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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성산 ~
    산행 이야기 ~/영남지역 2014. 5. 12. 06:22

     

     

     

     

     

     

     

     

    경남,양산에 있는 "천성산" 을 다녀왔다.

     

    이번산행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직장후배의 산행팀에

     

    아내와 함께 참가하게 되는것이다. 그러고보니 두번째 동행이다.

     

     

     

     

    산행은 아래그림의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산행거리는 대략 12km 정도였다.

     

    아침 06시10분 제천출발, 가는길에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에서 쉬어간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홍룡사 아래의 주차장에 도착하는 시각은 09시35분경 이었고 . . . .

     

    타 산악회이지만 아는사람이 많다.

     

    산행채비 완료후 ~  주차장 입구의 산행안내도를 살펴본다.

     

    산행 들머리 ~  홍룡교를 건너서 포장길을 올라간다.

     

    바람은 살랑살랑 ~  하늘이 쾌청하다.

     

    편백나무숲이 가슴속까지 깨끗하게 해주고 . . . .

     

    홍룡사 안내도 ~  관음성지라고 설명되어있다.

     

    일주문을 들어서고 . . . .

     

    일주문 현판, 천성산 홍룡사 ~

     

    일주문 앞에서 ~

     

    경내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가홍정이라고 현판이 매달린 정자가 있다.

     

    가홍정을 지나치면 아치형 석교위쪽으로 2단폭포가 시원하게 산객들을 맞이하고 . . . .

     

    2단폭포를 배경으로 . . . . 

     

    산신각 앞으로 계단길을 올라선다.

     

    계단을 올라서면 홍룡폭포 ~ 

     

    폭포를 배경으로 ~

     

    약사여래상 건너편에는 관음전 이고 . . . .

     

    오른쪽으로 작은 부처상들이다.

     

    대웅전 앞으로 이동 ~

     

    다시 가홍정 부근으로 돌아나와서 오른쪽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산행시작 20여분후 1차 막걸리 시간이다.

     

    오름길 왼편으로 조망처인가 싶어서 . . . .

     

    이동해보니 별로 조망되는게 없다.  멀리에는 양산CC ~

     

    오름길은 대체로 무난하다.

     

    족두리 풀 ~  아래쪽에 꽃이 매달려있다.

    윗쪽에 꽃이 달려있는 미치광이풀과 혼동되기 쉬운 야생화이다.

     

    2차 막걸리 시간도 즐겼고 . . .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너덜구간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미나리 냉이 ~

     

    발목이 좋지 않아서 한동안 쉬었다고 . . . .  

     

    잠시 쉬어간다.

     

     

     

    오름길 왼편의 숲속 바위턱이 조망처라고 . . . .

     

    조망처에서 아내랑 함께 ~

     

    조망처에서 내려보는 인구20만의 산업도시 양산이다.

     

    가운데 멀리로는 몇해전에 종주했던 신불 ~ 영축산 능선이다.

     

    숲속길을 오르다가 이제는 전방이 훤해지며 눈이 시원하다.

     

    화엄늪 ~  억새평원이 펼쳐지고 . . . .

     

     당겨보니 관리감시초소가 시야에 들어온다.

     

    갈림길에 도착한다.

     

    갈림길에서 찰깍 ~

     

    억새계절이면 멋질텐데 . . . .

     

    나도 찰깍해본다.

     

    오름길은 계속이어진다.

     

    구름한점 없는 정말로 멋진하늘이다.

     

    추위에 얼어있는 철쭉이지만 그런데로 봐줄만하고 . . . .

     

     철조망이 둘리워저있다.

     

    협조해야지 어쩔수 없잖아 ~

     

    다음에 또 올일이 있을런지 ~

     

    오름길 왼쪽으로는 산행후반부 하산코스가 될 공룡능선이고 그 다음은 정족산 능선이 조망된다.

     

    철망길은 계속 이어진다.

     

    천성산 공룡능선과 정족산을 배경으로 한다.

     

    지뢰조심 ~

     

    이렇게 정상을 개방해주니 그저 고마울 뿐이고 . . . .

     

    정상으로 오르며 왼쪽그림 ~  점심식사후 저 능선을 진행할거다.

     

    좋다. 기분이 끝내준다.

     

    정상 도착직전에 뒤돌아 내려보는 화엄늪지대 ~

     

    필승 ~  우리학창시절에는 멸공이라는 단어가 . . . .

     

    천성산 정상도착, 지금시각이 12시45분 ~

     

    오늘도 습관적으로 삼각점을 담아본다.

     

    정상석과 함께하는 아내 ~

     

    우리부부 정상인증 ~

     

    정상에서 일행들 ~

     

    정상에서 남쪽조망 -  멀리에 부산 신도시가 시야에 들어온다.

     

     당겨보니 신도시 마천루가 식별되고 왼쪽으로는 장산이다.

