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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49코스(거진항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걷는 길 ~/해파랑길 2019. 3. 29. 05:42
2019년 3월 26일, 하늘이 맑은날 오후 15시 33분 ~
해파랑길 제49코스, 거진항 에서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까지 진행이다.
제49코스, 핵심포인트 ~
늦은 점심을 해물칼국수로 해결하고, 제49코스 출발점에 다시 왔다.
자, 제49코스 출발이다. (15:33)
제49코스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출발지점에서 뒤편으로 데크계단을 오르며 제49코스가 시작되는 거다.
운동부족으로 배가 나와서 . . . . 헥 헥 거린다. ㅋ ㅋ ㅋ
오름데크를 다 올라, 조망처에서 내려보는 거진항 이다.
계속 이어지는 진행길은 이런 블럭길이다.
지금부터 화진포 성 (김일성 별장) 까지 산길을 진행해야한다.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거진항 전경이다.
같은 위치에서 왼쪽으로 시야를 조금 돌려보면, 왼쪽 멀리 가진항 이다.
다시, 오름길 진행이다.
진행길 이정목 + 산림욕장 안내판 이다.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 종합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잠시후, 문이 잠겨 있는 거진등대 입구에 도착이다.
일반인은 출입금지 라는 경고판이 부착되어 있다.
거진등대에서 진행방향이다.
산림욕장 방향으로 간다.
진행길 조형물 - 등대 : 소원의 등불 이다.
잠시후, 쉼터 조망처이다.
쉼터 조망처에 있는 안내판 ~
조망처에서 흰섬을 내려본다.
조금 당겨보는 흰섬이다.
다시, 진행길을 이어간다.
위, 이미지 멀리에 해경선을 당겨본다.
진행길 - 꽃이 만발했네 ~
제목 : 일출 - 안녕하세요.
제목 : 강인의 미덕
산림욕장 거진해맞이봉 전망대 도착이다.
전망대에 올라 남쪽조망 - 멀리 가진항 이다.
전망대에서 북쪽조망 - 금구도 가 희미하게 식별된다.
조금 당겨보니, 확연하다.
더, 당겼더니 명파리 쪽 해안이 가늠되고, 왼쪽 멀리는 금강산 이고, 오른쪽 멀리로 해금강이 희미하다.
더,당겼더니 멀리로 해금강 이다.
진행길 ~
제목 : 기다림
산림욕장이 말끔하게 정비 되어 있는 느낌이다.
제목 : 희망의 빛
12지신 조각공원으로 내려선다.
위, 이미지를 찰깍한 위치에서 조금 당겨보는 북쪽 조망 - 초도항 앞바다의 금구도가 선명하다.
더, 당겼다. 가까이 붉은 등대는 초도항 이고, 멀리에 흰 등대는 대진항 이다.
대진등대 + 금구도 이다. 왼쪽 멀리는 금강산 ~
클릭하면 커지는 이미지 이다.
나는, 경자생 쥐띠 ~
12지신 공원에서 진행길을 이어가며, 내려보는 해안도로 이다. (왼쪽 모자이크 부근은 군부대)
위, 이미지를 당겨서, 금구도 + 초도등대 + 대진등대 + 명파해안이 이어진다. 가운데 멀리는 금강산 이다.
앞서가던 아내가 이곳으로 들어가기에, 뒤쫒아 가서 불러 세운다.
이쪽 방향으로 진행하여, 삼갈래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옆으로 잘못갔던 거다.
삼갈래에 있는 해파랑길 이정표 - 화진포의 성 방향으로 간다.
진행길 ~
통나무 계단으로 오른다.
진행길에 이런 현수막이 있다. 주인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일이다.
진행길 주변에는 무연고 묘지가 많이 있었다.
진행길 ~
김일성 별장 까지 3 km 남았다.
시멘트 포장 진행길 이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오른쪽 가까이는 거진항 이고, 멀리 왼쪽은 가진항 부근이다.
