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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모도,해명산&낙가산 - 1
    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20:38

     

     

     

    2025년 3월 9일, 일요일 ~

     

    이른아침에 교동도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석모도 보문사로 이동한다.

     

    석모도에서는 보문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보문사 경내를 둘러보고 아점을 먹었다.

     

    그리고, 전득이고개로 이동하여 해명산 - 낙가산 코스로 산행을 하게된다.

     

     

    해명산 ~

     

    교동도에서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석모도로 가면서 교동대교를 건너간다.

    이른 아침 어둠속에 교동도를 들어올때 짙은안개때문에 이런 것도 뵈이지 않았었다.

     

    외포리 수산물직판장을 지난다.

    아주 오래전 2007년에 이곳을 왔던적이 있었다.

    그 당시 오전에 마니산 산행을 마치고 이곳에서 점심식사후에

    배를 타고 석모도로 이동하여 보문사 마애불에서 해넘이를 했었다.

     

    석모대교를 건너간다.

     

    보문사 주차장 도착이다.(09:20)

     

    소나무 아래에 파킹한다.(주차비 3.000냥 ~)

     

    상가 모퉁이에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있다.

     

    버스표지판 옆 유리창에 부착되어 있는 버스시간표이다.

    이곳에서 전득이고개로 가는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꼴이라고 보면된다.

    보문사 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전득이고개로 이동하여 산행하실분은 참고하시길 ~

     

    우선,전득이고개로 이동하기 전에 보문사 경내를 둘러볼거다.

     

    낙가산 보문사 일주문을 들어선다.

     

    2007년 10월경에 마니산을 산행하고 이곳을 왔던적이 있다.(입장료 2.000냥 ~)

     

    일주문 현판이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와서 창건하였다.

     

    많이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선다.

    예전에 왔을적에는 이렇게 경사길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

    아마, 세월이 많이 흘러 나이가 먹은게 아닌가 싶기도 . . . .  ㅎㅎ

     

    가운데 저위 암봉에 눈썹바위 마애불 위치가 가늠된다.

     

    당겨보는 보문사 마애불 눈썹바위이다.

    바위 위에 왼쪽의 나무숲속이 낙가산 정상이다.

     

    오름길 왼편으로 용왕전이다.

     

    극락보전 절마당에 올라섰다.

     

    법음루 ~

     

    윤장대 ~

     

    윤장대 안내판 - 설악산 봉정암에 가면 윤장대가 있었던 기억이다.

     

    범종각 ~

     

    극락보전, 본전이다.

     

    극락보전 안내판 ~

     

    극락보전 앞에서 왼편으로 시야를 옮기면 와불전이다.

     

    와불전 안내판 ~

     

    보문사 석실이다.

     

    내부를 들여다보니, 신도분들이 기도에 열중이셨다.

     

    보문사 석실 안내판 ~

     

    왼쪽부터 범종각,윤장대,법음루 이다.

     

    보문사 종무소이다.

     

    종무소를 등지고, 올려다보는 마애불 눈썹바위이다.

     

    마애불로 올라간다.

     

    오름계단에 관음성전계단불사공덕비 이다.

     

    위 이미지 공덕비 앞에서 뒤돌아 내려보는 절마당 풍경이다.

     

    이런 계단오름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마애불 아래로 올라왔다.

     

    18년만에 다시 찾은 마애불이다.

     

    인천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에 자리하고는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금산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이다.

     

    석모도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아래 마애 관세음보살님이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세상모든 중생들을 살펴주고 계신다.

     

    보문사 창건당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낙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보문사라 이름 짓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한다.

     

     

    마애불 앞에서 조망 - 가까이 작은섬부터 소송도,대성도 그리고  멀리는 볼음도이다.

     

    배낭을 매고 내려가시는 할머니랑 이런저런 야그를 주고 받았다.

    저 할머니의 아들이 고등학교시절에 기도하러 이곳을 다녔다고 하신다.

     

    마애불에서 내려선다. 가운데 멀리는 장봉도 방향이다.

     

    극락보전 절마당으로 내려와서 올려보는 마애불이다.

    18년전에 왔을때, 마애불앞에서 해넘이를 보려고 단숨에 뛰어올랐던 기억이 있다.

     

    절 마당에서 내려서며 찾집을 지난다.

     

    18년만에 두번째 찾았던 보문사였다.

     

    일주문을 내려서며 왼쪽으로 물레방아 식당이다.

     

    된장찌게를 주문하여 아점을 해결한다. 

     

    보문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전득이고개로 가는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한시간을 기다려야한다.

    주변 상가분과 이야기를 하여 전득이고개까지 2만원을 주고 이동하기로 합의, 전득이고개로 왔다

     

    지금시각이 오전10시48분, 시산제를 지내는 단체팀이 두팀있었다.

     

    전득이고개에는 화장실이 있고 . . . .

     

    화장실 앞쪽으로 산행들머리 데크계단을 올라갈거다.

     

    산행들머리 풍경이다.

