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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길, 제12코스(차귀도 → 용수포구,절부암) - 하편
    걷는 길 ~/제주 올레길+힐링 2019. 10. 29. 07:09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10시 30분 ~

     

    차귀도는 오래전부터 제주올레길을 계획하면서 마음속에 두웠던 곳이다.

     

    오늘은 그렇게 오고 싶었던 "차귀도트레킹" 이 실현되는 날이 되는거다.

     

    차귀도는 제주올레길 코스에서 벗어나 있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이다.

     

     

     

    아래그림은 실제 발걸음한 차귀도 트레킹 상세내역으로 우리부부 걸음으로 1시간정도면 충분했다.

     

    고산포구 오른쪽에 위치하는 차귀도유람선 매표소 이다.

     

    성인1인,16.000원인데, 쿠폰적용 3.000원씩 할인 받았다.

     

    매표소 여직원이 10시30분에 출발한다고 한다. 시간여유가 많네 ~

     

    소라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먹고, 커피까지 꽁짜로 얻어 마셨다.

     

    고산포구 - 오징어가 말려지고 있다.

     

    차귀도 + 오징어 = 정답은 OK ~

     

    고산 옛 등대 - 한경면 고산리,고산포구(자구내포구)에 새워진 이 옛 등대는

     속칭 도대불 이라고한다. 1941년 고산-목포간의 화물선 유도등으로 세워진것이다.

     

    배 승선시간이 여유가 있어 자구내포구에서 둘러보는 그림이다.

     

    해녀복은 입지 않았으나, 해녀분들 같았다.

     

    참소라 ~

     

    이걸 타고 차귀도를 왕복할거다.

     

    부자간 인지, 형제지간 인지 ? 비슷하게 생긴 두남자가 선박을 청소한다.

     

    10시30분 ~  출발이다.

     

    출발직후에 찰깍하는 고산포구 (자구내포구) 이다.

     

    유람선을 타고, 자구내포구에서 차귀도로 가면서 오른쪽 용수포구 방향 조망이다.

     

    유람선을 타고 차귀도로 가면서 첫번째 섬, 와도이다.

     

    왼쪽으로 지시리도,형제바위, 죽도 이다.

     

    와도는 누운섬이란 뜻으로 임신한 여자가 누워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저만치 차귀도 선착장 직전에 해적잠수함을 타는 바지선 이다.

     

    유람선에 내리기 전에 왼쪽은 지시리섬(독수리섬), 범바위 이다.

     

    왼쪽 범바위, 오른족 장군바위 이다.

     

    유람선에서 내렸다. 바닥에 차귀도 2018.7.16 이라고 . . . .   이날 선착장 보수공사가 있었나 ?

     

    가운데로 올라간다. 왼쪽은 차귀도에서 하나뿐인 유일한 화장실이다.

     

    차귀도 선착장에서 조망하는 왼쪽 멀리에 수월봉 이다.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위, 이미지 안내판을 지나 오름길이 시작된다.

     

    본섬, 죽도를 오르면서 돌아보는 차귀도 선착장이다.

     

    오름길 풍경이다.

     

    집터 흔적 - 1970년대말까지 7가구가 살았다고 . . . .

     

    자세한 것은 집터부근에 있는 안내판에 ~      (클릭하면 커짐)

     

    집터 부근에 있는 이정표 - 왼쪽으로 진행이다.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을 시작하며, 멀리에 등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등대를 배경으로 . . . .  아내를 찰깍한다.

     

    나도, 찰깍이다.

     

    진행길 ~

     

    밀양,청도에서 왔다는 단체팀들 - 덥다고 그늘에서 쉬어가는중 이라고 . . . .

     

    진행길 첫번째 전망대 ~

     

    첫번째 전망대에서 조망 - 가까이는 장군바위, 지시리섬 이고, 오른쪽 멀리는 수월봉이다. 가운데 멀리 희미하게 산방산도 식별된다.

     

    사랑하는 아내를 찰깍한다. ㅎㅎ

     

    아내는 내가, 미운가 보다. 이걸 ~    사진이라고 찍은 건지 ?  눈감고 찍어도 이거보다는 . . . .

