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소금산(강원,원주)
    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8. 1. 29. 06:17

     

     

     

     

     

    2018년 1월 28일, 일요일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 소금산을 다녀왔다.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강 양쪽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소나무,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 곳이 간현 국민관광지이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1997년 개발되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1월11일에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곳이다.

     

    산행시간이 많은 인파가 몰려, 예상보다 더 ~

     

    제천출발, 1시간후에 간현관광지에 도착한다.

     

    주차장은 만차 ~

     

    할수없이 - 지정대교 건너, 왼편의 강변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간현관광지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강변데크길을 따라서 멀리에 보이는 간현교 쪽으로 진행한다.

     

    몇해전 늦여름에 아내와 함께 온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번이 두번째 온거다.

     

    간현교를 건너는 중 ~

     

    섬강을 가로지르는 간현교를 건너며, 지금은 폐선이 된 중앙선 철교를 바라본다. 철교 뒤로 오형제바위 ~

     

    간현교을 건너면 전방으로 나타나는 삼산천교 이다.

     

    삼산천교 아래로 잠수교 ~

     

    이곳은 삼산천이 섬강으로 합수되는 지점이다.

     

    진행방향으로 삼산천교, 잠수교 두곳중 아무곳으로 진행해도 삼산천을 건너면 만나게 된다.

     

    삼산천교를 건넌다.

     

    삼산천교를 건너면 상가지역 이고, 상가지역 앞 삼산천강변 야영지 이다.

     

    추운날엔 어묵이 최고여 ~~~~

     

    주변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 . . .

     

    얼마전에 개통된, 출렁다리 쪽으로 올라서는 산행 들머리 ~

     

    출렁다리를 보려고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드니, 들머리에서 부터 멈춰 서 있다.

     

    않되겠다. 산행을 반대방향으로 하려고, 삼산천을 거슬로 올라가며

    지금은 폐선이 된 중앙선 철교 아래를 지나는데,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나지막한 다리를 통과, 삼산천을 건너간다.

     

    출렁다리,  멋지다.

     

    소금산 정상을 오른후에 저곳으로 내려와서 하산할거다.

     

    당겨보았다.

     

    더 ~

     

    삼산천이 꽁꽁 얼었다.

     

    오른쪽으로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보여진다.

     

    하늘도 시원하다.

     

    저곳에서 이곳을 내려보는 그림은 나중에 보여줄거다. 기대해도 좋음 ~~~~

     

    나지막한 다리를 건너와  청소년수련원 부근에서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아내를 찰깍 ~

     

    오늘 발걸음은 이웃사촌 부부와 함께 한다.

     

    요즘 며칠동안 계속해서 우리지역은 영하20도 부근에서 올라설줄 모르는데 . . . .

     

    그래도, 이렇게 밖으로 나오니 즐겁다.

     

    바쁜일은 어느 정도 지났고 . . . .

     

    산을 열심히 올라야하는데, 어찌될런지는 모르겠다.

     

    암벽훈련장 -  간현암장이다.

     

    간현암장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하면 출렁다리 ~

     

    그러니까 ~    청소년 수련원앞에서 이미지 아래에 그려지는 다리를 건너면 간현암장이다.

     

    청소년 수련원 앞에서 계속 진행,   소금산교가 저만치에 모습을 드러낸다.

     

    소금산교는 이런 형상이다.

     

    소금산교를 건넌다.

     

    소금산교를 건너며 오른쪽으로 지나온 방향,  출렁다리가 이런 모습으로 그려진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왼쪽, 삼산천 상류방향 -  가운데 제일 높은 봉우리가 간현봉(387m) 이다.

     

    소금산교를 다 건너면 포레스토 캠핑장이다.

     

    등산로 입구를 알려주는 표식이다.

     

    저만치에 보이는 화장실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산행 날머리 ~

     

    오늘 산행에서는 산행날머리가 아니고, 들머리가 되는 셈이다.