     

    이것도 당겨본 그림인데 시설물 뒤로 금정산이다.

     

    싱싱하고 . . . .

     

    점심시간 ~   땅두릅맛이 굿 이었다.

     

    즐거운 시간 ~

     

    점심장소에서 정상쪽을 올려다 보고 . . . .

     

    아내가 이쁘니까 꽃이 죽네 ~ ㅎㅎ

     

    내가 합류하니까 꽃이 되살아 나고 . . . .

     

     짱구야 ~  오랜만이다.

     

    점심식사후 천성산 제2봉쪽으로 이동하면서 정상아래 평지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 ~

     

    평지에서 뒤돌아보는 천성산 정상이다.

     

    금강송아 !  이렇게 동행하니 즐겁네 ~   자주함께 해야하는데  . . . .

     

    진행길에 뒤돌아본다. 기암뒤로 금정산이고 . . . .

     

    정상부근은 이렇게 지뢰대비 안전설비가 완벽하였다.

     

    진행길에 다시 정상쪽을 돌아보고 . . . .

     

    그림상으로 가운데 멀리에 천성산 제2봉이 가늠된다.

     

    진행길 이정목 ~

     

    하늘은 맑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부러울게 없다.

     

    여기에 더 이상 무엇을 바란다는것은 욕심일게다.

     

    멀리는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쪽이라고 하는데 . . . .

     

    위 배경에 아내를 담는다.

     

    다시 뒤돌아 천성산 정상이다.

     

    진행방향 천성산 제2봉이고 . . . .

     

    철쭉꽃과 하늘이 조화된다.

     

    꽃과 아내 ~

     

    꽃을 든 남자 ~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직진해서 ~   지금 알바중이다.(19명중에 9명이 ~ )

     

    내림길 중지 -  오른쪽 숲속으로 진행한다.

     

    20여분후 은수고개 부근으로  정상괘도를 잡았다.  잠시 휴식하면서 소주타임 ~

     

    휴식후에 은수고개를 통과한다.

     

    은수고개 이정목 ~

     

    은수고개에서 천성산 제2봉으로 올라서는 중이고 . . . .

     

    이렇게 가지많은 소나무 부근에 올라서면 ~

     

    평산임도7 이라는 이정목있는 갈림길이다.

     

    계속해서 2봉으로 올라간다.

     

    오름길 경사도는 완만하게 진행된다.

     

    오름길 암봉에서 뒤돌아보는 천성산 정상이다.

     

    저만치는 진행방향 천성산 제2봉이고 . . . .

     

    2봉에 도착한다. 짱구대장이 가지않고 후미 알바팀을 기다리고 있네 ~

     

    2봉 정상석이 통통하게 살이 붙어있다.

     

    제2봉에서 아내랑 함께 ~   짱구가 찍었다.

     

    2봉에서 천성산 정상 조망이다.

     

    2봉에서 영축산,신불산을 배경으로 찰깍하고 . . . .

     

    일행들 10명이 20분전에 짚북재쪽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하며

    짚북재 방향으로 부지런히 따라가라고 짱구대장이 후미팀에게 야그한다. 

     

    나머지 반은 이곳2봉에서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있는중이고 . . . .

     

    2봉부근 건너편에서 다른팀들이 웅성거리고 모여있다.

     

     오래전의 정상표식이 이렇게 있어서 이것을 담으려고 그랬나보다.

     

    멀리를 조망하니 배내고개에서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 함박등 - 통도사로 산행했던 기억이 추억되고 . . . .

     

     

    2봉 부근에는 이런 이정목이 있다. 

    이곳에서 나와 아내, 일행중 남자분과 세명은 이정목이 짚북재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행종료후 나중에 알게된 사실 ~   오늘산행에서 다른 일행들은 모두 이곳에서 내원사방향으로 하산을 했단다.

     

    우리는 이런사실을 모르고 짚북재방향을 가르키는쪽 계단을 내려선다.

     

    앞서가는 아내와 일행 남자분이다.

     

    2봉에서 400m 내려서면 사갈래에 이런 이정목이 있다.

    이곳에서 후미팀이 내려오겠지 하면서 20여분을 기다리는데 . . . .  오지 않는다.

    그래도 한참을 더 기다리다가 뭔가가 잘못되었다 라고 여기고 짚북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림길은 통행흔적이 적어서 조금은 희미하기고 하고 . . . .

     

    원시림 분위기가 느껴진다.

     

    내림길에 일행들과 전화통화를 계속 시도하지만 불통이고 . . . .

     

    사갈래길에서 1km 정도 계곡을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목이다.  이곳에서 짚북재 방향은 오르길이다.

     

    오름경사가 제법되는 400m 오름길을 땀을 흘리며 올라선다.

