다.

     

    희미한 길을 따라 가면서  구름속에 청등도가 보인다.

     

    인동초 ~

     

    진행길은 이렇게 희미하다. 

     

    위 이미지의 희미한 진행길을 가면서 돌아보는 방아섬이다.

     

    진행길은 점점 희미해지고,

     

    해안선으로 내려섰다.

     

    이곳이 샛배지점으로 예상된다.(07:40)

     

    샛배지점에서 돌아보는 방아섬이다.

     

    저앞 바다위는 청등도 이다.

     

    해안선 진행방향으로 항도,신의도 이다.

     

    뒤따르는 아내 ~

     

    지나온 방향이다.

     

    진행길에 끊어지기 직전의 가는 로프가 매달린 바위가 나타난다.

    뭔가 느낌이 아니여서 오른쪽 숲속으로 올라서야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

     

    오른쪽 숲속으로 올라간다.

     

    저위로 올라가야하는데, 구름속에 보여지는게 없다.

    아까전에 방아섬까지 돌아가는게 정답일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저곳으로 올라갈거다.

    카메라도 배낭속에 쑤셔넣고, 밀림속 가시덩굴을 헤집고 올라간다.  환장하겠네 . ㅋㅋㅋ

    가끔씩 사람이 살았던 집터 흔적이 나타나곤 하지만 수풀로 우거져 길을 찾을수가 없다.

     

    한참후, 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진행, 희미한 능선길이 있다가 사라지고를 반복한다.

    우여곡절 끝에 능선안부로 내려서니, 희미하지만 길을 가늠할수있는 하산길이 이렇게 나타난다.

     

    드디어, 장산편마을로 내려서게 되는거다.

     

    장산편마을로 내려왔다.(08:46)

     

    장산편마을 입구에 있는 이정목 - 선착장 방향으로 간다.

    이런곳에 있는 이정목의 거리 표기는 믿지 말아야 한다. 방향만 참고하는게 좋다.

     

    위 이미지 이정목 부근에서 돌아보는 장산편마을이다.

    저 산능선 반대편의 해안선에서 저 산능선으로 힘들게 치고 올라와서

    보여지는 산능선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안부에서 이곳으로 내려온거다.

     

    저만치 마을정자이다.

     

    위 이미지 정자에서 돌아보는 장산편마을이다.

     

    선착방 방향으로 간다.

     

     

     

    잘놀다가 지나가는 우리부부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네. ㅎ ㅎ 

     

     

    진행길에 마실길 안내판이다.

     

     

    관매초교 앞을 지난다. 폐교 ~

     

    천연기념물 제212호, 진도 관매리 후박나무 이다.

     

    이곳이 성황림 이군아 ~

     

    땀에 젖어 개고생한 흔적이 . . . .

     

     

    관매돌담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 그림을 보니까, 솔거라는 화가 생각이 . . . .

     

    천사가 될거야 ~

     

    골목길 저만치에 할머니 한분이 앉아계시는데,

    저 민박집이 관매도 관매리에서 유일한 마트이다. ㅎㅎ

     

    관매리 보건진료소를 지난다.

     

    돌담민박집 앞을 지나고 . . . .

     

    관매도교회를 지난다.

     

    솔밭민박집에 무사귀가, 진도여행 관매도트레킹 둘째날 일정이 종료된다.(09:15)

     

    장산편마을 뒷산넘어 해안가에서 마을앞으로 넘어왔던

    개고생 트레킹 발걸음이 오른쪽으로 어지럽게 그려져있다.

     

     

    민박집에서 샤워후,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관매해변으로 나왔다.(11:47)

     

    해당화 열매이다.

     

    팽목항에서 09시50분에 출항한 배를 타고온 승객들이 관매도에 들어오고 있다.

     

    아침에는 거칠더니만, 지금은 바다가 착하다.

     

    돈나무 ~

     

     

     

     

    특산물 판매점에 들어가 건조된 톳을 네봉지 구매하고 . . . .

     

    특산물판매점 앞에서 돌아보는 관매해변이다.

     

    뭐가 있는지 ?

     

     

     

    이거, 톳인거 같다.

     

    어제 팽목항에서 12시10분 배를타고 관매도에 들어와, 13시30분 배편으로 팽목항으로 가는거다.

     

     

    단체팀 - 몇장 찍어주었더니, 만족해 하신다.

     

    아내는 관매도가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좋았다고 . . . .

     

     

     

     

     

     

    구름속에 갑자기 나타난다.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들어온다.

     

     

     

     

     

    맨앞자리에 앉아서 선실밖을 내다보니, 여객선이 관매도 선착장을 벗어난다.(13:40)  굿 바이 ~

     

    팽목항으로 가면서 나배대교 아래를 지난다. 

    저 아저씨, 이틀동안 재미있는 분을 만나서 즐거웠네요.

     

    멀리에 조도대교 이다.

     

    바다에서 작업중인 ~

     

    바닷일에는 전혀 아는바가 없는 내 짐작으로는 ~

    전복양식장에서 미역을 전복먹이로 넣어주는게 아닐런지 ?

     

    조도대교 아래를 지난다.

     

    배 뒤편으로 이동해서 지난온 조도대교를 찰깍해보았다.

     

    조도, 창유항 도착이다.(14:23)

     

    버스도 들어온다.

     

    멀리에 진도 팽목항이 시야에 들어온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팽목항 도착이다.(15:10)

     

    27시간만에 팽목항으로 돌아온거다.

     

     

    진도개 앞에서 찰깍이다.

     

     

    서이할매 !     수고 많았수 ~

     

    돌아보는 팽목항 - 잘있어라 ~

    이렇게 관매도에서 1박2일의 일정이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이제, 동석산을 산행하기 위해 진도군 지산면 하심동마을로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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