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길, 제3코스(온평포구 → 표선해변)걷는 길 ~/제주 올레길+힐링 2019. 10. 17. 22:06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
오전에는 광치기해변에서 온평포구까지 올레길 제2코스를 완주하였고
오후시간에는 계속해서 제주올레길 제3코스, 온평포구에서 표선해변까지 진행이다.
2코스 종료지점이면서 3코스 시작지점 , 온평포구 이다.
올레3코스 개념도 ~
3코스 개념도 ~
3코스 출발을 시작하면서 찰깍이다.
나도, 찰깍이다.
3코스 시작지점에서 진행방향으로 녹색농촌 체험마을 이다.
아내가 앞서, 3코스를 출발한다.(10:48)
놀며,쉬며 실제 진행한 제3코스 발걸음 상세내이다.
출발지점에서 조금 진행하면 온평포구 용천수 공원쉼터 ~
공원쉼터에는 이런 석조물들이 즐비하고 . . . .
이건 뭐여 ? 경주에 있는 첨성대가 여기에 . . . .
도대 (등대) 였다.
저만치에는 선답자들의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떠돌이식객 식당이다.
낡은 건물이라서 이전을 하는건가 ?
떠돌이식객 식당 2층 홀이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나름 괜찮았고 . . . .
2층 홀에서 조망하는 온평포구이다.
위, 이미지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옮기면 ~
떠돌이 식객 식당에서 한치물회를 먹고 나와, 진행길 오른편으로 올레민박집을 지난다.
온평리 마을표석 + 쉼터 ~
저만치에서 올레3코스는 A,B 코스로 나뉘어 지게 된다.
이렇게 ~
바랑쉬 게스트하우스 부근이다.
위, 이미지 전주에 부착되어 있는 올레3코스가 분리되었다가 다시, 합쳐지는 개념도 이다.
우리부부는 계속직진, 해안을 따라가는 올레 3-B코스를 진행할거다.
바랑쉬게스트하우스를 지나면 해녀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아내도 잠시, 해녀가 되어 본다.
물개 와 미녀 ~ ?
진행길에 돌아보는 온평포구 방향이다.
위, 이미지 먼곳을 당겼다. 저곳은 섭지코지 ~
갯그시펜션 앞을 지난다.
진행길에 이런 안내판을 만난다.
진행길, 해안도로변에는 이런 돌탑들이 계속된다.
하늘 맑고 바람도 불어주는 날씨이지만 ~
제주도는 제주도 이다. 우리지역보다 많이 덥다.
이런 일이 ~
진행방향의 해안풍경이다.
이 부근에서 정상적인 코스는 숲속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우리부부는 해안을 따라가는 중 ~
바다마중 펜션 앞을 지난다.
진행길은 계속, 이런 풍경들이 이어지고 . . . .
진행길 ~
지금은 정상적인 올레3-B 코스에서 이탈되었기에 이런 시그널이 . . . .
진행길 ~
앞서가던 아내가 오징어 발가락 수를 세어보고 간다. ㅎㅎ
숲속으로 들어갔던 정상적인 3-B 코스가 해안도로와 합쳐지는 지점이다.
전방의 쉼터에서 쉬어간다.
제주올레길 걷기 2탄의 긴 여정에서 본격적인 첫날 걷기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이다.
쉼터 부근 풍경이다.
온평리에서 시작, 지금은 신산리를 진행하는 중이다.
쉼터에 있는 올레길 간세 ~
가끔씩 나타나는 이런 이정표, 안내판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
해안선을 따라 가는게 정상인데 . . . .
이런 구간은 조금은 무리일것 같아서 도로변을 걷는거다.
긴 여정에서 이런 길을 진행하다 괜히, 발목이라도 삐끗하면 낭패다.
진행길 ~
정비가 잘되어 있는 해안에서는 이렇게 해안선을 따라가고 . . . .
도로변으로 올라선다.
진행길에 오션갤러리 신축공사장을 지난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방향으로 신산포구가 시야에 들어온다.
진행길 오른편으로 오션갤러리 ~
신산포구가 점점 가까워지고 . . . .
마물 ~ 이런것도 있군아 !
그런데, 마물 부근에 닭 형상의 조형물이 . . . .
이 아저씨, 자전거가 펑크 났다. 내부 튜부를 교체,수리중 ~
이런저런 야그를 나누웠는데, 이런일이 가끔씩 발생된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았다.
진행길에 오징어가 말라 가고 . . . .
진행길 오른쪽 노상 주막에서 한잔하는 아저씨들 . . . .
않되겠다. 목이 마르다. 나도, 한잔하고 가야겠다.
안주는 보기보다 맛이 좋은 귤이다. 그런데, 이 막걸리 생산지가 경기도 가평이라는 거 ~ ㅎㅎ
이것도 먹음직 하네 ~
막걸리를 한잔하니, 발걸음도 가볍다.
신산포구 빨간등대 ~
당겨보는 등대 부근에는 낚시꾼 ~~
신산포구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민가 풍경이다.
