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호수,여의도 벗꽃구경 ~

 

 

 

 

 

 

  1박2일간 서울에서 바쁘게 돌아다녔다.

어제,오전11시44분 제천출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서 청량리역에 13시36분에 도착한다.

1호선을 타고서 가까운거리에 아들이 머물고있는 석계역부근으로 이동, 늦은 점심식사를한다.

싸들고간 짐꾸러기를 정리하고  . . . .     아들은 도서관으로가고 우리부부 벗꽃구경을하려고 집을 나선다.

석계역에서 6호선타고 태능입구역  - 7호선타고 건대입구역 - 2호선타고 잠실역에 도착, 2번출구를 나와서 석천호수로 . . . .

 

 

 

석촌호수는 잠실호수교를 가운데 두고서 동호,서호로 나뉘어지는데 동호쪽으로 내려서니 이런 시설물이있다.

 

석촌호, 동호풍경 ~

 

벗꽃이 피기 시작했다.

 

꽃구경 나온 많은 인파들 ~

 

잔잔한 수면위로 아직은 냉기가 머물고있다.

 

바람기도 있고 . . . .

 

아내 + 벗꽃 = 이쁘다 ~ 그리고 좋다.

 

이곳 석천호수는 처음오는곳이다.

 

 잠실호수교 아래를 터널을 관통하여 이렇게 동호에서 서호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터널벽면에는 이런 풍경사진도 매달려있고 . . . .

 

 

 

 

 

 

 

터널을나오면서 서호풍경 ~

 

동호보다 서호가 개화가 더 많이된것같다.

 

추운표정 ~

 

인파가 밀리고 . . . .

 

 

 

 

 

애드벌룬도 떠있고 . . . .

 

 

 

매직아일랜드 ~

 

이부근은 활짝 피었다.

 

 

 

 

 

평화로워 보이고 . . . .

 

 

 

 

 

 

 

놀이시설에서 비명소리가 들려나온다.

 

매표소 부근 ~

 

 

 

 

 

 

 

 

 

역시 서울이 좋은것같다.

 

가끔씩 서울에오는데 대도시에서 생활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 . . . .

 

계속은 몰라도 짧은기간은 좋을것같다.

 

 

 

수준이 높은 음악회가 열리고있다.

 

우리마을에도 매주금요일 저녁이면 작은음악회가 열리는데 유명연예인도 가끔온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내려선다.

 

롯데월드라고 . . . .   애버랜드,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은 아이들 어릴적에 가보았는데 이곳은 아직까지 . . . .

 

개나리꽃도 잘피었는데 벗꽃에게 우선순위를 빼앗긴것같다.

 

잠시후 호수길에서 도로에 올라설거다.

 

잠실호수교에 올라서 조금전에 한바퀴 돌아본 서호쪽을 돌아본다.

이것으로 서울상경 첫날째 석천호수 벗꽃구경을 마치고 갔던길을 돌아서 석계역으로 돌아왔다.

저녁식사는 지난번에 갔었던 삼겹살집에서 아들과 함께하였고 . . . .

 

 

 

 

 

   서울상경 두째날 ~  

 미아삼거리 부근에있는 척병원에서 진료를 마친후에 4호선을 타고, 동대문역환승

 - 1호선타고, 종로3가환승 - 5호선타고, 여의나루역에 도착하여 2번출구를 빠저나온다.

 

 

어라 ~    어제 석천호벗꽃보다 덜 피었다.

 

그래도 좀더 피어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 . . .

 

오늘은 파란하늘이 아니다.

 

마포대교쪽을 간다.

 

마포대교 ~

 

 

 

 

 

마포대교 교차로 부근 ~

 

길건너 여의도공원쪽으로도 벗꽃이 피기시작한다.

 

아내가 자전거타고 놀다가 가자는데 귀에 아무말도 들어오지도 않고 . . . .  대꾸도 하지않았다.

 

그냥 가는중이다. 네파에서 자켓이랑 바지를 샀더니 쇼핑빽이 두툼하고 . . . .

 

저만치에는 서강대교 ~

 

아직 덜피어서 영 ~    아니올시다 이고 . . . .

 

멀리에 남산타워가 보이고 . . . .   2003년 이맘때이던가?  저곳에서 벗꽃놀이를하였던 기억이있다.

 

당겨본다.

 

여의도 한강공원이 한산하다. 그리고 멀리에 북한산자락도 시야에들어온다.

 

당겨본다.  북한산은 여러번 올라보았지 . . . .    서강대교 아래는 밤섬 ~

 

도로변에는 옥수수,빵종류,꼬치구이등등 .  . . .

 

 

 

 

 

 

 

벗꽃은 아니고 그냥 꽃구경이다.

 

 

 

벗꽃도, 내머리도 하얗고 . . . .  꽃은 이쁘다.

 

에구,  개화상태가 이러니 . . . .

 

벗꽃만 제대로 피었으면 금상첨화인데 . . . .

 

그래도 이것으로 만족야지 . . . .

 

 

 

 

 

왼쪽 멀리에는 양화대교 ~

 

벗꽃축제기간 이라서 . . . .

 

차량통제까지 해놓았지만 . . . .

 

정작 ~   인파는 없고 . . . .

 

한산하기만 하다.

 

한마디로 김빠진 뭐같다.

 

그래도 행사를 하고있다.

 

오늘 구두 뒷굽이 탈이나서 고생좀했지?

  

어째 둘다 한쪽눈이 . . . .

 

 

이부근에서 시계를 보니 지금부터 서두르면 청량리역에서 15시10분차를 탈수있을것 같아서 . . . .

 

더 볼일도없는 꽃구경을 그만 마무리한다.

 

여의2교,의원회관앞 로타리근처에서 . . . .     개나리꽃보다 당신이 더 이쁘네 ~

 

의원회관을 지나치고 담장너머로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국회의사당역에서9호선타고,여의도역 - 5호선타고,종로3가역 - 1호선타고 지하 청량리역 도착후,

지상 청량리역사에 올라서니 15시05분, 기차출발시각 5분전이다. 환승역에서 뛰어다니면서 이동한 효과를 보았다.

1박2일간의 서울쳬류시간이 피곤했던지 ~    제천으로 귀가하는 열차안에서 졸다보니 원주역이였고 . . .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