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동산(2009.4.18)
어제 저녁 퇴근후에 한잔 하였다.
퇴직 선배께서 서울서 딸 결혼시킨다고
미리 하루전날 뷔페로 초대하여서 . . . .
장소에 나가보니 내가 신규발령시절 함께 근무했던
여러분들이 오셨다. 다시 내가 그시절로 돌아가는것 같다.
그땐 내가 쫄다구였는데, 이젠 나도~~~~
그러고보니까 이십사오년전 이란 시간이 흘렀다.
웃고 즐기며 옛이야기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 . . .
늦은 귀가후에 아침 기상시간도 늦었다.
오늘하루 무얼할까 망설이다. 산엘 가기로 맘먹는다.
얼마전 동해로 놀러갔던 이웃이랑 . . . .
▲ 11시경에 산행들머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분수가 올라가고 있었다. 근데 가뭄이 심해선지 . . . .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청풍랜드에는 번지점프장을 비롯해서 즐길 거리가 많이있습니다.
▲ 주차장에 주차한후 우측 포장길을따라 들어가다가 다리를 건너면 산행들머리가 나타난다.
▲ 안내도-주차장에서 바로 오를수도 있으나 우린 시계방향으로 산행하기로 하였다.
▲ 무슨꽃인지? 개화하기 직전이다.
▲ 불조심~ 올해도 변함없이 전국적으로 산불이 . . . .
▲ 누군가 이정목에 리본을 걸어났네유~ 청풍호가 있는 제천!!
▲ 비교적 여유있는 산행이기에 정상을 조금 남겨둔 전망좋은곳에서 놀다가 쉬다가 ~ 김밥을 먹어 치우는 중입니다.
▲ 등산로 주변의 진달래가 만개 했습니다.
▲ 정상도착 ~ 정상의 높이는 얼마되지 않는 산이지만 그래도 만만하게 봐서는 않되는 산입니다.
▲ 멀리에 보이는게 월악산의 원경입니다. 청풍호반 (충주호라 부르지 말어유~) 과 어우러지는데 물이 적어서 . . . .
▲ 마주보이는 산은 조가리봉-미인봉-학봉-신선봉-용바위 능선인데 실제 올라보면 정말 좋은곳이랍니다. 아래 마을은 학현마을
▲ 물건너가 청풍문화재단지, 유람선 선착장, 그리고 봉긋한 산은 비봉산입니다.
▲ 이렇게 좋은곳이 집에서 반시간만 달리면 올수있다는것에 항상 고마움을 느낌니다.
▲ 우리동네도 이젠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 곳곳이 절경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정말 좋은곳이랍니다.
▲ 주로 수도권지역사람들이 주말,휴일에 산행하고나서 유람선도 타고 하루일정으로는 끝내줍니다.
▲ 이산의 등산로가 산악마라톤 코스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 산행종료를 조금 남겨두고서 내려보는 청풍면 교리 - 좌측 청풍리조트, 우측 청풍힐호텔 입니다.
▲산행종료 ~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주차장입니다. 반대로 이곳으로 올라서 정상을 오른후 되돌아오는 코스도 많이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을철에 이곳에 오셔서 작은동산 오르시고 유람선 타시면 좋을것 같네요.
아니면 옥순봉,구담봉이나 제비봉 오르시고 나서 장회나루에서 유람선 관광도 좋구요.
지금은 가뭄이 심해서 청풍호에 수량이 적네요. 수량도 확인하시는것 참고하시구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