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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설악 산행(상편)
    산행 이야기 ~/강원도 2021. 7. 1. 11:07

     

     

     

     

     

     

     

    2021년 6월 24일, 오늘은 북설악에 도전하는 날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설악산을 찾을때마다 갈증을 느끼던 북설악 이었는데,

     

    드디어, 북설악(화암사 - 성인대 - 상봉 - 신선봉 - 화암사) 코스를 오르게 된다.

     

     

     

     

     

     

     북설악,성인대 ~

    2021년 6월 24일 아침, 숙소 소노캄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가 아침햇살에 붉은 빛을 띠고 있다.

    파노라마 그림 - 왼쪽은 달마봉, 가운데 멀리는 대청봉, 오른쪽은 울산바위 이다.

    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능선을 당겨본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공룡능선의 1275봉, 천화대, 신선대로 이어지고

    왼쪽 멀리 높게는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이 구름모자를 뒤집어 쓰고 있다. 

    달마봉이다. 오른쪽 멀리는 집선봉이다.

    당겨보는 달마봉이다.

    더, 당겼다.

    한번 더, 파노라마로 담아보는 그림이다.

    주차장으로 내려와 울산바위 조망이다.

    그리고, 오늘 올라야할 북설악을 바라본다.

    당겨보는 북설악 - 구름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네.

    소노캄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7~8분 이동하면 금강산화암사 일주문이다.

    화암사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 . .

    산행들머리 수암전 앞으로 올라왔다.

    산행들머리 풍경이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 안내도 ~

    수바위 안내판이다.

    오늘산행은 화암사-수바위-성인대-신선암-성인대-선인재-상봉-화암재-신선봉-화암재-화암사 코스이다.

    산행 시작이다. (08:06)

     

    수바위에 도착했다. (08:11)

     

     

    수바위에 조금 올라서 내려보는 화암사 이다.

    수바위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이고 . . . .

    그리고, 오늘 진행할 북설악 비탐구간 전위봉, 상봉, 신선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바위 아래로 내려와 올려보는 수바위 이다.

    진행길 - HP 를 지난다.

     

    오름길 오른쪽 방향으로 전위봉, 상봉, 풍경이다.

     

     

    시루떡바위 도착이다. (08:32)

     

     

    시루떡바위에서 진행방향으로 오르면서 가운데 멀리에 신선대 바위가 가늠된다.

    위, 이미지 가운데 신선대 바위를 당겨보았다.

    오름길 풍경 - 소나무가 무성하다.

     

    신선대(성인대) 에 올라섰다.

    위, 이미지 바위가 이렇게 변한다.

    신선대에서 내려보는 고성 앞바다 이다. 

     

    신선대 바위 ~

    신선대에서 조망하는 전위봉 - 상봉 - 신선봉이다.

    신선대에서 내려보는 조망 -

    가까이 오른쪽은 수바위, 가운데는 화암사, 왼쪽에 뾰족봉은 운봉산이다.

    당겨보는 수바위 이다.

    더, 당겼다.

    신선대에는 이런형상의 바위가 또, 있다. 돌고래 + 해골바위 이다.

    신선대(성인대) 에서 신선암으로 간다. (성인대 등산금지 표지판 옆으로 ~ )

    잠시후, 짜잔 ~    울산바위가 거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까이는 울산바위, 왼쪽은 달마봉,

    멀리 가운데는 집선봉이고, 오른쪽 멀리로 대청봉,중청봉이다.

    당겨보는 대청봉, 중청봉이다. 중청봉의 탁구공도 보이고 . . . .

    금샘을 지난다.

    어제는 비 구름에 덮혀있던 울산바위가 오늘은 이렇게 온전한 모습을 선물해주네 ~ ㅎㅎ

     

     

    오늘은 바람도 없다. 

    HP 를 지난다.

    진행방향 - 저만치 신선암이 가까워진다.

    오른쪽은 천길 낭떠러지기 ~

    진행방향 오른쪽 아래로 미시령 터널과  미시령 옛길이 보인다.

    신선암에 도착한다. ( 09:04)

    버섯바위에서 울산바위 조망 - 왼쪽은 달마봉, 멀리 가운데는 집선봉, 오른쪽 멀리는 대청봉이다.

    당겨보는 달마봉이다.

    정말 잘 생겼다.

    신선암 버섯바위에서 조망하는 속초 앞바다 이다.

    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우리부부가 이틀간 묵게되어 있는 소노캄을 당겨보았다.

    이런 곳에서는 하루종일 놀아도 재미가 있을것 같다.

    아침 일찍 올라서 일출을 담았다는 진사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찰깍한 그림이다.

    한번, 더 ~

    신선암 낙타바위 ~

    이것도 진사아저씨가 찰깍해준거다. 

