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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들과 함께하는 비봉산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2. 5. 13. 13:42
지난 5월 1일에 비봉산을 올랐다.
직장동료들과 체육행사 일정으로 반나절의 시간을 . . . .
한동안 바쁘기만한것이 산에 오를시간이 없었다.
이제 바쁜일은 거의 지나갔으니 시간이 좀 날런지 . . . .
시내에서 청풍쪽으로 가면서 금성면 월림리 남제천ic를 오른쪽으로 지나친다.
금성면 월굴리 금월봉도 지나고 . . . .
청풍면 교리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을 지나치면서 차안에서 바라보는 오늘 올라야할 비봉산이다.
새로이 건설된 청풍대교 -
산행들머리 청풍면 광의리 봉정사 입구에 도착한다.
봉정사쪽으로 들어서면서 금낭화 -
명자나무꽃도 붉게 피었고 . . . .
봉정사 직전에 왼쪽으로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선다.
줄딸기꽃도 . . . .
잠시 숨을 몰아쉬고나면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저만치에 비봉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 . . .
큰구술봉이 -
각시붓꽃
제비꽃도 반긴다.
운지버섯과 흡사하다.
쉼터에서 한번 쉬어간다.
쉼터에서 바라보는 청풍호 조망 - 왼쪽부터 국사봉,수름산,대덕산 가운데 멀리는 제천시내쪽이고 오른쪽은 많은산객들이 찾는 동산일원이다.(클릭하면 이미지가 커짐)
다시 올라간다.
덥다, 이상기온의 연속이다. 5월의 시작인데 여름의 느낌이다.
저만치 정상이다.
정상석과 함께 ~
정상 활공장에서 일행들의 모습이다.
활공장 내림경사에서 멀리 월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 . . . 시야가 좋은날이어서 내 고향쪽 산들도 식별이 가능했다.
삼각대가 찍어준 우리일행이다. 가운데가 나 ~
가까이는 용곡리,연론리,고명리이고 멀리는 수산,덕산면이다. 하늘금 가운데에는 희양산까지 조망되었고 . . . . (클릭하면 이미지가 커짐)
시끄러운 엔진소리와 함께 이런 모노레일 승강장치에 상춘객들이 올라온다.
휴식시간이다. 활공장 시설물 아래에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 . . .
시원하게 준비해온 막걸리잔으로 모두의 행운을 기원하는 건배가 이어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문화재단지, 가운데 왼쪽은 청풍대교, 오른쪽 멀리로 수산면 상천리 옥순대교는 육안으로 희미하였다.
당겨본 청풍대교 - 앞쪽으로 문화재단지내 시설물이 가늠된다.
정상에서 내려서기전에 동산쪽을 배경으로 찰깍한다. 이거 염색을 다시 해야할까 고민해봐야겠다.
우린 내려서는데 의성에서 왔다는 단체팀들이 올라선다.
내림길에 솟구치는 청풍호반의 분수, 그림이 괜찮다.
봉정사로 내려왔다. 경사도는 좀 되지만 산행경험이 적은사람들도 산행거리가 짧아서 오르기에 무난한 곳이라 여겨지는곳이다.
산행을 마치고 봉정사에서 도로로 빠저나간다.
대류리쪽으로 귀가하면서 풍경이좋아 차안에서 찰깍해본다. 이런 교회풍경이 참 좋다. 도회지의 그런 교회모습과는 너무다른 느낌이든다.
다시 청풍대교를 건너 시내방향으로 . . . .
시내에 돌아와 예약해둔 점심장소에 도착한다.
땀흘린 후에 먹는음식은 다 맛이좋다.
술맛은 더욱 좋고 . . . . 이렇게 단촐하게 9명이 함께한 체육행사가 아쉽게종료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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