     

    휴우 ~  힘이 든다.  짚북재에 도착 ~ 

    일행들과 전화통화를 계속 시도해보지만  여전히 불통이다.

    이곳에서 성불암으로 갈까~  공룡능선을 탈까~  고민하다가 공룡능선으로 결정한다.

     

    짚북재에서 공룡으로 올라서는 오름길도 제법 거리가 된다.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섰다.

    이 부근에서 일행 금강송과 폰통화 성공, 이제서야 느긋해진다

    금강송이 내게 하는말이 짚북재로 빽해서 편한길로 하산하라고한다.

    내가 답한다. 빽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공룡능선을 탈거라고 . . . .

     

    첫번째 봉우리에서 오른쪽 건너로 바라보는 정족산이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내려서고 . . . .

     

    이게 공룡능선의 시작이다.

     

    두번째 봉우리에 내려서서 뒤돌아 첫번째 봉우리를 올려본다.

     

    두번째 봉에서 바라보는 하산 진행방향 공룡능선의 봉우리들이 줄서서 대기하고 있다.

    산행지도에는 681.639.555.375봉이 표기되어있으나 681.639봉은 가늠하는게 쉽지않아서 첫번째,두번째 이렇게한다.

     

    내림길 오른쪽으로 정족산이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 . . .

     

    세번째 봉우리에서 전방으로 네번째 봉이 뾰족하게 보여진다.

     

    내림길에 뒤돌아보는 조금전의 세번째 봉우리이다.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 ~

     

    내림길 안부에서 네번째봉으로 올라간다.

     

    안부에 있는 구조목 ~

     

    네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니 조망도 없고 그냥 내려간다.

     

    계속되는 내림길에는 이런 조망처가  . . . .

     

    조망처에서 하산 진행방향 ~   하산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내림길 구조목 ~

     

    다시 나타나는 조망처이다.

     

    조망처에서 내려본다.  암릉코스를 내려서자니 속도가 처지고 . . . .

     

    젠장 ~  내림길도 무덥다.

     

    555봉 도착, 바위에 올라서서 내려볼거다.

     

    555봉 바위에 올라서 내려보는 조망 - 저만치 암봉을 지나야 뭔가 끝이 보일것같다.

     

    하산코스이지만 크고 작은 오르내림이 계속해서 반복된다.

     

    매표소가 1.4km 남았다.

     

    올랐으니 다시 내려서고 . . . .

     

    이어지는 내림길에는 이런 조망처가 있다.

     

    조망처에서 내려본다. 이제서야 끝이 보인다.

    저만치 아래에 375봉, 하나만 남아았는데 저곳만 지나면 될것같다.

     

      아내가 쉬지도 않고 계속내려서니 힘들어하는것 같다.

     

    추락주위 구간에 도착 ~ 이 부근에서 금강송에게서 전화가 온다.

    형님 ! 지금 어디쯤 오고있어?  나는 답한다. 지금 마지막 로프 탄다고  . . . .

     

    직벽구간 - 이 부근이 지금까지 내려온 구간중에서 가장 위험하여 천천히 내려선다.

     

     내려와서 뒤돌아본다. 오늘코스중에서 가장 멋진구간이며 위험지대였다.

     

     마지막 봉우리 375봉에 내려서니 돌무더기탑 케른이다.

     

    375봉에는 이런 조망처도 있고 . . . .

     

    375봉 조망처에서 내려보는 조망 ~

     

    375봉에서 내려서는 내림길은 경사도가 매우 심하고 . . . .

     

    매표소가 1km 남았다.

     

    추락주위라고 이렇게 여러군데 매달려있다.

     

    어지간이 내려왔군아 ~

     

    공룡능선을 끝내고 계곡으로 내려오니 이렇게 안내도와 이정목이 있다.

     

    항상 그렇지만 오늘도 별탈없이 잘 따라와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합수곡 교량위에서 오른쪽 상리천 계곡풍경을 담아보았다.

     

    이곳에서 낚시하시는 부부팀도 있었고 . . . .

     

    정신이 사납다.

     

    기대했던것 보다는 못했지만 천성산 공룡능선에서 땀을 흘렸다. 등어리가 흥건하네 ~

     

    매표소로 나오면서 계곡풍경 ~

     

    지금 왼쪽에서 매표소로 나가는 중이다.

     

    아내와 함께 일행중 꼴찌로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18:25) ~  산행이 종료되었다.

     

    주차장을 내려보고 있는 익성암 ~

     

    일주문, 천성산 내원사 ~

     

    현판 ~

     

    오늘도 수고 헸네요.

     

    금강송 동생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

     

    일주문 부근의 식당가에서 막걸리 몇잔하고 저녁식사는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귀가길에 오른다.

     

    제천도착 시간은 22시40분경 ~  오늘도 먼거리에 있는 천성산을 무사하게 잘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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