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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소리길 1코스걷는 길 ~/양평,물소리길 2019. 6. 1. 17:05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
하늘이 맑은 날에 "양평,물소리길" 을 시작 한다.
(아래 내용은 물소리길 홈페이지에서 빌려 왔슴.)
양평,물소리길은 6개 코스 이다.
1코스- 문화유적길 개념도
2코스 - 터널이 있는 기찻길 개념도
3코스 - 강변 이야기길 개념도
4코스 - 버드나무 나루께길 개념도
5코스 - 흑천길 개념도
6코스 - 용문산 은행나무길 개념도
물소리길 진행길에는 이런 안내표식이 있다.
주의사항 ~
양평 물소리길 완주인증서 & 기념품 이다.
제천출발 후, 양평휴게소에 한번 쉬면서 1시간 10분만에 양평역에 도착하였다.
양평역 2층 - 매표소 옆에 양평관광안내소가 있다.
관광안내소에서 물소리길 패스포트 2권 + 코스별 지도를 받았다.
경의중앙선 전철, 상행을 기다린다.
저만치 직원전용 주차장 왼편에는 내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내 마차, 산타페 ~
며칠전 근무때 양평역 같은조 직원에게 연락, 직원전용주차장 이용에 대해 문의하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클릭하면 커짐 - 양평역에서 상행선 전철을 타고, 5개 역을 이동하여 양수역으로 갈거다.
양수역 도착이다. - 양수역 전철시각표 (클릭하면 커짐)
양수역 2번 출구로 나왔다.
2번출구 입구에는 이런 물소리길 안내판이 있다.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길은 양수역에서 신원역 까지이며,
거리는 8.5 km 이고,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라고 표기되어 있다.
출발지점, 양수역 2번출구 건너편에는 아구찜 식당이 있고, 이미지상 오른편에는 물소리길 이정표가 있다.
위, 이미지의 물소리길 이정표가 오른쪽으로 가라고 한다.
양수역 2번출구에서 진행할 방향 오른쪽을 바라본다.
오전11시 47분 출발이다. 간밤에 야간근무, 9시에 퇴근하여 집에 가서,
아내를 태우고 양평역으로 이동한후에 이곳 양수역까지 오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었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며, 잠시후 왼편에 양수리성당 이다.
양서면 탁구장을 지나면 ~
저만치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할거다.
삼거리 왼쪽 모퉁이에는 물소리길 안내소 - 아무도 없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가정천을 건너게 된다.
가정천을 건너며 상류쪽 이다.
하류쪽 방향에는 경의중앙선 전철교 이다.
가정천을 건넌후에 왼쪽으로 하천변을 따라 계속 직진이다.
진행길에 용담교가 보이고, 앞서가던 아내가 멈칫거린다.
벌써, 오디가 익어가네 ~
용담교에 도착, 오른편에 농기구 수리센터 이다.
상수원 보호구역 이라고 . . . .
진행길 오른쪽에 비닐하우스 ~
먹음직한 딸기가 익어간다.
진행길 왼쪽으로 가정천 건너에는 얼핏 보아도 괜찮아 보이는 묘지가 . . . .
가정천 하천변길을 진행하며, 오른쪽으로 멀리에 부용2리 마을회관 이다.
진행길에는 메타세콰이어 길도 있다.
부용1교를 지난다.
계속되는 진행길이다.
이곳도 가뭄으로 수량이 변변치 않네 ~
진행길 ~
부용3교를 지난다.
이 비닐 하우스는 ~
토마토 이다.
오이도 있다. 노지에 심어 놓은 내 오이는 이제, 땅바닥에서 일어서기 시작하는데 하우스는 빠르다.
진행길 - 저만치에는 아내가 양산을 쓰고, 앞서가고 있다.
부용2교에 도착한다.
부용2교에서 9시방향으로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서, 잠시후에 이미지상으로 보이는 작은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전방으로 비상에듀 기숙학원 근처에 도착이다.
바르게 가르치겠다는 현수막이 마음에 든다.
공부를 잘해야 하는지 ? 많이 배워야 하는지 ? 글쎄, 의문이다.
비상에듀 기숙학원을 지나서, 전원펠리스 주택앞으로 진행한다.
전원펠리스 주택을 지나고 나면 논뚝 길을 진행하게 되고 . . . .
논뚝길을 진행하며, 전방으로 가까이 보이는 부용4교를 건넌후에
멀리에 보이는 부용교 직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를 횡단해야 한다.
이렇게, 부용4교를 건너와서 왼쪽으로 도로변으로 올라서게 되는 거다.
도로횡단시 주의 하라고 . . . . 실제 차량통행이 많아서 진짜 조심해야 한다.
도로를 횡단하여 진행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진행길 ~
숲속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물소리길 화장실 부근에서 왼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 넓다란 공터 왼쪽으로 아치형 다리가 있고, 오른쪽에는 비각이 있네 ~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및 신도비 표석이다.