당겨본다. 아까전에 진행해온 구간이다. 왼쪽은 반암항 이고, 오른쪽은 거진항 이다.
진행길 ~
저만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 다음, 다시 왼쪽으로 가야한다.
위,이미지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후, 다시 왼쪽으로 진행하면 멋진 다리가 짠하고 나타난다.
도로변에서 오름데크 계단을 올라,다리로 올라간다.
멋진 다리에서 흔적을 남기고 간다.
계속 이어지는 진행길이다.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 . . .
오름경사가 제법 심해진다.
오름의 정점에 올라서면 쉬어갈수 있는 평상이 있고, 아내는 이곳에서 양파즙을 마신다고 . . . .
평상위에 올라서서 북쪽 조망을 한번하고, 아내를 두고 혼자서 진행길을 이어간다.
잠시후, 아내 먼저 응봉으로 이동해왔다. 응봉은 두번째 오는거다.
이 이미지는 2014년 3월에 왔을때, 찰깍했던 이미지 이다.
그 당시 아내와 아들 ~
잠시후, 아내가 응봉에 도착한다.
한번 더, 찰깍이다.
위, 두개의 이미지를 합성해본다.
아내 혼자 찰깍이다.
나도, 혼자서 ~
이건, 예전에 왔을적에 아내와 함께한 이미지 이다.
응봉에서 내려보는 이미지 - 클릭하면 커짐
당겨보는 화진포 해변이다.
당겨보는 오른쪽은 초도항이고, 가운데 소나무 숲 뒤편은 대진항이다.
오른쪽의 흰색 등대는 대진등대이고, 왼쪽으로 커다란 건물은 금강산 콘도이다.
하늘금 멀리로 금강산도 보여진다.
당겨보는 화진포교 이다.- 다리건너 왼쪽으로 진행하면 이승만 별장이 있다.
클릭하면 커지는 이미지 이다.
제49코스의 하이라이트 - 응봉에서 한참을 즐겨본다.
응봉에서 내려와 진행방향 이다.
오후시간 이지만 햇살이 더위를 느끼게 한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가운데가 응봉 이다.
진행길은 오른쪽으로 계속된다.
이런 소나무 숲을 진행하는 맛도 괜찮다.
두번째 오는거다 보니까, 신비스러움은 없다.
진행길에는 이런 쉼터도 있다.
위, 이미지 쉼터에서 조망하는 초도항 앞바다의 금구도 이다.
진행길 ~
진행길 ~
이렇게 오르는게, 마지막 오름이다.
완만하게 내림길을 진행한다.
데크계단을 내려서며, 저만치 김일성 별장이 가늠된다.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도착이다.
김일성 별장 입구에서 바라보는 금구도 이다.
당겨보는 금구도 ~
화진포 해변 앞바다를 바라보니, 청량감이 느껴지고 . . . .
김일성 별장 - 예전에 왔을적에 관람하였기에, 이번에는 패스한다.
김일성 별장 입구에 부착되어 있는 김정일 사진이다.
입구 돌계단에는 이런 표식도 있고 . . . .
별장 입구에 있는 안내판 이다.
아래의 7장 이미지는 예전에 왔을적 내용이다.
제 1 전시실로 들어간다.
전시실 내부에는 이런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고 . . . .
민족의 비극 ~
한층 올라서 제 2 전시실이다.
이곳은 침실겸 집무실 이었던것 같다.
옥상으로 올라오니,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북쪽방향 화진포해변이다. (클릭하면 커짐)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 . . .
김일성 별장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이런 안내판이 또, 있다.
김일성 별장에서 내려오면 화진포해변이 펼쳐지고, 저만치는 화진포콘도 이다.
이번 1박2일 일정에서 이곳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평일에는 2인실 별관은 개관하지 않는다고 한다.
화진포 콘도는 국군복지관으로 군인가족들이 저렴하게 이용하는곳으로 여유가 있을때 일반인도 가능하다고 한다.
