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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파랑길, 제36코스(정동진역 → 안인해변)
    걷는 길 ~/해파랑길 2018. 11. 11. 07:40

     

     

     

     

     

     

    해파랑길 제36코스는 "정동진역" 에서 "안인해변" 까지 이다.

     

     

     

     

    36코스는 비교적 거리가 짧은 구간이지만, 등산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36코스 중간지점에는 일반 등반인들이 많이 찾는 괘방산이 위치하고 있다. 

     

     

    해파랑길 제36코스는 오래전, 2013년 1월경에 다녀 온 코스이다.

     그 당시는 산악회 활동을 열심히 하던 시절로, 신년산행지로 "괘방산" 을 오르면서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했던 내용으로, 해파랑길 제36코스를 대체하며 패스한다.

    그럼, 오래전 2013년 1월경으로 시간을 되돌려, 제36코스를 안인해변에서 정동진으로 진행이다.

     

    짠 ~   타임머신을 타고, 2013년 1월이다.

    오늘 신년산행은 아래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가는 길에 횡성휴게소에서 쉬어간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안인해변 부근의 산행들머리에 도착한다.

     

    산행 준비 ~

     

    춤발에 앞서서 단체로 ~ 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나 ~

     

    산행시작 이다.

     

    들머리의 산행개념도 ~

     

    들머리 나무계단을 올라서 내려다보는 주차장의 그림이다.

     

    잠시후, 첫번째 쉼터이다.

     

    진행길 ~

     

    첫번째 갈림길에서 ~  아내도 함께 했었다.

     

    진행길에 뒤돌아본다.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는 영동화력발전소와 오른쪽에는 나즈막한 봉화산 이다.

     

    진행길은 비교적 완만하다.

     

    한참을 진행한후 다시 돌아본다.

     

    미세 먼지로 강릉 시내가 잘보이지 않고 . . . .

     

    그래도 날씨가 포근해서 추위를 느낄수가없다.

     

    바로 앞에서 진행하는 내 친구 ~

     

    진행길 왼편으로 동해바다 - 수평선까지 맑은조망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많이 답답하다.

     

    페러그라이딩, 활공장에 도착한다.

     

    활공장 왼편아래는 통일공원, 임해자연휴양림이다.

     

    활공장에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 . . .

     

    대섭아빠가 찍어준것 ~

     

     이건, 함께했던 고딩 1년후배가 찍어주고  . . . .

     

     뒤돌아보는 강릉시내쪽 조망 ~  (클릭하면 커짐)

     

    아내를 찰깍해본다.

     

    활공장에서 막걸리 시간 ~

     

    활공장에서 진행방향 가까이는 삼우봉, 중계탑이 시설되어있는 정상,괘방산 쪽이다.

     

    활공장에서 조망하는 왼쪽 멀리는 들머리 안인진리 이다.

     

    안인진 쪽을 조금 당겨본다.

     

     활공장에 한참을 쉬었다가, 진행할 채비를 한다.

     

    진행이다.

     

    진행길 이정목 ~

     

    괘방산성지를 지나간다. 고려시대에 축성되었다고 . . . .

     

    진행길 ~

     

    삼우봉에 올라섰다.

     

    찰깍하고 . . . .

     

    그리고, 안인진 쪽을  당겨본다.

     

    심우봉 이정목 - 정동진 방향으로 . . . .

     

    삼우봉과 괘방산 정상은 지근거리이다.

     

    진행길 ~

     

    정상을 조금남겨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50여m를 들어서면 이런 소나무가 한그루 있는곳에 도착된다.

     

     소나무 앞에서 괘방산,정상 중계탑을 담아본다.

     

    눈은 쌓여 있어도 기온은 마냥 포근하다.

     

     나도 찰깍하고 간다.

     

    간간이 해파랑길이라고  . . . .   부산에서 시작해서 고성까지 올라가는 바닷가 길을 걷는 길이다.

    2년전 가을에 아내와 함께 영덕불르로드 50km를 걸었는데 아주 재미가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괘방산 정상부근에 도착했는데 중계시설물로 진입불가,  왼쪽으로 우회할수있게 탐방길이 이어진다.

     

    내려선다.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오른편에 자리를 잡는다.

     

    점심시간이다.

     

    점심식사후, 당집 방향으로 간다.

     

     산불조심 ~

     

    진행길 ~

     

    오늘산행거리는 9km정도의 비교적 짧은거리이다.

     

    진행길에 뒤돌아 나무가지 사이로 괘방산 정상부근을 조망하고 . . . .

     

    잠시, 쉬어간다.

     

     다시, 진행길이다.

     

    길 잃을 염려는 전혀없다.

     

    당집에 도착 - 문짝에는 사각구멍이 뚤려있다.

     

    사각구멍으로 들여다보는 세상 ~

     

    당집 부근 이정목 - 정동진 방향으로 간다.

     

     아내와 찰깍해본다.

     

    진행방향 - 크고 작은 봉우리를 계속해서 오르내린다.

     

    즐거워하는 아내 - 1

     

    - 2

     

    - 3

     

    1 + 2 + 3 =  이거 ~

     

    진행길 ~

     

    누가 만들었는지?  눈사람 ~

     

    눈사람 머리위로 썬크루즈 리조트가 희미하기에 당겨보았다.

     

    눈사람을 친구 삼아서 . . . .

     

    진행방향 저 앞 봉우리를 오르고있는 선두그룹이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니 괘방산 정상은 멀어저 가고 . . . . (클릭하면 커짐)

     

    오후에도 진행방향 오른편 백두대간쪽은 시야가 답답하다.(클릭하면 커짐)

     

    저 멀리에 선두그룹이 . . . .  개미처럼 보인다.

     

    이젠, 당기지 않아도 썬크루즈 리조트가 선명하게 보인다.

     

    한참을 진행 - 종료지점을 조금 남기고 내려보는 풍경 - 서구적인 느낌도 든다.

     

    산행이 서서히 마무리 되어간다.

     

    날머리 도착이다.

     

    그 당시에는 해파랑길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

    지금은 날머리 부근에 해파랑길 종합안내도와 인증함이 있다.

    아래의 이 이미지는 지난번 해파랑길 제35코스 종료시에 찰깍했던거 ~

     

    산행종료 ~

     

    주차장으로 이동중 ~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썬크루즈 리조트 이다.

     

    당겨본다. 시간나면 놀러와야지 ~      오랜만에 정동진을 온것 같다.

     

    정동진에서 주문진으로 이동 - 식구들이 많다.

     

    산행후에 즐기는 회 맛이 좋았다.

     

    뒷풀이 후에, 주문진 수산시장에 들어가서 . . . .

     

    이것 저것 사고 . . . .

    차량정체가 심한 영동고속도로 였지만 ~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

    이렇게 신년 산행의 하루가 마무리 되고 . . . . 

     

     

    (지금까지 위, 내용은 2013년 1월경에 다녀온 해파랑길 제36코스 괘방산 산행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와서 잘못된 부분을 약간 수정한것으로 그 당시의 느낌 그대로 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해파랑길, 누적일 / 누적거리 = 19일 / 579.75 k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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