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동악산(전남,곡성)
    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7. 4. 11. 20:22

     

     

     

     

     

     

     

     

     

     1박 2일 일정의 둘째날 ~

     

    오늘은 전남 곡성지역의 "동악산" 을 올랐다.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북쪽에 자리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루워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 7년(660), 원효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 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우며

    동악산은 지명도에 비해 산악인 들에겐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볼수있다.

    그러나 호남지방에선 국민관광지로 지정될 만큼 널리 사랑받는 산 중의 하나다.

     

     

     

    지난 밤은 산행피로 + 수면부족 등으로 일찍 잠들었는데, 새벽4시30분경에 개 짖는 소리에 잠에서 일어난다.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숙소에서 곡성레저문화센테 앞 로타리로 산책을 나왔는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이색적이다.

     

     

    건너편에는 복지회관이 있다.

     

     

    뒤편에 있는 운동장에는 할머니 한분이 운동중 이셨고 . . . .

     

     

    이 부근이 초등학교 자리였는데, 이농현상으로 학생수가 감소되어 통폐합 ~    옛터 발자취비가 세워져 있다.

     

     

    영재교육지원센터 가 근처에 있고 . . . .

     

     

    주변에는 벗꽃이 활짝 피었다.

     

     

    남쪽지방 이라서 우리지역보다는 많이 빠르다.

     

     

    어느새 이렇게 백발이 되었네 ~    다시, 염색을 할려니 아닌것 같고 . . . .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려고 가는길에 건너편에 저건 뭐지 ?

     

     

    뭐 ~  별거 아니었다.

     

     

    곡성농협 앞을 지나는데, 이 부근이 최대 번화가 일것 같다.

     

     

    삼시세끼 란 식당에서 아침7시에 식사를 하기로 예약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도 주인이 나오지않는다.

    약속을 하지나 말던지 ~    본인에게는 사소한 약속일지 모르지만 상대방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왜 모를까 ?

     

     

    지난해 가을에 전북,진안지역을 찾았을때는 시골인심이 느껴졌는데 ~   이번에는 기분이 별로다.

    할수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다른 식당을 찾고 있는데, 김밥천국집이 영업을 하려고 주인장 부부가 문을 열기에 . . . . 

     

     

    이렇게 북어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서 김밥을 두줄 샀다.

     

     

    뽀식이가 왔다가 간겨 ?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기고, 곡성읍 소재지에서 가까이에 있는 도림사로 들어 가는데,,벗꽃 길이 보기가 좋다.

     

     

    저만치에 도림사 오토캠핑장 주차장에 도착이다.

     

     

    주차장 입구쪽에는 자리가 많이 있다.

    왼쪽 멀리는 형제봉, 오른쪽 멀리는 동악산 정상이다.

     

    순둥이 ~    처음보는 내게 다가와 꼬리를 친다.

     

     

    산길샘 GPS 를 켜고, 발걸음을 옮긴다.

     

     

    관리실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들어간다.

     

     

    우리지역도 열흘 후면 만개 될거다.

     

     

    관리실 ~

     

     

    관리실 앞에 있는 이정표 ~

     

     

    텐트동에 있는 남자분에게 사용료가 얼마냐 ?   물어보니 작년보다 만원이 인상되어 지금은 삼만원이란다.

    왼쪽에 보이는 저런 시설물은 작년에 10만정도 했으니까 지금은 12~3만원 정도 할것 같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야그 잠깐하고 간다.

     

     

    캠핑장에서 들머리로 가면서 멀리에 형제봉, 오른쪽 그 앞이 깃대봉 이다.

     

     

    가운데 가장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동악산 정상이고 . . . .

     

     

    당겨보는 동악산 정상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 산행안내도 부근으로 이동해왔다.

     

     

     

    산행에 앞서, 동악산은 산방기간중에 사전 입산허가증을 발급 받아야한다. 

     

     

    오늘 산행은 아래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된다.

     

     

     실제산행 내역 ~

     

     

    오토캠핑장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 산행 안내판 부근에서 왼쪽으로 시멘트길을 들어선다.

     

     

    들어서면 왼편으로는 족구장이 있고 . . . .

     

     

    오른편에는 이런 휴양시설물이 . . . .   멀리는 동악산 정상이다.

