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제14-1코스(저지마을 →오설록녹차밭)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일정이다.

 

오늘은 제주올레길, 제14-1코스 와 제14코스를 진행할거다.

 

먼저, 진행하게 될 올레길 제14-1코스는 역방향으로 진행하는것이

 

다음 코스를 이어 가기에 순조로울것 같아 오설록으로 간다.

 

 

 

 

 

 대정읍에서 3일간 묵었던 숙소, 봄꽃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근처의 홍마트 앞으로 왔다.

 

하모체육공원 버스정류장에는 제주국제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이 . . . .

 

우리부부는 이곳에서 151번 버스를 탈거다. - 클릭하면 커짐

 

151번 버스 승차후, 내부에 있는 행선표 - 오설록에서 내릴거다. (클릭하면 커짐)

 

오설록 버스정류장에 하차, 우리부부를 내려준 151번 버스가 붕 ~ 하고 떠난다.

 

버스 정류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오설록 티뮤지엄 입구로 이동해왔다.

 

위, 이미지 입구에서 왼쪽 화장실쪽으로 올라선다.

 

오설록 녹차밭이다.

 

진행방향 ~

 

녹차밭에서 ~

 

찰깍하고 간다.

 

중부내륙 산간지방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생소한거 ~

 

올레길 제14-1코스 종료지점으로 간다.

 

제14-1코스 종료지점 이다. 우리부부, 이번 코스는 역방향으로 진행할거다.

 

이곳, 오설록 녹차밭에서 시작하여 문도지오름을 지나 ~

 

저지마을로 갈거다.

 

여기에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안내판도 있네 ~

 

오설록티뮤지엄 간세 - 드넓은 녹차밭 사이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최대의 차 종합 전시관이다.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구와 세계의 찻잔 등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수있는 공간이다.

 

자 ~  올레길 제14-1코스, 역방향 출발이다. (07:24)

 

아래 이미지는 실제 진행한 제14-1코스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이런거 제주도에 와서, 여러번 통과하네 ~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에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지금, 이 지점 직전에서 오른쪽 숲길을 들어가야 하는데, 잠시동안 알바중 ~

 

커다란 화물트럭을 비켜주면서 오른쪽 숲길로 가는 표식을 못보고, 이렇게 진행하는 거다.

 

이상하다. 할로우비치 망고카페 부근에서 폰을 열어보니, 잘못 왔다. 

 

위, 이미지 도로변에서 멈칫거리는 아내를 불러, 돌아서게 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되돌아 가는 중 - 할리데이 카라반 앞을 지난다.

 

이런거, 시간이 부족해서 ~    패스한다.

 

자, 여기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며 정상코스로 복귀된다.

 

아까전에 이 부근을 지날때 커다란 대형 트럭이 지나가면서, 저 표식을 보지 못해서 잠깐 알바하게 된거다. 

 

정상적으로 진행 중 ~

 

이곳이 제주백서향 군락지 라고 . . . .

 

진행길 ~

 

진행길 ~

 

소나무 재선충 지역이 아닌데, 이건 뭐지 ?

 

진행길 ~

 

염소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팬스 안에는 염소 사육장 ~

 

통과 ~

 

밝은 곳으로 나온다.

 

곶자왈 간세 -

 

어두워지면 길을 잃기 때문에 . . . .

 

염소가 사람구경을 하는것 같다.

 

여러척의 배가 전시되어 있는 야외 전시관 ~ ?

 

거북선 외에 . . . .

 

이런 형상의 배들이 전시되어 있다. - 클릭하면 커짐

 

위, 이미지의 야외전시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계속해서 넓직한 시멘트길 진행이다.

 

쉼터, 정자앞에 있는 해충을 퇴치하는 분무장치 기계 ~   작동이 잘된다.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 ~

 

올레길 제14-1 역방향 코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런 숲길이 쭉 이어지는 거다.

 

멀리에 문도지오름이 가늠된다.

 

문도지오름 출구에 있는 올레길 제14-1코스 중간지점 스탬프 장소 도착이다. (08:31)

 

중간지점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이다.

 

중간지점 스탬프를 찍고, 진행방향 문도지오름으로 올라간다.

 

제발, 문을 닫아 달라고 . . . .

 

이곳은 사유지 라고 . . . .  감사합니다.

 

문도지오름으로 올라가는 중 ~

 

다, 올라섰다.

