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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에서 고향친구들과 ~
    걷는 길 ~/통영,섬&바다백리길 2019. 11. 13. 22:38

     

     

     

     

     

     

    2019년 11월 2일, 3박4일 일정으로 집을 나선다.

     

    오늘은 경남,통영에서 어릴적 벌거숭이 고향친구들과 정기모임 이다.

     

     

     

    고향친구들과 통영에서 계획된 시간은 1박2일 이고,

    우리부부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이틀간 통영에서 더, 머물게 된다.

     

    친구들과 만남이 있기, 일주일전에 고향친구 단톡방에 공지를 올렸다. 

    11월 2일, 통영 여객선터미널 부근의 통영항 게스트하우스에 13시까지 도착하라고 . . . .

     

    통영항 게스트하우스에 도착,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앞으로 나왔다.

     

    통영항 부근의 서호시장을 지난다.

     

    통영항에서 바라보는 미륵산 조망이다.

     

    이건 ~  병원선 인가 ?

     

    통영수협 앞을 지나간다.  소라 위판장 ~

     

    진행길 - 지금, 고향친구들과 해저터널로 간다.

     

    남자 7명 + 여자 5명 = 12명이 모였다.

     

    충주에 사는 놈이 불참했다.

     

    1983년 5월경, 논에서 모내기를 마치고 논두렁에 앉아서,

     우리 모임하나 만들자 ~   했던게, 이렇게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거다.

     

    그때는 생생했던 것들이 지금은 이렇게, 비실 거린다.

     

    머슴아 ~  12명이 시작했는데, 지금은 8명이 남았다.

     

    해저터널로 가면서 왼쪽 조망 -  가운데 멀리에 몇해전에 올랐던 미륵산 이다.

     

    당겨본다. 우리부부는 그 당시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등산코스로 길게 올랐던 기억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 왼편에 . . . .

     

    해저터널 입구이다.

     

    세번째 온거다. 1977년 고2때 수학여행 온게 처음이었고,

    두번째로 왔던 기억은 1995년 가을쯤에 아내와 함께 소매물도 + 한산도를 여행할때였다.

     

    해저터널은 1931년 7월에 착공하여 1년 4개월만에 완공한 동양최초의 바다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이다.
    바다 양쪽을 막고 그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로 만들었으며 터널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란 뜻이다.

     

    해저터널 입구에 있는 안내판 - 클리하면 커짐

     

    해저터널을 들어간다.

     

    진행길 - 예전에 왔을때와는 많이 다르다.

     

    클릭하면 커짐 ~

     

    클릭하면 커짐 ~

     

    클릭하면 커짐 ~

     

    반대편으로 나가는 출구가 보인다.

     

    출구로 나왔다. 힘들다고 쉬어 가자고 . . . .

     

    미치겠다. 통영항에서 여기까지 몇 발걸음이 된다고 . . . .

     

    이래 가지고 . . . .    내일 비진도 트레킹을 해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죽치고 있는 친구들을 얼른 가자고 재촉하여, 대건성당 앞을 지나간다.

     

    저만치에 보이는 충무교를 건너갈거다.

     

    진행길 ~

     

    충무교를 건넌다.

     

    앞서가는 친구들 ~

     

    충무교를 건너며, 가운데 멀리에 남망산조각공원이다.

    오늘 계획은 해저터널 - 남망산조각공원 -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중앙시장 횟집에서 한잔하는 거다.

     

    충무교를 건너면서 왼쪽으로 통영대교 조망이다.

     

    충무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보는 바다속에는 조금전에 우리가 진행한 해저터널이 있는거다.

     

    충무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좁다란 골목을 내려간다.

     

    앞에 내려간 친구가 찰깍한거 ~

     

    골목길을 내려와 오른쪽 풍경 - 가까이는 충무교, 멀리는 통영대교 이다.

     

    진행길 ~

     

    저건 뭐여 ?

     

    당겨보니,착량묘 이다 - 경상남도 기념물 제13호 ~

    이순신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한뒤, 1599년, 주민들과 수군이 장군의 충절를 후세에 전하고저 지은 사당이다.

     

    해저터널을 둘러보고, 통영항 방향으로 가면서 ~  세종,대구,서울댁들이다.

     

    비실이들 중에서 ~    파란티를 입은 상복이가 제일 생생하고 . . . .

     

    걱정이다. 이 놈들과 내일 비진도 트레킹이 잘 될런지 ~

     

    상복이 댁과 울 아내 ~ 

     

    통영항 방향으로 가면서, 길 건너 서호시장에는  횟집들이 . . . .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 내일, 친구들과 이곳에서 비진도로 갈거다.

     

    내일 오후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아내와 나는 이곳에서 이틀을 더, 머물면서 이곳을 이용하게 될거다.

     

    진행방향 하와이 호텔이다. 우리들 숙소, 통영항 게스트하우스는 하와이 호텔앞에서 왼쪽으로 70여 미터 거리에 있다.

     

    서호 배수펌프장 앞을 지난다.