     

    첫번째 전망대에서 저만치에 두번째 전망대로 완만하게 내려선다.

     

    두번째 전망대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올려보는 등대봉 이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가까이에 형제바위 ~

     

    클릭하면 커지는 두번째 전망대에 있는 안내판 이다.

     

    가운데 장군바위 이다.

     

    위, 이미지보다 넓은 파노라마 그림 - 클릭하면 커짐

     

    두번째 전망대에서 아내를 찰깍한다.

     

    이것은 곁에 있는 중년부부와 품앗이 한거 ~

     

    두번째 전망대에서 등대봉으로 올라간다.

     

    돌아보는 형제바위 이다.

     

    바쁠것도 없다. 느긋하게 진행이다.

     

    오른쪽 멀리는 수월봉 이다.

     

    아내를 찰깍한다.

     

    아내가 찰깍해준다.  이번에는 그냥, 봐줄만하다.

     

    등대봉으로 오르면서 돌아보는 조망 -

    가운데 멀리는 산방산,  산방산 오른쪽으로 녹남봉 이다.

    그리도, 가까이 오른쪽은 수월봉이고, 왼쪽은 오후에 진행할 예정인 당산봉 이다.

     

    진행길 왼쪽아래 바다풍경이다.

     

    위, 이미지의 낚시꾼을 당겨보니, 부부팀 같다.

     

    왼쪽 바다를 배경으로 찰깍이다.

     

    이렇게, 올레길 걷기에서 벗어나, 차귀도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누군가 그러더라 ~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즐겨 보라고 . . . .

     

    사실을 말하면 ~  해파랑길도 그렇치만 제주올레길도 개고생 이다.

    사전준비에서 실행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  실제 걷는게 쉬운게 아니다.

    걷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변수도 발생되고, 자전거,차량들의 무관심으로 공포심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거는 성취감, 나름의 만족도는 대단하다.

     

    등대봉이 가까워진다.

     

    등대봉에 올랐다. (11:03)

     

    등대봉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차귀도 등대 - 한경면 고산리 주민들이 손수 만든것으로 1957년부터 빛을 발했다고 한다.

     

    등대봉 인증샷이다.

     

    기분이 좋네 ~ ㅎㅎ

     

    등대 부근에서 조망하는 그림 - 가까이부터 용수리,용당리이고,

    신창리 해변의 풍력발전기 단지이다. 가운데 멀리에 비양도가 가늠이 된다.

     

    아내를 멋진 배경으로 찰깍한다. 

     

    ♥ ~ 

     

    나는 V 이다.

     

    등대봉으로 올라서는 밀양,청도 동창생들 ~  경상도 억양으로 떠들썩해진다.

     

    우리부부는 건너편 차귀도 정상으로 간다.

     

    보이는 그림처럼 내려섰다가 올라치면 차귀도 정상이다. 가운데 멀리는 한라산 ~

     

    가운데 가까이는 수월봉,녹남봉,산방산으로 멀어져 보인다.

     

    당겨보는 수월봉의 고산,레이더기지  + 수월봉전망대 정자 이다.

     

    앞서 내려가고 있는 아내 ~

     

    내림길에 이정표 ~

     

    내림이 끝나는 안부에서 차귀도 정상을 올려본다.

     

    이 그림은 안부에서 돌아보는 등대봉 이고 . . . .

     

    당겨보는 등대봉 - 조금전에 떠들썩하던 경상도 사람들도 내려서네 ~

     

    안부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안부에서 차귀도 정상으로 올라서면서 오른쪽 조망이다.

     

    차귀도 정상으로 오르면서 돌아보는 등대봉 이다.

     

    차귀도 정상으로 오르면서 등대봉을 배경으로  . . . .

     

    우리부부 보다 먼저,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서는 사람들이다.

     

    차귀도 정상이다. (11:22)

     

    정상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정상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정상에서 내려보는 왼쪽부터 수월봉,지시리도,범바위,장군바위 이다.

     

    신창포구 부근에는 풍차가 힘차게 돌아간다.

     

    차귀도 정상조망 - 왼쪽 끝 비양도에서 오른쪽으로 한라산 까지 ~

     

    정상조망 - 가까이 당산봉 오른쪽은 산방산 이다.

