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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산-솔봉-피재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20. 4. 21. 18:09





    2020년 4월 21일 ~


    아내와 함께 모처럼 산을 올라본다.




    오늘 오르는 곳은 지난번에 나홀로 올랐던, 용두산 맞은편의 까지봉 능선을 진행할거다.

    아래그림은 제2 의림지에서 올려다보는 까치봉으로 지난번보다 많이 푸르름이 찐해진게 확연하다.


    솔밭공원 주차장에 주차후, 솔밭공원에서 까지봉을 올라서는데 28분정도 소요되었다. (11:08)

     

    까지봉에서 내려보는 제1 의림지와 멀리는 장락동 일대이다. 가까이는 세명대학교 ~

     

    까치봉에서 물 한모금 하고서 진행이다.

     

    울 아내, 정말로 오랜만에 산을 찾는거다.

     

    요즘, 외손녀 보는게 힘들다고 하네 ~ ㅎㅎ

    딸이 아이를 맡기고 외출을 하면 나도 함께가서 아내를 도와주는데, 애 보는거 쉽지가 않다.

     

    오늘도 많이 춥다. 바람도 대단하고 . . . .

     

    이렇게 워밍업을 해둬야 ~   여행계획을 세울수가 있는거다.

    경남,통영지역으로 섬여행을 계획하였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배편이 축소되어 계획을 취소했다.

     

    우리지역 제천은 아직까지 진달래가 남아 있다.

     

    다른지역은 벌써 끝났지만, 우리지역은 추운지역 이다보니까 ~   이렇게 가능하다.

     

    앞서가는 아내를 불러세우고 . . . .

     

    다시, 출발이다.


    아내에게 마지막 시기의 진달래를 보여주려고, 이렇게 올랐는데 . . . . 

     

    아내는 두릅을 꺾으러 가지않고, 이곳으로 왔다고 투덜거리는 중이다. ㅎㅎ

    지난 토요일에 이웃사촌 부부와 함께, 박달재 부근에 가서 두릅을 꺾어왔는데, 맛이 좋았다.


    올봄, 이게 마지막 진달래 꽃구경이 될성싶다. 


    제2 의림지에서 까치산 까지는 급경사 오름길 이고, 

    까치산에서 솔봉으로 가는 능선은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강풍으로 모자가 벗어지니, 벗어 들고 오른다.

     

    솔봉 도착이다. (11:46)

     

    솔봉 정상의 소나무 ~

     

    솔봉에서 진행방향으로 피재 능선이다.

     

    솔봉에서 지난번에 올랐던 867봉, 용두산이고 오른쪽 멀리는 송학산 이다.

     

    솔봉에서 백곡산 방향으로 간다.

     

    멀쩡한 산을 이렇게 파헤쳐, 산악자전거 길을 조성해 놓았다.

    가운데 직진방향으로 능선길을 올라서 백곡산 방향으로 가는거다. 

    그런데,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한다. 딸이 급한 일이 있어 호출이 왔다고 한다.

     

    아내에게 조금만 더 진행하고, 하산할거라고 하며  앞서 올라서 피재 삼갈래로 올라왔다.(12:16)

    이곳에서 오른쪽 피재로 내려서면 지난번에 내려섰던 곳과 같은 장소로 내려서게 되는거다. 백곡산은 다음 기회에 ~


    위, 이미지 삼갈래에 있는 한전 이정목이다. 


    피재 삼갈래에서 피재로 내려왔다.(12:31) 

     

    도로에 내려서 돌아보는 이정목 이다.

    GPS를 동작하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2 의림지에서 대략 4.4 Km 정도 진행해온거다.

     

    지금부터, 지난번 처럼 도로를 따라 제2 의림지로 회귀할거다.


    이건 ~  지난번 나홀로 산행의 피재점에서 내려왔던 이정목 이다. 

     

    제2 의림지 부근에 도착한다.(13:02)

     

    제2 의림지,위험 현수막 오른쪽 뒤로 까치산이다.

     

    요즘은 대체로 하늘이 좋게 그려지는 날들이 많다.

     

    저만치 아래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솔밭공원 주차장 도착이다.(13:06)

    가운데 멀리에 보이는 능선은 금수산,신선봉,동산,작성산 능선으로 저곳도 괜찮은 곳이다.

     

    아내와 함께 한, 두시간 반의 워밍업이 거리가 짧아 아쉬웠고,  얼른 딸내집으로 가야한다.

    (배경음악 = 폴모리아 / 여름날의 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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