     

     

    잠시후, 시멘트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나무가지에는 시그널이 매달려 있다.

     

     

    묘역의 가운데로 올라선다.

     

     

    묘역을 오르면서 돌아보는 지나온 방향이다.

     

     

    진행길 ~

     

     

    그래 ~   나도, 좋다.

     

     

    돌탑이 나타난다.

     

     

    오름길에 돌아본다.

     

     

    당겨보는 캠핑장이다.

     

     

    어제는 주작,덕룡산에서 하루종일 진달래 꽃밭에서 놀았다. ㅎㅎ~~

     

     

    오늘도 진달래가 반갑게 맞이해 주고 . . . .

     

     

    형제봉까지는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야 하며, 그 직전에 깃대봉이 있다.

     

     

    돌 탑 ~

     

     

    돌탑 위에는 닭이 꼬끼요 ~

     

     

    누가 쌓았는지 ?

     

     

    멋지게 쌓아 놓았다.

     

     

    오래전 구미,금오산을 갔을적에도 멋진 돌탑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 . . .

     

     

    여기에 있는 표석을 보니, 곡성읍 서편 산악회에서 쌓았다는 것을 알수있다.

     

     

    제천에서 왔네유 ~~~~

     

     

    오름길은 점점 가팔라 지고 . . . .

     

     

    그래 ~   힘들다.   어제,오늘 연속으로 하고 있으니까 ~~~~~

     

     

    오름길에 로프가 매어 있다. 이제,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이 돌탑은 외롭게 홀로 서 있다.  조망처가 될성 싶어 이동해본다.

     

     

    조망처에서 캠핑장을 내려본다.

     

     

    당겨보는 캠핑장 ~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오른다.

     

     

    예, 맞는 말씀입니다.

     

     

    쉬면서 나무가지 사이로 진행방향 형제봉을 바라본다.

     

     

    당겨보는 형제봉 ~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동악산 정상이다.

     

     

    당겨보는 동악산 정상 ~

     

     

    돌탑 앞에서 과일 먹으며 한참을 쉬어본다.

     

     

    불탑 이라고 . . . .

     

     

    어느 지역의 산을 갔었는데, 이렇게 불교 색채를 느끼게 돌탑을 쌓아 놓으니 자꾸만 훼손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십자가와 마리아상을 함께 갔다 놓았더니 그 다음부터 전혀 훼손되지 않더라고 돌탑을 쌓는 이가 말하던 기억이 . . . .

     

     

    돌탑 뒤로 이동해서 동악산을 바라본다.

     

     

    다시, 당겨보는 동악산 정상 ~

     

     

    이번에는 진행방향으로 가까이에 깃대봉, 멀리는 형제2봉이다.

     

     

    당겼다. 눈에 보이는 형제2봉 뒤편으로  보이지 않지만, 형제봉(동봉) 이 있고, 헬기장을 지나서 대장봉(서봉) 이 계속된다.

     

     

    더 ~  당겨보는 형제2봉이다.

     

     

     

    ★ 지금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서 깃대봉을 올라서 잠시, 쉬었고

    다시, 형제2봉에 올라서도 휴식후, 급격하게 고도를 떨구고 나서 형제봉(동봉)으로 오르게 된다.

     

    형제봉(동봉)에서 다시 내려서면 헬기장에 도착되고, 헬기장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서면 대장봉(서봉)에 도착된다.

    헬기장에서 오른쪽으로 완만한 산행길을 선택하면 대장봉(서봉)을 오르지않고 배넘어재로 갈수있는 우회길이 되는 셈이다.

     

    나는,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진행, 대장봉(서봉)을 올라서 한참을 쉬면서 땀에 젖은 옷도 말리면서 김밥 타임을 보냈다.

    산행들머리에서 대장봉까지 진행하면서 산행중에 만난 사람은 아무도 없는 외로운 발걸음 이었다.

    대장봉에서 한참을 쉬다보니 형제봉쪽에서 사람들이 올라서며 떠드는 소리가 들려오고 . . . .

     

    대장봉에서 한참을 놀았으니 급경사 구간을 내려서 배넘어재로 향한다.

