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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두산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20. 4. 7. 22:48






    2020년 4월 7일, 화요일 ~


    날씨가 좋다, 오늘 아침 기온도 약간의 추위를 느낀다.


    비가 와야하는데, 어찌된게 우리지역 봄 가뭄이 많이 심한것 같다.


    봄에도 예년과 변함없이 농사준비 관계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다.


    감자,옥수수씨는 파종이 끝났는데 비가 오지 않아, 비닐 멀칭작업을  아직까지 못하고있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모처럼 산행을 하려고 집을 나선다. 제천의 진산 "용두산" 을 오를거다.





    07시20분에 집을 나와 아내를 롯데마트 앞에 내려주고,

     하소주공2단지 앞 용두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에 멀리 오른쪽으로 보이는 용두산 이다.


    세명대학교 방향으로 가면서 오른쪽이 용두산 이다.


    직진방향은 세명대 정문이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대원전문대 이다.


    세명대 정문으로 들어와서 벗꽃길을 진입하는데, 아직도 만개하지 않았다.


    이곳도 벗꽃이 만개하면 아주 멋진 그림이 되는곳인데, 청풍이나 시내일원에 비하면 일주일 이상 늦다.


    제2의림지 도착, 수면위로 우뚝 솟은 까치산 이다.


    제2의림지 부근의 용두산 산행들머리 도착이다.(07:44)


    들머리 갈림길에 있는 등산안내도 -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할거다.


    실제 진행한 발걸음 내역 - 이 정도면 워밍업으로 충분하다.


    진달래 + 산수유가 피었다.


    개나리도 피었네 ~


    명자꽃도 개화 준비중 ~


    어린애 볼태기 처럼 탱탱하다. ㅎㅎ


    시멘트 포장길을 5분여 올라서면 갈림길 도착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갈거다.


    오름길 ~


    용두산은 내가 올랐던 산중에서 . . . .


    가장 많이 올랐던 산이다. 아마 2백회도 넘을 걸 ~


    구조지점 표식이다. A - 2


    춥다. 장갑을 준비하지 않았더니, 손가락이 시리다.


    모자를 쓰지않았더니, 머리통도 띵 ~  하다.


    용두산 - 내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산이다. 감사 ~


    소나무 냄새가 그윽하고 . . . .


    첫번째 철탑을 지난다.


    다른지역은 진달래가 벌써, 끝났지만 ~


    우리지역 제천은 이제, 시작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 3년전에 다녀온 전남 강진의 주작,덕룡산 산행기를 보면서

    진달래에 흠뻑 취했는데 그 시간들이 정말,그립다. 다시 왕성한 산행을 하게될런지 모르겠다.


    두번째 철탑을 지난다.


    A - 3, 구조지점을 지난다.


    오름길 ~


    이곳에는 비상약품이 비치되어 있다.


    오름길 ~


    오름길에 오른쪽으로 멀리 송학산이 조망된다.


    완만구간을 진행중 ~


    예전에 청전동에 거주할때는 수없이 올랐던 용두산 인데 . . . .


    지금 살고있는 강제동으로 이사를 하고나서는 용두산을 찾는게 쉽지가 않다.


    우리 어릴적 고향에서는 창꽃(참꽃) 이라고 불리웠던 꽃이다.


    오름길 왼쪽으로 내려보는 의림지 상가지역은 나무가지로 식별이 곤란하다.


    오름길 소나무 사이로 정상부근이 조망된다.


    당겨보니, 전망데크가 식별되네 ~


    오른쪽으로는 송학산 이고 . . . .  저곳도 여러번 올랐던 산이다.


    오름길 ~


    오름길 쉼터와 함께 위치하는 ~


    구조지점 표식, A - 5 이다.


    오름길 ~


    용두산 정상 직전의 데크계단이 가까워 진다.


    데크계단이 생기전에는 미끄러웠던 지점이다.


    용두산 정상 도착이다. (08:44)  정상석 옆에는 아주머니가 운동중 ~


    용두산 정상석 (873m) ~


    흔적이다.


    왼편의 데크에도 아주머니 한분이 계신다. 이 아주머니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배낭에서 비트즙을 한봉지 꺼내주면서 내게 맛을 보라고 . . . . 나는 준비해온 과자를 드렸다.


    위, 이미지 데크에서 내려보는 의림지 + 제천 시내지역이다.


    당겨본다. 가운데는 제1의림지이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부는날이면 이곳에서 멀리에 속리산권역도 조망이 가능하다.


    용두산 정상에서 송학산 조망이다. 가운데 굴뚝연기는 시멘트공장이고 . . . .