     

    장승옆에 있는 안내판 -  1

     

    안내판 -  2

     

    등산예절은 문화인의 자랑이라고 . . . .  

    오늘은 그런 모습과 거리가 있는 새치기 상황이 몇번 있었다.

     

    조용한 오름길이다.  산행을 반대편으로 이렇게 진행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 . . .

     

    그랬던 생각은 ~

     

    잠시후에 404철계단 구간에서 여지없이 무너진다.

     

    오름길에 폐선된 중앙선 철교를 내려본다.

     

    명품송 ?  이 있네 ~

     

    명품송 옆에서 내려보는 새로 건설된 중앙선과 폐선된 중앙선이  . . . .

     

    잠시동안, 수월하게 오르는가 싶더니 ~~~

     

    지금부터는 올라서는 발걸음이 오랫동안 멈춰지게 된다.

     

    우리일행 ~

     

    잠깐 사이에 우리일행 뒤쪽에도 이런 기다림이 이어진다.

     

    철계단 오름구간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며 멀리에 출렁다리를 바라본다.

     

    조금 당겨보니 이렇다.

     

    앞쪽 - 그냥, 서 있으니 찬바람은 불고, 추위가 느껴진다.

     

    뒤쪽 -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 부근에서 새치기를 하는 놈도 있고, 고성이 오고 간다.

     

    내려오는 사람들을 기다려준다. 오름길에 마지막 철계단이다.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와서 내려보는 지나온 구간이다. 멀리는 지정면 간현리 ~

     

    왼쪽 멀리는 서원주 지역 ~

     

    오름길 암릉지대에는 이런 고사목도 있다.

     

    암릉지대를 지나고 나면 편안한 육산 오름길이 계속된다.

     

    오늘 발걸음 초반부의 간현교를 건너며, 멀리에 보여지던 고압선 철탑을 지나친다.

     

    어째든 404 철계단 구간에서 오랫동안 정체되어 지루하게 기다리던 순간들도,  이런 홀가분한 발걸음에 후련함이 느껴진다.

     

    저만치에 쉼터가 있다.

     

    쉼터 직전에 이정표 ~

     

    이곳에 들어가 따근한 커피와 간식타임을  . . . .

     

    쉼터에서 정상으로 간다.

     

    정상부근에 있는 이정목 ~

     

    정상석 ~  높이는 낮지만 산행만족도는 괜찮다.

     

    이웃사촌 ~

     

    쌀쌀한 날씨여서 ~

     

    얼굴이 얼었다.

     

    정상에서 출렁다리 쪽으로 하산이 시작된다.

     

    이런 빙판길이 잠시동안 이어지다가 . . . .

     

    지금부터는 흙 먼지가 날리기 시작한다.

     

    진행길 ~

     

    춥다.

     

    내림길 ~

     

    내림길 오른쪽으로 저만치에 전망대 인가 ?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소금산교 & 폐선 중앙선 철교,  멀리는 간현봉이다.

     

    전망대에서 올려다보는 지나온 소금산 정상은 가운데 봉긋한 지점이다.

     

    전망대에서 역광으로 바라보는 간현봉을 배경으로 . . . .

     

    내림길을 한참 진행,   출렁다리를 200m 정도 남겨두고 이런 기다림이 . . . . 그리고, 왼쪽 저편으로  한줄 더 있다.

     

    얼마를 기다렸던가 ~  추위에 한참을 기다렸더니, 출렁다리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짠 ~   출렁다리는 이런 모습으로 웅장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 출렁다리 중에서 최장길이, 200m 라고 한다.

     

    월출산,대둔산,구봉산,청량산 출렁다리는 올라봤는데, 백아산,파주 감악산은 아직이다.

    파주 감악산은 올라보았고, 백아산은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미뤄지고 있는데, 언젠가는 오를것같다.

     

    우리일행 ~

     

    한번 더 ~

     

    출렁다리를 건너며 내려보는 청소년 수련원 ~ (클릭하면 커짐)

     

    출렁다리 진행중에 찰깍이다.