    급경사 내림길이 끝나면 완만하게 진행하는 구간이 한참동안 이어지고 . . . .

    다시, 오름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배넘어재 삼갈래에 도착하게 된다.

    배넘어재 삼갈래에서는 순천에서 오셨다는 중년부부랑 산 이야기를 한참 나누웠고 . . . .

     

    배넘어재 이후로는 오름구간이 동악산 정상까지 계속 이어진다.

    동악산 정상을 조금 남겨둔 지점에 도착하면 급경사 데크계단을 올라서게 되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

    (이렇게 글로 설명하는 것은 ~     이 구간의 이미지가 메모리카드 에러로 불러올수 없기 때문임)

     

     

    ★ 위에 청색으로 씌여진 내용을 아래와 같이 이미지를 첨부하여 추가 합니다. 메모리카드 복구했네요.★

     

     

    불탑봉에서 휴식후, 진행방향 깃대봉으로 올라간다. 

     

    진행길에는 이런 계단을 오르게 되고 . . . .

     

    계단을 올라서며 지나온 구간을 내려본다. 저만치는 지나온 불탑봉 ~

     

    오름길 ~

     

    땀을 흠뻑 흘리며 깃대봉 도착이다.

     

    깃대봉 인증샷 ~      물 한모금 하면서 쉬어간다.

     

    깃대봉에서 진행방향 형제2봉을 올려본다. 오늘 산행에서 땀을 많이 흘린 구간 ~

     

    가까이에 공룡능선이다. 오른쪽 멀리는 동악산 정상 ~

     

    공룡의 등뼈 ~

     

    더, 당겼더니 멋지다.

     

    오름길 이정목 ~

     

    오름길 나무가지 사이로 암릉이다.

     

    심심해서 당겨보았다.

     

     더, 당겼더니 이런 형상이고 . . . .

     

    가파른 오름길에 형제2봉을 올려다 본다.

     

    오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공룡능선 너머로 멀리, 오른쪽에 동악산 정상이다.

     

    뒤를 돌아보면 땀을 흘리며 올라온 봉우리가 여러개 . . . .

     

    숨이 차다.

     

    형제2봉에 올랐다. 잠시, 숨고르기 하고서 다시, 진행이다.

     

    형제2봉에서 바라보는 형제봉,동봉이다.

     

    형제2봉에서 내려서고 . . . .

     

    올라간다. 형제봉, 동봉으로 . . . .

     

    이 구간도 가파르다.

     

    오름길 돌방구 ~

     

    오름길에 돌아보는 형제2봉 ~

     

    계속되는 오름길 ~

     

    오름길 기암과 지나온 형제2봉이다.

     

    형제봉, 동봉 도착이다.

     

    이곳에서 도림사로 내려갈수가 있고 . . . .

     

    형제봉, 동봉에서도 인증샷을 남겨본다. 너무, 더워서 셔츠를 벗어 던졌다.

     

    형제봉 동봉에는 이런 표석이 있는데 . . . .

    내용은 세계적인 산악인 허영호씨가 이곳지역 사람들과 동악산을 올랐다는 기념표석이다.

    사실, 허영호 탐험가는 내가 살고있는 제천지역 출신의 산악인으로 유명했었는데, 어떤 사건에 연류되고 부터 . . . .

     

    형제봉,동봉에서 도림사로 내려서는 데크내림길 이다.

     

    데크에서 내려보는 공룡능선 ~

    내가 알고 있는 어느 산친구는 이곳에서 공룡능선을 끝까지 갔다와서 다시 오르는 산행기를 보았다.

     

    공룡능선의 어느 구간을 당겨보고  . . . .

     

    조금 더 멀리에 있는 암릉도  . . . . .

     

    데크에서 담아보는 파노라마 -  오른쪽 가까이는 공룡능선 이고,

    왼쪽의 대장봉,서봉에서 부터 가운데 배넘어재를 지나 오른쪽에 동악산 정상이다.

     

    형제봉, 동봉에서 지나온 형제2봉이다.

     

    형제봉,동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 . . .

     

    조금 진행하면 이런 쉼터가 있다.

     

    쉼터에서 진행하면 조망터에 도착되는데 . . . .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가운데 나즈막한 지점이, 나중에 진행하게 될 배넘어재 이다.