     

    진행길 - 오른쪽 펜스 안쪽은 통영항 화물선 부두이다.

     

    진행길 전방으로 멀리는 통영시민문화회관 + 남망산조각공원 이다.

     

    강구안 어귀에서 시민회관 + 남망산 조각공원 조망 ~

    해저터널을 둘러보고, 다음 코스는 남망산 조각공원인데, 가지말자고 한다.  ㅋㅋ

     

    위, 이미지 찰깍장소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옮기면 ~

     멀리에 세번정도 이용했던 기억이 있는 통영유람선터미널 이다.

     

    위, 이미지를 당겨본다. 왼쪽부터 통영마리나 리조트 + 통영국제음악당 + 스탠포드호텔 이고, 오른쪽이 베이콘도 호텔이다.

     

    강구안 포구이다.

     

    가운데 멀리에 동피랑 누각이 가늠된다.

     

    왼쪽은 여황산 이고, 오른쪽 끝에 동피랑 누각이다.

     

    클릭하면 커지는 강구안 파노라마 풍경이다.

     

    진행길 - 우리 친구들중에서 가장 긴 놈과 제일 짧은 놈이 함께 간다. ㅎㅎ

     

    공사안내판 - 예전에 강구안에 올때마다 보았던 거북선이 이번에는 안 보인다.

     

    강구안 포구 풍경이다.

     

    강구안 문화마당을 지나는 중 ~

     

    중앙시장이 가까워진다.

     

    통영중앙전통시장으로 들어간다.

     

    활기가 느껴진다.  가운데 아주머니와 대방어 흥정을 한다.

    그리고 주변에 팔복수산 횟집에서 해삼,멍게를 안주해서 가볍게 한잔하고 . . . . 다시 오기로 약속한다.

     

    간단하게 한잔하고, 동피랑 벽화마을로 가면서 맛보기를 해본다.

     

    꿀빵이 너무 달다.

     

    건어물 ~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로 들어간다.

     

    동피랑 벽화시작 이다.

     

    두번째 왔는데 ~  괜찮다.

     

    클릭하면 커짐 ~

     

    상복이네 ~

     

    카메라 맨 한사람 빼고, 전원 출석이다.

     

    한번, 더 ~

     

    클릭하면 커지는 안내판 ~

     

     

     

     

     

    동피랑 겔러리 ~

     

    용기를 주는 말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마루에 앉아서 . . . .

     

    위, 이미지 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조망 - 가까이는 강구안, 왼쪽 멀리는 미륵산 이다.

     

    올라간다.

     

     이런 그림을 그리는 ~

     

    바닥에 이렇게 . . . .

     

    해마벽화가 그려진 골목길을 올라선다.

     

    동피랑 벽화마을 꼭대기 동피랑에 올라왔다.

     

    동피루 ~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지는 동피랑 조망 안내판 이다.

     

    위, 이미지 안내판을 보면서 ~  조망해본다.

     

    울 마누라가 찰깍해주는 거 -  충주친구 한명 빼고 다 모였다. 벌써, 내년이면 회갑이다.

     

    나 말고, 다른 찍사가 찰깍한거 ~

     

    동피랑에서 통영항 + 미륵산 조망이다.

     

    오래전에 왔을적에도 이곳에서 찰깍했었다.

     

    제천댁 ~

     

    대전 촌놈 ~

     

    친정이 안동인 서울댁 ~

     

    원산지가 전라도 장성인 서울댁 ~

     

    세종댁 ~

     

    제천의 강남, 강저동에 거주하는 ~ ㅎㅎ

     

    다 같이 . . . .

     

    구경도 싫은가 보다. 또, 한잔하러 가잔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행복한거다.

     

    중앙시장으로 와서, 아까전에 흥정해 놓은거 ~

     

    나오기 시작한다.

     

    성질이 급한 종관이가 설치네 ~

     

    거나하게 취해서 ~    통영항 게스트하우스, 숙소로 간다.

     

    강구안 문화마당에는 ~

     

    옛날이 생각나게 하는 똥과자가 있고 . . . .

     

    그리고, 화가들이 많다.

     

    이 여자, 노래를 잘하네 ~

     

    여자가 부르는 노래에 맞춰, 지나가는 사람들이 춤을 춘다. ㅎㅎ

     

    숙소로 간다.

     

    숙소로 가면서 강구안 밤 바다 ~

     

    왼쪽 멀리는 통영시민문화회관이다.

     

    숙소로 가면서 마트에서 내일 비진도 트레킹에서 먹을것들을 준비한다.

    숙소에서 가볍게 한잔 더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를 했는데, 술집에 가서 제대로 먹자고 . . . .

     

    내일 일정을 위해 22시30분까지 마시고, 숙소로 귀가하면서 친구들과 만남 첫날이 종료된다.

    친구들이 하는 말 ~  총무야 !  숙소를 얼마주었는지 ?  잘 구했다고 칭찬을 한다.

    야이, 임마들아 !    그건 되었고, 내일 트레킹이나 잘해라 ~  라고, 내가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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