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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파랑길, 제41코스(주문진해변 → 죽도해변)
    걷는 길 ~/해파랑길 2018. 12. 30. 07:10

     

     

     

     

     

    2018년 12월 23일, 16시 10분 ~

     

    해파랑길 걷기는 늦은 시간에도 계속 된다.

     

    오전에는 제39코스, 오후에는 제40코스를 걸었다.

     

    오늘 계획은 해가 질무렵에 남애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제41코스부터 양양,속초구간으로 들어선다.

     

    양양,속초구간은 5개 코스로 되어있다.

     

    제41코스는 주문진해변 에서 죽도정입구 까지이다.

     

     제41코스 여행포인트 ~

     

     주문진해변에서 제41코스 출발이다.

     

    추억과 낭만이 있는곳 . . . .  주문진 해변이다.

     

    진행길 상가건물, 마트에 들어서니 문이 잠겨있다. 추위에 손님이 없어서 ~ ?

     

    청시행 비치 ~  명칭이  뭔 뜻인지 모르겠다.

     

    진행길 - 정상적인 해파랑길 트랙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향호 를 한바퀴 둘러보게 되어있다.

     

     그런데,시간이 없어 현위치에서 직진방향으로 철다리를 건너 진행하게 된다.

    위, 이미지 현위치에서 직진방향 바다는 제대로 화가 나 있다.

     

    직진방향으로 철조망을 지나서 . . . .

     

    철다리를 건너간다.

     

    철다리를 건너며, 좌측 향호 방향으로는 해가 기울고 있다.

     

    철다리를 건너와서 진행길이다.

     

    강릉시청소년수련원에 도착이다.

     

    이사부 !  동해를 열다.

    이사부는 내물왕의 4대손으로 거칠부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512년에 우산국(지금,울릉도) 을 정복한 장군,정치가이다.

     

    진행길에 자전거 인증함 이다.

     

    진행길 ~

     

    지경삼거리 도착이다.

     

    지경리 해변 철망문이 열려있다.

     

    지경리 해변에서 북쪽조망이다. 멀리에 남애항이 가늠된다.

     

    지경리 해변에서 남쪽조망 -  멀리에 주문진해변이 까마득하다.

     

    이곳이 강릉에서 양양으로 넘어가는 경계지역이다.

    왼쪽으로 흰색 팬스는 무엇을 보호하는 것인지?   길게 드리워저 있었다.

     

    화상1교를 건너간다.

     

    진행길 동해바다 - 이게,화상암 인가 ?

     

    위, 이미지 가운데 멀리를 당겨보니, 남애항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화상1교를 건너, 왼쪽으로 정자가 있고 . . . .

     

    해식작용으로 변형이 심하게 된 바위도 있다.

     

    화상1교를 건너와 돌아보는 남쪽조망이다.

     

    원포리 해변 시설물을 지나간다.

     

    원포리 해변이다.

     

    남애창횟집(033,671-5627) - 갈증으로 목이 말라, 들어가서 물 한모금 얻어 마셨다.

    주인 여사장님이 커피까지 주실려고 하는것을 아내가 앞서가고 있기에 시간이 없어 사양했다.

    나중에 아내에게 이곳에서 물을 얻어마셨다고 하니까, 아내의 모임친구가 이곳이 좋다고 추천하더라고 . . . .

     

    창횟집에서 물을 마시고 나와보니, 아내가 시야에서 사라젔다.

     

    진행길 ~

     

    진행길 - 저만치 남애1리 마을회관 이다.

     

    마을회관을 지나, 급커브 길을 돌아서니,

     남애항 방파제의 붉은등대가 송이버섯 형상을하고 있다.

     

    남애항, 현대조선소 ~

     

    남애2리 복지회관을 지난다.

     

    해파랑길 걷기, 첫날일정의 종료지점 남애항에 도착하는 순간이다.

     

    잠시후, 남애항 위판장 건물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고,

    왼쪽으로 불이 켜진 건물은 사전에 예약되어 있는 숙소, 식당이다.

    위판장 건물 가운데로 아내는 계속 진행중 ~   전화해서 돌아오게 하고 . . . .

