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노인봉(2009.7.23)

 

 

 

 

 

 

노인봉엘 다녀왔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집이랑 차량을 두대 이용해서요.

우선 진고개에 도착해서 집사람들은 그곳에 내려두고서 차량 두대로 소금강쪽으로 이동~

내차는 그곳에 두고서 다시 일행차로 진고개로 되돌아 왔지요. 약 1시간정도 소비 . . . .

오전11시경 산행을 시작, 놀며 쉬며 세월이 가든지 말든지~  정상에 올랐다가 소금강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종료하니까 대략 7시간정도가 걸리더군요. 

날씨가 별로여서 전망은 엉망이였지만 요즘 비가 자주내려서 수량은 풍부하였고

소금강계곡은 절경에 한층 멋스럼이 가미되어 있었답니다.

오래전 가을에 소금강쪽으로해서 한번 올랐던 기억이 있었구요.

가을단풍이 물든 소금강이 더 멋진데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댕겨오고 말았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을에 다시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귀가길에 올랐답니다.  좋은산이니 한번 다녀가시면 후회되지 않을겁니다.

등산에 자신이 없으신 분이라면 소금강쪽으로 해서 만물상부근까지만 이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