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해파랑길, 제27코스(죽변항입구 → 부구삼거리)
    걷는 길 ~/해파랑길 2018. 7. 10. 05:44

     

     

     

     

     

    2018년 7월 7일, 토요일 ~

     

    이번에도 1박2일 일정으로 해파랑길을 걸으려고 집을 나선다.

     

     

     

    지난 6월 16~17일에 이어, 해파랑길을 가려고 이른시각 새벽 04시경, 제천 출발이다.

    영월을 지나서 정선 사북,고한지역에 다다르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태백시내에 들어서니 점점 거세진다.

    이거, 지난 봄 칠포해변을 갈적이 생각난다. 그때, 폭우로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번에는 괜찮겠지 ~   기도하는 심정이다.

    지금은 폐역이 된, 통리역 부근에서 부터 동활계곡을 안개와 비때문에 힘들게 구비구비 돌아, 호산터미널에 도착하니 비가 수그러든다.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았을때, 1박2일 첫날은 비가 그치고, 둘째날은 흐린날이 예상되어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라서 집을 나선거다.

     

     

     제27코스 걷기가 쉽다.

     

    실제로는 죽변항 입구에서 부구삼거리 까지이다.

     

    실제 발걸음한 상세내역이다.

     

    호산 버스정류장 도착이다.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주차, 멀리에 남쪽하늘 죽변 방향은 비가 그치고 있다.

     

    사전에 파악해둔 남행 버스시간을 확인, 07시25분 이다.

     

    호산에서 죽변까지 요금은 1인당 2.400원이다.

     

    버스정류장 옆, 가볍게 요기할수가 있을것 같다.   우리부부는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버스정류장 앞, 호산교 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종합안내판 ~    기다려라 이따가 널 제대로 찍을거다.

     

    호산교 아래, 호산천변에서는 활쏘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널널하다.

     

    출발시각 3분전, 대구행 버스에 승차한다.

     

    호산정류장에서 죽변정류장까지 27분정도 소요되었다.

     

    지난번에 제26코스 종료지점에서 오늘은 제27코스를 시작할거다.

     

    스탬프 인증함을 열고서 인증도장을 찍는데, 빗물에 젖어서 엉망이 . . . .   에구, 이거 ~  비가 들어가지 않게 해야겠다.

     

    제27코스 진행방향, 클릭하면 커짐 ~

     

    후정3리 주민사랑방 앞을 지나간다.

     

    길 건너편에는 멋진 향나무, 그리고 옆에는 작은 사당이 있다.

     

    진행길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저만치 군부대 담장부근에서 왼쪽으로 진행이다.

     

    군부대 담장을 따라 계속 직진이다.

     

    어선속에는 군함도 있었고 . . . .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 앞을 지난다.

     

    죽변항 입구 조형물이다.

     

    당겨보니 이런 형상이다.

     

    죽변항 - 엄청, 크다. 구룡포항 보다는 크지 않은것 같지만 ~

     

    이게 뭐였드라 ~   지난번 해파랑길을 걸으며 방파제 공사구간에서 보았던 거다.

    궁금해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물어보니까 공사를 하는곳이니까 조심하라는 경계표식이라 한다.

     

     당겨보니까 ~  노란색 두개, 빨갱색 한개가 떠있다.  멀리는 지난번에 지나친 골장항 부근이다.

     

    뭔지는 몰라도, 공사를 한다는 안내판이다.

     

    저기에 떠 있는 저 배는 석재를 잔뜩 싣고있다.

     

    죽변항 어업인 복지회관 앞을 지난다.

     

    조용한 어판장 앞에는 오징어 잡이배 ~

     

    집어등이 매달렸다.

     

     무슨 고기인지는 몰라도 ~  맛 있겠다.

     

    화장실 왼쪽 골목으로 진행할거다.

     

    해안가로 나오니, 바다가 화가 났다.

     

    뒤돌아보는 남쪽방향이다.

     

    진행길 ~

     

    지금까지 해파랑길을 해오면서 파도가 가장 거친것 같다.