     

    제41코스 종료지점, 남애항에 달이 뜬다.  ㅎ ㅎ ~

    왼쪽으로 자그마한 동산에 소나무도 멋지고, 뭔가 그림이 되는것 같다.

     

    자 ~  첫날일정 종료. 이곳에서 먹고,자고한다.

    아내가 물회가 땡긴다 해서 시켰는데, 맛이 없다고하며 조금만 먹는다.

    이렇게, 소주잔을 기울이며 해파랑길 걷기, 첫날 일정이 마감되는 시간이다.

     

    주문진해변에서 남애항까지 발걸음한 내역이다.

     (해파랑길 걷기,첫날이동거리 = 솔바람다리에서 남애항까지 35.16km 이다.)

     

     

    2018년 12월 24일, 해파랑길 걷기 둘째날 ~ 

    어둠이 남아 있는 07시15분에 남애항 위판장으로 구경을 나왔다.

     

    중부내륙 산간지방에 살다보니, 아는게 별로없다.

     

    그냥,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즐겁다.

     

    예전에 남애항은 고기가 많이 잡혔는데, 지금은 고기가 잡히지 않아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줄었다고 한다.

    적게 잡히는 고기도 서울,주문진 등에서 싹쓸이 해가니까 이곳 상가들은 고기 구하기가 힘들어 가격은 비싸지고 . . .

    이곳을 찾은 손님들도 예전보다 음식값이 비싸지게 되면서, 양도 즐어드니, 손님들이 자꾸 줄어드는게 현재의 실정이라한다.

     

    수협 앞을 지나고 . . . .

     

    어촌체험정보센터 앞를 지난다.

     

    지금시각은 07시 20분, 해가 뜨려면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남애제일식당 으로 들어간다.

     

    식당에서 잠시, 쉬었다가 일출을 보려고 나홀로 남애항 전망대로 나왔다.

     

    남애항 전망대는 이런 형상을 하고 있다.

     

    전망대로 올라서니, 규모는 적지만 스카이워크까지 구비되어 있네 ~

     

    동쪽바다는 붉게 물들어 오고 . . . .  등대불도 반짝인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잠잠한것 같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진행방향 북쪽조망이다.

     

    위, 이미지 아치형 다리를 당겨보았다.

     

    아직도 퇴근하지 못한 아침 달이 쓸쓸해 보인다.

     

    달 + 소나무 ~  멋지다.

     

    자연산 일까 ?   어째든, 너무 멋진 놈이다.

     

    밤새 힘들게 고생한 고기잡이 배가 귀항을 하고 있다.

     

    당겨본다. 수고 많았습니다.

     

    해가 뜬다.(07:45)

     

    요 근래에 보았던 일출중에서 최고인것 같다.

     

    아직까지 오메가 일출을 경험한적이 없다.

     

    그래도 이 정도면 멋지지 않은가 ?

     

    쌀쌀한 바다위에 붉은 해가 떠 올랐다.

     

    이번 일정의 해파랑길 걷기가 무사하게 진행되길 기원해본다.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다시, 바라보아도 멋지다.

     

    남애항 ~  을 생각하면 , 이 그림이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다.

     

    남애항에도 붉는 기운이 가득하다.

     

    아내가 기다리던 남애제일식당으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한다.

    연세가 70대후반으로 보이는 주인할머니,할아버지의 살아온 이야기도 파란만장하다.

    한순간에 사기를 당해, 꿈꾸던 노후계획은 산산히 부서지고 . . 그래도 마음이 따스하신 분 같았다.

     

    제일식당 앞에서 말려지고 있는 오징어 -  택배로 막장,젓갈 4병을 주문하였다.

     

    제일식당을 떠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찾고싶은 곳이다.(08:42)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진행길을 시작하며 돌아보는 남애항 전망대이다.

     

    진행길 ~

     

    아까전에 전망대에서 내려보았던 아치형 다리이다.

    건너가 볼까 하다가 그만둔다. 오늘도 걸어야할 거리가 제법되기에 . . . .

     

    남애3리 해변이 펼쳐진다.

     

    소나무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이미지 가운데 멀리로 죽도가 식별된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처녀횟집- 아까전에 남애제일식당 할아버지 말씀이 돈을 많이 번 집이라고 . . . . .

     

    남애3리 복지회관을 지나간다.

