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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탐방 - 1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25. 07:16
2025년 3월 23일, 일요일 ~
1박2일 일정에서 둘째날, 자월도를 탐방한다.
국사봉 ~
하룻밤을 묵었던 숙소를 나선다.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으로 나왔다.
어제는 오가네 식당, 오늘은 방가네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시각에 같은 배를 승선할거다.
아침 8시30분에 출항하는 옹진훼미리호 이다.
모든 절차가 어제와 똑같다.
다른거는 어제는 대이작도, 오늘은 자월도로 가는 차이 ~
출발은 같은 시각이고,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시각도 같은거다.
어제처럼 오늘아침에도 비슷한 이미지을 담아본다.
어제는 주말이어서 만석이었는데, 오늘은 빈 좌석이 남아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덕적도행 쾌속선과 함께 출항이다.
인천대교를 지나고 . . . .
앞서가는 덕적도행 쾌속선이다.
선실내부는 어제보다는 조용한 편이다.
자월도 달바위 선착장 도착이다.(09:25)
자월도 달바위 선착장 풍경이다.
여기서,자월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서해안 관광지로서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월면의 4개섬 (자월도,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 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깨끗한 은빛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산림이 우거진 산책로 등 도심과 가까운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연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렇게 찰깍하고, 오늘 발걸음을 시작한다.
달바위 선착장에서 오른쪽 방향의 목섬으로 가는거다.
위 이미지 오른쪽편에 있는 자월도 선착장의 달바위 이다.
이곳에 들어가서 자월도 안내지도를 얻었다.
자월도 달바위 선착장으로 대부고속페리호가 들어오고, 옹진훼미리호는 떠나고 있다.
이 배는 인천항에서 내가 타고온 쾌속선보다 빠른 7시50분경에 출항하는거로 알고있다.
더 늦게 8시30분에 출항한 내가 타고온 쾌속선은 승객들을 내려주고 자월도에서 소이작도로 간다.
자월도 달맞이 선착장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오늘 발걸음 출발이다.
도로변에는 복수초가 지천으로 피어 있다.
진행길 오른쪽 바다풍경이다.
죽바위소공원 앞 해변에 도착한다.(09:38)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죽바위 소공원 앞, 해변 풍경이다.
죽바위 소공원이다.
민박집을 지난다.
죽바위 소공원 해변을 지나면서 뒤돌아보는 달바위선착장 방향이다.
방파제를 지나 자월2리 고사리골 마을로 들어선다.
반사경 놀이를 한번 하고 간다.
자월2리 고사리골 마을 풍경이다.
자월2리마을 고사리골 해변이다.
자월2리 다목적회관을 지난다.
베롱나무에 매달린 자월도 달맞이길 5코스 표식이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자월2리 고사리골 해변 풍경이다.
윷골마을 해변으로 진행한다.
윷골마을 해변이 아름답다.
수심이 얕게 보이네 ~
잠시후, 윷골해변 삼갈래에서 윷골마을 안쪽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힐링하우스 펜션 직전에서 왼쪽 소로길로 들어가는거다.
이렇게, 계속 진행하여 고개를 넘어가는거다.
나즈막한 고개마루에 올라와서, 지나온 윷골해변 쪽을 내려본다.
고개마루에서 계속 진행이다.
잠시후, 고개마루에서 내림길이 시작되면서 멀리에 목섬이 가늠된다.
가운데 목섬을 기준으로 왼쪽은 하늬께 해변이고, 오른쪽은 어류골 해변이다.
목섬을 갔다가 되돌아나와, 아래쪽에 좁다란 마을길을 따라 국사봉으로 올라설거다.
목섬으로 가면서 갈림길이다.
위 이미지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이다.
아담한 민가를 지난다.
목섬민박집을 지난다.
목섬으로 가면서 어류골 해변이다.
목섬으로 올라서는 크로바길 입구에 화장실이 깨끗하다.
크로바길을 올라서면 쉼터정자가 노후되어 금줄이 쳐져 있는데
앞서가던 젊은 커플은 성큼성큼 올라선다. 위험한데 왜, 저럴까 ~
위 이미지 쉼터정자에서 목섬을 내려본다.
목섬으로 내려가면서 오른쪽으로 이런 기암이 있네 ~
목섬다리를 건너간다.
목섬다리를 건너면서 왼쪽아래 풍경이다.
목섬다리를 건너면서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목섬으로 올라서면 ~ 왁자지껄 아주머니 네분이 계셨다.
아주머니 네분이 내려가고, 조용해진 작은쉼터 공간이다.(10:18)
위 이미지 쉼터벤치에서 소나무 방향으로 내려보는 해변풍경이다.
목섬 쉼터에서 왼쪽으로 조망하는 해안선 풍경이다.
위 이미지에서 멀리에 있는, 이런 바위를 당겨보았다.
목섬에서 돌아나간다.
위 이미지의 기암을 당겨본다.
왁자지껄 네분의 젊은아주머니 네분에게 찍어드릴까 ? 하니까 거절한다.
이따가, 이 아주머니들에게 내가 혼을 낸다. 그런 일이 생기게 되는거다.ㅎㅎ
목섬다리를 되돌아 나오면서 찰깍하는 풍경이다.