     

    조망터에서 데크계단을 내려선다.

     

    그리고 진행길 안부에 내려서면 헬기장이다.

     

    헬기장 ~

     

    헬기장 이정목 ~

     

    헬기장에서 진행방향으로 두개의 갈림길이다.

    왼쪽은 대장봉,서봉 오름길이고, 오른쪽은 배넘어재로 바로가는 산행길이다.

     

    왼쪽, 오름길 대장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보는 형제봉, 동봉이다.

     

    오름길에 얼레지를 만났다.

     

    오름길이 가파르다.

     

    오름길에 다시, 돌아보는 형제봉,동봉이다.

     

    잠시, 숨고르기 중 ~

     

    숨고르기 하면서 오른쪽으로 멀리에 동악산 정상이고 . . . .

     

    옷이 흠뻑, 젖으며 대장봉 서봉에 올라섰다.

     

    대장봉,서봉 이정목~

     

    대장봉에서 한참을 쉬었다.

     

    다, 젖었으니 말려야지 . . . .

     

    대장봉,서봉에 자리잡고 앉아서 지나온 형제봉,동봉을 바라본다.

     

    출출하니 먹고 가야지 ~

     

     먹고나서, 대장봉 서봉에서 서쪽 방향으로 조망하는 가까이에 743봉, 그 다음이 최악산(728m) 이다.

    대장봉,이정목 -    한참을 쉬었으니 가자 ~

     

    대장봉에서 진행길은 잠시동안 가파르게 내려선다.

     

    진행길 나무가지 사이로 동악산 정상이고 . . . .

     

    그리고, 이런 완만한 진행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진행길에는 형제봉 아래, 헬기장 부근의 갈림길 오른쪽 우회길이 이곳으로 이어진다.

     

    편안한 진행길이다.

     

    진행길 이정목 ~

     

    진행길,대장봉 갈림길 위치표식 ~

     

    진행길,형제봉갈림길 위치 표식 ~ 

     

    배넘어재 삼갈래 도착 ~

     

    삼갈래 이정목 ~

     

    삼갈래에서 도림사로 내려서는 방향이다.

     

    배넘어재, 쉼터 ~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정목 부근에도 벤치가 있는데,  부부 산객님 ~    순천에서 오셨다고 . . . .

     

    배넘어재에서 휴식후, 진행길이다.

     

    이제, 서서히 지쳐 가지만 ~

     

    꽃을 보면서 힘을 보충하고 . . . . .

     

    아직도, 정상이 멀었네 ~

     

    오름길 암릉구간이다.

     

    진행길 전방으로 오름길이 계속된다.

     

    다 ~     올라서니 . . . .

     

    왼쪽으로 이런 조망이 열린다.  멀리에 남원의 고리봉 ~  (클릭하면 커짐)

     

    가까이는 악천지, 멀리는 흑석지, 오른쪽은 곡성군 입면 농공단지 ~   (클릭하면 커짐)

     

    당겨보는 농공단지이다.

     

    진행길 전방, 봉우리로 올라간다.

     

    삼갈래를 지나고, 정상은 아직 멀었다.

     

    덥다.

     

    중봉 삼거리 표식을 지난다.

     

    진행길 ~

     

    이제, 정상이 가까워졌다.

     

    당겨보는  정상 ~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도림사쪽 들머리를 내려본다.

     

    당겨보니 들머리 캠핑장이 식별되고 . . . .

     

    더, 당겻더니 도림사가 . . . .

     

    진행길 전방에 이런 암봉이 앞길을 막는다. 

     

    위험구간이니, 왼쪽으로 우회하라고 . . . .

     

    우회하니 편한길이다.

     

    우회가 끝나고 돌아보는 암릉길 ~

     

    정상이 더 가까워 진다.

     

    당겼다.

     

    완만하게 이어지고 . . . .

     

    다시, 삼갈래를 지난다.

     

    그리고 살짝, 올라치면 ~

     

    삼각점 봉우리에 도착된다.

     

    완만하게 내려서고 . . . .

     

    동악산, 정상이 저만치에 기다린다.

     

    당겼다.

     

    더, 당겼다.

     

    정상에서 시끄러운 산객들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진행이다.

