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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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 비로봉(2009.3.5)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0. 4. 30. 13:52
며칠전 원주 치악산 비로봉에 다녀왔습니다. 다른지역은 봄 기운이 돌고있지만 내륙 산간지방인 이 지역은 아직까지 겨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치악산은 여러번 오른적이 있었지만 주로 가을철에 올랐던 기억뿐이고 이시기에 오른것은 이번이 처음. . . . 안내도 매표소를 지나서 조금 더 진행하면 구룡교가 ~ 일주문인 원통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구룡사가 반기며 보호수인 200년된 은행나무가 있답니다. 봄기운에 녹고있는 구룡소 구룡소에서 탐방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게되면 얼어붙어있는 세렴폭포가 아직 한겨울 . . . . 지금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사다리병창 입니다.(아래주차장에서 한시간정도의 시간소요) 끊임없이 계속되는 급경사 오름길에 계단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7부능선부터는 얼음 빙판등산로가 이어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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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2009.2.26)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0. 4. 30. 13:47
평창에 있는 계방산을 다녀왔습니다. 이웃에 사는 친구 부부랑요~ 아랫삼거리 주차장에 내차는 주차하고, 친구차로 운두령을 올랐습니다. 집을 나선지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더군요. 음주운전할수없기에 . . . . 주차 하자마자 동동주와 감자전으로 기분전환 멋지게하고 산행 시작했습니다. 산행은 운두령-1.492봉-정상-주목군락지- 제2,1야영장 경유 원점회귀 했습니다. 아랫삼거리에서 친구차 가지러 내차로 운두령 다시 올랐구요. 산행이 일찍 끝나서 주문진에 회먹으러 갈려다가 그냥 집으로 . . . . 차로 넘을수있는 고개중에서 두번째로 높은고개라고 합니다. 등산 안내도 산행들머리가 수십개의 침목계단으로 조성되어있다. 동동주 몇잔 하고나니까 한결 좋더군요. 침목계단을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운두령 정상부근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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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2009.2.13)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0. 4. 30. 13:44
금수산을 다녀 왔습니다.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도착, 상천휴게소앞 주차장에 주차한후에 백운동교를 건너서 마을회관을지나 산행들머리로 ~ 전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새로 생긴것이다. 금수산을 이쪽 코스로 오른지도 5년이 넘은것 같다. 한동안 단양군 적성면 상리쪽에서 주로 올랐던 기억 뿐이다. 뒷편으로 보이는 암릉구간으로 망덕봉을 올랐다가 능선에서 금수산으로 오늘 산행이 될겁니다. 가뭄이 심해서 용담폭포는 영 아니올시다 입디다. 더욱 아닌것은 폭포 구간으로 오르는것이 폐쇄 되었더군요. 전에는 이곳으로 자주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금수산은 이코스가 제일로 좋은 코스인데 . . . . 그래서 무시하고 GO~ 로프도 없어진 급경사 구간을 한참오르니 힘은들고, 나보다 나이가 적어선지 아내는 쌩쌩하고 . . . .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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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에서 감악까지~(2009.2.)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0. 4. 30. 13:41
봄날같은 겨울날에 아내랑 근처에 있는산을 다녀왔습니다. 용두산을 올라서 867봉,피재점삼거리, 석기암,감악산을 종주하고 다시 피재점으로 회귀한후 우측 피재로 하산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제천출신 산악인(탐험가)허영호씨가 젊은시절 체력단련을 위해 개발한 코스라고 하던데 . . . .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구요 ㅎㅎㅎ~ ~ 가는길엔 마냥 즐거워하던 아내도 회귀하는 코스에서는 힘이 들었던지 지루해하며 말이 없더군요. 아마~ 코스가 좀 길었나 봅니다. 어째든 짧은 하루해가 서산에 걸립디다. 좌 - 제1의림지 한켠에서 빙어잡이하는 사람들, 우 - 의림지에서 보는 오른쪽 용두산, 왼쪽 867봉 산행 안내도 좌 - 산행들머리의 제천 학생수련원, 우 - 용두산을 오르며 내려다본 제2의림지 용두산 정상 ~ 셀수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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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은 선자령(2009.1.22)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0. 4. 30. 13:38
이웃에 사는 친구부부랑 선자령엘 갔다왔습니다. 산행 안내도 산행 들머리 며칠동안 기온이 올라선지 . . . . 무선 표지소 입구 조금 멀리에 전망대를 오르는 이들이 보인다. 전망대를 오르며 뒤돌아보는 무선표지소 정상 도착~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쪽 ~ 바다는 안 보이더라구요. 어릴적 팔랑개비 돌리며 뛰던 생각이 나네요. 하산중 - 내가 힘들어할때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친구내외 입니다. 국사성황당 - 굿 하는것을 잠시동안 구경했는데 조금 있으려니까 껑충껑충 뛰는데 무서워서 얼른 내려왔습니다. 원점회귀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