육각정자 쉼터로 올라간다.
쉼터정자로 올라와서 . . . .
직진방향으로 크로바길을 내려간다.
이제, 국사봉으로 올라갈거다.
가운데 파란지붕 집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위 이미지 파란지붕집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이 부근에서 혼자오셨다는 아주머니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
자월도에 처음 왔는데, 어디를 어떻게 구경해야 하는지 묻는거다.
자월도 최고봉,국사봉을 올라보고 싶으면 나를 따라오라고 하니까, OK ~
이런 이정목을 만나면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다.
마지막 민가를 지나 묘지쪽으로 올라선다.
염생이 ~
가운데 윗쪽의 파란지붕집 직전에서
오른쪽을 진행해서 이곳으로 올라서는 거다.
오름길이다.
지금 진행하는이 코스는 자월도달맞이길 3코스 ~
나를 뒤따르는 아주머니에게 어디에서 오셨냐 물으니, 인천에 사신다고 ~
오름길에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아주머니가 내게 묻는다.
아저씨는 어디에서 오셨냐고 ? 그래서 제천에서 왔다고 하니까 ~
반색을 하면서 아주머니 친정이 제천 금성면 양화리라고 하신다.
양화리는 제천 우리동네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도 않되는 곳이다.
남편분은 무얼 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보니까 철도공사에 근무중 이라고 ~
이상하다. 멀리 자월도에 와서 비슷한 인연의 아주머니와 국사봉을 오르는거다.
내가 철도공사를 퇴직한지도 4년이 되어가는데, 갑자기 서로가 반갑다고 했다.
남편분은 퇴직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이런저런 야그를 하면서 진행한다.
오름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이정목 - 국사봉 방향으로 간다.
임도길 이다.
잠시후, 임도길에서 오른쪽 안내판 쪽으로 올라선다.
위 이미지의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 - 국사봉 방향으로 간다.
힘들어 하시는아주머니가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가신다는 것을
내가 천천히 보조를 맞추어 줄거니까, 국사봉까지 가자고 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하신다. 제천사람 이라서 도와드리고 싶었다.
국사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곳부터 봉화대까지 잠깐동안 오름경사가 제법된다.
봉화대 도착이다.(11:00)
뒤따르던 아주머니가 쉬어 가자고 하는데,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라고 하면서 내려선다.
뒤따라 오시는 아주머니 힘들어 하시는거 같다. ㅎㅎ
봉화대에서 내려와 평탄길을 진행하다가 ~
한번 올라치면 저만치에 국사봉 정상에 도착이다.
국사봉 도착 직전에 노루귀를 만난다.
아주머니에게 설명해주니, 처음 알았다고 하시네 ~
국사봉 정상에 올랐다.(11:07)
국사봉에서 조금전에 지나온 봉화대 방향을 돌아본다.
이렇게, 삼각대를 설치하고 인증샷을 담아본다.
함께 올라오신 아주머니가 고맙다고 하시면서 참외를 하나 건내준다.
잘 먹겠다고 인사 하고 조금 더 진행하다가 면사무소 쪽으로 내려가라고 했다.
국사봉 정상에서 잠깐동안 휴식을 하고, 직진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림길에는 복수초가 만발하는 군락지였다.
국사봉에서 앞서 내려가셨던 아주머니가 저만치에 가신다.
내림이 끝나는 지점은 임도길 삼갈래이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 있는 이정목 ~
상수도 시설물을 지난다. 택시가 이곳까지 올라와 있다.
상수도 시설물을 지나고 이정목 -
이곳에서 아주머니는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가셨다.
지금부터는 빠른걸음으로 나홀로 천문공원 방향으로 진행이다.
위 이미지에 있는 안내도 ~
빠른걸음 진행중 ~
진행길에 돌아보는 국사봉 방향이다.
오늘 발걸음에서 처음으로 마주치는 분들과 인사를 나누웠다.
두번째 마주치는 분과 서로가 지내온 코스의 정보를 공유한다.
진행길 - 자월1리 면사무소 쪽에서 가늠골로 넘어가는 고개에 도착된다.(11:43)
위 이미지 고개마루에서 천문공원 방향, 오른쪽으로 진행을 한다.
위 이미지 이정목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갈림길이다.
여기서 내가 가야할 진행방향은 왼편 천문공원 쪽으로 가야한다.
위 이미지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 - 천문공원으로 가는거다.
위 이미지 이정목과 함께 있는 오래된 이정표 -
마바위 방향으로 가는 것과 천문공원 쪽은 같은 방향이다.
위 이미지 갈림길에서 몇 걸음 진행하면 임도길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이정목이 있다.
나는 위 이미지 이정목에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지금 진행하는 임도길은 달맞이길 6코스에 해당된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바다풍경 - 미세먼지로 뵈는게 없다.
저만치 마바위 약수터 도착이다.(12:00)
이곳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손을 씻어본다.
손을 씻은후, 진행길을 시작하다가 다시 약수터로 돌아간다. 왜냐고 ~ ?
아까전에 국사봉 정상에서 아주머니가 주셧던 참외를 씻으려고 ~ ㅎㅎ
여기에서 자월도 탐방 1부를 마치고, 계속해서 2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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