     

     해안가에서 죽변등대 쪽으로 올라간다.

     

    오름길에 돌아보는 해안이다.

     

    진행길 ~

     

    마이 ~  거칠다.

     

    등대가 보인다.

     

    등대 아래에 도착하니 앙징스런 조형물이  . . . .

     

    이런거는 인증을 남겨야한다.

     

    등대를 배경으로 아내를 찰깍해본다.

     

    나도 찰깍이다.

     

    여러해전에 아내와 함께 이곳을 한번 왔다 간적이 있다.

    어느해 마지막날 울진,백암온천지구에 있는 백암산을 오르고, 다음날 이곳으로 와서 일출을 했었다.

     

    죽변등대 정문 앞에는 이런게 ~

     

    클릭하면 커짐 ~

     

    죽변항이 독도와 가장 가까운 거리 라고 . . . .

     

    죽변등대 앞 공원에서 내려보는 죽변항이다.

    하늘이 맑아진다. 이번에는 기상청 예보가 제대로 맞는것 같다.

     

    죽변등대에서 내려서며 오른쪽으로 돌아보는 죽변등대이다.

     

    잠시후, 이런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예전에 신년 일출때는 인산인해 였는데 . . . .     우리부부 뿐이다.

     

    어부의 집 이라고 . . . .

     

    찰깍한다.

     

    어부의 집에서 북쪽 해안으로 하트해변이다.

     

    예전에 왔을적엔 이렇게 확실하지 않았는데 . . . .

     

    파도가 심하니, 하트 모형이 선명하다.

     

    움직이게 해본다.

     

     

    어부의 집에서 올려보는 죽변등대 이다.

     

    어부의 집 앞에서 해안으로 내려서는 데크가 있는데, 무서워서 사양했다.

     

    자 ~   등대부근에서 한침을 놀았으니, 진행이다.

     

    진행길, 이게 뭐여 ?

     

    군부대 였다.

     

    진행길 저만치 전봇대 부근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으로 한참동안 진행할거다.

     

    위, 이미지 전봇대 부근에서 왼쪽으로 진행길이다.

     

    죽변면 보건지소, 죽변면 청년회 앞을 지나친다.

     

    한침을 진행하여 연세의원 앞, 삼갈래 도착이다.

     

    삼갈래에서 길 건너, 두개의 약국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약국사이 골목으로 들어서서 계속 직진이다.

     

    골목길은 완만한 오름길이다.

     

    오름길은 조금씩 심해진다.

     

    오름길 ~

     

    이렇게 다 올라서면 ~

     

    평탄하게 이어지며, 저만치 통신탑이다.

     

    통신탑 부근에서 왼쪽, 죽변항 방향으로 도로가 개설되고 있는것 같다.

     

    꽃길을 걸어간다.

     

    이미지 상으로는 조용한 느낌이지만 ~

     

     오른쪽 후정해변에서 파도소리가 들려온다.

     

    진행길 -  왼쪽의 컨테이너 건물을 지나 왼쪽으로 진행이다.

     

    왼쪽으로 진행 - 저만치에 소나무 숲을 지나 오른쪽으로 갈거다.

     

     이 부근에서 마주오는 부부 트래킹 팀과 마주쳤다.

     

    소나무 숲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진행 - 알바 주의 구간을 지났다.


    진행길에 양대콩을 따고 계시는 마음씨 좋은 할머니를 만났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집에가서 맛을 보라고 내 모자에 한줌 담아주신다. ㅎㅎ ~

     

     비상활주로에 도착이다.

     

    비상활주로를 가로질러 후정2리 방향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민가 담장에는 능소화가 늘어지게 피었다. 

     

    이거, 손으로 만지고 눈을 비비면 눈에 좋지않다고 하니 . . . .   조심 ~


    후정2리 마을이다. 

     

    후정2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진행길 왼쪽, 소나무 숲속에 뭔가 보여서 . . . .

     

    당겨보았다. 무슨 비석일까 ?

     

    진행길에 택배회사 이다.


    진행길 동해선 철길공사 구간이다. 


