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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봉녕사 ~
    생각하는 시간 /부처님 2024. 5. 15. 15:29

     

     

     

     

    오늘은 석가탄신일, 봉녕사를 다녀왔다.

    내가 수원에 거주한지도 어언 2년 5개월째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곳 봉녕사는  내가 수원에 왔을적 초창기 2022년 3월에

    한번 찾았던 사찰이기에 자연스럽게 둘러볼수가 있었다.

     

     

    봉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1208년(고려 희종 4)에 원각국사가 창건하고 창성사(彰聖寺) 라 하였다.

    그 뒤 1400년대 초기에 봉덕사(奉德寺)라 개칭하였으며,

    1469년(예종 1)에 혜각(慧覺)이 중수하고 봉녕사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1971년에는 비구니 묘전(妙典)이 좁은 도량을 확장하여 별당과 요사채를 신축하고

    선원(禪院)을 개원하였으며, 절 앞쪽으로 불량답(佛糧畓) 2,000여평을 구입하였다.

     

    1979년에는 묘엄(妙嚴)이 주지로 부임하여 승가학원(僧伽學院)을 열었고,

    종각의 신축과 함께 대종(大鐘)을 주조하였으며, 2층의 대강당을 신축하여

    현재까지 도제양성의 중심도량이 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약사전(藥師殿)·선원·강당·종각·종무소(宗務所)·요사채 3동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과 후불탱화(後佛幀畫)·신중탱화(神衆幀畫) 등이 봉안되어 있고,

    약사전 안에는 약사여래상과 독성상(獨聖像)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신중탱화·현왕탱화(現王幀畫)·

    독성탱화(獨聖幀畫)·산신탱화(山神幀畫)·칠성탱화(七星幀畫) 등이 봉안되어 있다.

     

    또, 2평의 수각(水閣)은 약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현재 이 절은 선원과 강원을 함께 갖춘 비구니의 수련도량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숙소를 나와 경기남부경찰청 앞을 지난다.

     

    횡단보도를 건너, 봉녕사 입구 표석앞으로 이동하였다.

     

    평소에는 한적하던 길이 오늘은 차량행렬과 많은 사람들로 매워진다.

     

     

    봉녕사로 가면서 왼쪽으로 연암공원을 지난다.

     

    잠시후, 한국전력 경기건설지사를 지난다.

     

    봉녕사 일주문 도착이다.

     

    광교산 봉녕사 - 비구니 스님들의 도량이다.

     

     

    나무아비타불 ~

     

    나무석가모니불 ~

     

    송림숲을 지나고 . . . .

     

    완만하게 내려서게 된다.

     

    역시, 수도권의 사찰이어선지 사람들이 북새통이다.

     

    경내로 내려서며 오른쪽으로 작약꽃이 만발했다.

     

    범종각 ~

     

    본전, 대적광전 방향으로 이동한다.

     

    묘엄스님은 봉녕사 중건에 공적이 많은 스님이었다.

     

    대적광전으로 가면서 오른쪽에 다보탑 형상이다.

     

    위 이미지 다보탑 형상과 마주보는 석가탑 형상의 탑이다.

     

    작은 연못을 가로지르는 해탈교을 건넌다.

     

    해탈교 아래 작은 연못에 있는 분수시설이다.

     

    대적광전 돌계단을 올라선다.

     

    대적광전 - 봉녕사 본전이다.

     

     

    대적광전 본전불 ~

     

    대적광전 옆으로 약사보전이다.

     

    약사보전 절 마당에서 우화궁 앞으로 내려서니,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ㅎ ㅎ ~  

     

    나도 줄을 섰다.

     

    오래전 경북 문경지역에 있는 봉암사 사찰을 찾았던 기억이 생각난다.

     

    여러개의 현판중에 가운데에 매달려 있는 우화궁 현판이다  -  봉녕사 승가대학 ~

     

    봉녕사 절마당 가운데는 금동불탑이 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

     

    한참을 기다려 떡과 생수를 받아든다.

     

    수고가 많으신 보살님들이시다.

     

    이곳에 앉아서 맛있게 먹었다. ㅎㅎ

     

    이렇게, 자유분방 하게 자리잡고 떡을 먹는다.

     

     

    아직도 떡을 받는 행렬은 끝없이 이어진다.

     

    두번째 찾아본 봉녕사 -  숙연한 마음을 가져본다.

     

    이곳을 찾은 모든분들에세 부처님의 자비가 펼쳐지길 바래본다.

     

    불교용품 판매점을 둘러보고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봉녕사 경내를 빠져나간다.

     

     

    월드컵 보조경기장으로 내려와 주경기장을 바라보는 그림이다.

    하늘이 점점 찌푸려진다. 오늘 오후에는 비 예보가 있다. 언능,귀가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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