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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봉화 청량산 청량사 산사음악회 중 ~
늙은 아버지와 아들 ~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 남매가 있었는데 심한 화상으로 자식들을 돌 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랐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라며..
달려야 하는 이유 매일 아침 아프리카 넒은 초원 에서는 가젤이 제일 먼저 눈을 뜬다. 가젤은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이 가젤이건 사자..
감동 + 슬픔 + 교훈 입니다.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 걸레질을 하는 아내 . . . "여보, 점심 먹고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 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감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 명암리 마을입구에서 올라야할 감악산을 바라봅니다. 가운데 멀리 . . . . 기도원을 지나고 . . . . 감악산농장을 지나고나면 독가가 나타납니다. 독가부근에 주차를 합니다. 철망 울타리 아래에 꽃잔디가 화사합니다. 병꽃이 한나무에 여러색으로 피니까 더 보기가..
어제는 어린이날 ~ 우리집엔 어린이가 없고 . . . . 심심해서 아내랑 나들이를 다녀왔다. 가끔씩 지나치는길에 들러보았던 도담삼봉으로 . . . . 주차장에 도착 ~ 지난번에 왔을적엔 꽁꽁 얼어있었는데 . . . . 오른쪽 절벽위에도 정자누각이 있고 . . . . 삼봉 선생의 숭덕비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삼봉선생..
지난 주말에는 도심을 정복하러 한양엘 다녀왔습니다. 직장동료들이랑 . . . . 산행코스는 아래 그림처럼 범골능선으로 올라서 사패산도착, 그리고 주능선을 따라서 자운봉, 오봉을 거처서 우이암 찍고, 무수골로 하산했습니다. 이른시각 02시50분기상, 제천역에서 03시57분 무궁화호 열차로 청량리 도착..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서 동해로 떠오르는 일출을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