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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강교-망덕봉-금수산-단백봉-신선봉-미인봉-정방사-능강교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1. 12. 31. 08:52
2011년도 송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아래의 그림처럼 반시계방향으로 19km 조금 빠지는 거리를 10시간 정도에 쉬엄쉬엄 놀면서 느긋하게 진행하였답니다.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능강교 부근의 주차장에 동료 2명을 태우고 도착, 전방의 봉우리는 고사리봉(416m)입니다.
능강교를 건너와서 돌아보는 ES 리조트 ~
산행들머리 얼음골로 들어섭니다.
저만치에 갈림길 입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섭니다. 산행종료시 정방사쪽에서 왼쪽길로 내려올겁니다.
갈림길 풍경 ~
진행길 ~
진행길에는 이런 돌탑들이 즐비합니다.
이곳에서 50여m 직진해서 오른쪽으로 개울을 건너도 되지만 . . . .
우리는 오른쪽 만덕암쪽으로 진행합니다.
개울을 건너서 왼쪽으로 개울을 거슬러 오르며 진행합니다.
산행길은 잠시후에 오른쪽으로 휘어집니다.
잔설이 남아있는 미끄런운 낙엽숲길을 올라갑니다.
땀을 한번 흘릴즈음의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면 고사리봉이 저만치 아래에 보여지구요.
이곳에서 한잔하면서 20여분 쉬어갑니다. 간밤에 이웃집에서 보내와서 먹다남은 과매기 안주로 준비했구요.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고사리봉,오른쪽 멀리에 젓꼭지같은곳은 비봉산입니다. 비봉산은 활공장이 있으며 조망이 뛰어난 장소입니다.
오름길 왼쪽뒤 멀리로는 산행후반부에 지나치게 될 정방사가 아득하게 조망됩니다.
같은장소에서 당겨보는 정방사 입니다.
뒤돌아보는 파노라마 ~ 시야가 나빠서 오늘은 월악산이 조망되지 않습니다.
진행길 ~
소나무숲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진행방향으로 저멀리 윗쪽으로 망덕봉이 기다리고 있구요.
저위에 올라서 놀다가 갑니다.
진행길에 소용아능선,망덕봉을 배경으로 앉아봅니다.
같은장소에서 당겨보는 그림입니다.
왼쪽 아래는 낭떠러지기 구간입니다.
로프가 빈약하고 . . . .
암릉구간을 올라서면서 절벽아래를 내려보고 . . . .
너럭바위 구간을 지나며 진행방향의 소용아능선과 망덕봉 ~
진행길 파노라마 ~ 왼쪽 멀리는 산행후반부에 진행하게될 신선봉에서 학봉 구간입니다.
너럭바위 구간을 지나면서 뒤돌아보는 그림입니다.
산부인과 바위라고 하는데 . . . . 어째서 그런 이름을 붙혔는지 잘 이해되지 않더라구요.
산부인과 바위 뒷면은 코끼리 바위라고 하는데 이 그림은 걸맞다고 생각되네요.
진행구간인 소용아능선 입니다. 저 암릉틈 사이로 로포구간이 이어집니다.
소용아능을 올라갑니다.
소용아능선 구간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구요.
오름길 오른편 너머로는 상여바위 능선입니다. 따스한 봄날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춰서 올라볼까 생각해봅니다.
오름길 그림 ~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아름다운 절경의 청풍호반 입니다.
물개바위 ~
오른쪽 아래에는 이런 독립암봉이 있습니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오름길 입니다.
뒤돌아보는 독립암봉 ~
오른쪽 암봉을 내려와서 가운데 협곡에서 이곳으로 올라옵니다.
이젠 암를구간이 종료되고 육산이 시작됩니다.
눈길을 한번 헐떡이며 올라치면 망덕봉 입니다.
망덕봉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삼갈래 이정목입니다.
삼갈래에서 용담폭포,상천리 주차장으로 내려설수있는 하산로 입니다.
망덕봉에서 금수산쪽으로 진행하면서 나무가지 사이로 멀리에 금수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암릉구간을 헤집고 오르내려서인지 시장기를 느낍니다. 그래서 또 한잔하면서 20여분동안 힘을 보충합니다.
얼음골재를 지나갑니다.
진행길 겨우살이 ~
진행길 작은봉에서 금수산 정상쪽을 배경으로 합니다.
살바위고개 삼갈래 이정목입니다.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서 계단구간을 오릅니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고 . . . .
