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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1. 5. 7. 18:38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올랐던 "제비봉" 입니다.
제천,집을 나선지 45분정도 이곳 산행들머리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도착합니다.
산행시작 ~
이젠 중부내륙지역도 봄이 완연합니다. 고추모종이 한창 심어지는 시기인 농번기가 시작되지요.
오름길 첫번째 전망대에서 뒤돌아 내려보는 경치입니다.
전망대에서 올라야할 능선을 올려봅니다. 왼쪽멀리가 제비봉 정상입니다.
산행객이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호반과 어우러진 구담봉이 멋지구요.
오름길에 다른 산님들이 감탄을 연발합니다. 이산을 처음으로 오르는분들인것같네요.
저는 매년오르는곳이기에 그저 봐줄만하다고 느끼는데 . . . .
한동안 산행을 하지않았던 관계로 아내는 힘들어하고 . . . .
전반적으로 산행코스는 짧지만 처음부터 급경사의 사다리구간 연속으로 초보자들에게는 조금은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오름길 오른쪽으로는 멀리에 월악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얼마전에 혼자올랐던 월악정상을 조금 당겨봅니다. 아래는 단성군 두항리 마을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오름길에서 왼쪽으로 탐방로를 벗어나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전망처가 있는데 위험지역이라서 통제되어있는곳이랍니다.
전망지에서 올려다보는 제비봉 정상입니다.
전망지에서 조망하는 말목산,구담봉,옥순봉,둥지봉,가은산과 멀리에 뾰족한봉우리 금수산입니다.
오늘도 이곳에서 막걸리 한병 마시며 한참을 쉬며 놀다가 갑니다.
전망지에서 당겨보는 장회나루터에는 유람선의 안내방송 음향이 소란스럽게 들려옵니다.
암릉구간을 지나고 ~
오름길 ~
등산로가 반질반질 하네요.
정상을 조금 남겨둔 지점의 이정목,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외중방리 얼음골로 갈수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 소백주능선을 조망합니다. 멀리 가운데 움푹한지점이 죽령고개이구요.
당겨본 소백산 연화봉쪽입니다.
당겨본 죽령고개에서 오른쪽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 도솔봉 구간입니다.
제비봉 정상에서 가까이 사봉을 봅니다. 10년전 바람부는 추운 겨울날에 겨우살이 채취하러 올랐던적 기억이있는 산입니다.
정상주변의 그림 ~
때늦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네요.
전망지쪽 ~
전망지에서 구담봉쪽을 내려봅니다.
같은장소에서 조금 당겨본 그림입니다.
세쌍의 부부팀이 올라오셨는데 몇장 찍어드렸지요.
한산한 내림길 입니다.
내림길 암릉구간에서 바위턱에 올라서서 멀리 금수산 정상을 바라봅니다.
금수산 정상에서 왼쪽으로 망덕봉,용아릉구간도 정말 멋진 코스이지요.
내가 거주하고있는 지역의 주변에 이런 멋진곳이 산재해있다는것에 오늘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내림길 오른쪽의 능선의 그림 ~
내림길 진행방향의 경치가 이어집니다.
내림길에 뒤돌아본 그림입니다.
내려온 사다리구간의 암릉길 하늘위로 힌구름 몇조각 흘러가고 . . . .
내림길 진행방향 ~
같은 위치에서 당겨보구요.
내려오다가 다시 뒤돌아보고 . . . .
내림길 왼편 구릉에는 오성암이 . . . .
오성암을 당겨봅니다. 아직 저 암자에 가보질 않았네요.
올망졸망 구담봉이 호반과 함께 언제보아도 멋드러지구요.
내림길 왼쪽으로 장회교, 저다리를 건너서 수산면삼거리에서 오른쪽은 제천시내쪽이고 왼쪽은 월악산 방향입니다.
뒤돌아 올려보는 경치입니다.
이제 잠시후면 산행이 종료될겁니다.
물건너 말목산이 물테두리 띠에 감기어 멋드러진 모습을 뽑내는게 저곳도 산행재미가 아주 좋은곳이립니다.
다시 전망대로 내려와서 뒤돌아보는 오름길 왼편의 경치입니다.
전망대에서 조금더 내려오다가 뒤돌아보는 오름길 오른편 경치입니다.
마지막 계단을 내려섭니다.
탐방안내소로 원점회귀, 산행이 종료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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