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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관광7 - 약수공원,케이블카
    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13. 7. 31. 18:07

     

     

     

     

     

    울릉도 관광의 마지막 날이다.

     

     

     

    이른시각 04시50분경에 눈을 뜬다.

    잠든 아내를 흔들어 깨워서 숙소를 나선다.

    도동약수공원으로 해서 케이블카를 타고서

    전망대까지 다녀올 계획이다.

     

     

     

    숙소를 나와 이곳 파출소 부근까지왔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우산을 준비하여 다시 이곳을 지나처 올라간다.

     

    오름길 왼쪽의 약수공원입구로 들어간다.

    지금시각 친구부부들은 깊은잠에 허우적 거릴것같고 . . . .

     

    이른시각이어서 조용하다. 개짖는 소리만 들리고 . . . .

     

    박물관 쪽으로  . . . .

     

    엿 공장을 지난다.

     

    도서관도 지나간다. 이름이 이쁘네 ~

     

    오른쪽으로 교육청을 지나고 . . . .

     

    바로 위에 문화원도 지나친다.

     

    아직도 빗방울은 계속 떨어지고 . . . .

     

    향나무를 석향이라 표기하는군아 ~

     

    오름길 왼편으로 사찰 해도사가 있는데 내려올때 들려볼거다.

     

     저위에 케이블카 승강장이다.

     

     오른편에는 독도박물관 표시석이고 . . . .

     

     김해김공하우공덕비 ~

     

    훌륭한 한의학자로 침술에 능하였으며 장학사업도 하신분이란다.

    그래서 울릉군민의 정성으로 1975년에 이렇게 공덕비를 세워주신 모양이다.

     

    안용복장군 충혼비 ~

     

    어떤분이신지 다들 잘아실거고 . . . .

     

    시인 "유치환"님의 울릉도 시비가 있고 . . . .

    내용을 읽어보니 기억이난다.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서 배웠다.

     

    아직도 어둠이 남아있는 저 돌계단을 올라서면 ~

     

    약수터 이다. 물맛은 약수물이니까 찝질하고 . . . .

     

    향토사료관 앞을 구비돌아 올라간다.

     

     

     

    태양광 발전소 ~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다.

     

    승강장에서 전망대 쪽을 올려다본다.

     

    우리부부가 도착하자 방금 잠에서 깨어난 표정의 직원이 우리를 맞이하고 . . . .

     

    1인당 왕복 7.500원 이란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 . . .

     

    아무도 없다. 우리부부 뿐이다.

    직원이 케이블카에 우리를 태운뒤 윗쪽으로 무전을 날린다.

     

    승강기로 올라가면서 내려보는 조망이다.(클릭하면 커짐)

     

    조금후면 도착된다.

     

    박물관이 멀어젔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매점을 통과하면 ~

     

    쉼터에 이런 방향표시목이 있고 . . . .

     

    가르키는 방향이 독도쪽이라니 바라보았다.

     

    어느쪽으로 갈까 ~

    잠시 망설이다가 왼쪽으로 간다.

     

    전망대로 가면서 뒤돌아보니 케이블카 승강장 넘어 봉우리에 통신 시설탑이 . . . .

     

    전망대에 올라섰다.

     

    전망대 주변에는 마가목이 노랗게 맺혀있다.

    다 익으면 빨갛게 변하는데 약재로도 쓰이는 놈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도동시가지의 그림이다.(클릭하면 커짐)

    어쩌면 이거 하나 볼려고 이른시각에 일어나 분주하게 올라온것같다.

     

    그림같이 멋지다.

     

    멀리에 내수전일출전망대가 보이고 . . . . (클릭하면 커짐)

     

    아내가 포즈잡은 여러컷중에서 이것으로 올려본다.

     

    나는 이렇게 항상 무표정이다.

     

    10여분정도 전망대에 머물다가 내려선다.

     

    휴게소로 돌아오고 . . . .

     

    휴게소에서 저 아래에 보이는 해안전망대로 내려갔다올까 아니면 그만둘까 망설인다.

     

    에이 ~ 그만두자. 이렇게 당겨보는것으로 만족하지뭐 ~

     

    케이블카를 타고서 내려간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보는 조망 - 학교뒤로 구불구불 저동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보이고 . . . .

     

    한마디로 싱거웠다.

    너무 많은 기대를하고 올라서였나 ?

     

    발 아래는 해도사 ~

     

    가계앞에 걸려있는 옷들이 귀엽게 보이고 . . . .

     

    해도사에 들어간다.

     

    입구 왼편 동백나무에는 열매가 맺혀있고 . . . .

     

    관음전 ~

     

    관음보살님 ~  사찰내를 한바퀴 둘러보고 물 한모금 마시고 나온다.

     

    올라갈때는 침침해서 보지못했는데 내림길에는 눈에 띈다.

     

    수국이다.

     

    꽃잎색갈이 곱다.

     

    이게 무슨나무인지 궁금하여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모른다고 . . . .

     

    약수공원 입구를 빠저나간다.

     

    입구의 아치형 목조물 기둥에 부착되어있는 안내도 ~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숙소에 도착하게되고 . . . .

     

    이렇게 마지막날 이른아침에 우리부부만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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