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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녕사(수원)
    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22. 3. 9. 17:30

     

     

     

     

     

    2022년 3월 9일, 오늘은 "제20 대통령선거" 투표일이다.

     

    누가 당선이 될런지 ?  국민 모두의 관심사 이지만 역대 비호감 선거라고 . . . .

     

    나는 지난 3월5일, 제천집에 내려가서 사전투표를 하였기에 오늘은 한가하다.

     

     

     

     

     

    어제 근무중에 발생한 직장동료2명의 코로나 감염으로 장안구보건소에서 실시한 PCR검사결과 문자가 온다.

    오전11시50분, 거주하고 있는 원룸에서 밖으로 나온다.

    평일 출퇴근길에 지나치는 경기남부경찰청 앞으로 왔다.

    경기남부경찰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진행, 봉녕사로 갈거다.

    봉녕사 표시석앞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왼쪽으로 연암공원을 지나친다.

    한국전력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를 지난다.

    잠시후, 봉녕사 일주문이다.

    일주문 오른쪽에 이곳은 비구니수행도량 이라고 . . . .

    광교산봉녕사 편액이다.

     수원 봉녕사는 고려희종 4년(1208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수원광교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말사이다.

    1971년 비구니 묘전스님이 주지로 부임하고 묘엄명사께서 주석하시면서 쇠퇴했던 

    봉녕사를 비구니 승가교육의 요람으로 증흥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주차장이 있고, 직진한다.

    정청래 의원의 말씀도 틀린말 이라고만 할수없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좌,우로 소나무 숲이다.

    완만한 내림길이다.

    내림길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면 맨앞에 범종루가 있고, 웅장한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다.

    "佛" 자가 새겨진 바윗돌, 그리고 황금색 석가탑이 . . . . 

    안내판을 읽어본다.

    아 ! ~  황금색 석가탑에 부처님 진신사리 9과를 모셨다고 . . . .

    범종루 ~

    金羅(금라)라고 씌여진 편액이 . . . .  무얼하는곳인가 ?

    찻집인가 했더니, 현관유리에 이런 벽보가 붙어있다.

    신입생을 환영한다는 현수막 앞으로 왔다.

    이정목을 살펴보고 . . . .

    대적광전 쪽으로 들어선다.

    오른쪽으로 이런 조시와 다보탑이 있다.

     세주묘엄 스승에게 비구니스님 제자들이 올리는 조시인것 같다.

    쌍탑을 지나 대적광전 방향으로  . . . .

    작은연못을 가로지르는 석교를 건넌다.

    석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향하당 이다.

    석교를 지나 왼쪽은 청운당 이다.

    대적광전 절마당으로 올라선다.

    절마당 오른쪽에는 수령이 800년 되었다는 향나무가 있다.

    대적광전 오른쪽에는 석조삼존불이 모셔져 있는 용화각이다.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51호 : 봉녕사 석조삼존불 안내판이다.

    웅장한 느낌으로 사람을 단번에 압도할것만 같은 대적광전이다.

    대적광전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 . . .

    대적광전 왼쪽에는 탱화가 모셔져 있는 약사보전이다.

    내부에 있는 신중탱화,현왕탱화 안내판이다.

    조금 열려있는 문으로 약사여래불 뒤편의 탱화를 훔쳐본다.

    대적광전 절마당에서 청운당으로는 출입을 금지한다고 . . . .

    대적광전 절마당에서 계단을 내려서며 왼쪽으로 바라보는 향하당이다.

    낮으막한 담장안으로 1층은 봉녕사종무소 이고, 2층은 세주묘엄박물관이다.

    향하당 맞은편에는 이렇게 스님들의 수행공간, 청운당이 있는거다.

    입구쪽으로 돌아나오면서 오른쪽에 이곳도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우화궁 이다.

    범종루 부근에서 바라보는 금라 전각 뒤편으로 소요삼장, 도서관이다.

    범종루 옆,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석가탑 앞으로 다시 돌아나왔다. 

    위, 이미지 뒤편에 우화궁이 있는거다.

    우화궁 아래에는 봉녕사 차문화연구원 육화당이다.

    이렇게 봉녕사를 둘러보고, 육화당 아래로 나있는 좁다란 길을 내려간다.

    나무가지 사이로 월드컵 경기장이 가늠된다.

    가까이는 보조경기장이고, 멀리는 수원월드컵 경기장이다.

    잠시동안 내려서면 이런 카페가 있고 . . . .

    그리고, 내림길 왼편으로 인조경기장이다.

    월드컵 경기장 정문쪽으로 이동해왔다.

    월드컵 경기장 관리재단 이라는것도 있네.

    월드컵 경기장 정문에서 도로쪽 출구방향이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구치소 앞을 지나, 우만동을 진행하면서 창룡문 방향으로 동그란게 있네.

    저게, 뭘까 ?    궁금하다.  가까이로 가봐야겠다.

    가까이에 도착해보니까,  이런거였다. 이걸 열기구라고 해야하나 ?

    잠시후, 공중으로 붕 ~  뜬다.

    저렇게 올라가서 수원시내를 내려보는거 같다. 

    시간이 되면 저거 한번 타볼거다.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거리가 가깝다.

    창룡문 - 오늘이 세번째 오는거다.

    창룡문 안내판 ~

    이거, 예전에 아내랑 비를 맞으며 한바퀴 돌아보았던 코스이다.

    창룡문 밖에서 안쪽으로 동장대 방향을 보는거다.

    창룡문을 들어와 연무대(동장대)  조망이다.

    이런 모형의 조형물이 있네.

    아이들과 어른들이 연날리기를 한다. 

    남수문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뒤돌아보는 창룡문이고,

    가운데 창룡문 지하도로 나가면 내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가 가까이에 있다.

    창룡문에서 남수문 방향으로 가는중 ~

    아까전에 떠 올랐던 저놈은 아직도 공중부양중 ~ ㅎㅎ

    화창한 봄날에 나들이 객들이 많다.

    동2포루를 지난다.

    남수문으로 내려와 지동시장으로 왔다. 먹고 갈거다.

    얼마전에 왔었던 오른쪽 세번째, 시장곱창순대타운 식당으로 들어갈거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술상이다. 

     

    세잔만 마시려고 했는데, 맛이 좋아서 다 먹고 마셨다. ㅎㅎ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미나리광 시장앞을 지난다.

    못골종합시장도 지나고 . . . .

    잠시후, 신호등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 멀리 목적지가 식별된다.

    지동사거리 로터리로 왔다.

    동성직업전문학교, 이곳의 위치를 파악하러 온거다.

    오늘은 강의가 없는날 이어서 문이 닫혔다.

    나는 시간이 있을때 뭐라도 하나, 더 배울까 생각중인데 . . . .

    주변에 지인들이 나에게 말한다. 이제는 쉴때가 되었잖아.  라고들 한다.

    수원천변을 거슬러 오르면서 연무시장 방향으로 갈거다.

    지난번에 왔을적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 있었는데 . . . .

    아내와 비를 맞으며 이곳을 지나간 기억도 있고 . . . .

    서울에 있는 아들과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야그를 하다보니, 어느새 우리동네 연무시장에 도착된다.

     

     

     

    이렇게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의 하루일정이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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