     

    마지막 데크 오름 구간이다.

     

    수직계단을 올라서 돌아보는 그림 ~

     

    멀리에 형제2봉,형제봉 동봉 대장봉,서봉이 멀어진다. - 클릭하면 커짐

     

    곡성읍 소재지 - 클하면 커짐

     

     

    그리고, 이런 아치형의 데크 다리가  나타난다.

     

     

    이런 느낌으로 정상으로 점점 다가간다.

     

     

    그런데, 이놈의 용도는 무엇일까 ?

     

     

    산불방지 시설물 이었다.

     

     

    윗쪽에  경보기,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산불방지 시설물을 지나면 정상 이정목이 어서 오라며 반겨준다.

     

     

    정상에는 부산에서 오셨다는 단체팀이 많이시끄럽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단체사진 몇 컷 담아주며 얼른 자리 비키라고 하니까 ~ 

    부산팀들 내려간다.  이제는 조용해 졌다. 정상은 완전 나 혼자만의 것이 되는 순간이다.

     

     

    삼발이를 세워서 이렇게 인증하고 . . . .

     

     

    한번 더 ~

     

     

    그리고 정상에서 몇 발자욱 내려서 이곳에서 자리 잡았다.

     

     

    배낭속에 남은거, 먹어 치우는 시간이다.

     

     

    부산팀들 가운데로 내려가는게 식별되는데, 내려가면서도 고함을 지르고 왜들 저럴까 ~

     

     

    먹을것 다 먹었고, 배낭을 둘러 매면서 오전에 지나온 형제봉과 대장봉쪽을 조망해본다.

     

     

    정상에서 잠시 내려서 ~

     

     

    이곳 삼갈래에서 도림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림길 ~

     

     

    조금 내려서면 다시, 이런 이정목이 나타난다.

     

     

    저만치에 신선바위는 패스 ~

     

     

    나무가지 사이로 당겨보니 이런 형상이다.

     

     

    내림길은 계속 이어지고, 건너편에 보이는 왼쪽부터 형제2봉,형제동봉, 대장봉서봉 이다.

     

     

    당겨 보았다.

     

     

    이 이미지는 조금전에 머물렀던 동악산 정상부근을 올려보는 거다.

     

     

    내림길 이정목 ~

     

     

    산죽길을 내려서고 . . . .

     

     

    구조위치 표식 ~

     

     

    계곡의 물 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온다.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산행 끝내고 귀가길에 올랐느냐고 ?

     

     

    아직, 하산중이라 하니까 ~     힘들지 하면서 걱정을 한다.

     

     

    도림사에서 배넘어재로 바로 오를수 있는 삼갈래에 도착,  삼갈래 이정목 ~

     

     

    저건 뭐냐 ?

     

     

    당겨 보았다.  ㅎㅎ

     

     

    시원한 물소리를 따라가니 . . . .

     

     

     남아 있던 파프리카 먹고서, 발을 벗었다.

     

     

    세수까지 하고나니, 시원하다.

     

     

    시원하게 씻고서, 3철교 지점에 내려왔다.

     

     

    느낌 좋고 . . . .

     

     

    편안한 길 이다.

     

     

    형제봉에서 내려서는 데크계단이 있더니, 이곳으로 연결되는 코스 이었군아 ~

     

     

    2철교 통과중 ~

     

     

    계속해서 계곡을 내려서는 중이다.

     

    넓다란 반석이 나오기 시작한다.

     

     

    여름 산행지로도 괜찮을것 같다.

     

     

    반석위에는 이런 글귀들이 . . . .

     

     

    1철교를 지난다.

     

     

    나무가지 사이로 저만치 도림사가 눈에 들어오고 . . . .

     

     

     이제,산행은 종료되어진다.(여기서부터 경내를 둘러보는 이미지도 새로 복구한거다)

     

    안내문 ~

     

    찾집 ~

     

    벗꽃이 활짝폈다.

     

    도림사 경내로 들어간다.

     

    화엄사 말사 라고 . . . .

     

    돌계단을 올라선다.

     

    보광전 ~

     

    조용하다.

     

    번잡스럽지도 않고 . . . .

     

    이런 느낌이 좋다.

     

    그러고 보니,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 진다.