     

    클릭하면 커지는 파노라마 이미지 이다.

     

    차귀도 정상 인증샷이다.

     

    위, 이미지에서 아내의 오른손 위치를 당겨보면 비양도 이다.

     

    아내의 생각은 나보다 사진을 훨씬 더, 잘찍는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나보다 많이 부족하다.

     

    차귀도 정상에서 조망 - 오른쪽으로 가까이에 당산봉,당산알봉이다.

    차귀도에서 고산포구로 나가면, 점심식사후에 당산봉으로 오르다가 왼쪽의당산알봉 능선길을 걸을거다.

     

    위, 이미지의 한라산을 당겨본다.

     

    더, 당겼다.

     

    정상에서 내려보는 수월봉,지시리섬,범바위,장군바위 이다.

     

    범바위 - 여기에서 보아도 호랑이가 표효하는것 같다.

     

    차귀도 정상에서 많이 쉬었다. 이제, 내려간다.

     

    오른쪽 건너편은 등대봉 이고 . . . .

     

    위, 이미지 가운데를 당겨보니, 제주대학교 선박이 지나간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발걸음에서 나른함이 밀려온다. 그동안의 피로감이 누적되었나 ?

     

    집터부근의 삼갈래로 돌아왔다.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빙 ~  돌아온거다.

     

    이곳도 그늘이라고 . . . .  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차귀도 선착장으로 내려선다.

     

    차귀도 선착장 도착이다. (11:36)

     

    선착장 왼편 바위틈에는 ~

     

    그늘을 찾아서 휴식중인 사람들이다.

     

    바닷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다.

     

    선착장에서 건너보는 지시리도, 범바위, 장군바위 이다.

     

    어째, 내눈에는 곰으로 보일까 ?

     

    지금시각이 11시40분 ~  정확하게 유람선이 들어온다.

     

    유람선 승선직전에 위, 이미지 오른쪽의 수월봉 전망대와 고산,기상레이더를 당겨본다.

    차귀도 트래킹도 좋았지만 ~  수월봉 부근에서 이쪽을 바라보는 조망도 너무 좋았다. 굿 ~~~

     

    지금부터는 유람선 승선후에 창밖으로 내다보는 이미지 이다. 장군바위 + 형제섬 ~

     

    범바위 ~

     

    지시리섬이 두꺼비 형상에서  . . . .

     

    보는각도를 달리하면 ~

     

    매바위 (독수리바위) 형상이 된다.

     

    앞쪽에서 볼때는 범바위 였는데

     

    뒷편으로 이동하니, 이런 형상 이다.

     

    범바위 부근이 낚시 포인트 인가보다. 사람들이 많네 ~

     

    오른쪽 장군바위 + 가운데는 뭐라고 했는데, 잊어버렸다.

    차귀도 유람선은 여기, 이 부근에서 턴 ~  자구내포구로 간다.

     

    고산포구 (자구내포구) 로 돌아가면서 바라보는 지시리도는 정말, 독수리와 흡사하다.

     

    귀항하는 유람선에서 내다보는 차귀도 이다.

     

    점점, 멀어진다.

     

    글쎄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올것같다.

     

    차귀도 유람선은 자구내포구로 돌아왔다. (11:55)

     

    유람선을 타고 들어간 시각이 10시30분, 들어갔다가 나온 시각이 11시55분 이면 

    차귀도 트레킹 총, 소요시간이 1시간 25분 걸린거다. 그렇게 오고 싶었던곳 차귀도 트레킹 ~  좋았다.

     

    고산포구 근처에서 점심식사후, 당산봉을 오르다가

    왼쪽으로 당산알봉를 진행하면서 저 바위능선을 걷게 된다.

     

    점심식사는 만덕식당에서 물회로 먹는다.

    사전에 전화를 했더니, 수십년간 휴일없이 장사를 해왔고

    맛으로는 정말 자신있다고 하여, 기대를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물회를 생각하면 아직도 해파랑길을 걸을때, 포항송도해변에서가 최고였다.

     

    만덕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나와, 돌아보는 고산포구 (자구내포구) 이다.

     

    지금부터는 다시, 올레길 제12코스가 시작된다. 커피아리아 앞을 지나간다.