    한마디로 들어오지 말라고 . . . . 

     

    계속되는 진행길 - 오른쪽 멀리에 뭐가 보인다.


    당겨보니, 울진원전 시설물이다. 

     

    진행길 ~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갈거다.

     

    진행길, 7번국도 아래를 통과하려니 빗물이 고여서 . . . .

     

    왼쪽으로 올라서 국도를 횡단 ~

     

    이렇게 내려온다. 

     

    제방뚝을 진행하며 오른쪽으로 ~

     

    울진원전을 당겨본다.

     

     제방뚝에서 마을쪽으로 들어간다.

     

    이게 뭘까 ?

     

    당겨보니, 아로니아 이다.


    고목2리 마을앞 도로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 

     

    오른쪽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과일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간다.

     

    길 건너에는 고려순절신대사련 최인하선생유허비 가 있다. 뭔지 모르겠다.

     

    시내버스정류장에서 휴식후 진행길에 고목2리 마을표석을 지난다.

     

    진행길 - 차량의 통행량은 많고 도로는 협소하여 위험한 구간이니 조심해야할것같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마을회관 일것 같다.

     

    당겨보니 고목2리 마을회관 이다.

     

    진행길 - 동해선 철도 교각공사 구간을 지난다.

     

    진행길 - 농협주유소를 지난다. 

     

     왼쪽으로 고목1리 마을표석을 지나친다.

     

    고목1리 시내버스 정류장이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도로를 한참동안 진행, 옥계서원유허비에 도착한다.

     

    유허비 안내판 ~

     

    문이 잠겨 있었지만, 담장 너머로 찰깍해 보았다.

     

    진행길 - 축대를 쌓아서 건물을 잘 지어 놓았네 ~

     

    신화1리 동회관 & 쉼터 정자 이다.


    진행길 도라지 밭을 지나며 . . . . 

     

    신화2리 마을 표지판을 지난다.

     

    진행길 오름경사가 고목1리를 지나고 부터 계속되고 있다.

     

    오름구간이 끝나는 지점에는 태양종합상사가 자리하고 있고 . . . .

     

    지금부터는 완만하게 내림경사가 계속된다.

     

    차량의 통행량은 적어졌지만 너무 빠르게 지나친다. 주의해야 한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한국전력 ??지사를 지난다.

     

    저곳도 동해선 철도공사 구간인가 ?


    진행길 - 한울원자력본부 부근에 도착된다. 

     

    도로변 입구에서 바라보는 한울원자력본부건물 ~

     

    안으로 들어와서 다시한번 담아본다.

     

    입구를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니, 이런 탑이 웅장하게 보여진다.


    노통께서 이렇게 . . . . 

     

    이런 상도 받았다고 . . . .

     

    이걸 보는 순간 ~  일본 원전사고가 생각난다.  무섭다.

     

    탑 앞에서 오른쪽 저만치를 바라본다.

     

    당겨보니, 한울원자력본부 전시관이다.


    입구쪽으로 돌아와서 왼쪽으로 이동하니. 이런 조형물이 . . . . 


    그리고 뒷편에 자전거 국토종주 쉼터와 안내판이 자리한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휴식후, 진행길 부구교 앞 도착이다. 

     

    부구교 & 부구천을 건너며, 상류방향이다.

     

    부구교를 건너며 하류 방향으로는 국궁장이 있고 . . . .

     

    부구교를 건너면 부구1리 표석이 기다리며 해파랑길 제27코스가 종료된다.

    정확한 종료지점은 뒷편에 보이는 노란간판 돌솥밥 식당 오른쪽에 종합안내판이 있는 곳이다. 

     

    돌솥밥 식당 옆 종료지점으로 이동, 죽변항입구에서 부구삼거리까지 12.34 km 의 거리를 3시간 17분동안 걸었다.

     

    클릭하면 커짐 ~

     

    섭이 엄마 !  수고 많았수 ~       ♥ ♥ ♥ + ♬ ♪ ~~~

    5분정도 휴식후,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28코스가 이어진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