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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날에 ~쉬는시간 /나의 이야기 2022. 9. 4. 16:44
2022년 9월 4일, 일요일 ~
어제는 친구랑 산을 올랐는데, 오늘은 심심하다.
그러고보니, 내가 제천본가를 나와서 수원생활을 한지도 8개월이 넘었다.
나름 바쁘게 산것같은데, 이루워 놓은것은 아직까지 없다.
지금까지 살아온것 처럼 앞으로도 이런생활 패턴이 계속될것 같고 . . . .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살아갈것이다.
집을 나와 연무시장을 지나, 수원천변으로 내려왔다.
발걸음은 나도 모르게 남문시장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화홍문을 지나는 중 ~
밤 낮을 가리지않고 가끔씩 지나치는 곳이기에 발걸음이 익숙해지는 느낌이 든다.
태풍 "힌남노" 가 북상중이라고 하는데, 피해가 적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동시장으로 왔다.
오늘도 변함없이 위, 이미지 오른쪽 세번째집 순대곱창타운 식당으로 들어왔다.
잘먹었다. 식당을 나와서 난전에서 이거 한 바구니를 샀다. 만원 ~
까만 비닐봉지에 사과를 담아 들고서, 수원화성길을 따라 집으로 간다.
가운데 멀리는 어제 올랐던 광덕산- 백운산 능선이 부드럽게 누워있다.
창룡문이다.
창룡문 직전에서 동장대를 바라본다.
당겨보는 동장대 이다.
시야를 왼쪽으로 옮기면 멀리에 팔달산이다.
팔달산 정상을 당겨보면 서장대가 가늠이 되고 . . . .
창룡문 -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일상에서 수시로 이 부근을 지나치게 된다.
저만치 창룡문 지하도를 지나 귀가길을 진행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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