     

    노을해안로 도로를 진행하며 왼쪽으로 올려보는 당산알봉 능선길이다. 잠시후에 저곳를 진행할거다.

     

    진행길에 오징어가 . . . .

     

    먹음직 하다.

     

    진행길 저만치 왼쪽으로 섬풍경 펜션이다.

     

    도로건너 . . . .

     

    섬풍경 입구로 올라선다.

     

    섬풍경 펜션을 지난다.

     

    당산봉으로 올라간다.

     

    당산봉 간세 - 당산봉의 원래이름은 당오름 이다. 옛날 당오름 산기슭에 뱀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 있었는데,

    이 신을 사귀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이 말이 와전되면서 사귀가 차귀로 불리면서 차귀오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다.

     

    쉼터 정자부근에서 왼쪽으로 진행이다.

    이곳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당산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잠시후, 왼쪽으로 좁다란 길을 올라선다.

     

    좁다란 길을 올라서면 ~   이렇게 멋진 풍광이 그려진다.

     

    오전에 즐겁게 진행했던 차귀도가 한눈에 내려보인다.

     

    왼쪽으로 시야를 이동하면 수월봉 이고 . . . .

     

    당겨보는 수월봉 정상이다.

     

    당산알봉, 능선길을 진행하는거다.

     

    능선 진행길에 이런 안내판도 있다.

     

    고산포구 (자구내포구) + 차귀도 이다.

     

    진행방향 - 멀리에 제12코스 종료지점, 용수포구가 가늠된다.

     

    아내의 발걸음이 자꾸만 늦쳐진다. 아내도 이런 풍광에 발길을 잃은것같다.

     

    잠깐 ~  우리부부가 걷고있는 이 길을 자구내포구에서 올려본 그림은 이랬다. (차귀도에 들어가기전에 담았던 이미지이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돌아보는 당산봉 정상이다.

     

    지금 걷고 있는 진행길은 당산알봉 능선길이다.

     

    용수포구가 점점 가까워진다.

     

    바닷빛이 너무 좋다.

     

    코발트 바다 + 에머랄드 빛이다.

     

    우리말로 비취색이란 표현이 맞을것 같다. ㅎㅎ

     

    진행길 ~

     

    진행길에 차귀도 조망이다.

     

    시선을 떼기가 싫다.

     

    진행길 - 용수포구로 간다.

     

    가까이는 쉼터, 용수포구 방파제와 등대가 어서오라 손짓을 하네 ~

     

    이건 뭐여 ?

     

    용수마을 방사탑 이다. - 클릭하면 커짐

     

    용수포구 도착이다.

     

    제12코스 종료지점 직전에 오른쪽으로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 + 성당 이다.

     

    왼쪽이 성당이고, 오른쪽이 기념관 이다.

     

    저만치에 올레길 제12코스 종료지점 간세가 보인다.

     

    간세야 !  반갑다.

     

    이곳이 제12코스 종료지점이면서 제13코스 시작지점 이다.

     

    제12코스 종료 인증샷 이다.

     

    나도, 칠깍이요 ~

     

    아래 이미지는 차귀도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만덕식당 앞에서 12코스를 시작해서 용수포구까지 발걸음 내역이다.

    이렇게,신도1리 제12코스 중간지점 산경도예 에서 시작된 발걸음은 차귀도 트레킹후에 용수포구,절부암까지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여기서 잠시, 생각을 정리한다. 원래 오늘 발걸음 계획은 제13코스 초반부, 용수교차로 충혼탑까지 진행하고 대정읍으로 돌아가기로 되어있다.

    그렇게하면 내일 아침에 대정읍 숙소를 나와, 용수교차로까지 와서 저지마을까지 제13코스를 가게되면 제14-1코스와 숙소문제등이 복잡해진다.

    이런 문제을 한방에 정리하려면 오늘 발걸음을 제13코스 초반부 용수교차로에서 계속진행, 제13코스 종료지점까지 가면 모든게 해결되는거다.

    아내에게 물어본다. 지금의 몸상태가 어떻냐고 ?  아내가 괜찮다고 답한다. 그럼, 결정되었다. 오늘 제13코스를 주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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