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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2008.2.4)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0. 4. 30. 12:03
며칠전 월악산엘 다녀왔다.
가까운곳에 있는 산이기에 늦은 시각에 시작해서인지 하산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오르는 사람은 볼수가 없었던게 한적한 산행이었다 (시내에서 차량으로 4~50분정도거리)
늘 아내와 함께 하던지, 아니면 혼자하던 산행에 이번에는 아들이 함께 해주었다.
아들과 함께 한것은 이번이 세번째인것 같다. 초등시절에 소백산, 중등때 치악산 정도 이니까~
이제 일주일후면 군입대할 아들과 함께 하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 . . .
벌써부터 아쉬워하는 엄마 마음, 몸건강하게 마치고 오길 바라는 아빠 마음을 알런지?
그간 이런저런 일로 바쁘기도 했었고, 모처럼만에 산을 오르니 힘이든다. 등산로도 녹지않아 미끄럽고 . . . .
며칠후면 명절이다. 명절지나고 아들 군대보내고나서 조용해지면 차분하게 산행이나 해볼까나 -
이번 산행은 덕주사쪽에서 시작해서 동창교 방면으로 하였다.
덕주사 주차장 우측에 있는 산행들머리 ~
몇년전만 해도 없었는데 ~
마애불상-신라멸망의 한이 서려있다 한다
헬기장에서
정상
정상,영봉에서 보는 중봉
우측에 멀리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게 주흘산 능선이다
비료푸대를 가지고 갈것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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