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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국립공원산행 이야기 ~/강원도 2021. 2. 24. 19:13
2021년 2월 23일 , 오랜만에 태백산을 올랐다.
태백산을 마지막으로 올랐던게,2016년 1월 30일, 5년만에 찾게되는 거다.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태백산국립공원 이남지역은 선캠브리아누대 율리층, 이북지역은 고생대 변성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태백산국립공원은 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지질학적 기반의 특색있는 경관을 볼 수 있는
좋은 지질학습장으로 지질명소는 검룡소(포트홀), 함백산(애추), 문수봉(암괴원) 등이 있다.
이처럼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이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배새매 등) 등을 포함하여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인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재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태백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한다.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다우며,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이다. 이 밖에도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명수중 으뜸인 용정이 있다.
오늘의 산행은 당골광장 - 소문수봉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 장군봉 - 천제단- 망경사 - 반재 - 당골광장이다.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제천 집을 출발하여, 영월 - 사북 - 고한 -두문동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왼쪽은 비단봉, 오른쪽은 매봉산, 능선의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기 시설물이다.
위 이미지 가운데 부근이 이상하여 당겨보니, 수리중 ~
두문동 터널에서 태백시내로 내려서며, 오른쪽 추전역으로 올라왔다.
추전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 곳에 세워진 기차역이다.
멀리에 매봉산,바람의 언덕을 배경으로 찰깍해본다.
나도 찰깍이다.
이 이미지는 2011년 8월에 매봉산,바람의 언덕에서 내려보는 그림 - 추전역이 왼쪽에 보여진다.
추전역 직원에게 부탁하여 . . . .
우리부부 두 컷을 담아 보았다.
태백선 열차편을 이용하면서 여러번 지나친 추전역이다.
추전역 구내에 있는 화물열차 ~
시간도 멈춘 추전역 안내판 ~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탐방안내소 주차장 도착이다.
산행이 시작된다. (11:39)
태백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
태백산국립공원은 1989.05.13. 태백산도립공원지정(강원도 고시 제60호) 되었으며
2016.05.12. 태백산국립공원 지정(환경부 고시 제2016-92호) , 2016.08.22.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개소되었다.태백관광 안내도 ~
탐방안내소에서 당골광장으로 올라간다.
당골광장으로 올라왔다. (11:44)
당골광장 입구 왼쪽으로 태백석탄박물관 이다.
오늘산행은 당골광장 입구에서 ~
왼쪽, 소문수봉 방향으로 올라서며 시작된다.
낙엽송 구간을 오르고 . . . .
오름길 오른쪽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표석이다.
오름길이 조용하다.
성황당을 지난다.
성황당, 제단이다.
바람도 잠들어 있고, 약간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오름길이다.
진행길 오른쪽 계곡은 꽁꽁, 얼었다.
저만치에 목교를 건너며 본격적인 오름길 경사가 시작된다.
목교를 건너고, 데크계단을 오르며 딱다구리를 발견한다. ㅎㅎ
오름길 ~
지금 오르는 이 코스는 예전에 한번 올랐던 적이 있고 . . . .
여러번 하산한적이 있는 탐방로 코스이다.
진행길 구조목 이다.
오름길이 잔뜩, 얼어있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점점, 미끄러운 오름길이다.
문수봉 갈림길 도착 - 여기에서 오른쪽은 문수봉으로, 왼쪽은 소문수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삼갈래에서 왼쪽, 소문수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뒤 따르던 아내가 보이지 않네 ~
샘터를 지난다. 관리가 되지않네 ~
오름길 ~
낮설지가 않은 오름길이다.
여름철에 찾는다면 야생화를 많이 만날수가 있는 코스이다.
저만치 소문수봉 갈림길,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12:53)
소문수봉 갈림길 이정목이다.
소문수봉 갈림길에 있는 구조목 이다.
이곳에서 아내를 한참, 기다렸다.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한후에 ~
오른쪽, 소문수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진행방향 나무가지 사이로 소문수봉이 가늠된다.
진행길 ~
소문수봉 도착 (13:22) ~
소문수봉에서 가운데 멀리 함백산 조망이다.
위, 이미지의 함백산을 당겨본다.
소문수봉에서 조록바위봉,청옥산 방향의 봉화쪽 하늘이다.
위, 이미지 보다 더, 넓게 담아보는 파노라마 그림이다.
소문수봉 인증샷이다.
소문수봉에서 문수봉 방향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
오름길 이정목 ~
문수봉으로 오르는 오름길이다.
진행길에 조망처이다.
조망처에서 담아보는 파노라마 그림, 봉화쪽 하늘이다.
진행길 ~
진행길 ~
오름구간이 끝나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
문수봉 도착이다. (13:37)
문수봉에 있는 응급약품함 ~
문수봉에서 조망 - 오른쪽은 함백산, 가운데는 백운산, 왼쪽 멀리는 두위봉이다.
문수봉 구조목,이정목 ~
문수봉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이다.
문수봉에서 진행방향 조망 - 왼쪽은 부쇠봉, 가운데는 천제단, 오른쪽은 장군봉이다.
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천제단 아래의 망경대를 당겨본다. 산행후반부에 저곳을 지날거다.
문수봉에서 부쇠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죽구간을 지난다.
진행길 - 백천탐방안내소 삼거리를 지난다.
점점 세력이 왕성해지는 산죽군락이다.