     

    해명산 등산로 안내판 ~

    현위치에서 왼쪽으로 진행, 낙가산에서 보문사로 하산할거다.

     

    들머리에 있는 이정목이다.

     

    데크계단을 올라서며 내려보는 전득이고개 풍경이다.

     

    들머리를 올라서면 왼쪽으로 출렁다리 이다.

     

    출렁다리 앞에서 오른쪽으로 전망대를 잠깐 다녀왔다가 출렁다리를 건너갈거다.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여 전망대에 도착하니, 단체팀이 술판을 벌이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조망이 되는것도 없었고, 출렁다리로 돌아왔다.

    진행방향은 출렁다리를 건너 가운데 저위로 첫번째 암봉방향으로 올라가는거다.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오른쪽 풍경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왼쪽 전득이고개 풍경이다.

     

    자, 지금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오름경사가 이어진다.

     

     

    해명산으로 올라간다.

     

    앞서가는 빨간점버 아저씨, 서울 강서구에서 오셨다는 단체팀 일원이다.

    산행후에 보문사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 이런저런 야그를 했었다. ㅎㅎ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조망 - 희미하게 장봉도가 조망된다.

    장봉도는 작년봄, 진달래가 만발한 시기에 나홀로 탐방했었다.

     

    앞서가는 젊은커플이 제법 잘올라가는것 같네 ~

     

    첫번째 암봉에 올라서 몇 마디 나누워보니, 40대정도로 가늠되었다.

     

    하늘에는 나의 해명산 산행을 축하해주는 멋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첫번째 암봉에 올라서 내려보는 전득이고개 풍경이다.

     

    위 이미지를 당겨본다. 오른쪽 산등성이 숲속에는 전망대가 가늠되고 . . . .

     

    함께 올랐던 40대커플, 여자분이 찰깍해준거다.

     

    날씨가 곰탕이 되니까, 장봉도 조망도 시원찮아진다.

     

    사진을 찍어주셨던 여자분이 상냥하다는 느낌이었고 . . . .

     

    역광이라 컴컴하지만 장봉도가 조망은 된다. 

     

    작년에 재미있게 즐겼던 장봉도를 생각하니, 기분이 흐믓하다. ㅎㅎ

     

    40대 커플은 이곳 첫번째 암봉에서 하산할것 같다.

    진행방향 멀리에 인증장소 해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전득이고개 이정목이 해명산까 1.8km 라고 했는데 체감거리는 멀었다.

     

    해명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보는 조금전의 첫번째 암봉이다.

    조금전까지 함께 올랐던 40대 커플은 아직도 저곳에 머물고 있었다.

     

    진행방향 오른쪽 조망, 진강산 이다.

    이따가 보문사로 하산하여 귀가길에 석모대교를 건너 저편으로 지나갈거다.

     

    진행길 풍경이다.

     

     

     

    해명산 - 아직, 한참을 가야한다.

     

    진행길에 왼쪽 풍경이다.

     

     

    진행길 해명산 방향이다.

     

    진행길 이정목 - 체감거리는 멀었다. 거리를 어떻게 측정했는지 ~

     

    진행길 ~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아까전에 첫번째 암봉은 가리워져 보이지 않는다.

     

    진행길에 왼쪽의 젊은 아가씨는 유트브를 찍는것 같았다. 

     

    진행길에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다.

     

    단체팀에게서 사과 한조각을 얻어 먹는다. ㅎㅎ

     

    해명산 오름구간을 오르며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방향 - 암릉구간을 올라서면 해명산이다.

    아까전에 빨간점버를 입은 아저씨가 암릉을 오르고 계신다.

    첫번째 암봉에서 자기는 해명산까지만 갈거라 했다.

     

    위 이미지 빨간점버 아저씨 부근은 당겨본다.

     

    지금은 위 이미지 장소를 내가 오르고 있는거다. ㅎㅎ

     

    암릉구간을 오르며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암릉구간에서 오른쪽 조망이다.

    가까이는 석포리, 바다건너는 외포리이다.

    그리고, 가운데 멀리가 헐구산으로 가늠된다.

     

    내 앞에 앞서가는 부녀팀 - 김포에서 오셨다고한다.

     

    해명산 부근까지 올라와서 힘들다고 하산하는 것을 ~

     

    천천히 함께 오르자고 달래서 앞세우고 오른다. ㅎㅎ

    아버지는 62년 호랑이, 따님은 90년생이라고  ~   살아가는 야그를 나누웠다.

     

    해명산 도착 직전이다.

     

    해명산 도착이다.(11:48)

     

    해명산, 삼각점이다.

     

    부녀팀 - 힘들게 올라서 만족감이 대단하신것 같다.

     

    해명산에서 내려보는 삼산면 매음리 어류정저수지 이다. 멀리는 장봉도 ~

     

    해명산 정상에서 한참을 휴식한다.

     

    부녀팀 따님이 인증샷을 담아주었다.

     

     

    이곳에서 석모도,해명산&낙가산 산행 1부를 종료하고 계속해서 2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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