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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 상 산
    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5. 1. 25. 21:31

     

     

     

     

     

     

     

    2015,1.25일,오늘은 일요일 ~

     

    아내와 함께 전라북도 무주의 적상산을 다녀왔다.

     

     

    가을에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덕유산 국립공원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정상을 대신하고 있는 향로봉 ~

     

    오늘산행은 서창마을 - 장도바위 - 향로봉 - 적상산 - 안렴대 - 안국사 - 적상산사고 - 송대 - 치목마을 코스로 하였다.

     

    실제 발걸음질의 상세내역 ~

     

    아침06시30분에 제천출발, 가는길에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쉬어간다.

     

    오늘산행 종료지점인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치목마을 경노당앞 마을주차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09시08분 ~

    사전에 예약해둔 개인택시 기사에게 이곳으로 오라고 연락을 한후에 산행채비를 하면서 10여분을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하고 . . . .

     

    산행들머리 서창마을, 황토펜션앞에 도착하는 시간은 09시30분 ~

     

    진행방향은 커다란 느티나무와 마을입구의 정자를 지나처 올라야한다.

     

    마을 오름길 오른쪽으로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

    지나치는 동네아주머니에게 저곳이 무엇이냐 물으니 ?   모른다고 . . . .

     

    소나무 아래로 이동해보니 이러 안내석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시에 큰 공을 세운 의병장 장지현 장군의 묘소였다.

     

    다시 오름길을 진행하니 왼편으로 공원지킴터 ~

     

    계속해서 올라 오른쪽 계수기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을 자주하는 편이지만 항상 ~  이런 돌길은 참 좋다.

     

    걷옷을 하나씩 벗고, 짚신도 발에 끼고, 작은 목교를 건넌다.

     

    오름길 풍경 ~

     

    덥다고 또, 한겹을 벗었다.

     

    진행길 구조목 ~

     

    잠시 쉬면서 ~  혼자만이 뭘 먹는다.

     

    다시 계속되는 진행길 ~

     

    지그제그 오름길이 계속되고 . . . .

     

    장도바위 ~ 

     

    장도바위 인증샷 ~

     

    고려말 최영장군이 탐라를 정벌후에 귀경길에 앞을 가로막는 바위를 단칼에 이렇게 했다고 . . . .

     

    장도바위에서 조금 올라서면 적상산성 서문지 ~

     

    안내판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볼수 있슴 ~

     

    오름길은 다시 빙판길로 이어진다.

     

    여러 단체산행팀이 앞에서 지체되니 오를수가 없네 ~

     

    향로봉 갈림길 도착(10:58) ~  향로봉에 갔다가 다시 돌아나올거다.

     

    향로봉가는 길은 대체로 평탄하다.

     

    향로봉에 왔다.(11:10)   적상산 정상인 기봉은 군사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 향로봉이 정상 역활을 대신하고 있다.

     

    향로봉에서 내려보는 조망 - 가까이 아래는 적상면소재지 이고, 적상터널 지나 멀리는 무주 IC 쪽이다.

     

    왼쪽으로 시야를 이동시키면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흰눈이 쌓인곳은 봉화산이다.

     

    답답하지만 조망을 즐긴후에 향로봉에서 우리부부 흔적을 남겨본다.

     

    향로봉에서 조금 내려서서 눈밭에서 즐기는 커피 타임이다.

     

    커피와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한후에 다시 향로봉 삼거리로 돌아나왔다.

     

    다시 돌아온 삼갈래에서 안국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길에 왼쪽으로 내려보면 적상호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조금 당겨보니 확실하다.

     

    겨우살이 - 집에 있는게 앞으로 몇년은 먹을 정도로 충분하다.

     

    가는길에 찰깍하고 간다.

     

    앞서가는 저 부부와 서로 찍어주었다.

     

    안국사로 가는길도 대채로 평탄하고 . . . .

     

    진행길에 이런 비석이 . . . .

     

    첫번째 만나게 되는 군사시설물  ~ 

     

    그리고 저만치는 삼갈래이다.

     

    안렴대 갈림길 삼갈래 도착(11:50) ~ 

     적상산 정상인 두번째 철탑이 있는 기봉을 올랐다가 이곳으로 내려와 안렴대로 갈거다.

     

    적상산 정상 ~ 두번째 철탑이 있는 이부근에는 아무런 정상 표식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한장 만들어와서 접근이 가능한 지점에서 흔적을 남겨보았다.

     

    삼갈래로 다시 돌아와 안렴대쪽으로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철탑이 또 나타난다.

     

    산불감시초소 탑 부근의 이정목 ~

     

    부근에는 삼각점처럼 생긴 표식이 눈속에 . . . .

     

    산불감시초소 부근의 조망처 ~

     

    조망처에서 지나온 구간을 돌아본다.

    멀리는 향로봉이고, 두개의 철탑중에 오른쪽이 정상이다.

     

    조망처에서 내려보는 그림 ~  (클릭하면 커짐)

     

    조망처에서 안렴대쪽으로 내려서면서 ~

     

    철계단을 내려서 안렴대로 간다.

     

    안렴대 도착(12:10) ~

     

    안내판 ~

     

    안렴대에서 봉화산을 배경으로 . . . .

     

    오늘도 잘해주는 아내가 고맙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 ?  피자조각 ~  삼각김밥 ~ ?

     

    안렴대에서 봉화산 조망 ~

     

    안렴대에서 설천봉쪽 조망 ~

     

    당겨보지만 시계가 나빠서 희미하다.

