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제1코스

 

 

 

 

2021년 5월 22일, 토요일 ~

 

코리아 둘레길 "남파랑길" 을 출발하는 첫째날이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 지대(DMZ)를 연결하는

 

총 거리 약 4,500km 의 국내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남파랑길은 제주올레길 (26코스,425km)

 

해파랑길 (50코스,770km) 보다 거리가 긴, 90개코스로 1,470km 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오륙도

 

"코리아 둘레길" 안내도 이다.

 

서해안을 걷는 노선은 아직, 계획만 되어있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남파랑길을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에 두루누비 앱을 깔았고 . . . .

 

코리아둘레길스탬프투어 앱을 깔았다.

이 앱은 각코스별로 실제 진행하면서 80%가 매칭이 되면 

아래그림처럼 뱃지가 자동발급되면서 종료후, 인증서를 받을수 있다.

그리고 아래그림의 따라가기를 터치하면 각 코스별 진행길을 안내해준다.

 

남파랑길은 부산,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해남의 땅끝탑까지

3개의 광역시도 23개 시군구역을 통과하며 총 90개코스로 1,474.2 Km 로

연결되어 있는 길로서 동해안 둘레길 해파랑길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대국민 공모를 통해 "남 + 푸른바다 + 랑" 을 결합하여 남파랑길로 명명되었다.

 

남파랑길 개요 ~

 

          남파랑길은 크게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다.

 

부산,창원(한류길) +고성,통영,거제,사천,남해(한려길) + 하동,광양(섬진강꽃길) +

여수,순천,고흥,보성(남도낭만길) + 장흥,강진,완도,해남(남도순례길) 로 구분하게 된다.

 

남파랑길 지역별 코스 갯수와 거리는 아래 그림과 같다.

 

남파랑길 1차원정, 5월22 ~ 31일까지 아래 이미지에서 16코스까지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다.

 

5월22일, 제천역에서 05시4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승차한다.

 

오송역에서 부산행 KTX 열차에 환승한다. (07:55)

 

울산역을 지나면서 창밖으로 오래전에 올랐던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능선을 바라본다.

 

부산역 도착(09:40),  역 광장으로 내려와 바라보는부산역 역사이다.

 

부산역 근처에 있는 토요코인호텔에 배낭을 두고 . . . .

 

역 광장 앞에서 27번, 버스를 탈거다.

 

27번 버스 승차,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간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의 코리아둘레길 관광안내소 옆, 안내도 앞에 섰다. (11:00)

 

몇해전 해파랑길을 시작할때, 이 자리에 섰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번에는 남파랑길 시작이다.

 

이번에도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올라간다.

 

예전에 해파랑길을 시작할때도 이렇게 찰깍했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이기대 방향, 멀리는 동백섬,해운대 쪽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보는 오륙도 이다.

 

오륙도 안내판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진행방향 - 멀리 왼쪽은 내일 오르게 될 영도, 봉래산이 우뚝 솟았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남파랑길 시작지점으로 내려왔다.

 

남파랑길 제1코스는 재개발 구역이 있어, 우회노선으로 진행해야한다고 두루누비가 안내한다.

 

남파랑길 제1코스, 개요 및 관광 포인트이다.

 

이렇게, 현수막도 자그마하게 만들었다.

 

아내를 찰깍한다.

 

나도 찰깍이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는 필수 ~

 

시작지점 앞에 있는 남해,동해가 시작되는 청동판 표식이다.

 

청동표식에서 바라보는 오륙도이다.

 

오륙도 ~

 

흔적을 남기고 간다.

 

나도 ~  ㅎㅎ

 

남파랑길 첫걸음은 시작지점에서 오륙도SK뷰 아파트 방향으로 올라서면서 시작된다.

 

오륙도SK뷰 정문 앞을 지나간다.

 

오륙도 중학교를 지난다.

 

오륙도 초등학교를 지난다.

 

도로변을 진행하면서 왼쪽으로 내려보는 백운포 체육공원이다.

 

백운포 안내판이다.

 

교차로에서 늘빛교회 앞을 지난다.

 

진행길이다.

 

진행길에 남파랑길 1코스 안내판이다.

 

무제등공원 도착이다.(11:45)

 

 

 

진행길 왼편으로 바라보는 신선대부두 콘테이너 터미널이다.

 

진행길이다.

 

신선대 부두를 지나며, 왼쪽 멀리는 영도이고 가운데는 부산항대교이다.

 

진행길에 차량검사소를 지난다.

 

차량매매상사를 지나고 . . . .

 

동명고등학교,동명대학교 부근을 지난다.

 

동명오거리 횡단보도에서 동명골프아카데미 앞으로 건너간다.

 

용당요양병원 앞을 지난다.

 

진행방향이다.

 

진행길에 제1코스 안내판이다.

 

UN 평화공원 도착이다. (12:30)

 

행동식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간다.

 

공원내에 있는 조형물이다.

 

평화공원 안내도이다.

 

6.25 참전 기념비이다.

 

평화공원 이정표이다.

 

공원에서 밖으로 나와, 부산박물관 후문 앞을 지난다.

 

진행길이다.

 

부산박물관 정문이다. (12:49)

 

부산 문화회관이다.

 

진행길은 부산 문화회관을 관통한다.

 

부산 남구보훈회관 앞을 지나간다.

 

부산 외국어대학교 앞을 지나고 . . . .

 

진행길 건너편은 부산항 제7부두, 우암터미널 이다.

 

우암파출소 앞을 지난다.

 

진행길 도로 건너편은 부산냉장창고이다.

 

우암초등학교 앞을 지난다.  여기서부터 정신차려 진행해야한다.

 

재개발 구역이라서 실제와 스마트 폰, 지도 어플이 맞지가 않는다.

