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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관광8 - 돌아오는 날 ~
    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13. 7. 31. 21:28

     

     

     

     

     

     

     

    울릉도에서 육지로 돌아가는날 ~

     

     

     

    이른시각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올랐다가 돌아왔다.

    아침식사는 숙소지하식당에서 해결하는데

    이게 홍합밥이고 15.000원이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확인을 한다.

    현지 여행사 가이드에게 . . . .

    오전에 계획되어있는 죽도 관광건에 대해서

    이상유무를 확인하니 이상없단다.

     

    죽도관광 유람선 출발시각이 09시로 예정되어있는 관계로

    숙소에서 육지로 돌아갈 여장을 빠짐없이 차분하게 꾸린후에

    숙소부근에있는 직매장에서 이것저것을 구매하였다.

     

    소공원 집합시간이 08시30분 ~

    계속 함께 미팅하던 가이드를 기다리고있는데

    처음 보는 여행사 관계자 여성분이 나타난다.

    갑자기 찜찜한 예감이 들고 . . . .

    역시나 오늘 파도가 심해 유람선이 죽도접안이 불가능하단다.

    젠장 ~ 그럼 죽도관광은 꽝이 되느냐 ? 물으니 그렇다고 . . . .

    할수없으니 그럼 울릉도 섬일주 유람선으로 변경하자하니까

    그 배는 30분전에 떠났단다. 이런 ~  환장할일이고 . . . .

    아침7시까지 멀쩡하다가 이런일이 발생된다.

     

    맥이 빠지지만 어쩔수없는 일이고 . . . . 

    일단 여행사 사무실에 배낭과 구매한 물건들을 맏겨두고 나온다.

     

    어디가서 무얼할까? 

    여행사 직원이 권하는 코스는 모두 다녀온곳이고 . . . .

    인천,대전친구부부는 소공원에서 시간을 떼운다고하고

    제천사람인 우리 두집은 터벅거리며 경찰서 쪽으로 올라간다.

     

    군민회관을 지나고 . . . .

     

    군청도 지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갈거다.

     

    갈림길 이정목 ~

     

    저 앞에 지적공사가 있고 . . . .

     

    등기소를 지나치며 계속 올라간다.

     

    민가 담장안으로 무화과나무(?) ~

     

    막다른곳까지 올라서니 양은솥이 걸려있고

    잡초가 무성한 산책로가 나타나며 이 길이 맞는것같다.

     

    마땅히 할일도없으니 그냥 따라 올라보자 ~

     

    오름길에 뒤돌아보니 이른아침에 올랐던 전망대가 뾰족하게 보이고 . . . .

     

    계속되는 오름길이 습도로 무덥고 금방이라도 비가 한줄기 할것같다.

     

    천연기념물 군락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있고 . . . .

     

    외딴 농가를 지나치면서 완만하게 내려선다.

     

    이런 표지판도 있네 ~

     

    이게 바로 부지갱이 나물이다.

     

    진행길 ~

     

    친구가 자기네 밭뚝에 뿌려본다고 나리씨앗을 채집하고 . . . .

     

    나리꽃은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 솔나리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 . . . .

     

    잠시후 이런 지형이 나타난다.

     

    조심하라고 . . . .

     

    해안산책로 방향으로 내려선다.

     

    급경사를 내려서고 . . . .

     

    내려서면서 뒤돌아본다.

     

    어느정도 내려서니 해안가에 도착되면서 낮설지가 않다.

     

    어제 늦은오후에 지나처간 해안산책로 용궁휴게소 부근으로 내려서는 길이었네 ~

     

    바다물살이 어제보다 심하다고 느껴지고 . . . .

     

    비는 점차 세차게 내린다.

     

    이놈도 쉬고있고 . . . .

     

    어제 지나친곳이지만 다시 찾아도 역시 좋은곳이라는 생각을한다.

     

    흔들렸다 ~

     

    진행방향 뒷쪽이고 . . . .

     

    유람선 한척이 도동항으로 들어오고있다.

     

    당겨보고  . . . .

     

    이런 안내판을 지나서 . . . .

     

    도동항으로 돌아온다.

     

    바닷가 지역을 여행하다보면 자주 접할수있는 안내판이다.

     

    소공원으로 돌아오니 인천,대전 친구네는 뭐가그리 즐거운지 . . . .  신명이 나있다.

     

    자연산 홍합이다.

     

    출출해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쉬어도 점심때는 멀었고

    심심해서 다시 첫날 둘러보았던 도동항 오른편 해안길을 따라들어간다.

     

    막다른 곳까지 왔다.

     

    젊은부부가 새우깡을 뿌리니까 갈매기가 모여든다.

     

    서로 먹으려고 아우성이다.

     

    불가사리 ~

     

    심심하던차에 끈에다가 새우깡을 매달아

    바위 틈세에 넣으니 바다게가 따라올라온다.

     

    이놈들도 참 영리하다.

    물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네 ~

     

    멍청한놈은 이렇게 달려서 올라온다.

     

    한참동안 재미있었다.

     

    건너편을 바라보니 우리가 타고나갈 배가 들어오고있다.

     

    저배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저 내리면 식당가는 북적거린다.

    사람들이 내리기전에 얼른가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배 출발시각을 기다려야겠다.

     

    점심식사후 여행사에가서 각자의 짐을 챙기고 승선권을 받아나온다.

     

    신축중인 여객선터미널 공사장 아래로 육지로나갈 관광객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출항시간은 13시 ~  12시30분경부터 승선하기 시작하고 . . . .

     

    지정된 좌석에 자리잡고 DMB를 보니 중부지역이 폭우로 피해가 많은것같다.

     

    선실벽에 걸려있는 액자의 사진이 그럴싸해서 담아보았다.

    첫날 송곳산 아래의 해안도로를 지나처서 나리분지로 올랐고 성인봉까지 등정해었지 . . . .

     

    울릉도로 들어갈때는 손님이 많았는데 묵호로 돌아가는 지금은 자리가 많이남는다.

     

     묵호땅이 저만치에 창밖으로 보여지고 . . . .

     

    우리를 태운 씨플라워호는 3시간 운항후에 묵호항에 도착한다.

     

    무사하게 울릉도,독도관광을 마첬다.

    다시돌아왔다. 묵호항여객선터미널로 ~

    (주차비 1일 7.000원씩 21.000원이고 2대이니까 42.000원을 지출, )

     

     

    비가 내리는 묵호를 출발 ~

    갔던길을 되돌아 영동고속,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제천으로 돌아왔다.

    집 근처의 메기 매운탕집에서 저녁식사후에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한다.

    조심해서 가라 ~   건강해라 ~  등등  ~~~ ~

    그리고 등뒤에다 한마디 더 붙힌다.

    내년에는 백두산 갈꺼니까 다리에 힘 단련하라고 . . . .

    친구들아 ~ 고맙다.

     

    이상으로 울릉도,독도 2박3일간의 여행후기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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