     

    복지회관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남애초등학교 - 이런곳에 공부하는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좋을것 같다.

     

    남애초등하교 뒤편으로 포장길 진행이다.

    이 부근이 남애제일식당 할아버지 땅이었는데, 사기를 당해서 날렸다고 . . . .

     

    진행길은 7번 국도변으로 이어진다.

     

    진행길 ~

     

    포매교를 건너며, 오른쪽 동해바다 풍경이다.

     

    국도가 가로막혀, 제대로 촬영하지 못해지만  왼쪽으로 포매호 가 있다.

     

    포매리 버스정류장에서 ~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여기도 남애해변이다.

     

    진행길 - 가운데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간다.

     

    신발을 바꿔 신었더니, 아내의 발걸음이 가볍다.

     

    진행길 오른쪽  해변으로 철조망이 계속되고 . . . .

     

    여기는 남애해변 연안정비 공사현장사무소이다.

     

    공사현장사무소를 지나, 왼쪽방향으로 두개 터널중에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마이대니 카페를 지나친다.

     

    잠시후에 해파랑길 표식이 매달려 있는 산길로 올라서야 한다.

     

    올라간다.

     

    묘지를 지나고 . . . .

     

    군부대앞에 도착하게된다.

     

    군부대 정문에서 바다쪽으로 내려간다.

     

    저만치에 휴휴암 범종각이 보이고 . . . .

     

    관음성지, 휴휴암 도착 - 이곳도 여러번 왔던곳이다.

     

    지혜관세음보살님 이시다.

     

    지혜의 책을 들고 . . . .

     

    이런 시비도 있다.

     

    관세음보살 뒤편에서 지나온 남쪽조망 - 가운데 멀리가 아침일출을 즐겼던 남애항 전망대 부근이다.

     

    범종각 옆에서 진행길,한참후에 오르게 될 죽도 이다.

     

    죽도를 당겨보니 전망대가 가늠된다.

     

    더, 당겼다. 이따가 저곳으로 오를거다.

     

    가까이 아래, 해안가는 황어떼가 몰려오는 위치이다. 조금후에 내려가 볼꺼다.

     

    범종각 옆에서 바라보는 휴휴암 본전 방향 풍경이다.

     

    황어떼가 몰려오는 해안가로 내려간다.

     

    저만치는 용왕단 ~

     

    동해해상 용왕단 이다.

     

    용왕단 오른쪽으로 이동해보니, 황어떼가 없다. 계절적으로 지금은 시기가 아닌가보다.

     

    이 이미지는 오래전 어느 가을에 왔을때, 찰깍했던 황어떼 이다.

     

    이런 현수막도 걸려있다.

     

    용왕단에서 본전쪽으로 올라와, 감로수를 마신다.

     

    본전,묘적전 이다.

     

    묘적전 앞에서 돌아보는 관세음보살 이다.

     

    불이문 ~

     

    휴휴암 입구로 나왔다.

     

    휴휴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광진해변으로 내려선다.

     

    광진해변 이다.

     

    광진해변 방파제에는 갈매기가 휴식중이다.

     

    너네들도 춥지 ?  나도, 춥다 ~

     

    갑자기, 젊은아저씨가 반바지에 슬리퍼를 끌고서 말통을 하나들고 바닷물을 담는다.

    내가, 춥지 않느냐 ?  물으니까 ~  괜찮다고 . . . .  젊음은 정말 좋은거다, ㅎㅎㅎ~~~~

     

    광진해변에서 인구해변으로 간다.

     

    당겨보는 죽도 이다.

     

    더, 당겨보는 죽도정 전망대 이고 . . . .

     

    인구해변에는 써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 . . .

     

    이렇게 몇 명이 보인다.

     

    강 추위에 대단한 열정이다.

     

    해송교를 건넌다.

     

    해송교에서 내려보는 인구해변이다.

     

    당겨보니, 아내가 장난을 하고 있다.

     

    저러다가, 빠지면 발이 어는데 . . . .

     

    인구해변 상가지구 직전에 있는 종합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인구해변 + 인구항 + 죽도정전망대 이다.

     

    상가지구를 지나서 . . . .

     

    인구항으로 간다.

     

    인구항 - 조용한 항구에 고기배가 들어온다.