    감사했습니다.

    신선암에서 오늘 진행할 방향 조망 - 가까이서 멀리로 전위봉, 상봉, 신선봉이다.

    신선암에서 신선대(성인대) 로 빽, 하면서 돌아보는 신선암, 울산바위 이다.

    신선대(성인대) 로 돌아가면서 하늘이 참 좋다. 하루종일 저랬으면 좋았을텐데 . . . .

    아쉬움에 다시 돌아본다. 

    그렇게 오고싶어 했던곳 이었다.

    신선대로 돌아왔다. 이곳 삼갈래에서 오른쪽은 수바위로 내려가는 것이고, 왼쪽은 선인재로 가는 방향이다.

    신선대(성인대) 에서 선인재로 간다.

    선인재 도착이다. (09:25)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화암사이다.

    여기서 오늘 진행방향은 숲길안내도 뒤편 비탐구간로 진입해야한다. 

    비탐구간을 들어서며 진행할 방향 그림이다.

    뒤따르는 아내 ~

     

    시작부터 진행길은 희미하고 속도감이 떨어진다.

     

    암릉구간이 계속된다.

    진행길에 조망처이다.

    위 이미지 조망처에서 지나온 신선암 방향을 돌아본다.

    아침에는 없던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불길한 징조 시작 ~

    조망처에서 고성쪽 풍경이다.

    위, 이미지에서 수바위와 화암사를 당겨본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데, 이런 구간이 계속 이어진다.

     

    거대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이리저리 사방을 둘러보니까, 오른쪽 아래로 우회길이 희미하게 보였다.

    위, 이미지 거대한 바위를 우회하며 오르는 중 - 석간수가 시원하다. 물맛 최고 ~

    오름길 경사가 거짓말을 하지않고, 45도는 될성싶다.

    배낭은 무겁고, 땀은 줄줄 흐른다.

    한구비를 올라서니 능선에 도착된다. 앞을 막았던 거대한 바위구간을 우회하여 올라선거다.

    진행방향 - 전위봉이다. 저곳까지 오르는것도 장난이 아니다.

     

    전위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다.

    가까이 암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올라온거다. (그림상으로는 왼쪽 임)

    오름진행길에 왼쪽조망 - 가까이는 미시령 옛길이고, 황철봉은 구름속에 휘감겼다.

    발걸음을 쉽게 떼어놀수 없을 정도로 험난구간 연속이다.

     

    에휴 ~  벌써, 힘들다. 야속해 보이는 전위봉이다.

    이제, 대청봉도 식별이 않된다.

    도저히, 더워서 못 가겠다.

    이놈의 습도는 어찌이리 높을까 ?   옷을 벗어, 비틀어 짜니까 물이 줄줄 흐른다.

    젠장, 까치살모사까지 길을 막고있다. ㅎㅎ     이거에 물리면 대문밖이 황천길이다.

    힘들게 전위봉에 올라서 진행방향 상봉을 바라본다.  (10:36)

    큰일이다. 상봉이 구름에 덮히고 있다.

    마가목 이다.

    전위봉에서 상봉으로 가면서 뒤돌아보는 풍경 - 황철봉이 운무쇼를 하고있다.

    전위봉에서 상봉으로 가는 길도 장난이 아니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풍경 - 바람이 거세니까 나무들도 비정상적이다.

    진행방향 - 상봉이 사라졌다.

     

    바위굴 앞에 도착했다. (10:56)  비좁아서 배낭을 벗고 통과한다.

    내가 먼저 통과한후, 아내가 뒤따라 올라온다.

     

    고난의 산행길은 계속 이어지고, 바위 윗 부분이 사람의 옆 모습 같기도 . . . .

    이제, 모든것은 체념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한다.

    미시령에서 올라오는 삼갈래를 지나, 샘터에 도착한다. (11:30)

     

    시간개념을 초월하고, 체력안배에 유념하며 천천히 진행한다.

    국방부 유해발굴단들이 미시령에서 이곳으로 오르고, 내려오는 코스여서 산행길이 선명해진다.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진행방향 - 상봉이 어디로 숨었을까 ?

    함박꽃 ~

    국방부 유해발굴지역에 도착한다. (11:53)

    너덜구간을 진행한다. 멀리에 태극기가 또, 보이네 ~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이다.

    진행방향이다.

    돌아가신 작은아버지가 생각난다.  6.25 참전용사 이셨다.

    우리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일본 북해도 탄광노동자로 끌려가시어, 해방이 되어 돌아오셨다.

    저만치에 상봉 돌탑이 식별된다.

    고난의 행군, 상봉(1.239m) 에 도착한다. (12:11)

    계속해서 북설악 산행 (하편) 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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