    용두산 정상에서 북쪽조망이다.

    가까이는 867봉, 두번째는 석기암봉, 멀리에 세번째는 감악산이다.

    오래전 어느 여름날, 신림역에서 천삼산 - 감악산 - 석기암 - 용두산으로 왔던 기억도 있다.


    용두산 정상에서 휴식후, 아주머니와 잘가라 인사하고 나홀로 송한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 내림길도 수없이 내려갔던 코스이다.


    저만치 데크계단이다.


    데크계단을 내려서며 건너편 전방으로 867봉 - 저곳으로 올라갈거다.


    한겨울에 눈이 쌓이면 이 벤치가 묻히곤 했었는데, 요 근래에는 그런적이 없다.


    내림길 ~


    시원한 바람에 몸이 움츠려 든다.


    내림길 ~


    내림길 왼쪽으로 멀리는 예전에 많이 올랐던, 까치산 - 솔봉 - 피재점 - 백곡산 능선이다.


    내림길 - 전방으로 867봉 이다.


    송한재, 사갈래 도착이다. (09:08)


    송한재에 있는 등산 안내도 이다.

    현위치에서 피재점까지 진행후, 왼쪽으로 하산할거다.


    송한재 이정목 - 피재점으로 간다.


    송한재에서 오름을 시작하며, 전방으로 올려보는 867봉이다.


    송한재에서 867봉으로 진행하면서 돌아보는 용두산이다.


    노랑제비꽃 ~


    송한재에서 867봉으로 오르면서 오른쪽으로 내려보는 송한리 마을이다.


    영월신씨 묘를 지난다.


    오름길 ~


    소나무 ~


    소나무 ~


    소방구조지점 이다.


    용두산 - 02, 제천소방서장 이라고 . . . .


    소나무 ~


    소나무 ~


    한참을 올라서 돌아보는 용두산 이다.


     867봉 정상이 가까워진다. 이 부근에서 노부부와 교행을 했다.


    867봉에 올랐다. (09:27)


    867봉에는 정상석이 없고, 이런것만 있다.


    867봉에서 돌아보는 용두산 정상이다. 왼쪽 멀리는 송학산 이고 . . . .


    867봉에서 북쪽으로 석기암봉 방향이다.


    867봉 정상부근에서 조금 진행, 쉼터에 도착된다.

    예전에 이곳에서 아내와 함께 라면을 끓여 먹던 추억도 있다.


    쉼터에서 남쪽조망 ~


    당겨보면 이런 그림이 된다.  가까이는 제2의림지, 그리고 제1의림지와 고암동,장락동,일원이다.


    쉼터에서 휴식후, 내림길에 있는 소나무가 요상하게 생겼다.


    한번 더 ~


    삭도시설 - 여러해전에 시설되었던 거다.


    사용하지도 않는것 같다. 세금낭비 ~


    진행길-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에 석기암봉이 가늠된다.


    대조적이다. 곧은 놈과 휘어진 놈이 . . . . .


    이것도, 한번 더 ~


    생 과 사 ~


    멀리에 석기암봉 이다.


    급경사 내림길이다.


    내림길 ~


    올해 봄꽃 놀이는 이걸로 대체해야겠다.


    내년에 또, 만나자 ~


    오미재 도착이다. (09:52)


    오미재 이정목 - 피재점으로 간다.


    진행방향 왼쪽 멀리는 백곡산 이다.


    진행길 ~


    진행길 ~


    피재점이 가까워진다.


    피재점으로 오르면서 돌아보는 867봉이다.


    진행길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는 삼판을 하고있다.


    진행길에는 장비의 괭음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임도를 건설중이다.


    진행방향 - 왼쪽 나무가지 사이로 소나무가 서 있는 곳이 피재점이다.


    피재점이 가까워진다. 왼쪽으로 소나무가 위치하는 지점이 피재점 이다.


    오름길 ~


    진행길에 돌아보는 - 왼쪽으로 867봉이다.


    석기암 봉이다.


    오름길 ~


    피재점이 점점가까워진다.


    피재점 직전에서 돌아보는 풍경 - 제2의림지가 가늠된다.

    임도를 건설한다고 저렇게 산허리를 자르고 있는데, 아닌것 같기도 . . . .


    피재점 도착이다. (10:19)


    피재점 이정목 앞에서 돌아보는 867봉 오른쪽 뒤는 용두산 정상이다.


    피재점에서 잠시휴식후, 하산이다.


    내림길 왼쪽으로 높게보이는 867봉, 오른쪽 뒤로 용두산 정상이다.