화진포 해변 - 두번째 이지만 느낌이 아주 좋은곳 이다.
사랑의 열쇠에서 아내를 찰깍한다.
사랑의 열쇠 부근에서 북쪽으로 초도항 등대가 보이고 오른쪽은 금구도 이다.
당겨보는 금구도 - 거북이 형상이 맞는거 같다.
금구도 - 광개토대왕릉 이라는 설도 . . . .
실제, 광개토대왕릉은 중국여행때 가본적이 있는데, 많이 훼손되어 있었다.
아들 장수왕릉 도 근처에 있었는데 비교적 보존이 잘되어 있었고 웅장함을 느꼈던 기억이다.
이거, 금구도를 가운데 넣고 담아야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대신에 금거북이 속에 아내를 넣어 찰깍이다.
늦은시각에 시작해서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까지 진행해야 하는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소 ~ ㅎ ㅎ
시간여유가 별로 없다. 주차장을 나갈거다.
관광안내소 앞을 지나고 . . . .
화진포 생태박물관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
화진포길 도로 건너편으로 화진포 호수 이다.
화진포 호수 -
동해 연안에 형성된 석호(潟湖) 가운데 하나로서
경관이 아름다워 강원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동해안의 호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서, 면적은 2.39㎢이고, 호수의 둘레는 16㎞ 이다.
그러니까, 속초에 있는 영랑호의 두배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거로 예상되는거다.
주차장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화진포길 도로변을 진행한다.
진행길에 이기붕 부통령 별장이다. 저곳도 예전에 관람했기에 패스한거다.
아래 4컷의 이미지는 오래전에 왔을적 이기붕 부통령 별장 관람 내용이다.
이기붕 별장 ~
집무실 ~
침실이다.
진행길은 계속되어 저만치 화진포교 이다.
이 화진포교를 건너 조금 진행하면 이승만 대통령 별장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패스하며, 예전에 왔을적에 관람했던 이승만 대통령 별장 관람내용을 올려본다.
화진포교 다리를 건너 이승만 대통령 별장이다.
안내도 ~
이승만 대통령 별장 건물 전면 ~
벽면에는 이런 표식이 . . . .
이승만 대통령 별장앞에서 바라보는 호반건너에 오른쪽으로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아까전에 지나온 응봉이다. (클릭하면 커짐)
입구를 들어서니, 이런 공간에 실물 크기로 . . . .
집무실 ~
별장을 나와서 뒷편으로 이동하면 기념관이다.
기념관에는 이런 흉상이 . . . .
피복도 전시되어있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 . . .
화진포교 삼갈래 모퉁이에 화진포콘도 정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와 보고 싶은곳이다.
진행길- 앞서가는 아내가 투덜거린다. 며칠 더 있다 왔으면 벗꽃구경도 할수있을 거라고 하면서 . . . .
화진포 호반에 금빛 햇살이 가득하다.
수양버들가지 사이로 석양이 . . . .
진행길 오른쪽으로 화진포해변 주차장이다.
여름 피서철이면 난리법석이 날건데 . . . . 적막이 흐른다.
금구교를 건넌다.
이거, 고니 인가 ?
금구교를 건너며, 금구도 조망이다.
당겨본다.
화진포 해양박물관 - 아내는 저곳을 관람했다고 한다. 나는 아직 미관람이다.
화진포 생태박물관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운데 방향으로 진행할거다.
주차장을 가로 지르며, 오른쪽으로 화진포 해변이다.
당겨본다. 가운데 높은 곳이 아까전에 지나온 응봉이다.
초도항으로 간다. 조형물에서 성게가 웃고 있다. ㅎㅎ
초도항으로 가면서 네명의 아주머니 팀과 교행을 한다.
한 아주머니와 인사를 나누웠는데, 저녁 식사시간에 거진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오늘 처음 해파랑길을 시작하였는데, 남진한다고 하신다.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니 감사하다고 ~
초도항이다.