클릭하면 커지는 안내판이다.
이덕형(李德馨, 1561~1613)의본관은 광주(廣州)이고 호는 한음(漢陰)이며,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의 사위이다. 1580년(선조 13) 문과에 급제하였고,
임진왜란 때 예조참판으로서 선조를 호종하였다. 이후 우의정에 올랐다가
1602년(선조 35) 영의정에 올랐다. 광해군 때에 영창대군(永昌大君) 처형과
인목대비(仁穆大妃) 폐위를 반대하다가 사직하고 양근(楊根)으로 낙향하여
그곳에서 죽었다. 묘역은 청계산(淸溪山) 서쪽으로 뻗은
형제봉(兄弟峯) 줄기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신도비(神道碑)는 묘역 아래 300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장방형의 화강암 기대(基臺)에 비신(碑身)을 세우고 이수(螭首)를 올린 것으로
이수의 조각이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비문은 조경(趙絅)이 글을 짓고
오시구(吳始口)가 글씨를 썼으며, 정규상(鄭奎祥)이 전액(篆額)을 하여
1653년(효종 4)에 건립한 것이다
비각 - 비각 뒤편의 쉼터 의자에서 20여분 쉬어간다.
비각 내부에는 이런 비석이 . . . . 접근불가로 더 이상 읽기가 되지않는다.
배가 고프다. 아침에 직장에서 퇴근하기 전에 라면 한봉지 끓여 먹고,
양평으로 오면서 차안에서 옥수수 한통 먹은게 전부, 이곳에서 찰떡과 과일을 먹으며 쉬어간다.
쉼터 벤치부근에 있는 물소리길 1코스 도보인증대 이다.
이거, 잘 찍었다. 물방울 속에 1코스 표시가 확실하다. ㅎㅎ ~
아내,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하고 간다.
한참을 쉬었으니, 다시 진행이다.
진행길 숲속이다.
물소리길 안내표식, 리본이다.
진행길 ~
진행길에 묵밭을 지나며 왼쪽 풍경이다. 왼쪽은 목왕3리 ~
진행길 ~
진행길이 사유지 라고 . . . .
진행길 ~
한음, 이덕형 선생의 사부춘첩 에 이른 글귀가 있는가 보다.
진행길에 . . . .
이런 안내판도 있다.
작은 물길을 건너, 공사현장 방향으로 올라선다.
신축공사 현장에서 왼쪽으로 비켜 올라선다.
잠시후, 도로변 도착 - 목왕2리 버스정류장 을 지난다.
진행길 왼편,담장 위에는 금계국이 피었다. 날씨는 덥지만 하늘은 시원하고 . . . .
다음 집은 장미 넝쿨이 . . . .
진행길 ~
위, 이미지의 앞서가던 배달차가 느티나무 앞에 멈춰 섰다.
느티나무를 지나 오른쪽의 좁다란 길로 내려선다.
이곳부터는 2019년 3월이후에 새로이 만들어진 코스가 되는거다.
코스가 새로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이곳에서 계속 직진하여 목왕2리마을회관,
신귀래별서수목원을 지나 몽양여운형 기념관으로 더 멀게 돌아가는 코스였다.
잠깐동안 알바 중 ~ 물긴 건너,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 . . .
진행방향 입구에 차량들이 주차, 막혀 있어서 진행방향을 찾지못해 이렇게 된거다.
이 방향으로 들어가서 막다른 집앞에서 커다란 검은개가 사납게 달려들어 기겁하고 돌아나오게 된다.
돌아나와 정상 진행하는 거다. ㅎㅎ ~
목왕리 산 입구, 숲속으로 들어간다.
진행방향 -
이미지 상으로 오른쪽 숲속으로 들어갈거다.
지금부터는 오름길이다.
초입은 완만하게 진행된다.
진행길 ~
지그재그 오름길이다.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고 . . . .
아내는 아까전부터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오름이 끝나는 지점, 샘골고개 에 올라선다.
오름의 정점에 있는 사갈래 이정목이다. - 신원역 방향으로 go ~
이곳에서 오른쪽은 부용산 방향이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형제봉을 지나, 청계산 으로 이어진다.
내림길이다. 아내를 소리처 부른다.
길치인 아내가 사갈래에서 제대로 내려서는지 확인하려고 . . . .
앞서 내려가던 아내가 내가 부르는 소리에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다시, 진행길이다.
신원리 마을로 내려선다.
진행길 이정목 ~
진행길, 저만치에서 왼쪽으로 진행이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샘골, 왼쪽 풀무골로 내려가는 거다.
마을길을 진행중 ~
마을길 진행중 왼편에 있는 이정목 ~ 신원역 방향으로 간다.