     

     이 이미지는 2010년2월23일 아침에 덕유산 종주시 향적봉에서 설천봉 너머로 적상산을 담아 보았던 그림이다.

     

     

    덕유향적봉에서 당겨보았던 적상산 정상부 ~

    가운데는 향로봉,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적상산 정상부근의 철탑이 가늠되고 조금아래 안국사도 확실하다.

    왼쪽은 안렴대, 그리고 적상호도 가늠되며 오른쪽 끝에 희게 보이는 부분은 전망대이다.

     

     

    다시 철탑쪽으로 돌아나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서 안국사로 간다.

     

    이제는 조용한 산행이다.

     

    오전에는 단체팀들과 함께 이동하니 시끄러웠는데 . . . .

     

    참나무와 산죽의 조화 ~

     

    나뭇가지 사이로 저만치에 안국사가 가늠이 된다.

     

    당겨보니 확실 ~

     

    안국사로 들어선다. 오른쪽은 해우소, 왼쪽은 호국당이다.

     

    왼쪽의 호국당 ~

     

    호국당 앞마당의 이정목이 호국사비를 가르키는데 . . . .

     

    돌계단을 내려서 저 아래에 있다.

     

    호국사비 안내설명판 ~

     

    비각 ~

     

    호국사비 ~  희미하다.

     

    호국사 비각에서 절마당으로 올라와서 왼쪽으로 우물을 지나친다.

     

    우물을 지나치면 이정목이 방향을 안내해주고 . . . .

     

    아래쪽에 있던 안국사가 수몰되자 호국사지인 이곳으로 안국사를 옮겨왔다고 . . . .

     

    청하루 앞 돌계단을 올라서 경내를 둘러본후에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갈거다.

     

    청하루  현판 ~

     

    극락전 과 지장전 ~

     

    보물 제 1267 호 ~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슴)

     

    범종각 ~

     

    요사채 ~  흰둥이 세마리가 짓어데고 . . . .

     

    천불전이다.

     

    청하루 돌계단 아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왼쪽으로 진행한다.

     

    저만치에 일주문이다.

     

    일주문 현판 - 국중제일정토도장 이라고 . . . .

     

    반대편에는 적상산안국사 라고 . . . .

     

    일주문에서 내려보는 적상호 ~

     

    안국사 일주문을 나와서 넓은길을 따라서 지그제그로 내려간다.

     

    왼쪽은 눈 덮힌 주차장이고 가까워지는 적상호 ~

     

    그리고 길 아래는 적상산 사고 이다.

     

    적상산 사고 입구에 도착되기전에 오른쪽으로 치목마을 하산로가 나타난다.

     

    치목마을 하산로를 지나처 조금 더 내려와 적상산 사고로 . . . .

     

    아무도 밞지않은 눈길을 헤치면서 적성산사고 입구에 도착한다.(13:14)

     

    클릭하면 크게 볼수있슴 ~

     

    적상산사고 입구를 들어서서 왼쪽으로 목조 건물 ~

     

    그리고 오른쪽 목조건물 ~   

     

    오른쪽 목조 건물의 현판 ~

     

    내부로 올라서는 통로는 이렇게 자물쇠로 잠겨져 있고 . . . .

    전주에 있는 경기전에 갔을적에 전주사고를 이런통로를 통해서 들어가본 경험이 있다.

     

    왼쪽 목조건물 선원각의 내부 배치도 ~

     

    적상산사고 입구로 나와 층계위에서 내려보는 적상호 ~

     

    전망대를 당겨본다. 처음계획은 저곳도 갈려고 했는데 . . . .

    그만 두고 내려갈거다. 가본들 날씨가 이러니 뵈이는것도 없을것 같아서 ~

     

    사고입구의 층계를 내려서면 오른쪽에 이런 설명판이 설치되어 있고 . . . .

     

    볼거 다 봤다. 이제는 하산을 해야지 ~

     

    치목마을 하산로 시작점으로 돌아와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치목마을 까지는 2.7km ~

     

    철계단을 내려서고 . . . .

     

    우리부부만의 조용한 하산길이다.

     

    이런 느낌이 좋다.  항상 아내는 저만치에 앞서가고 . . . .

     

    그러다가 가끔씩은 뒤도 돌아본다.  우리내 인생살이 처럼 . . . .

     

    싸락눈이 가끔씩 우수수 떨어지기도 하고 . . . .

     

    추락주위 ~  난간대에서 내려보니 절벽이다.

     

    왼쪽으로 우회해서 내려서니 . . . .

     

    아래쪽은 송대 ~    이런 그림이다.

     

    송대에 도착(13:44) ~

     

    송대 이정목 ~

     

    송대 안내판 ~

     

    송대폭포에서 아내가 흔적을 남기고 . . . .

     

    잠시 휴식후에 다시 진행길이다.

     

    오늘도 비교적 산행거리가 길지 않아서 . . . .

     

    이른 시각에 산행이 종료된다.

     

    저만치 아래에 치목마을이 가까워진다.

     

    불탄자리를 내려서고 . . . .

     

    이렇게 산행은 종료된다.

     

    날머리인 이곳에서 안국사까지 3.5km ~

     

    치목마을 골목길을 내려선다.

     

    저만치 왼쪽의 황색벽돌 건물이 치목마을 경노당이다.

     

    경노당 전주옆에 있는 마지막 이정목 ~

     

    아침에 주차해둔 마을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 곧장 귀가길에 오른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있어서 급하게 귀가를 하는데 . . . .

    중부고속도로 증평  - 진천구간에서 부터 차량이 거북이 걸음 ~

    비는 만나지 않고 무사귀가. 역시 우리동네 제천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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