     

    죽도정으로 진행하는 입구에서 아내가 서성이고 있다.

     

    문이 잠겨있다고, 저렇게 기다리고 있는거다.

     

    당겨보라고, 야그하니 ~    저렇게 열리는것을 . . . .

     

    입구에 있는 산책로 안내도 이다.

     

    진행길이다.

     

    앞서가는 아내를 당겨서 찰깍하고 간다.

     

    진행길 기암이다.

     

    기암에 새겨진 글씨는 ~    정씨세적 이라고 . . . .

     

    각도를 달리하면 이런 형상이 된다.

     

    안내판 ~

     

    부채바위 ~

     

    부채바위 왼편으로 신선바위 이다.

     

    선녀탕은 어느곳인지 ?

     

    위, 이미지 왼쪽을 당겨보면 주철암이다.

     

    죽도정으로 올라간다.

     

    죽도정 이다.

     

    죽도정 안내판 이다.

     

     죽도정에서 조금 올라서면 죽도정 전망대 이다.

     

     전망대에 올라서 남쪽 조망이다.

     

    가까이 인구해변은 파도가 거칠다.

     

    전망대에서 남쪽방향 파놀라마 그림이다.

     

     전망대에서 북쪽 조망이다.

    죽도해변도 파도가 거칠고 . . . .

     

    당겨보니, 써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여름에 한번 배워볼까 ~ 

    친구가 한번 해봤는데, 재미는 있다고 하던데 . . . .

     

    전망대에서 북쪽방향 파노라마 그림이다.

     

    전망대에서 이렇게 한참의 시간을 즐긴다.

     

    당겨보는 동산항도 조용하다.

     

    당겨보는 조도, 뒤쪽은 하조대 이다.

     

    뒤쪽, 하조대를 당겨보니, 등대가 확연하다. 기다려라 ~    이따가, 내가간다.

     

    전망대에서 해안으로 내려왔다.

     

    부채바위와 신선바위 뒤편으로 고기배가 빠르게 지나간다.

     

    많이 잡았수 ?

     

    진행방향 ~

     

    주철암 ?

     

    조계종, 죽도암 사찰이다.

     

    본전은 관음전 ~

     

    3층석탑을 지나고 . . . .

     

    죽도해변이다.

     

    대단들 하다.

     

    죽도해변 써핑샵을 지나간다.

     

    와 ~  이집 주인이 대왕문어를 잡았나 보다.

     

    가까이는 죽도해변이다. 멀리는 동산포해변 + 동산항 이다.

     

    새로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셔핑샵을 지나, 멀리에 농협쪽으로 진행한다.

     

    저만치 가운데는 농협이다.

     

    농협 도착직전 사거리 도착했는데, 이거, 왜이래 ~ 

      공사중이다. 있어야할 종합안내판과 인증함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지도 거리뷰에서 빌려온  아래그림처럼 ~

     죽도해변 표식옆에 안내판과 인증함이 있어야 하는데, 사라지고 없는거다.

    공사중인 인부에게 물어본다. 이곳에 있던 안내판과 인증함을 어찌했냐고 ?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젊은친구를 부른다.  젊은친구에게 다시 물었다.

     젊은친구 대답은 ~  아무래도 중요한거 같아서 현남면사무소에 갔다주웠다고 한다.

    다행이다. 현남면사무소로 가면서 파출소앞을 지나친다.

     

    현남면사무소에 도착한다.

     

    현남면사무소에서 이렇게 해파랑길 제42코스 인증스탬프를 찍는다.

    면사무소 직원에게 한마디했다. 해파랑길을 걷는사람들이 각,구간마다 인증스탬프를 찍는데

    지금처럼 갑자기 사라지고 없어서 황당했다. 그러니까 면사무소에 있다는 안내판을 설치하라고 ~

    그랬더니, 면사무소 직원 왈~ 그 뒷편의 땅주인과 협의중이라서 조만간에 해결될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여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나 ~  뭐라고하면서,  즐거운여행이 되시라고 한다.  수고하시라 답했다.

     

    이렇게 해파랑길 걷기 제41코스가 종료되었다.

    (아래 이미지는 남애항에서 죽도해변까지 발걸음 내역이다.)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42코스 발걸음이 이어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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