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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악 산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5. 2. 2. 19:36
2015년 2월 1일, 일요일 ~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백악산을 올랐다.
백악산 주변의 산군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임)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화지구로 쪽으로 37번 국도를 진행하다가
공림사 입구를 지나친후, 왼쪽으로 초소가 있는 지점에서 백악산 산행들머리 방향으로 들어선다.
산행들머리 성현농장에 도착하는 시각은 10시20분 ~
이번 백악산 산행은 아래그림의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성현농장에서 중대방래를 지나 웃대방래로 들어간다.
오늘 산행인원은 19명 ~
미끄럽다.
웃대방래의 마지막 민가 ~
개 짖는 소리만 요란한 마지막 민가를 지나와서 돌아보고 . . . .
민가 뒷편에는 곰바위 ~ 치성을 올리는 곳이었다.
곰바위에서 진행방향은 이렇게 차단막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계속 직진 ~
작은 지류를 건너면 희미하게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 . . .
왼쪽은 학골재로 오르는길이고 오른쪽 오름길을 따라 이렇게 수안재로로 진행한다.
쌀쌀하던 기온이 많이 누그러워젔다.
잠시후면 저만치 수안재로 올라서게 되고 . . . .
수안재 도착(11:28) ~
수안재에서 15분 정도 휴식 ~
수안재에서 왼쪽은 학골재, 오른쪽 백악산쪽으로 진행한다.
부처바위 도착(12:00) ~
부처바위 조망처에서 왼쪽으로 낙영산,무영봉을 배경으로 . . . .
부처바위에서 조망하는 왼쪽에서 가운데로 낙영산,무영봉,가령산이다. (클릭하면 커짐)
부처바위에서 올려보는 대왕봉 이고 . . . .
부처바위에서 내려서면서 돌아보는 그림 ~
진행방향 오름길 ~
침니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구간을 진행중에 앞서가던 아내가 돌아서네 ~
침니바위에 올라서 지나온 구간을 내려본다.
부처바위를 당겨보고 . . . .
왼쪽으로 성현농장에서 부터 중대방래, 웃대방래 골짜기가 내려보인다.
침니바위에서 올려보는 대왕봉이다.
오름길이 계속된다.
대왕봉 갈림길에 도착(12:36) ~
출입금지 현수막을 넘어서 나 홀로 대왕봉을 갔다가 돌아 나올거다.
대왕봉 아래에 접근하니 미끄러운 구간이네 ~
조심해서 올라서니 이런 경치 ~ 좌,우측으로 어느쪽으로 올라서도 된다.
대왕봉 암봉에 올랐다.(12:42) ~
전국의 돌을 모아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 . . .
대왕봉에서 진행방향 돔형바위와 백악산 정상 ~
백악산 정상 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청화산,조항산,둔덕산 능선이 평화롭다.(클릭하면 커짐)
조망각도를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 속리주능선이 톱날처럼 올망졸망 하다.(클릭하면 커짐)
당겨보는 문장대에서 관음봉으로 멋진 능선이다.
여러번 올랐던 문장대 ~
뒤늦게 나를 따라서 대왕봉으로 오신 대완 형님이 아래에서 담아주셨다.
대왕봉에서 조망을 즐긴후에 다시 삼갈래로 돌아나왔다.(12:53)
이제, 정상까지 1.5km ~
혼자서 진행하는 조용한 길이다.
이런 구간은 늘상 재미가 있다.
진행길에 나무가지 사이로 돔형바위 위에 있는 아내를 당겨본다.
돔형바위는 왼쪽으로 오른후에 뒷편으로 돌아서 바위위로 올라갈거다.
왼쪽으로 올라와서 이렇게 뒷편으로 돌아서면 ~
넓직한 장소가 펼쳐지는 돔형바위 정상 ~ 이곳에서 단체로 점심을 하고 . . . .
돔형바위에서 지나온 대왕봉 ~
당겨보는 대왕봉이고 . . . .
돔형바위에서 백악산 정상 조망이다.
정상 뒤편 멀리로는 언제보아도 멋진 속리주능선 이고 . . . .
몇해전 어느 겨울날에 오른쪽의 활목고개에서 미남봉,상학봉,묘봉,속사치를 지나, 관음봉,문장대로 능선을 종주했던적이 있다.
돔형바위에서 조망 - 왼쪽의 군자산에서 가운데 대야산, 그리고 조항산,청화산 능선이 정말 멋스럽다.(클릭하면 커짐)
돔형바위에서 정상쪽으로 진행한다.(13:44)
진행길에 담아보는 그림 ~
기암 - 이렇게 보면 멧돼지 같은데 . . . .
반대편에서 보면 코뿔소 같다.
진행중 ~
진행길 소나무 사이로 가운데가 대야산이다.
당겨보니 대야산 정상 오른쪽으로 평편한 암봉은 희양산이고, 오른쪽으로 볼록한곳이 이만봉이다.
진행길 이정목 ~
마지막 급경사 구간을 올라친다.
좁다란 암릉사이를 올라서 뒤돌아보는 그림 ~ 돌아보는 돔형바위가 따봉이다.
이 부근에서 마주오는 중년부부와 인사를 나누웠고 . . . .
마지막 오름구간을 올라가는 아내 ~
정상석을 몇걸음 남겨두고 . . . .
백악산 정상에 올랐다.(14:12)
정상에서 우리부부 ~
정상에서 즐겨보는 파노라마 그림 ~ (클릭하면 커짐)
정상에서 하산을 해야하는데 지금부터 알바가 시작되고 . . . .
알바중에 만나는 멋진바위 - 바위아래 공간은 비박장소로 안성맞춤 이었고 . . . .
홍천 팔봉산의 해산굴 같은곳을 지나고 . . . .
해산굴을 지나면서 . . . .
안부까지 내려섰다가, 여기가 아닌 가비네 ~ 하고 . . . .
다시 정상으로 빽, 그림상으로 보이는 구조목쪽으로 희미한 하산로를 찾아서 내려선다.
암릉구간을 내려서는 중 ~
명품 소나무도 만나고 . . . .
명품 소나무와 아내 ~
한참을 내려선후에 다시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 . . .
암봉에 올라 힘들게 내려온 백악산 정상을 올려다 본다.
오늘산행의 최고 난 코스를 내려서는 중 ~
자일을 치고 내려간다.
산세가 험하였지만 모두들 고생만땅, 이제는 완만코스를 진행중 ~
산행지도상의 두번째 묘지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간다.(15:44)
계속되는 하산로에서 직진방향의 능선길을 버리고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선다.(16:07)
계곡으로 내려서는 중 ~
작은 지류를 건너서 낙엽송 군락을 통과한다.
진행길은 산행흔적이 적어서 희미하지만 ~
가늠이 가능하다.
이렇게 물길을 끼고서 진행하는 내림길이 . . . .
지루하다고 느껴질 즈음에 . . . .
전방으로 시야가 트이며 . . . .
인삼밭을 지나고 . . . .
계속 내려서면 ~
이렇게 묘지를 지나게 되고 . . . . 저만치는 성현농장이다.
이제 산행은 서서히 마무리 되어 간다.
징검다리를 건너 성현농장으로 들어선다.
성현농장을 빠저 나가면서 원점회귀 산행종료,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 . . .
귀가 채비를 하고 . . . .
성현농장에서 차길을 따라서 37번 국도로 나간다.
37번 국도로 나와서 우회전, 갔던길을 되돌아 제천으로 무사귀환 .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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