신산포구에 정박중인 작은 어선들 ~
신산포구 정자쉼터를 지난다.
신산포구를 지나는 이때부터 개를 무서워하는 아내에게 곤욕이 발생된다.
계속해서 이놈이 따라오는 거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신산포구이다.
진행방향 왼편으로 멀리에 어선이 한척 ~
당겨본다.
더, 당겼다. 우째, 고기는 많이 잡았수 ?
진행길에 어느 민가 앞에서 아내를 졸졸 따라오던 개가 이집으로 들어간다.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와 장난질을 하는게, 나는 이집 개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였다.
노상에서 한치를 구워 파시는 할머니에게 물어봐도 어느집 개인줄 모른다고 . . . .
진행길 해안풍경 ~
진행길 ~
앞서가던 아내가 쉼터에서 . . . .
개를 무서워 하는 아내에겐 정말 곤욕이다.
그런데, 아내만 졸졸 따라온다. 나는 뒤따르며 웃고 . . . . ㅎ ㅎ
올레길 3-B코스 중간지점 스탬프가 자리하는 신산리마을카페 도착이다.(13:07)
이렇게 중간지점 인증샷을 남긴다.
나도, 찰깍이다.
신산리마을카페는 오늘 영업휴무일 ~ 아쉽다.
창조수산 앞을 지난다. 따라오던 개가 이 집 개인가 ?
아니였다. 우리가 진행하니까 잽싸게 다시, 따라오기 시작하는 거다.
신산리 해변 쉼터를 지나는 중 ~
여기서 쉬어간다. 오늘은 시간여유가 있는 날이다. 오전,오후에 걸어야할 거리가 멀지 않고 적당하다.
위, 이미지 쉼터에서 따라오던 개가 한눈을 파는 사이에 우리부부 잽싸게 도망치는 진행하여 그 놈의 개를 떨구었다.
진행방향으로 주어동포구가 시야에 들어온다.
신산리와 삼달리가 경계되는 지점을 지난다. (13:34)
신산리에서 삼달리로 넘어와서, 진행하는 1132번 도로변이다.
계속 직진하면 표선 방향이고 . . . .
위, 이미지에서 조금 진행하여 왼쪽 삼달리 해안방향, 왼쪽으로 진행이다.
왼쪽 해안으로 들어서면 작은 규모의 주어동포구 이다.
주어동포구에 호동이식당 ~
저만치 환해장성 옆에 있는 거는 ~
테우 였다.
테우 유래 안내판 ~ 이건, 오래전부터 알고있는 거다.
진행길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환해장성 이다.
이제, 오늘 발걸음도 7.6 Km 정도 남았다는 거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풍경 - 멀리는 지나온 온평리, 가까이는 신산리 이다.
정미네 식당도 선답자들의 후기에 올라온것을 본적이 있다.
진행길 ~
진행길에는 아까전부터 국수창고 라고 . . . .
저만치에 국수창고라고 또, 있다.
위, 이미지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이렇게 들어가면 국수창고 집이다.
국수를 좋아하다보니, 한그릇 먹고 가고싶은데, 저녁을 맛있게 먹으려고 참았다.
이름이 재미있는 삼달삼달 펜션을 지난다.
수산회사를 지난다.
진행길 해안풍경 ~
진행길에 돌아보는 풍경이고 . . . .
신풍리어촌계 수산물직판장 앞이다.
오른쪽으로 쉼터 정자에 앞서가던 아내가 쉬고 있네 ~
규모가 적은 신풍포구 - 바람이 시원한 쉼터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쉼터에서 휴식후, 규모가 큰 어업회사법인 제주용진 에프엔엠 수산회사 담벼락을 따라 진행한다.
에프엔엠을 지나면 용진수산이다.
진행길 - 바람이 점점 세차게 불어온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방향 바람의 언덕인가 ? 바람이 세차다.
진행길 간세가 신풍신천바다목장 이라고 알려준다.
바다목장은 사유지 라고 . . . . 감사합니다.
진행길은 이렇게 철망이 드리워져 있고 . . . .
오른쪽 목장의 드넓은 초지에 멀리에는 뭐가 보인다.
당겨보니, 말인것 같다.
더, 당겼더니 말이 확실하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
올레3-B 코스는 그냥, 해안을 따라 진행하는 코스로 무의미하게 진행해왔는데 . . . .
이 부근에서는 느낌이 다르다. 매우 좋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이다.
아내는 멀리에 앞서가며 내 시야에서 사라지고, 가까이에는 다정해보이는 젊은 커플이다.
어디서 왔느냐 물으니 ? 서울에서 왔다고 . . . .
찍어줄까 물으니 좋다고 한다. 여러장을 찰깍해주었더니, 감사하다고 ~
우리부부도 저런때가 분명있을건데, 지금 같은 장소에서도 이렇게 따로 국밥이다. ㅎㅎ
바다목장 ~ 시원한 바다 + 드넓은 평원, 너무 멋진 장소이다.
