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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으로 상경해서 산행~ ( 사패산 & 도봉산 )

나무꾼♡ 2010. 5. 4. 14:49

    지난 주말에는 도심을 정복하러 한양엘 다녀왔습니다.  직장동료들이랑  . . . .

산행코스는 아래 그림처럼 범골능선으로 올라서 사패산도착, 그리고 주능선을 따라서 자운봉, 오봉을 거처서 우이암 찍고, 무수골로 하산했습니다.

 

 

이른시각 02시50분기상, 제천역에서 03시57분 무궁화호 열차로 청량리 도착후 다시 의정부행 전철타고 회룡역을 빠저나오니 시계탑이 5분전 7시를 가르키네요.

 

멀리보이는 녹색의 교차로 표지판 부근의 우측코너 화로구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후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으로 ~    호원2동사무소 코너에서 좌측으로 접어들면 아래그림이 됩니다.  여기서부터 계속 직진 . . . .

 

직진을 한참하다보면 동네가 끝날즈음에 외곽순환도로가 가로막습니다. 

 

도로 아래로 통행이 가능하게 터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터널을 빠저나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릅니다.

 

조금 오르다보면 범골통제소가 나타납니다.  이른시각 이어선지 아무도 없었구요.

 

제법 오름경사가 되는 시멘트포장길을 10여분동안오르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이때 호암사에 다다릅니다.

 

호암사를 지나고나서 부터는 등산로다운 산행길이 이어집니다. 의정부시청쪽에서 오는길과 합류한후 조금더 오르면 좌측샛길속에 이런 안내판이~

 

제2보루아래 반석에서 찰깍해봅니다.

 

반석위에서 1차휴식후에 다시 진행하면서 오름길 우측으로 사패산과 삿갓바위를 조망합니다.

 

사패능선에 도착됩니다. 이곳에서 사패산쪽으로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나와서 자운봉으로 갈겁니다.

 

사패산으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삿갓바위(햄버거바위)가 진달래와 어우러집니다.

 

사패산 도착 ~  바람이 제법 불고 . . . .   뒤로 멀리의 전망 끝내주네요.  이따가 저곳도 갈겁니다.  더 멀리는 상장능선,그리고 북한산정상 ~

 

사패산 정상 조망안내도와 실제그림을 맞춰봅니다.

 

사패산에서 바라보는 오늘진행할 능선이 멋지게 조망되구요.

 

이 그림은 작년 3월15일경에 북한산을 올랐을때 백운대에서 도봉산,사패산쪽을 바라보았던 경치입니다.

 

이 그림도 그 당시 위문쪽에서 대남문쪽으로 가면서 대성문 직전의 전망지에서 뒤돌아서 보았던 백운대,도봉산쪽의 경치입니다.

 

사패산 정상에서 내려본 송추지역 ~

 

사패정상에서 조망하는 북한산,송추방면의 파노라마 ~

 

사패정상은 바람이 세차네요. 그래서 바람이 잠자는 한켠에서 사가지고 올랐던 소백산막걸리를 두어잔씩 비우고 . . . .

 

사패산 정상부근에서 당겨본 오봉과 북한산 백운대쪽의 그림입니다.

 

사패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서면서 삿갓바위를 배경으로 찰깍하구요.

 

다시 삼갈래 이정목 부근으로 되돌아나와서 자운봉쪽으로 갑니다.

 

가늘길의 좌측편 어느 바위틈 전망지에서 ~

 

진행하다가 뒤돌아보니 지나온 사패산 정상과 삿갓바위가 멀어지고있네요.

 

진행방향 오름길에서 숨을 고르며 뒤돌아보니 멀리 양주땅의 불곡산의 모습이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언제 한번 가볼까나 ~

 

개인적인 느낌이었는데 도봉산과 함께해야만 될것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패산 단독으로는 좀 작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패능선을 지나면서 앞으로 진행할 방면을 조망합니다.

 

산불감시초소 부근에서 좌측으로 조망해보는 수락산, 불암산쪽입니다.

 

불곡산,의정부시가지,수락산의 그림인데 . . . .  아침안개가 걷히는 중입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부터는 포대능선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도봉산의 멋진 암릉이 시작됩니다.

 

오름길의 경치 - 책바위

 

포대능선을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조망입니다. 사패정상부터 이곳까지의 그림이 멋지구요.

 

포대에 걸터앉아서  . . . .

 

그림도 멋지지만  . . . .

 

실제 경치는 더 멋지구요.

 

일방통행지역인 Y 계곡을 지나려고 합니다.

 

Y 계곡을 지나와서 뒤돌아봅니다. 

 

수락산,불암산쪽을 바라봅니다.

 

멀리 북한산 인수봉,백운대,망경대,문수봉도 조망되구요.

 

진행할 방향을 짜집기합니다. 

 

신선대에는 산님들이 많이들 오르시더라구요.

 

신선대에 올라서 지나온 쪽으로 뒤돌아본 경치입니다

 

신선대앞 자운봉, 오를수없구요. 도봉산 정상이라고 하네요.