    잠시후, 하산길은 두갈래 - 오른쪽 피재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림길 ~


    내리길 소나무 ~


    방향을 바꾸면 이런 형상이다.


    내림길


    찰깍해 본다.


    빈 의자 ~ ㅎ ㅎ


    서 있는 사람은 오시요.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라 ~~~  ♬♪ ~  (이런 노래도 있었다.)


    내림길 ~


    내림길 ~


    내림길  ~


    진달래,   김소월 ~~~


    혼자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잘 논다. ㅎㅎ


    내림길 ~


    내림길 ~


    도로가 가까워진다. 식당이 내려보인다.


    도로변으로 내려간다.


    하산 완료 ~  건너편 오른쪽에도 이정목이 있다.


    용두산 정상에서 5.3 Km 진행해 온거다.


    도로 건너편 이정목으로 다가선다.


    이곳에서 백곡산,까치산으로 올랐던적도 몇번있다.


    위, 이정목에서 고개너머로 가면 도래식당이 자리한다.


    내려간다. 좌,우측으로 단풍나무가 멋스럽게 도열해있다. 가을철에는 정말 멋진 곳이다.


    찻길을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임도 진입로 갈림길이다.


    찻길 옆으로 이런 길도 있고 . . . .


    다시, 단풍나무 가로수 길이다.


    파크골프장을 건설중인것 같다.


    아까전에 피재점에서 내려오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된다.


    조금 올라가면 사방댐도 있다.


    무궁화 꽃나무 와 소나무 숲 ~


    찻길을 내려오면서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산림욕장 입구의 게이트볼 경기장이다.


    피재3교를 건너고 . . . .


    왼쪽으로 이곳도 산림욕장 이다.


    파크골프장 이다.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산을 까고, 다시 축대를 쌓는다. 그것 참 ~


    자전거 공원이다.


     오른쪽으로 물길 건너에 용두산 오토캠핑장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 우리집 가훈이기도 하다.


    진행길 오른쪽 다리 건너는 약수터 ~


    왼쪽은 풋살경기장 - 한때, 이곳에서 많이 놀았었다.


    물 한모금 하고 간다. 예전에 이 물을 많이 떠다 먹었지 ~


    언젠가부터 정수기로 대체 되었던 거다.


    약수터에서 제2의림지 쪽으로 내려간다.


    우리지역에도 봄이 찾아왔다.


    괭이눈 ~


    개별꽃 ~


    처녀치마 ~


    한번 더 ~   이쁘다. ㅎㅎ


    현호색 ~


    없던 건데, 이런게 조성되고 있네 ~


    한방치유 숲길을 만든다고 . . . .


    도로변으로 내려간다.


    우리지역은 산수유가 이제서야 피었다.


    내가 알고있는 사람의 소유건물인데, 텅 비었다.


    제2의림지 상류부근 풍경이다.


    산행들머리로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수없이 오르내리던 수피랑 벼리랑 펜션 입구이다.


    진행길 건너로 데크길이 조성중 ~


    내림길 풍경 - 이제는 현수막이 걸렸다.


    가끔씩 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이다.


    이곳에 앉아 한번 더 생각하면 될텐데 . . . .


    산행들머리로 원점회귀 하면서 제2의림지 풍경이다.


    왼쪽으로 제천학생수련관을 지난다.


    원점회귀 지점이 가까워진다. 멀리에 내 차량이 식별된다.


    원점회귀 완료후, 다시 제2의림지 수면위로 까치산을 담아본다.


    제2의림지 뚝방이다.


    차량을 회수하여 제1의림지로 내려왔다.


    제1의림지를 한바뀌 둘러보는 것도 재미가 괜찮다.


    예전, 청전동에 거주할때는 퇴근하면 식사후에 이곳으로 올라와

    제1의림지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1시간30분소요 ~  정말 좋았던 시간들 이었다.


    제1의림지에서 조망 - 왼쪽은 까치산,가운데는 867봉,오른쪽은 용두산 이다.


    의림지 - 국가명승 제20호 라고 한다. (클릭하면 커짐)


    제천시민에게는 정말로 아끼며 보존해야할 곳이다. 의림지 와 용두산 ~


    시내로 내려와 예전에 살던 동네를 지나고 있다. 이렇게 가볍게 워밍업 산행은 종료 ~


    전국이 코로나로 몸을 움츠리고 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이지만 ~

    이렇게 조금씩 호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뿐만이 아닐거다.

    사회적 거리두기, 많이 힘들지만 할수가 있는거다.


    (배경음악 = 조동진 /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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