     

    반야당 ~

     

    범종각 ~

     

    당간석 ~

     

    앙증맞은 연리지 ~

     

     

    산행도 끝났고, 도림사 경내도 차분하게 둘러보고 나왔다.

     

     

    주차장쪽으로 내려간다.

     

     

    평온한 시간이다.

     

     

    넓직한 반석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 . . .

     

     

    어제 ~    주작,덕룡산 산행에 이어서  . . . .

     

     

    둘째날 동악산 산행까지 멋지게 산행했다는 포만감이 . . . .

     

     

    이틀간 산행의 피로를 잊게한다.

     

     

    캠핑장 주차장까지 내려가야한다. 

    오른쪽 아주머니 블랙야크 100대명산에서, 57좌 등정중이라고 한다.

    주차장까지 내려가면서 이런저런 산 이야기를 나누워 보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하신분 같았다.

     

     

    일주문 이다.

     

     

    입장료가 있었군아 ~    반대로 내려오니 2.000냥 벌었다.

     

     

    동악산도림사 라고 . . . .

     

     

    부산 아줌씨랑은 여기서 잘 가라 ~  서로, 인사하고 . . . .

     

     

    나홀로 캠핑장쪽으로 터벅터벅이다.

     

     

    잘 피었다.

     

     

    오른쪽으로 야외 음악당을 지나고 . . . .

     

     

    저기 있는 할머니들 ~

     

     

    팔자들 좋으시고 . . . .

     

     

    음수대에 있는 할머니와 손녀, 몇마디 농담도 주고 받았다.  아기가 재미 있었다.    ㅎㅎ

     

     

    캠핑장 관리실을 지나고 . . . .

     

     

    주차장에 도착하니, 내 차가 외롭게 혼자 있네 ~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깃대봉,형제봉 쪽이고 . . . .

     

     

    가운데 멀리로 동악산 정상이다.

     

     

    배낭정리를 마치고 출발에 앞서, 신발을 바꿔 싣는데 . . . . 

    에구 ~  캠프라인 ! 그동안 수고 많았다. 발이 편해서 창갈이까지 했던 친구인데, 이제 이별을 . . . .

     

     

    도림사 입구에서 귀가길은 휴대폰 티맵이 서남원ic로  안내하며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싫다.

    남원 시내로 들어가서 광한루 부근을 지나는데, 벗꽃이 대단하다. 인파도 북적되고, 차량들도 엉키었다.

    구경하려고 했는데, 안돼겠다, 그냥 집으로 가야지 ~   남원ic로 올라서 대구쪽으로 경유해서 귀가길을 시작한다.

     

    함양부근을 지날때다. 1차선으로 앞서가던 RV 차량 지붕의 루프랙이 바람이 떨어져 날리면서 내 차량쪽으로 날아온다.

    이거, 순간적으로 미치겠다. 내 옆에 2차선으로는 1톤 화물트럭이 나보다 조금 앞서 달리고 있고 . . . . 불행중 다행인가?

     R 구간이어서 날아온 루프랙은 2차선 화물트럭 앞면에 부디치면서 박살이 나고, 화물트럭 비상등켜며 갓길에 정차 ~

     

    나는 2차선으로 속도를 내면서 앞서가던 차량옆에 붙어서 크락숀을 울리니 서행한다. 차창을 내리면서 손짓을 하니 . . . .

    가해차량 그제서야, 비상등켜며 갓길에 정차한다.  그 이후 사정이야 나는 모르겠고,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대구를 지나, 동명휴게소에서 기름 보충하며 잠시 쉬었고 . . . .

    도림사입구에서 우리집까지 3시간 30분 소요. 무사하게 1박2일 일정이 종료되었고

    아내가 고생했다고 곰장어를 사줘서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메모리 복원이 가능하면 내용이 일부 수정될수 있슴) -  (복원해서 수정했슴)

     

     

    '산행 이야기 ~ > 호남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광,불갑산  (0) 2017.09.18
    장성,축령산  (0) 2017.09.18
    두륜산 도립공원  (0) 2016.10.22
    달 마 산 (전남,해남)  (0) 2016.10.22
    100대명산 마이산 도립공원 ~  (0) 2016.10.0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