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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25. 3. 10. 07:53
2025년 3월 8일, 오후시간 ~
1박2일 일정에서 첫날의 마지막 발걸음 강화도 전등사 이다.
전등사 ~
전등사는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시절 아도화상이라는 승려가 창건하였다.
고려 때 수축하였다가 17세기 광해군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고 일제강점기에 중수된적이 있다.
고려시대부터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찰로서 중하게 여겼고, 정화공주가 절에 대장경과 함께옥으로 만든 법등을 기증하면서 진종사(眞宗寺)라는 절 이름을 전등사(傳燈寺)로 바꾸었다.
정화공주는 본래 충렬왕의 왕비였으나, 원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면서 원나라 공주에게 밀려
둘째 비로 강등당하여 제국대장공주로부터 갖은 수모를 당하며 살았던 비운의 여인이었다.
1605년과 1614년 큰 화재로 타버렸으나 재건하여 1621년에야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1678년(숙종 4)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사찰로 지정되어 왕실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었고,
1719년(숙종 45)부터는 주지승을 도총섭(都摠攝)으로 임명하여 우대하였다.
1726년(영조 2) 영조가 직접 전등사에 와서 취향당의 제액을 쓰고1749년(영조 25) 중수불사(重修佛事)에는 목재를 시주하여 이때 지금의 대조루(對潮樓)의 모습으로 지었다.
1909년 보관중이던 실록을 서울로 옮겨 사고로서의 지위를 잃었으나,강화와 개성의 사찰을 관리하는 본산으로 승격되었다.
신시모도 삼형제섬길 탐방을 마치고 영종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간다.
영종대교를 건너며 오른쪽 차창밖으로 영종-청라간을 연결하는 다리공사 현장이 보인다.
1박2일 일정에서 첫날의 마지막 목적지는 전등사이다.
강화도로 들어가는 초지진대교를 건너는 중이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초지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이다.
84번 국도를 타고 전등사로 가면서 신호대기중, 왼쪽에 뭐가 보여진다.
저곳은 강화루지 테마파크 이다.
당겨본다. 저곳 위치는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
강화루지 테마파크를 검색해보았다.ㅎㅎ
전등사 남문매표소 주차장을 들어선다.
주차장 - 뭔가, 정비가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가운데 멀리에는 강화루지가 가늠되고있다.
당겨본다. 언제가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볼곳으로 기억해야겠다.
더, 당겼다. 울서이가 더 크면 가족소풍을 와야지 ~
주차장을 지나 전등사 불교문화안내소 - 팜플랫을 얻으려고 했는데, 없다고 ~
전등사 경내로 올라서면서 오른편으로는 가림막 팬스가 쳐져있다.
전등사 남문 종해루를 들어선다.
종해루 입구에 있는 안내판 ~
종해루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관리가 허술해보이는 건물이다.
왼편으로는 부도군이다.
오름길 풍경이다.
700년생 은행나무 ~
바로 위에는 350년생 은행나무가 함께한다.
조금 더 올라서면 죽림다원, 찻집이다.
조금 더 올라 오른쪽으로 선불장이다.
선불장을 지나 왼편으로 이곳은 출입제한 지역이다.
출입제한 지역을 벗어나 왼쪽을 내려보면 돌계단이고 . . . .
오른쪽을 올려보면 전등사 라고 현판이 걸렸는 전각이 나타난다.
언뜻드는 느낌은 다른사찰에서 일반적으로 보해루 역활를 하는 전각 느낌이다.
위 이미지 전각을 올라서면 대웅보전 앞마당 - 빼곡하게 등이 달려있다.
대웅보전 ~
대웅보전 왼편으로 관음전이다.
관음전을 등뒤에 두고 앞쪽으로 범종각이다.
관음전 & 대웅보전이다.
관음전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약사전,명부전이다.
관음전과 약사전 사이에 돌계단을 올라선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다.
위 이미지 삼성각에서 정족산 사고지로 올라섰다.
닫혀있다. 이곳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은 국립박물관으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안내판 ~
취향당 앞 - 이곳이 사진명소 라고 ~
정족산 사고지에서 내려서며 담아보는 경내풍경이다.
맑은 하늘위로 까치집이 매달렸다. ㅎㅎ
이런 모습은 괜찮은데, 전신주에서는 애물단지 ~
이곳에서는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있었다.
적묵당 - 전등사 종무소이다.
종무소에서 조금 이동하여 목을 축인다. 물맛은 물맛이었다. ㅎㅎ
물맛을 보고, 관음전 방향을 바라보는 넓직한 절마당에서의 풍경이다.
위 이미지의 느티나무의 수령이 400년 이라고 ~
왼쪽부터 약사전,관음전,대웅보전,범종각 이다.
폰으로 찰깍한거 ~
이렇게 전등사 경내를 둘러보고 내림길에
범종각과 전등사 현판이 매달린 전각을 한번 더 기억속에 담는다.
이것도 폰 사진이다.
내림길 - 가까이는 350년,아래쪽은 700년된 은행나무였다.
강화도에는 정수사와 이곳 전등사 있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이번에는전등사를 둘러보았고, 다음번에는 정수사를 찾아야지 생각해본다.
위 이미지의 내림길 팬스에 부착되어 있는 전등사 사진을 찰깍해보았다.
사진으로 보는 전등사의 위치도 - 가운데 맨위가 정족산사고지 & 취향당이다.
이렇게, 전등사를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예약되어 있는 숙소로 가면서 강화요양병원 부근을 지난다.
예약된 숙소에 도착했다.
1층 식당에서 먹었던 순대국은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준다. ㅎㅎ
1박2일 일정에서 첫날이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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