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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했던 소백산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2. 12. 19. 09:05
지난 일요일에는 가까이에있는 소 백 산 을 다녀왔다.
처음계획은 가입되어있는 산악회를 따라서 전북 부안에있는 비룡상천봉을 갈예정이었는데 . . . .
집을 나선지 30여분후에 이곳 단양 다리안관광지 입구에 도착한다.
휼륭하신분이신데 역사적으로 탄압받으신것으로 알고있다.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산행이 시작된다.
이 양반 우리지역 출신인데 . . . .
몇일전에 내린 많은량의 비때문에 수량이 상당하다.
국립공원소백산북부사무소 ~
진행길이 포근하다.
여러날동안 영하20도 아래의 기온으로 추웠다가 비가 내리곤하였지만 꽁꽁 얼었다.
이곳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아이젠을 착용한다.
대단하다.
천동쉼터에 도착하면서 하늘은 눈이 시릴정도로 맑아진다.
물 한모금 하면서 쉬어가고 . . . .
샘터 ~
등이 젖는다. 먼하늘에는 월악산이 보이고 . . . .
당겨본다.
세월이 흐르니 조그마하던 주목도 이젠 많이자랐다.
삼거리에 왔다.
6.2km 올라왔다.
왼쪽으로 간다.(클릭하면 커짐)
소백산 칼바람은 어디로 갔는지 . . . .
살랑바람이 부는 정상이다.
별로 춥지않으니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 . . .
정상에서 풍기쪽을 내려보고 . . . .(클릭하면 커짐)
정상에서 국망봉쪽이다. 멀리 신선봉-민봉으로해서 구인사를 갔던기억도 생각난다.(클릭하면 커짐)
정상에서 죽령쪽으로 수없이 지나첬던 능선이 꾸물거리고 . . . .
그 너머로는 도솔봉이다.
오늘은 이곳이 산상의 만찬 장소가 되어있다. 다른때 같으면 추위에 오들오들 떠는 곳인데 . . . .
일요일이지만 산객이 비교적 적은편이었다.
내려간다.
금수산은 보이는데 월악산은 숨었다.
다시 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친다.
다리안폭포에 돌아왔다.
잠시후에 저곳으로 . . . .
이번에는 아래쪽 다리에서 올려다본다.
2.000냥을 지불하고 매어 두었던 달구지로 돌아오면서 산행이 종료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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