위, 이미지 멀리를 당겨보니 소떼들이 . . . .
바다목장이 끝나는 지점이 다가온다.
아쉬움에 돌아본다.
와싱턴야자수 ~
식수를 하는건지 ? 뽑는 건지 ?
바다목장의 멋진 구간이 끝나고, 따분한 진행길이 이어진다.
알레스카 수산회사 앞을 지난다.
신천리 포구이다.
이름이 이쁜, 별이 빛나는밤 게스트하우스 이다.
신천포구를 지나치며 돌아보는 풍경이다.
오른쪽으로 흰색건물, 아일랜드팬션 앞을 지나간다.
진행방향 - 멀리에 오늘 발걸음의 종료지점, 표선해변이 가늠된다.
진행방향 ~
뒤따르는 아내 ~
진행길 해안이다.
진행길은 해안으로 내려선다.
만조일때는 오른쪽으로 멀리 돌아가야 하지만, 내려서는 거다.
진행길 간세가 이곳이 배고푼 다리 라고 알려준다.
천미천을 가로지르는 배고푼 다리를 진행중이다.
배고푼 다리를 진행하면서 천미천 상류방향 이다.
배고푼 다리를 통과하면 이런 표석이 있다.
그리고, 길 건너편에 해신당 이다.
해신당을 지나, 왼편으로 작은 포구를 지난다.
멀리는 표선해변지구이다.
진행방향 풍경 ~
진행길에 고구마를 손질하는 주민이다.
나를 보고, 먹을만큼 가지고 가란다. 지금 메고가는 배낭도 무거운데 ~ ㅎㅎ
진행길 풍경이다.
진행길 ~
표선해변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 . . .
저만치 쉼터에서 쉬어가야 겠다.
쉼터 직전에 있는 하천마을 표석이다.
젠장 ~ 쉼터에는 중국 아지매들이 찌지고,볶고 난리다.
쉼터에서 바라보는 표선해변 방향이다.
쉼터에서 휴식후, 계속 진행이다.
표선해변 직전에 있는 소금막해변 도착이다.(15:25)
소금막해변을 진행중 ~
소금막해변에서 표선해변 방향을 조망한다.
진행길 ~
진행길에 이 꽃은 ~
이름을 모르겠다.
진행길에 쉼터 -
진행길 ~
위, 이미지 장소에서 왼쪽으로 바라보는 표선해변 바다풍경이다.
진행길 - 이런 풍경들은 제주도 이니까 가능한 그림이 아닐런지 ~
진행길 ~
아내가 신발을 벗고 . . . .
이렇게 진행한다.
나는 도로변을 진행하고 . . . .
표선해변 - 예상했던것 보다 넓다.
섭이 엄마 ! 오늘도 수고 많았수 ~
이번에 두번째로 도전하는 올레길에서 . . . .
첫날 일정, 제2,3코스가 이렇게 . . . .
서서히 마무리 되어간다.
저렇게 진행하면서 즐거워하는 아내가 고맙다.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아내를 하지 말라고 말렸다.
3코스 종료지점이 점점 다가온다.
표선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네 ~
무더운 날씨에 진행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
그래도, 이렇게 종료되는게 흐믓하다.
해녀상 앞에서 아내를 찰깍한다.
한번, 더 ~
이번에는 단체촬영 이다.
해녀상에서 올라서면 인어상 이다.
표선해변 샤워장을 지나 . . . .
해안도로 건너편에 파란색 올레안내소 앞이 제3코스 종료지점이다.(16:00)
올레길 제3코스 종료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 ~
종료지점에 있는 개념도 이다.
3코스 종료지점, 오른편에는 숙박장소로 예약되어 있는 커피쉬고가게 이다.
숙소에서 씻고, 한참을 휴식후에 저녁식사를 하러 나온다.
제주도에 왔으니, 흑돼지를 먹어 줘야지 ~ 왼쪽에 흑돼지한마당 집으로 들어간다.
흑돼지 오겹살 ~ 소맥으로 마시며 갈증을 해소한다. ㅎㅎ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표선해변에서 휴식이다.
표선해변에서 한참을 즐기다가, 숙소로 돌아와 1층 커피숍에서 . . . .
한잔 마신다. 이렇게 2019년 10월 4일 일정이 마무리 되어진다.
올레길 걷기 첫날, 제2,3코스 실제 발걸음 거리는 26.31 Km 이었고
내일은 계속해서 제주올레길 제4,5코스가 이어질거다.
끝
'걷는 길 ~ > 제주 올레길+힐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올레길, 제5코스(남원포구 → 쇠소깍다리) (0) 2019.10.20 제주올레, 제4코스(표선해변 → 남원포구) (0) 2019.10.19 제주올레길, 제2코스(광치기해변 → 온평포구) (0) 2019.10.16 제주올레길 도전, 2탄 ~ (0) 2019.10.15 제주올레길,제10-1코스(가파도) (0)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