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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2. 2. 17. 09:03
설악산을 오릅니다. 올해들어서 설악권이 두번째입니다.
산행코스는 아래그림처럼 화살표 방향으로 이정목 표기로 대략16.5km 정도의 산행거리입니다.
새벽 1시 30분 제천출발, 정확하게 두시간후에 이곳 한계령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쌩쌩부는 한계령, 차안에서 보온도시락으로 가볍게 식사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설악루에서 아이젠 착용 ~
산행시작 1시간 15분 경과후, 능선삼거리에 올라섭니다.
귀때기청쪽으로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그래도 산행흔적이 보이는 귀때기청으로 진행합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비 맞으며 막걸리를 마셨는데 . . . .
일출예정시각을 계산해보니까 너무 일찍 올라왔네요. 그래서 바람이 잠잠한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귀때기청 오름길 너덜구간을 올라갑니다. 야광봉이 설치되어있어 진행하기가 수월하네요.
바람은 점점 세차게 불고 . . . .
뭣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지 . . . .
그래도 좋습니다. 귀때기청 도착 ~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한잔하는데 속까지 덜덜 떨리며 정말 춥네요. 사람의 인내력을 시험하게 합니다.
동쪽하늘이 밝아지기 시작하는데, 젠장 ~ 오늘 일출은 없을것같네요.
일출 예정시각이 지난 동쪽하늘 공룡쪽입니다.
지난해 왔을적에는 이곳을 비 맞으며 올랐는데 이것으로 만족하고 다음기회에 다시 도전하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귀때기청에서 안산쪽입니다.
귀때기청에서 가리봉,주걱봉쪽입니다.
귀때기청에서 점봉산입니다. 그뒤로 방태산이 보이고~ 오대산,계방산쪽이 희미합니다.
귀때기청을 내려서기전에 대청봉을 배경으로 찰깍합니다.
귀때기청 이정목 ~ 그리고 가리봉, 오른쪽은 안산 입니다.
귀때기청을 뒤로하고 다시 한계령삼거리쪽으로 회귀합니다.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저곳 귀때기에서 일출에 성공해야지 . . . .
너덜구간을 내려서면서 왼쪽으로 황철봉 - 공룡 - 대청라인 ~ (클릭하면 커집니다)
고사목과 진행방향, 멀리에 중청,대청으로 갑니다.
클릭하면 커지구요.
멀리에 대청봉이 시야가 좋아서 멀다는 느낌은 아니구요.
다시 돌아온 한계령 삼거리를 지나치면서 대청봉으로갑니다.
삼거리 안내도 ~
진행길에 뒤돌아본 귀때기청 ~
진행길 ~
진행길 오른쪽 전방의 점봉산입니다. 오대산,방태산,계방산쪽 능선이 시야에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황철봉 왼쪽으로 하늘금에 희미하게 조망되는곳이 짐작으로 향로봉일것 같은데 . . . .
당겨보니까 이런모습입니다. 향로봉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진행길 ~
뒤돌아보는 가리봉,귀때기청 ~
진행길 파노라마 ~ (클릭하면 커집니다)
당겨봅니다. 오세암을 찾았습니다.
진행길 ~
귀때기청에서 너무 추워서 마시다가 남은것을 이곳에서 . . . .
이번 산행에서 세명이 함께찍은것은 이거 한장입니다.
겨울설악, 정말좋습니다.
끝청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설악서북능선의 명물 ~
끝청으로 올라서면서 지나온쪽을 뒤돌아봅니다. 귀때기청이 멀리에 있네요. 많이왔네 . . . .
끝청에 올라서고 . . . .
끝청에 도착합니다.
끝청에서 점봉산입니다.
끝청에서 가리봉,귀때기청,안산쪽입니다. 귀때기청에서 지난온 능선이 멋스럽게 조망되구요.
이런 느낌이 좋아서 이곳을 오르는것 같습니다.
아내랑 올랐을적도 생각나고, 언제 또 올지는 모르지만 계속 와야되는곳이라 여겨집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끝청에서 진행하면서 대청봉이 저만치에 . . . .
용아능선이 가까이에 . . . .
당겨서 봉정암을 찾았습니다. 왼쪽 위로는 사리탑도 식별됩니다.
소청대피소를 당겨봅니다.
진행방향 중청,대청봉입니다.
기분이 상쾌합니다.
중청봉 아래를 지나갑니다.
중청대피소, 대청봉입니다.
중청갈림길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소청쪽이구요.
아내랑 왔을적 모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고있었는데 그때 아내는 TV방송에 나왔고 . . . .
중청대피소에서 내려보는 그림입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당겨본 울산바위 ~
회운각 대피소를 당겨봅니다.
대피소 취사장으로 들어갑니다.
점심 + 참이슬 시간입니다.
먹고,마신다음 밖으로 나와서 . . . .
대피소를 출발하면서 뒤돌아보는 그림입니다.
대피소에서 설악정상인 대청봉으로 진행합니다.
정상 대청봉에 도착직전 중청을 배경으로 . . . .
정상입니다.
정상 삼각점 ~
정상 흔적 ~
정상에서 내려보는 그림입니다.(클릭하면 커집니다)
정상에서 중청,끝청,귀때기청,가리봉,안산입니다.
정상에서 가운데가 점봉산입니다.
정상 이정목 ~
정상에서 오색으로 내려서는데 올라오시는 산님들 . . . .
내림길 ~
내림길 조망지에서 뒤돌아 올려보는 중청봉입니다.
내림경사가 제법되면서 . . . .
하산코스 중간지점 부근의 설악폭포인데 . . . .
이곳을 지날때마다 느끼지만 전망대가 설치되어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1쉼터 안내도 ~
내림길 ~
오색탐방안내소에 도착하면서 . . . .
산행은 종료됩니다.
탐방안내소 앞길을 한참 내려서서 저만치에 다리를 건너면 . . . .
설악산 오색분소입니다.
오색분소 앞 삼거리에서 보이는 왼쪽의 주전교를 건너면 오색약수,주전골로 진행하게되구요.
삼거리 부근에는 이런 족욕체험장도 있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들어오라고 하는데 사양하구요.
체험장이 길쭉하게 조성되어있었답니다.
잠시후 슈퍼겸 오색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주인아저씨가 직접 대리운전을 하신다고합니다.
갈증을 해소하고 ~ 아저씨가 해준 감자전 맞이 그저그랬습니다. 내가해도 이만큼은 하겠네 ~
어째든 한잔하고 오색터미널 오른쪽 삼거리에서 . . . .
이 버스를 타고서 . . . .
버스기사 아저씨랑 산 이야기하면서 한계령으로 올라왔습니다.
한계령에서 바라보는 칠형제봉,등선대쪽입니다.
귀가길 장수대분소에 들어가 뭣좀 알아보려고했는데 이 구간이 통제기간이다보니까 빈집이더군요.
장수대분소 출입문옆에 부착되어있는 버스시간표입니다. 직행은 서지않고 완행버스만 이용가능하다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무사히 산행을 종료하고 귀가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