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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주전골산행 이야기 ~/강원도 2021. 6. 29. 05:03
2021년 6월 22일, 오후시간이다.
정말로 오랜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주전골로 들어간다.
오래전부터 여러번 찾았던 주전골,흘림골 이었기에 편안한 발걸음이다.
아침일찍 집을 나와, 산림조합중앙회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에 도착하여
산림기능사 2급, 2차실기시험을 후련하게 치루고 아내와 함께 이곳에 온거다.
오늘은 산행후에는 낙산해변에서 머물거고, 내일부터 이틀간은 양양에서 북진하여
고성지역의 소노캄,콘도를 예약해서 설악산권역에서 3일간을 머물다가 돌아갈거다.
용소폭포 ~
2021년 6월 22일 13시 30분, 오색약수 주차장 도착이다.
하늘이 아침부터 잔뜩, 울상이었고 지금은 금방이라도 울것만 같다.
볼일부터 보고 . . . .
화장실 거울앞에서 셀카, ㅎㅎ
남설악 구조대 ~
오색2리 복지회관 ~
여러번 찾아서 눈에 익었던 장소인데 . . . .
수해로 몰골이 말이 아니네 ~
작년에 입었던 수해의 흔적이 아직도 그대로였다.
오색약수 입구 도착이다. (13:43)
오색약수 안내판이다.
그런데, 약수물이 매말랐다.
약수교를 건너간다.
오늘은 용소폭포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나올거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출렁다리를 건넌다.
고래바위교를 건너간다.
성국사 도착이다. (13:59)
보물,제497호 오색리 삼층석탑이다.
성국사교를 건넌다.
독주암교 도착이다.
주전골 최고의 비경 이라고 . . . .
제2약수교를 건너간다.
진행길 계곡 건너편 기암, 아래부분 풍경이다.
위, 이미지에서 돌탑을 당겨본거다.
그리고, 돌단풍이다.
여기에서 목욕을 하면 ~ 선녀가 될까 ? 그런데, 날개 옷이 없다. ㅎㅎ
선녀교를 건넌다.
선녀교를 건너면서 상류쪽 풍경인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왕관처럼 생겼다.
저만치에 전망대교 이다. (14:23)
전망대교에서 상류쪽의 기암이다.
설악산 천불동계곡, 오대산 소금강계곡의 귀면암 처럼 웅장하다.
날씨만 좋았다면 이곳에서의 풍경도 정말 좋은데 . . . .
아쉽다.
그래서 오래전 직장동료와 함께 점봉산을 오를때 지나치던 때 그림을 델쿠왔다. (2011.6.11)
금강굴 이라고 . . . .
전나무교를 건넌다. (14:23)
전나무교 아래 합수지점에 있는 기암이다.
위, 이미지 기암 아래부분에 있는 조개처럼 생긴 바위이다.
전나무교를 건너면 등선대,흘림골방향과, 용소폭포로 갈라지는 삼갈래 이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왼쪽의 등선대,흘림골 방향은 폐쇄되어 있다. 볼거리가 많은 코스였는데 . . . .
지금은 이렇게 폐허가 된 분위기를 보여주네 ~
갈림길에서 용소폭포로 간다.
앞서 출렁다리에 도착해 있는 아내이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리네 ~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출렁다리에서 상류쪽으로 바라보는 용소폭포교 이다.
출렁다리에서 하류쪽 풍경이다.
용소폭포교에서 용소폭포 감상 중 ~
여러번 찾았지만 ~ 볼적마다 그림이 정말 좋다.
설악산 남교리 코스의 북숭아탕 폭포에 비해서 크기는 적지만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용소폭포에서 되돌아 나간다. (14:44)
비는 점점 더 내리고 . . . .
돌아나가면서 다시 찰깍해보는 그림이다.
다시 성국사로 돌아왔다.(15:12)
오색약수터 부근의 약수교를 건넌다.(15:25)
이런 현수막이 걸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난, 반대인데 . . . .
오색약수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완료, 산행이 종료된다.(15:36)
실제 진행한 트랙도 이다.
발걸음 상세내역은 이렇고 . . . .
오색약수 주차장에서 낙산해변 주차장으로 이동해왔다. (16:16)
해변 백사장을 잠시동안 걸어본다.
낙산사 방향으로 가다가 . . . .
낙산항 쪽으로 들어간다.
낙산항으로 가면서 오른쪽 낙산해변이다.
낙산항 방파제 ~
가운데 멀리는 낙산비치호텔이다.
낙산항에서 북쪽 조망이다.
위, 이미지에서 낙산사 해수관음상을 당겨본다.
더 멀리를 당겨보니, 대포항의 라마다 호텔과 외옹치항의 롯데리조트가 선명하다.
작은 어선이 낙산항을 빠르게 빠져나간다.
당겨보았다. 무엇을 잡으러 가는걸까 ?
낙산항에서 낙산해변을 배경으로 찰깍했다.
동해바다는 언제보아도 역동적이다.
위, 이미지에서 왼쪽 멀리를 당겼다. 수산항 방파제에 등대가 식별되고 . . . .
수산봉에 통신탑도 가늠이된다. 그리고, 오산다이브 리조트가 선명하게 보인다.
낙산항에서 낙산사 입구로 올라간다.
오름길 왼편에는 성황당이 있고 . . . .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낙산해변 풍경이 조금은 서구적으로 느껴진다.
오름길 주차장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이렇게 진입하지 말라고 . . . .
耆(늙은이 기) 友(벗 우) 亭(정자 정) 이 노후되어 붕괴위험이 있어 보인다.
낙산비치호텔- 예전우리들 세대,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인데 . . . .
낙산사 주차장에서 내려보는 해안풍경이다.
낙산사는 여러해전 불타기 전부터 ~
지금까지 여러번 찾았던 사찰 이기에 ~
이번에는 입장을 하지 않을거다.
해설사의 집 ~
세상이 바뀌었다. 이런 곳도 무인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
돌아나간다.
내려가면서 해변풍경이다.
파도가 좋다.
오늘저녁, 하룻밤을 묵게 될 숙소 아침바다 이다.
이번에도 이 식당에서 회를 안주로 한잔할거다.
참이슬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낸다. 이게, 잘사는건지 ?
오늘하루 참 바쁘게 돌아쳤다. 주전골에서는 비를 흠뻑 맞았고,
내일은 다녀온적이 있는 울산바위, 비선대,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둘러보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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