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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오색지구 (흘림골 → 주전골)
    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0. 7. 16. 10:22

     

     

     

    아침 8시20분경에 집을 나섭니다. 설악산을 가려구요~

    지방도,국도를 이용한후에 영동고속도로 장평 IC로 올라서 하조대 IC에서 내립니다.

    양양읍에서 좌회전, 한계령쪽으로 가면서 어제저녁에 예약해둔 개인택시기사에게 전화합니다.

    잠시후면 도착예정이니 오색터미널앞 주차장에서 만나자구요 ~

    기사양반 속초한탕 뛰고 지금 나와의 약속때문에 오색으로 오는중이라하네요.

    내가 먼저 도착, 주차장에 도착해서 채비를 하면서 등산화를 싣는중인데 . . . .

     빵빵하면서 예약되었던 개인택시가 뒤따라와 막 도착됩니다.

    배낭을 택시로 옮겨 싣고서 흘림골로 향합니다. 잠시후에 흘림골에 도착해서 ~

      흘림골을 들머리로해서 여심폭포 - 등선대 - 등선폭포 - 십이폭포 - 용소폭포 - 금강문

    - 성국사 - 오색약수 -오색분소, 오색주차장으로 원점회귀산행을 종료했답니다.

     

     

     설악산 오색지구 산행지도

     

    흘림5교에 도착 ~   

     

    흘림5교에서 오늘 진행할 흘림골을 올려다 봅니다.

     

     

     

    산행시작 ~

     

    오름길에 오른쪽으로 칠형제봉을 올려다봅니다.

     

    오름길 첫번째 다리에서 뒤돌아 들머리를 내려다봅니다.

     

     

     

    습도가 많고 바람도없는 날씨에 땀을 쏟으며 여심폭포에 도착됩니다.

     

     

     

    여심폭포 부근에서 10분정도 휴식후 오름길에서 칠형제봉을 조망합니다.

     

    급경사 오름길을 땀을 빼면서 올라치다보면 ~

     

    등선대 바로아래 삼갈래 나무데크에 도착됩니다. 등선대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등선대를 오르며 바위틈엔 금마타리가 개화시기를 기다리네요.

     

    조금 떨어진 절벽 난간끝에는 바람꽃이 피었구요.

     

    안내판 처럼 쾌청한 날씨를 기대했었는데 ~

     

    실제상황은 구름이 잔뜩 드리워진 조금 우울한 날씨 ~

     

    등선대 정상인 의자바위에서 한컷 ~

     

    등선대 정상에서 주전골 오색방향을 조망합니다.

     

    등선대 정상의 휴식 풍경이구요.

     

    혹시나 맑아 지려나 1시간여를 기다려도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구요.

     

     등선대에서 조망 -  한계령휴게소가 구름을 무겁게 잔뜩 얹고 있네요.

     

     

     

     

     

     

     

    동해바다쪽에서 구름은 점점 더 밀려 올라옵니다.

     

     등선대에서 내려섭니다.

     

    등선대를 오를적엔 보지못했던건데 내림길에 보았습니다. 흡사 거북이모습과 비슷하죠 ?

     

     다시 삼갈래로 내려왔습니다.  좌측으로 하산을 합니다.

     

    지그재그 계단이 한참 이어집니다.

     

     

     

    등선폭포 다리에 내려섭니다.  다리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였구요.

     

     

     

    등선폭포를 배경으로 ~

     

    물레나물

     

     

     

     

     

    내림길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우측으로 비스듬히 올라서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 맞은편으로 암봉과 협곡 ~

     

     

     

     

     

    생강나무

     

     

     

     

     

    한폭의 산수화 ~

     

    안내판은 없었으나 정황상으로 주전폭포라는 느낌이 드는곳에서 찰깍합니다.

     

    내림길은 계속이어지고 ~

     

    구름속에 갇혀있는 주전골이 침침해지면서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알탕을 하고싶은 욕망이 ~

     

     

     

    삼갈래 이정목 -  이곳에서 용소폭포에 갔다가 되돌아 나올겁니다.  실제거리는 200m정도였습니다.

     

    용소폭포를 가면서 계곡건너 오른쪽으로 기암 - 시루떡모양, 아니면 윗부분만은 바다조개 모양과 흡사하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시루떡,조개모양과 흡사한 바위뒤에 거대한 암봉이 멋진 자태를 뽐내구요.

     

    용소폭포에 도착합니다.

     

     

     

    용소폭포의 상부에서의 그림입니다.

     

     용소폭포에서 뒤돌아 나오면서 전방의 암봉 ~

     

     금강문 안내 설명판

     

    금강문은 생각했던것보다는 규모가 적었습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지만 경치가 넘 좋아서 ~

     

     

     

     

     

    선녀탕에 도착합니다.

     

    비가 내려선지 선녀탕엔 선녀는 없었고 나무꾼이 날개옷 훔치러왔다가 헛탕치고 그냥 갑니다.

     

    비는 주룩주룩 ~   발걸음은 터벅터벅 ~

     

     

     

    독주암에 도착합니다.

     

    경치는 굿인데 ~  날씨가 엉망이어서  . . . .

     

     

     

    성국사에 도착합니다.

     

    추녀 아래에서 옷 매무세를 다시 바로잡고 ~

     

    성국사 돌계단을 내려섭니다.  빗줄기는 점점 세차게  . . . .

     

    1km 정도 남았습니다. 오색약수가 ~

     

    아 - 치 형  철교를 지납니다.

     

     

     

    저만치에 약수교에 도착합니다. 그 아래는 약수터 ~ 

     

     

     

     

     

    여러곳의 약숫물을 마셔보았지만 그맛이 그맛이고 . . . . 

     

    오색 상가지역을 지나칩니다.

     

    주전교에 도착하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때를 맞추는건지 비도 그치네요.

     

    설악산 오색분소에 들어가서 직원분과 점봉산에 관해서 여러마디 의견나누고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산행을 이렇게 종료합니다. 산행코스도 짧고,시간도 비교적 많이 소요되지않는곳이기에

    초보자,가족산행도 가능한곳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조금 불편하다는게  . . . .

     사전에 오색터미널에 버스시간을 문의하심이 . . . .  아니면 저처럼 개인택시를 이용하는게 좋을겁니다.

    지난해 가을에 오색에서 한계령까지 버스를 이용했는데 시간도 잘맞지않고 요금도 싼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흘림골에는 버스가 정차하지않아서 한계령에서 내려서 흘림골까지 30분정도 걸어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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