     

    한번 더 ~

     

    출렁다리를 진행하며 왼쪽으로 보여지는 능선으로는 출렁다리 개통전에 이용되던 산행길이 있다.

     

    내려보는 조망 1 - 청소년 수련원 앞에서 간현암 암장으로 연결되는 다리이다.

     

    내려보는 조망 2 - 청소년수련원에서 삼산천 데크길을 따라 소금산교로 이어지는 산행초반부 진행했던 구간이다.

     

    내려보는 조망 3 - 소금산교를 건너 포레스토 캠핑장에서 오른쪽 암릉구간을 올라, 고압선 철탑쪽으로 올랐던 지나온 구간이다.

     

    출렁다리를 다 건너왔다.

     

    소금산 출렁다리 - 명물이 맞다.

     

     시간이 흘러, 조용할적에 다시한번 올라봐야겠다.

     

    혤기가 뭘, 매달고 가네 ~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오른쪽 아래에 이런 스카이워크 전망대 ~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청소년 수련원 ~

     

    전망대에서 이웃사촌 ~

     

    한번, 더 ~   바람이 많이 분다.

     

    춥다.

     

    자 ~  이제, 출렁다리를 뒤로하고 내려갈거다.

     

    올라서는 행렬이 장난이 아니네 ~

     

    아기를  업고 올라오는 젊은 부부 -  대단하다.

     

    올라서는 이들이 묻는다. 출렁다리가 아직 멀었느냐고 ?

     

    거리는 조금 남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소비될거라고 야그해주니 . . . .   휴우 ~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당겨보니,  폐선된 중앙선 철교위로 레일바이크가 지나가고 . . . .

     

    그래도 다행스럽게 내림길은 순탄하게 내려왔다.

     

    흙먼지 떨이 시간도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우째든, 산행은 둘째치고 사람구경은 실컷한 시간이었다.

     

    오늘, 이곳 상가지역에서 어묵이 단연최고 인기매뉴 ~

     

    이제, 왔던길을 돌아나간다.

     

    삼산천교 아래 잠수교를 진행 ~

     

    간현교를 건너며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오형제바위도 한번 봐 주고 . . . .

     

    간현교를 건너왔다.

     

    간현관광지 주차장으로 가면서, 오른쪽 지정대교 건너 왼편의 강변임시주차장으로 갈거다.

     

    주차장은 아직도 만차 ~

     

    여기에 들어가서 어묵으로 속을 데우고 . . . .

     

    간현관광지 표석인증샷을 ~

     

    찰깍하고 . . . .

     

    단체사진도  찰깍했다. ㅎㅎ ~

    지정대교를 건너가려 하는데, 오른쪽 축대 아래로 119 출동이다. 

    약주를 과하게 하신분이 넘어져서 머리 타박상을 당한것 같았다. 조심들 하셔야 ~

     

    지정대교를 건너며 오른쪽 조망 - 고압철탑 오른쪽으로 소금산 정상이다.

     

    지정대교를 건너며 왼쪽으로 강변 임시주차장으로 갈거다.   멀리는 KTX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당겨보니, 이런 그림이다. 왼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서원주역이다.

    오전에 제천에서 간현으로 올라올적에는 문막ic 에서 내렸는데, 제천으로 귀가는 신평ic 로 올랐더니 이동시간이 더 빨랐다.

    오늘도 바람부는 추운날씨였지만 무탈하게 소금산 산행이 종료, 이웃사촌과 함께 사람구경 실컷하는 하루였다.

     

    '산행 이야기 ~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 선자령 ~  (0) 2020.02.11
    민둥산(강원,정선)  (0) 2018.10.14
    치악산 국립공원  (0) 2017.08.14
    정동진,심곡 부채길 ~  (0) 2017.02.26
    토왕성폭포, 동영상 ~  (0) 2016.09.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