 

자운봉앞으로는 만장봉과 선인봉이 멋진모습을 뽐내구요.

 

자운봉의 암괴 - 어찌 떨어지지도 않고 저자리에서  . . . . .

 

다시 진행할 방향을 바라봅니다. 안뵈이는게 없네요. 다 보입니다.

 

신선대부근에서 머루주 마시며 한참 휴식한 우리일행은 오봉쪽으로 진행합니다.

 

내려가기도하고 . . . .  올라서기도 하다보니 ~

 

출출해서 한끼 때우중입니다. 먹다보니 산 고양이가 성가시게 하더라구요.

 

오봉쪽으로 진행하는 오름길에서 외롭게 홀로핀 노루귀를 발견하였구요.

 

오봉을 가면서 뒤돌아봅니다. 좌측 멀리 사패정상,  우측 멀리는 자운봉쪽입니다.

 

당겨본 사패정상입니다.

 

더운날씨에 땀좀 흘리다보니 오봉이 저만치에 기다리고있네요.

 

오봉직전 헬기장에 도착됩니다.

 

오봉 이정목 ~

 

오봉에 올라서 하산할 방면의 우이암을 바라봅니다. 뾰족한 암봉이 우이암 ~

 

오봉중~ 1봉에서 우이령고개,상장능선 너머로 북한산 정상을 배경으로 찰깍합니다. 

 

만두처럼 생긴바위를 오르는데 . . . . 

 

다정해보이죠.  우측아래는 관음봉이라는데  . . . .

 

바위절벽 난간에 걸터앉아 봅니다.  6명중 한명은 찍사 ~  나머지 한명은 똥겁이 많아서  . . . .

 

오봉에서 우측아래 저만치에는 여성봉이 보입니다.

 

오봉에서 지나왔던 사패산에서 오봉까지의 능선을 조망한후에 우이암을 가기위해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의 노랑제비 ~

 

하산하면서 뒤돌아보는 오봉의 그림입니다.

 

이그림은 일행도 포함시킨거구요.

 

다시 우이암쪽 능선을 봅니다.

 

하산을 재촉합니다.

 

아쉬움에 오봉을 뒤에 두고서 찰깍합니다.

 

한참 내려오다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막걸리를 비우려고 배낭을 . . . .

 

오봉샘터에 도착합니다.  막걸리도 먹고해서 그냥 통과 . . . .

 

요상하게 생겨먹은 바위 ~

 

하산은 계속되고 ~

 

우이암을 가기위해 다시 오름길을 오르며 뒤돌아보는 오봉쪽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위치에서 자운봉쪽이구요.

 

같은위치에서 오봉에서 자운봉,수락산까지 ~

 

같은위치에서 수락산,불암산을 조망합니다.

 

다시 한참을 오르다 바위턱에 앉아봅니다.  아무리 봐도 오봉이 멋지구요. 

 

오봉과 진달래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조망 안내판과 ~

 

짜집기한 실제의 경치를 비교해봅니다.

 

어느덧 우이암이 가까워 집니다.

 

제가 -   아재 요 ~  거서 만세한번 불러보소 . . . . 했더니만 ~ 동시에 만세를 하시더군요, 

 

사진 부처달래서 낼모래 거기다 얹저놓을테니 찾아가라 답했구요.

 

우이암을 돌아내려서면 원통사가 있구요.  원통사 입구 돌계단에서 우이암을 올려보았습니다.

 

원통사에서 내려보는 시가지 쪽 ~

 

무수골로 하산이 계속됩니다.  지금부터 지루하더라구요.

 

터벅터벅 먹을것은 물밖에 없고 . . .  지루합니다.  알콜이 앵꼬나서 그런지 . . . .

 

자현암을 들러보지않고 그냥 패스 ~

 

무수골 안내소에 도착합니다.   산행들머리에서 여기까지의 산행시간이 8시간 가까이되어갑니다.  너무 많이 놀았나 ?

 

이곳부터는 평지인데  . . .  더 지루하네요.  사유지라는 표찰과 철망이 계속설치되어있는게 영 느낌이 별로였구요.

 

무수골을 빠저나오면서 다락논 부근에서 자운봉쪽을 바라봅니다.

 

주말농장이 있어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한켠에서 모종을 사느라 야단법석이더군요.

 

지루한 개천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한참을 터벅거리다보니 . . . .

 

끝이 보이네요. 계단을 올라선다음 다리를건너서 길건너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도봉전철역이였습니다.

 

도봉전철에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인천행을 타고서 청량리에서 내려서 . . . . .

 

 

~ 청량리역에서 18시에 출발하는 무궁화열차에 승차, 제천역에 20시가 조금넘어서 도착, 역전 순대국집에서 소주 한병씩 마시고 기분좋게 귀가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패산, 도봉산을 올랐는데,  혹여나~ 기술한 내용중에 지명이름이 착오가 있을수가 있으니 이해바라구요.        끝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