초도항 방파제 등대 + 금구도 이다.
초도항 입구에도 성게가 웃고 있네 ~
초도항에서 대진항으로 북진하며, 멀리 오른쪽으로 대진등대 이다.
진행길 푸른펜션 앞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지금부터 초도해변이 펼쳐진다.
열려있는 해변에서 미역을 건지고 있는 주민들이다.
맛 있겠다.
진행길 ~
화진포마을 정보센터를 지난다.
초도 해변에서 멀리 대진등대 조망이다.
당겨본다. 대진등대 + 대진항 이다.
클릭하면 커지는 이미지 ~
라코스타 펜션앞을 지난다. -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층수별로 가격차이가 제법있다.
송파농협가족쉼터 앞을 지나간다.
진행길 초도해변 철책이 녹슬어 넘어지고 있다.
대진항을 지나고, 마차진 해변을 지나,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까지 가야하는데 바쁘다.
진행길 ~
진행길 초도해변에서 돌아보는 그림이다.
진행길에 현지사 - 사찰이 이런 건물양식으로 되어 있었다.
현지사 앞에 있는 초도해변 표석이다.
대진항까지 1.2 km 남았다.
초도해변이 끝나는 지점에서 돌아보는 그림이다.
초도해변에서 대진항으로 간다.
진행길 ~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 . . .
대진항에 도착이다.
대진어촌계 활어 회센터 앞을 지난다.
대진3.4.5리 통합경로당을 지난다.
대진항 해상공원 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즐기고 싶은데, 아쉽다.
대진항 해상공원 입구이다.
해상공원 입구에서 바라보는 대진등대 - 잠시후, 저곳으로 올라 갈거다.
대진항도 규모가 큰 항구이었다.
진행길 ~
진행길 ~
선답자들의 후기에서 보았던 장소에 도착이다.
이곳이 영화 촬영지 라고 . . . .
주변에는 색다른게 없었다.
대진항 풍경이다.
귀항해서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많이있다.
진행방향 이다.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앞에서 주인 아주머니랑 몇마디 나누웠다.
대진2리 노인회관 앞을 지나간다.
대진항 수산시장 활어센터를 지나친다.
잠시후에 속초해양경찰서 대진출장소에 도착되고, 뒤편에 대진등대로 올라갈거다.
대진등대로 올라 가려면 전방의 왼쪽 오름길로 올라서야 한다.
오름길 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이정표 ~
그리고, 이런 이정표가 또 있다.
대진등대로 오른다.
대진등대 입구 - 아내를 진행방향으로 가라하고, 나 혼자서 등대로 들어간다.
대진등대 정식명칭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대진항로표지관리소 이다.
대진등대에서 내려보는 대진항 이다.
대진항에서 내려와 진행방향 북진 - 멀리에 금강산 콘도가 보인다.
당겨보는 금강산 콘도 이다.
대진1리 마을앞을 진행중이다.
진행방향 금강산 콘도와 섬 이다.
대진1리 해안길에서 금강산로 도로변으로 나오니,
동해상사 시내버스 1번,1-1번 버스 회차 지점에 도착하게 된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까지 진행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간성읍내로 내려가 차량을 회수할거다.
정차중인 버스에 다가가서 운전기사분에게 물어보니 막차가 20시30분이며, 대충 30분 간격으로 차가 있다고 한다.
지금시각은 18시27분,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까지 얼마남지 않았으니, 시간여유가 충분하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로 진행하면서 바다풍경 이다.
잠시후, 이산가족 찾기가 활발하던 시절에는 성황이었던, 금강산 콘도 앞을 지나게 된다.
진행길 왼쪽으로 마차진리 시내버스 정류장을 지난다.
명파해변까지 5.4 km 남았다는 해파랑길 이정표 이다.
1박2일 일정의 첫날인 오늘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까지 진행하고,
둘째날, 내일은 도보로 명파해변을 지나, 제진검문소 부근까지 올라 갔다가
시내버스로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로 돌아와, 다시 차량으로 통일전망대를 갈거다.