진행길이 많이 덥다.
위, 이미지 오른쪽 아래에 참깨가 심어진 밭이다. 가뭄으로 힘든, 우리밭의 참깨보다 조금 빠르네 ~
진행길 - 풀무골을 내려서며, 멀리에 남한강이 조망된다.
남한강은 강원도 정선,평창쪽에서 흘러내려 영월에서 합류 남한강이 시작되어 단양,충추,여주,양평까지 이어지다가
강원도, 화천,인제에서 흘러내린 물이 춘천에서 만나,가평을 흘러온 북한강 과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만나 팔당호를 지나, 한강이 되는거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조망 - 왼쪽은 부용산 이고,
가운데 낮은 지점이 샘골고개, 목왕리에서 신원리로 넘어 온 곳이다.
진행길은 잠시동안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진행길 전방으로 절개지가 보인다.
위, 이미지 절개지 삼거리 도착이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목 이다.
삼거리에 있는 몽양 여운형 생가 기념관 이정표 ~
몽양 여운형 생가,기념관으로 진행할거다.
삼거리에 있는 몽양길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삼거리에서 돌아보는 그림이다.
왼쪽의 풀무골에서 이곳으로 올라선거다. 오른쪽은 양서면 신원리 야곡마을이다.
삼거리에서 조금 내려서면 몽양,여운형선생 생가, 기념관이 자리한다.
생가터 이다. 앞쪽의 잔디밭 아래 지하에는 기념관이 위치하고 . . . .
오른쪽으로 조선 스포-쓰 도장 이라고 . . . .
이거, 체육공원 인가 ?
여운형 선생이 스포츠맨 이었다고 . . . .
클릭하면 커짐 - 이런거,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ㅎㅎ
몽양 기념관 이다.
기념관 입구 오른편에는 광동학교 터 표시석이 있고 . . . .
이런 안내판도 함께 한다. - 클릭하면 커짐
여운형 - 독립운동가, 정치가. 호는 몽양(夢陽).조부 여규신의 영향으로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정을 사상의 근본으로 삼았다.
어렸을 때에는 한학을 공부했으나, 성장과정에서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중국 난징의 금릉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독립 운동에 나서서 상하이와 중국을 배경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독립운동가로서의 명성을 높였다.해방 후 혼란의 와중에서 박헌영과 연합하여 조선인민공화국을 선포하고
좌우의 대립으로 갈라진 정치세력들을 하나로 규합하려고 노력했으나, 1947년 7월 암살되었다.
기념관 입구 - 시간 관계상 들어가지는 않았다.
기념관 입구의 표식 - 등록문화재 제608호 여운형 혈의,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이라고 ~
빌려온 이미지 -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여운형 선생, 피격당시 입었던 옷,수첩,은단과 장례식때 사진이다.
몽양기념관을 나서며 돌아보는 이미지 이다.
내림길에 갈림길 - 몽양선생 어록길 을 가려면 왼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몽양선생,어록길은 이렇게 조성되어 있었다.
내림길에는 쉼터가 있고, 왼편으로 어록길 표석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몽양선생은 대단한 웅변가 였다고 . . . .
해방후, 첫 연설 ~
몽양이 조선중앙일보 사장을 했었군아 ! 요즘, 조 중 동 이란 말이 있는데 . . . .
몽양어록길이 끝나는 지점에 "묘골애오와" 공원이다.
묘골은 동네이름, 애오와는 "나의 사랑하는 집" 이라는 뜻 ~
공원 내부의 태극 모형이다.
공원의 조형물 -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교류 했다고 . . . .
적의 심장부 일본에서 독립을 외치셨다고 . . . .
묘골애오와 공원에서 내려서며, 돌아보는 만장이다.
내림길 전방으로 저만치에 만장이 휘날리고, 아내는 기찻길 터널을 통과중이다.
기찻길 터널 입구에 벽화 - 일제강점기의 만행을 잊지 말자 !
우리의 국력이 약하니까 ~ 아직도, 일본은 우리를 업신여기며 가지고 논다.
저만치에 신원역 이 가까워진다.
양수역에서 신원역까지의 자전거 길은 4.5 km 정도인데,
양평,물소리길 제1코스는 산을 넘다보니, 2배정도의 거리가 되는거다.
신원역 도착, 역사 맞은편은 벽화가 조성되어 있다.
몽양의 뜻을 기리며 . . . . 양평미술협회에서 2011년 11월에 제작했다고 ~
양수역을 출발하여 휴식시간 20여분을 포함해서 2시간 38분 소요, 신원역에 도착하는 지금시각은 14시 25분이다.
이렇게 양평,물소리길 제1코스, 문화유적길 트레킹이 무사하게 종료된다.
신원역에서 잠시 휴식후에 계속해서 아내와 함께 하는 물소리길 제2코스가 이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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