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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륵사에서 월악산을~ (2009.8.9)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0. 4. 30. 19:09

     

     

     

     

     

     

     

    어젠 월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삼복 더위에 폭염주의보도 내리고해서 가까운 계곡에나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아내왈~  "심심한데 월악산이나 가볼까" 하고 물어 오네요.

    에구~ 뭐가 않맞아  . . . .     할수있나요. 아무말도 못꺼내고  "그럼 그러지 뭐~ "

    먹다남은 밥 과 복숭아,오이 몇개씩 챙기고 얼음물을 배낭에 쑤셔 넣고 집을 나섰습니다.

    날도 더운데 긴코스는 그렇고해서 신륵사 코스로 오르기로 하였구요.

     

     

     

     

     

     

    ▲ 가는중 월악리에 있는 전통문화체험 학교 입니다. 

     

    ▲   탐방안내소

     

    ▲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 완료

     

    ▲ 주차장에서 신륵사쪽으로 오릅니다.

     

    ▲ 신륵사

     

    ▲ 신륵사를 지나고 10 여분후부터 급경사 오름길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 저 아래 칠갑산 부근 청양에서 오셨다는 단체산행팀들도 힘들어하네요 

     

    ▲ 삼갈래길에서 오른쪽 영봉오름길로 방향을 잡습니다.

     

    ▲ 어느계절에 월악산을 오른다 해도 이 부근에서는 정말 힘이 든다는것을 또다시 느끼며 . . . .

     

    ▲ 내가 뭣때문에 월악산을 자꾸 오르는지 ?  나두 몰러 ~

     

    ▲ 먼저 올라와서 기다리니 뒤늦게 아내가 도착~  얼굴이 벌겋게 익고 힘들어서 헐덕데는 모습 찍어보았네요

     

     ▲ 충북 괴산쪽 방면 - 오른쪽 끝자락에는 대야산이 가물거리는 것 같습니다.

     

     ▲ 경북문경쪽 방면 - 만수릿재는 통제구간입니다.  저구간이 언제쯤 해제될런지 . . . .

     

    ▲ 충주,원주쪽 입니다. 월악산을 여러번 올랐지만 치악산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온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 내가 젤로 좋아하는 소백산도 보이구요. 올해 세번 올랐는데 남은동안 얼마나 더 오를지는 모르겠네요.

     

     ▲ 금수산, 동산, 제비봉 모두 내겐 정이 들어있는 산입니다

     

     ▲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다 급경사 나무계단에서 제천시내쪽을 당겨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껏 젤 많이 오른산이 용두산(870)

     

     ▲ 하산중에 칡넝쿨 넘어로 만수릿재를 올려다 봅니다.

     

    하늘은 맑고 저놈도 익어가고 . . . .   서서이 가을이 오겠지요.  입추도 지났고 ~ 

     

    산행종료하고 제천시내로 돌아와서 다녀왔던 월악산 정상부근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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