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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바뀌였다. 그리고, 차 고사를 지냈다.
산타페 CM 에서, 더 올뉴 투산으로 차종이 변경되게 된거다.
지금은 내게서 떠나버린 산타페 CM ~
2007년 1월7일 등록되었던 ~
세월이 흘러 5등급 차량으로 낙인이 찍혀 . . . .
갈수있는곳이 한정이 되다보니 어쩔수가 없었다.
제천시청에 조기폐차를 신청하게 된거다.
1차 지원금 210만원 + 2차지원금 90만원 = 300만원을 지원받을수 있었다.
2021년 3월8일, 제천폐차장에 입고를 하였다.(폐차비 60만원)
167,200 km 운행을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 CM ~
2021년 4월20일, 주문한지 100여일 만에 신차가 왔다. 더 올뉴 투산 ~
1.6 가솔린 터보엔진, 7단 DCT 변속기 장착차량이다.
프리미엄 등급에서 옵션을 두 가지 선택하였다.
멀티미디어 내비(160만원), 현대스마트센스(90만원) 이다.
영업맨이 매트, 블랙박스, 썬팅을 서비스로 해준다.
평소에 잘알고 지내는 사람의 조카여서 주는데로 받았다.
처음에는 팰리세이드, 모하비 차량에 몰두해 있다가 . . . .
어쩔수없이 이놈으로 낙점하게 되었다.
이제 두달후면 퇴직, 백수에 입문하면서 . . . .
건강보험료 문제를 생각할수 밖에 없었던 거다.
오른쪽 내 차량옆에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예전차량과 같은 차종 ~
2021년 4월25일, 청풍호반 교리주차장에서 딸,사위,손녀를 데리고 가서 차 고사를 지낸다.
돼지머리 대신에 머리고기 편육에 노랑 돼지 저금통을 ~ ~
우리딸이 아빠, 대단해요 ! 라고 하면서 웃는다. ㅎㅎ
무사고를 기원해 주는 가족들을 보답해서라도 ~
안전운전 습관을 들여야겠다.
해는 청풍호반 너머로 넘어가고 . . . .
시내로 들어와, 바다사랑 횟집에서 우리가족 저녁식사를 즐기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