진행길 오른쪽 조망 - 금강산로 도로변 철망 너머는 마차진 해변이다.
마차진 해변을 진행하며 진행방향이다.
마차진 해변 부근의 진행길 왼편으로 이런 건물 - 이건 뭐여 ? 규모가 적은 펜션 같았다.
진행길에 일출펜션을 지난다.
일출펜션 앞에서 뒤돌아보는 마차진 해변의 이미지 이다.
GS 주유소가 나타나고, 이제,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도착이 코앞이다.
주유소를 지나면 커다란 글씨로 씌여진 이런 안내판이 있다.
드디어, 오늘 일정의 해파랑길 제49코스 종료지점,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도착이다. (18:37)
계단을 올라서면 오른쪽에 안보교육관 있고 . . . .
안보교육관 앞에는 제49코스 종료지점, 인증스탬프함이 오래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다.
진작에 오려고 했는데, 늦어서 미안하이 ~~~ ㅎㅎ
아내를 찰깍한다.
나도, 찰깍하고 . . . . 내일 이 장소에서 찰깍하게 될 현수막도 준비되어 있다.
클릭하면 커짐 ~
이것도 클릭하면 커지는 거다.
자장구 타는 아재들의 필수 인증장소 이다.
이거, 찍으려고 고생하는 자전거 팀들을 해파랑길을 걸으며, 많이 만났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안내도 (클릭하면 커짐) - 심심한데, 이거나 해볼까 ~
클릭하면 커지는 낭만가도 종합안내도 이다.
아무도 없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
우리부부가 잠시동안 전세를 냈다가 조용히 방을 뺀다.
자, 내일 아침에 다시, 올께 ~ ~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시내버스 회차지점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진행길 이다.
마차진 해변을 지나고 . . . .
금강산 콘도앞을 지난다.
저멀리 대진등대에 불이 밝혀졌다.
1번,1-1번 시내버스 회차지점으로 돌아왔다.
아까전에 있었던 버스는 운행하러 갔고, 이건 다른 버스이다.
사무실로 들어가서 냉수를 몇 컵을 들이켰다. 시원하다.
대기중인 기사에게 물으니 이 버스는 19시10분에 출발한다고 한다.
시내버스 회차지점에 있는 버스 승강장이다.
시내버스 승강장에 부착되어 있는 버스시간표 - 클릭하면 커짐
마차진 시내버스 회차지점에서 19시10분에 승차한 시내버스가 35분 경과후,고성경찰서 앞 도착이다. (19:45)
건너편 건강보험공단앞에 주차해둔 차량을 회수하여, 다시 거진항으로 올라왔다.(20:05)
이곳 거진항 무진장 횟집에서 광어회를 한 접시 주문하여 쏘맥으로 시원하게 갈증을 풀면서 . . . .
맞은편 테이블에 자리잡은 아까전에 초도항 부근에서 교행했던 4명의 아주머니들과 이런저런 야그도 나눈다.
회를 먹기전에 찰깍했어야 하는데, 술이 고파서 바쁘게 한잔하다보니, 이렇게 매운탕과 밥을 대신하여 찰깍한다.
숙소는 어촌게 활어회 센터 2층, 콘도식 민박집 이었는데,
사전에 전화로 알아보니, 리모델링이 되어있는 깨끗한 공간이라고 하였는데,
이거, 완전 속은 기분이다 를 넘어서 말과 실제가 너무 다른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지 ?
지금까지 해파랑길을 진행하면서 여러지역의 숙박업소를 이용해보았지만 여기는 실망스런 곳이었다.
어째든, 야간근무 마치고 바쁘게,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발걸음의 해파랑길 제48,49코스가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내일은 해파랑길 대장정의 마지막 발걸음인 제50코스가 예정되어 있는 날인데, 기상조건이 괜찮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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