 

문도지오름 정상에서 시원하게 보여지는 조망 -

가운데는 제14-1코스 종료지점 부근의 저지오름이고, 오름 뒤로는 신창해변 풍력발전기 ~

 

문도지오름 정상조망 - 왼쪽 멀리 대정방향으로 모슬봉과 오른편으로 작게 보이는 곳이 가시오름 이다.

 

문도지오름 정상조망 - 가운데는 녹남봉이고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수월봉, 당산봉 이다.

 

문도지오름을 올라서 통신탑 쪽으로 진행이다.

 

문도지오름 정상에서 가운데 멀리에 한라산 이다.

 

문도지오름 통신탑 부근에서, 방목되고 있는 말들을 만난다.

 

말떼들 위로 보이는 오름은 금악오름이다.

그리고, 아내와 말 사이로 사람이 올라오고 있네 ~

 

반갑게 만난다. 이 사람은 호주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올레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다.

어제,올레길 제13코스를 종료하고, 저지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인사하며, 오늘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정말, 만났다. ㅎㅎ

지금시각이 아침 08시40분경 ~  아침식사는 했느냐 ?  물으니 두개의 배낭중에 앞쪽에 맨것에 먹을것이 들어 있단다.

 

서로 잘가라고 인사하며 헤어진다.

 

우리부부, 문도지오름을 내려간다.

 

내림 방향 ~

 

내려가며 멀리에 한라산 이다.

 

야자수 매트 길이다.

 

내림길에 뒤돌아보는 조금전의 문도지 오름 정상이다.

 

조금전의 호주친구는 아직도, 정상에 머물고 있네 ~

 

우리부부는 내려간다.

 

문도지 오름을 다 내려오면 말 목장 이다.

 

말목장을 지난다.

 

포동포동 살이 쪘다. 윤기가 반질반질 하네 ~

 

이 목장 이름이 명성목장 이었다.

 

말 목장을 지나, 왼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에 안내판 ~

 

위 이미지의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이놈은 어찌하여, 혼자 매어져 있다.

 

방목되어 자라면 좋을텐데 . . . .

 

쉬어간다. 아내는 몸 풀기 운동중 ~  ㅎ ㅎ

이곳에서 준비해온 빵과 우유를 먹으며 아침식사로 대체한다.

 

진행길에 말 사육장 - 주인장과 몇 마디 나누고 간다.

 

진행길 ~

 

심심해서 이렇게 찰깍하는데 . . . .

 

이게, 더 보기가 좋네 ~ ㅎㅎ

 

진행길 - 앞쪽으로 낮으막하게 보이는 마중오름이다.

 

진행길 - 말이 두마리 실려간다.

 

고향에서 어릴적에 우리 소가 팔려갈때도 저렇게 실려갔었다. 그런 날은 하루종일 우울 ~

 

진행길에 이런 말들이 자주 눈에 띈다.

 

진행길 ~

 

진행길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하우스 안에는 감귤나무 ~

 

진행길 풍경 ~

 

진행길 오른편으로 마중오름을 지난다.

 

서로 인사하고 지나치는 사람들 -  포항에서 왔다고 하는데, 내일 오전일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진행길 ~

 

진행길 ~

 

저지오름이 가까워진다.

 

진행길 ~

 

오른쪽으로 가야하는데, 왼쪽의 지름길로 간다.

 

사실, 올레길 제14-1코스도 오셜록 녹차밭과 문도지오름 정상에서 조망을 제외하면 특별한게 없다.

 

진행길 ~

 

진행길 ~

 

저지마을로 들어간다.

 

엄마집 - 이집 주인장에게 전화를 한적이 있고 . . . .

 

저만치 길 건너 버스정류장 부근이 올레길 제14-1코스 종료지점 이다.

 

버스정류장 오른쪽 옆에 종료지점 간세이다.

 

자 ~  이렇게, 올레길 제14-1코스가 무사하게 종료된다. (09:56)

 

제14-1코스를 종료하고, 왔던 길을 조금 되돌아가면 부동산 건물 옆에 김밥집 ~

 

아침식사까지 되는 집인가 보다.

 

아까전에 먹은 빵과 우유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았다.

 

김밥집에서 30여분 휴식후, 제14-1코스 종료지점으로 이동하여 종료 인증샷이다.

이제, 제주올레길 제14코스를 진행하여 한림항으로 갈거다.

제14코스는 시작지점,저지마을에서 한림항 비양도선대합실까지 19.1 Km 의 거리이다.

그동안 대정읍에서 3일간을 머물면서 지루한 코스를 소화했는데, 한림항으로 가는 기대감에 발걸음이 가볍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