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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관광3 - 성인봉산행 ~

나무꾼♡ 2013. 7. 29. 11:35

 

 

 

 

 

 

울릉도 성인봉을 오른다.

 

 

나리분지 주차장 산행들머리 ~

이곳에서 우리일행 8명중에 5명은 산행을 할것이고 다른사람들은

왔던길을 되돌아서 버스편으로 도동항으로 갈것이다.

 

들머리 산행안내도 -

현위치에서 투막집 - 신령수 - 성인봉

- 팔각정 - 사다리꼴 - 도동항으로 하산할거다.

 

그놈 ~   친절하기도 . . . .

 

들머리 이정목 ~

 

군부대옆을 지나간다.

 

 

 

시원한 숲 터널을 진행한다.

 

한참후 시야가 트이는 장소가 나타나고 . . . .

 

명이나물,더덕을 재배하는 밭을 지나친다.

 

다시 원시림속으로 . . . .

 

탐방길에는 이런 안내판이 즐비하다.

 

다시 시야가 트이는 장소에 도착한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암봉위에 지는해가 걸려있다.

 

왼쪽으로 뾰족바위가 있길래 당겨본다.

 

투막집 부근의 이정목 ~

 

투막집 - 개척민들이 생활하던 그 당시의 주거형태이다.

 

투막집 부근에서 파노라마 ~ (클릭하면 커짐)

 

다시 진행하다보면 새로이 단장하고있는 화장실과 운동시설물이있다.

 

신령수 부근에 도착한다.

 

신령수 쉼터 이정목 ~

여기까지는 탐방로가 평탄하고 좋았다.

 

캔맥주와 과자 부스러기로 기력을 보충하고 . . . .

 

 족욕시설도 되어있었다.

 

이곳까지 왔으니 물 한모금 마시고 가야지 ~

 

다시 진행길을 시작하면 이런 표석이있다.

 

그 옆에는 이런 안내판도 설치되어있고 . . . .

 

다시 원시림 숲속을 진행한다.

 

수국도 만발하고 . . . .

 

지금부터는 서서히 경사도가 시작되면서 돌길이다.

 

서서히 경사도가 이어지다가 ~

 

드디어 1차 오르막 계단구간이 시작된다.

 

 이런 느낌도 좋고 . . . .

 

 이마에서 땀이 떨어질 즈음이면 계단구간의 쉼터에 도착하게된다.

쉬지말고 얼른가자 ~  해가 질려하는데 언제 오르려고 . . . . (혼자생각 ~)

 

 쉼터 이정목 ~

 

이런 오르막 계단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 . . . 

정상까지 오르는 계단수가 1.700개가 넘는다고한다.

 

 

쉬지않고 올라가니 따라온다.

 

두번째 쉼터에 올라 나리분지를 내려본다.(클릭하면 커짐)

 

쉼터에서 당겨보는 나리분지이다.

 

같은위치에서 투막집 부근도 당겨보고 . . . .

 

쉼터에서 흔적을 남기려 하는데 역광이라서 . . . .

 

하늘이 정말좋다.

이런날에 오를수있게된것도 정말 행운이라 여긴다.

 

오름길 안내판 ~

 

후덥지근하지만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마냥 좋다.

 

정상이 아직 1km 남았네 ~

 

조금만 더 오르면 1차계단구간이 끝나고 능선에 올라서게된다.

 

능선도착 ~  

 이정목이 왼쪽으로 가라고 . . . .

 

땀을 흘리며 올라왔는데 ~  

이 구간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쥐라기 공원 ? ~~~~~

 

능선길 이정목 ~

 

진행길에는 이런 고목나무가 많이있다.

 

오름길 풍경 ~

 

 

 

 

 

다시 오름 경사길이 시작된다.

 

 

 

 

 

자 ~ 지금부터는 다시 2차 오름계단구간이 시작된다.

 

이 구간도 땀을 흘리며 올라가야겠다.

함께하는 일행들 뒤돌아보니 보이지않고 . . . .

기다리다 그냥 혼자서 올라가버린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이정목이있고

정상을 오른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야한다.

 

이정목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방향이다.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예전부터 그렇게 올라보고싶었던 곳인데 . . . .

 

해발 984m . . . .  

지난해 혼자오려고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

 

 이렇게 올라오게 되었다.

뭔가 늘 미뤄두었던 숙제를 마친기분이다.

 

정상에서 나리령쪽의 조망 ~  (클릭하면 커짐)

 

군사시설물을 당겨본다.

 

한참후 아내와 다른일행들이 정상에 도착하고 . . . .

 

 함께 인증샷 ~ 

 

반대로 서보기도 하고 . . . . 

 아내는 그냥 좋기만 하단다. 나도 그렇고 . . . .

 

일행들이 쉬는사이 혼자서 조금 아래의 전망대쪽으로 이동해본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나리분지 ~

 

다시 정상석 부근으로 돌아와 쉬다가 하늘을 보니 달이 떠있다.

 

이제 하산이다.

 아쉬움에 정상석을 한번 돌아보고 . . . .

잘 있어라 ~  다시 만날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 . . .

 

잠시후 내림길 쉼터에서 나리령쪽 조망 ~

 

이제부터 카메라 후레쉬를 터트린다.

 

숲속이라서 어둠이 빨리 내린다.

 

 

 

숲 내음이 너무 좋다.

 

  팔각정에 도착한다.

 

팔각정에서 저동항을 내려보고 . . . .

 

다시 하산길을 진행 ~  이젠 넓은길을 내려선다.

 

출렁다리를 지나고 . . . .

 

구름다리도 건너간다.

 

나리령의 군사시설도 이젠 불빛만 보이고 . . . .

 

올려다보면 답답한 어둠뿐이다.

 

KBS 중계소 갈림길에서 도동쪽으로 . . . .

 

다시 한참을 내려서면

봉래폭포 갈림길인데 . . . .

이곳에서도 도동쪽으로 내려간다.

 

하늘엔 훤한 달이 우리를 비춰주고 . . . .

 

800m 남았다고 알려준다.

 

어둠속에 편백나무숲을 내려서고 . . . .

 

지금부터는 시멘트 포장길 급경사구간이 시작된다.

 

저 아래는 도동항 쪽이고 . . . .

 

이 시멘트길 구간 정말 지루하게 내려간다.

 

휴 ~   다 내려왔다.

 

내려와서 돌아보니 이런 이정표시가 . . . .

 

 

 

어둠이 짙어가는 약수공원입구를 지나치며 내려간다.

 

하산종료후 이것으로 가볍게 한잔마시며 저녁식사를 한다.

 

늦은시각에 종료된 산행이었지만 성취감은 만점이었다.

 

이것으로 울릉도관광 첫날일정이 별탈없이 무사하게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