 

최대한 코스와 근접하게 진행하려고 노력중 ~

 

한낮 기온은 올라가고, 진행길은 맞지않아 엉망이고, 짜증이 나기시작한다.

 

진행길에 우암동 마실길 안내도이다.

 

우리세대에게는 정감이 가는 그림이다.  ㅎㅎ

 

소막마을 주민공동체센터를 지난다.

 

진행표식이 안내하는 재개발 구역으로 올라가 본다.

 

이거 따라 올라갔다가, 길이 없어서 돌아 내려왔다.

 

위, 이미지 화살표를 따라가면 동항성당이다.

 

동항성당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진행, 잠시후 오른쪽으로 올라갈거다.

 

경사가 엄청, 가파픈 오름길 골목을 끝까지 올라서면 데크계단이 나오고 . . . .

 

공립 한샘 어린이집이다.

 

언덕배기 꼭대기에 올라서면 갈맷길 안내판이 있고 . . . .

 

주변은 재개발구역 이라서 코스를 제대로 찾아가기 쉽지않다.

 

잘 아는 울산불친의  불로그에서 보았던 표석이 저곳에 있네 ~

 

가파른 시멘트길을 내려간다.

 

내림길을 진행하며 왼쪽으로 영도,부산항대교, 오른쪽은 부산항이다.

 

진행길에 지장사 사찰앞을 지난다.

 

진행길 왼편으로 재개발 구역에서 중장비 굉음이 시끄럽게 들려온다, 

 

진행길 장고개 안내판이다.

 

문현4동 주민복합센터 부근을 지난다.

 

한일오피스텔 앞을 지난다.

 

진행길이다.

 

범일교를 건너면서 왼쪽 풍경이다.

 

범일교차로 육교를 건너와서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대로변에서 골목길 차도 진행이다.

 

CC 호텔앞을 지난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7호, 부산진성 앞을 지나간다.

 

부산진시장 교차로 육교를 건넌후, 지하통로를 진행한다.

 

가구 거리를 지나고 . . . .

 

일신기독병원을 지난다.

 

정공단 앞을 지난다. (14:45)

 

정공단 안내판이다.

 

진행길 이정표 -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방향으로 올라간다.

 

부산진교회 앞을 올라간다.

 

부산진교회 부근의 벽에는 이런 것들이 . . . .

 

일제강점기의 아픔들이 기록되어 있다.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

 

안용복 기념관이다.

 

안용복 기념관 앞에 위치하는 진행길 이정표이다.

 

벌써 저만치에 오르고 있는 아내 ~

 

위, 이미지 오른쪽으로 경사형 엘리베이더가 설치되어 있다.

 

아내가 올랐던 계단을 올라서며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길 벽면에는 안용복 장군 ~

 

남요인후 서문쇄약 - 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되는 남쪽 국경, 서문은 나라의 자물쇠 이다. 라는 뜻 ~

 

좌천체육공원을 지나, 증산공원으로 올라선다.

 

증산전망대 이다.

 

증산전망대에서 조망 - 가까이는 부산항, 오른쪽 멀리는 영도봉래산이 우뚝 솟았다.

 

위, 이미지보다 넓게 조망하는 파노라마 그림이다.

 

증산공원에서 내려간다.

 

특이하게, 만화가 벽면에 그려진 성북전통시장을 지난다.

 

진행길 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급식봉사센터 앞을 지난다.

 

수성초등학교 앞을 지난다.

 

갈맷길을 따라가는 진행길이다.

 

묘심사를 지난다.

 

묘심사 대웅전이다.

 

묘심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초량6동 주민문화센터를 지난다.

 

친환경 스카이위이 전망대 도착이다.(15:56)

 

전망대 조망 - 오른쪽 멀리는 영도, 가운데 빌딩 너머로 부산항대교이다.

 

빨강색은 남파랑길, 핑크색은 갈맷길 표식이다.

 

초량2동 제2공영주차장을 지난다.

 

이곳에서 부산역 쪽으로 내려간다.

 

가운데 흰색글씨, 이바구놀이터 방향으로 내려갈거다.

 

계단길을 내려선다. 왼쪽은 승강기 시설물이다.

 

계단구간을 다 내려서 직진이다.

 

위, 이미지 위치의 계단구간을 내려와서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진행길 벽면에는  박칼린 ~

 

이경규 ~

 

나훈아 ~

 

초량초등학교 출신이라고 하네 ~ ㅎㅎ

 

내가 알고 있는 몇분 않되는 시인중에 한분이시다.

 

진행길이다.

 

이바구길 안내도 이다.

 

정상적인 코스를 벗어나 시장을 찾아가는 중이다.

 

어느지역을 가더라도, 그 지역의 시장구경도 재밋거리가 된다.

 

초량전통시장을 둘러본거다.

 

남파랑길 제1코스 종료지점, 부산역에 도착한다. (16:24)

이렇게, 남파랑길 제1코스가 종료되었다.

위, 이미지 안내도이다.

제1코스 종료후 부산 산친구, 갈마님 부부차량으로 불씨님 댁을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겸해서

기분좋게 한잔하고 부산역으로 돌아와 역전부근을 배회하다가 숙소에 들면서 남파랑길 첫날을 마무리한다.

코리아둘레길 스탬프투워 어플에서  각 코스별로 이런 벳지를 받게된다.

이것은 내가 산행시 항상 사용해왔던 산길샘 어플이다.

제1코스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첫날 발걸음이 제천에서 부산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관계로

 

한개 코스만 진행하였는데,가능한 하루에 두 코스를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해서 진행할까 생각중이다. 

 

무엇보다 남파랑길 첫 발걸음을 축하해주신 갈마님 부부, 불씨님 부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