계단구간에서 진행해온 구간을 뒤돌아보니 망덕봉이 봉긋하고 오른쪽으로는 산행후반부 신선봉-학봉-미인봉 구간입니다. 그뒤는 성봉-중봉-동산 라인이구요.
저위가 금수산 정상 ~
마지막 계단구간입니다. 바람 엄청 부네요.
금수산 정상석 ~
정상 이정목 ~
금수산 정상에서 조망~ 망덕봉이 가운데이고 오른쪽으로 신선봉 능선 또 그 너머로 동산 능선이 . . . .
춥다, 라면에 밥 말아먹고 반주로 약주한병 비우고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금수산 정상부근의 안내도 ~
금수산 정상을 내려서기전에 흔적을 남겨봅니다.
금수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 살바위고개 삼갈래로 이동한후 상학쪽으로 내려서면서 잠시후 왼쪽으로 희미한 산행길의 출입금지구역으로 들어섭니다.
쌓여있는 잔설이 제법되네요. 스패츠를 착용한후 단백봉(900m)으로 진행합니다.
금수산 정상을 출발한지 50여분 경과후 단백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단백봉에서 용바위봉,갑오고개로 내려서는 하산로인데 몇번 이용해본 기억이 있는곳이랍니다.
단백봉에서 신선봉으로 진행합니다. 오늘 산행 구간중에서 제일 순탄한 구간입니다.
신선봉 도착 ~ 정상석 너머로 용바위봉(750m)입니다.
신선봉에서 왼쪽은 지나온 단백봉, 오른쪽으로 멀리 뾰족봉은 금수산 입니다.
신선봉 이정목 ~ 이곳에서 상학현쪽으로 하산로가 있는데 역시 이곳에서도 하산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신선봉 돌무더기 탑 ~
신선봉에서 학봉쪽으로 진행합니다.
학봉쪽으로 진행하면서 전망지에서 왼쪽 금수산, 오른쪽은 망덕봉 입니다.
전망지에서 조금진행하면 묘지 한기가 나타나고 무덤부근에느 이런 이정목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것 ~
또, 무덤 부근에는 전에는 역시 없었던 이런 전망대가 설치되어있구요. 전망대가 설치된후로는 처음으로 오는것 입니다.
전망대에서 진행방향의 학봉-미인봉쪽 구간을 조망합니다.
전망대에서 계단구간을 내려섭니다. 전에는 계단이 없어서 로프를 잡고서 오르내렸던 기억이 . . . . 위험구간 이었답니다.
계단을 내려서면서 진행방향 ~
계단을 내려와서 내려온쪽을 올려보고 . . . .
다시 진행합니다.
고사목 구간을 지나갑니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니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는 학봉(714m)이 . . . .
진행길 왼쪽뒤로 비스듬이 망덕봉, 멀리는 금수산 입니다.
진행방향 암릉구간이 계속됩니다. 속도가 잘 나지않는 구간입니다.
쓸어진 고사목 너머로 망덕봉에서 금수산으로 부드러운 능선이 . . . .
진행방향 그림 ~
방향을 조금 틀어서 . . . .
진행하다가 뒤돌아봅니다.
진행방향의 킹콩바위, 오른쪽으로 미인봉까지는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고 그뒤로 조가리봉(562m)입니다.
진행길에 오른쪽을 고개를 돌리면 동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갑오고개에서 상학현-하학현으로의 16번 도로가 흘러내립니다.
진행길 이정목 ~
미인봉 직전의 너럭바위 부근에 도착합니다.
너럭바위에서 왼쪽앞은 작은동산, 멀리는 동산 능선이 이어집니다.
너럭바위에서 학봉쪽으로 뒤돌아보는 진행해온 구간입니다.
너럭바위에서 조금 진행, 미인봉(저승봉=596m)에 올라섭니다.
이젠 어둠이 내려 해드랜턴에 의지하여 진행길을 계속합니다.
정방사 갈림길 삼거리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직진은 조가리봉, 왼쪽으로 정방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정방사 범종루 ~
어둠속에 적막이 흐르는 정방사 입니다.
정방사에서 시멘트 포장길을 40여분 내려서면 능강교에 도착, 산행이 종료됩니다.
시내로 들어와서 기분좋게 취해서 귀가하면서 하루의 계획되었던 일정이 종료됩니다.
~ 지난 한해동안 산행을 함께해준 산행동료와 아내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이것으로 2011년 산행을 종료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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