진행길 삼갈래이다.
이곳엣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장군바위 쪽으로 하산하여 당골광장으로 가는거다.
삼갈래에 직진방향 오름구간이다.
오름구간을 오르면 완만하게 진행, 전방으로 부쇠봉이 가늠된다.
진행길 ~
진행길 삼갈래이다.
위, 이미지의 삼갈래 이정목이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천제단 방향으로 올라선다.
진행길에 강우관측 시설물을 지난다.
진행길에 이정목이 없지만 삼갈래에서 왼쪽, 부쇠봉으로 가고있다.
진행길 H,P 를 지난다.
위, 이미지 헬기장에서 태백산 정상방향을 조망한다.
조금 당겨본다. 왼쪽은 천제단, 오른쪽은 장군봉이다.
진행길에 부쇠봉 정상 도착이다. (14:20)
부쇠봉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한다.
2012년 8월경에 올랐을때 모습이다.
부쇠봉 정상에서 조금진행하면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 있는 안내판이다.
위, 이미지 안내판 방향으로 파노라마 그림이다.
전망대 부근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휴식후에 조금 내려서면 삼갈래 도착이다.
위, 이미지 삼갈래 이정목이다.
삼갈래에서 오른쪽, 천제단 방향으로 진행이다.
멀리에 천제단을 당겨본다.
진행길 - 조금전에 마셨던 막걸리 때문인지, 체온이 떨어져 춥다.
부쇠봉 우회 코스에서 본 코스로 합류한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천제단으로 간다.
천제단으로 오르기전에 아래쪽에 있는 천제단이다.
위, 이미지에 있는 안내판이다.
천제단으로 올라간다.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조망 = 왼쪽은 문수봉, 오른쪽은 부쇠봉이다.
계속되는 오름구간이다.
태백산 천제단으로 올라섰다. (14:57)
태백산 천제단 이정목이다.
태백산 천제단에 있는 정상표석이다.
실제는 장군봉이 태백산 최고봉이다.
나도, 찰깍이다.
천제단에는 제를 준비하고 있는거 같다.
천제단 내부 풍경이다.
태백산 천제단에 있는 조망 안내판이다.
위, 이미지 안내판 방향으로 담아본 그림이다.
천제단에서 장군봉으로 갔다가 돌아올거다.
천제단에서 장군봉으로 가면서 산행초반부에 진행했던 소문수봉,문수봉이 왼쪽으로 가늠된다.
장군봉 도착이다. (15:12)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에 있는 제단이다.
제단 내부 풍경이다.
장군봉에 있는 이정목이다.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 정상석이다.
장군봉에서 조금전에 지나온 천제단 방향이다.
장군봉 정상,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했다.
저분은 무엇을 기원할까 ?
장군봉 제단에서 저멀리 천제단 조망이다.
장군봉에서 유일사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가운데는 함백산 ~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돌아왔다.
천제단에서 망경대 방향으로 하산이 시작되었다.
잠시후, 단종비각 이다.
비각 내부에 있는 비문에는 조선국태백산단종대왕지비 라고 씌여있다.
단종비각 안내판 ~
단종비각에서 망경대로 내려간다.
망경대 사찰 도착이다. (15:35)
망경대 관음보살상,삼성각,대웅전이다.
망경대에서 문수봉 조망이다.
망경대에서 반재방향으로 하산을 재촉한다.
하산길 이정목 - 반재방향으로 가는거다.
내림길 ~
내림길 이정목 ~
내림길 ~
반재 삼걸리 도착이다. (16:00)
반재 안전쉼터이다.
반재에서 당골광장으로 내려간다.
내림길 풍경이다.
내림길에 잠시, 쉬어간다.
호식총이다. 저만치에 돌 무덤 ~
장군바위 쪽으로 내려가는 거다.
계곡으로 내려왔다.
계곡은 이렇게 꽁꽁 얼었다.
계곡삼갈래에 있는 이정목 ~
당골광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에 장군바위 안내판이다.
장군바위 이다.
진행길이다.
예전에는 없던거 ~
위, 이미지 아치형 다리를 건너며 왼쪽으로 옛길을 내려본다.
1990년 ~ 저, 마당바위에서의 추억도 생각난다. 함께 했던분들 지금은 많이 연로하시다.
당골광장까지 1.2km 남았다.
진행길 안내판 ~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에 단군성전 쉼터이다.
진행길 ~
아이젠을 벗었다.
단군성전 도착이다. (16:38)
국조단군 상 ~
들어간다.
단군성전 본전이다.
편액이다.
홍익인간 , 단군영정이다.
단군성전에서 돌계단 방향으로 내려서면 이런 안내판이 . . . .
돌계단을 내려와 돌아보는 그림이다.
당골광장으로 들어선다.
당골광장으로 들어서며 왼쪽으로 태백산석장승 이다.
태백산 석장승 안내판이다.
그리고, 이런 안내판도 옆에 있다.
탐방안내도 ~
당골광장 도착이다. (16:43)
당골광장에 있는 이정목 ~
당골광장에 있는 무대, 뒤편으로 해가 기운다.
당골광장에서 탐방안내소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왼쪽으로 공원이 쓸쓸하게 그려진다.
당골탐방안내소 도착이다. (16:52)
이렇게 5년만에 찾았던 태백산 산행이 무사하게 종료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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