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충청도

용두에서 감악까지~(2009.2.)

나무꾼♡ 2010. 4. 30. 13:41

 

 

 

 

 

 

 

 

 

 

 

봄날같은 겨울날에 아내랑 근처에 있는산을 다녀왔습니다.

용두산을 올라서 867봉,피재점삼거리,

석기암,감악산을 종주하고

다시 피재점으로 회귀한후

우측 피재로 하산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제천출신 산악인(탐험가)허영호씨가 젊은시절

체력단련을 위해 개발한 코스라고 하던데 . . . .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구요 ㅎㅎㅎ~ ~

 가는길엔 마냥 즐거워하던 아내도 회귀하는 코스에서는

힘이 들었던지 지루해하며 말이 없더군요.

아마~ 코스가 좀 길었나 봅니다.

어째든 짧은 하루해가 서산에 걸립디다.

 

 

 

 

 

 

 

 

 

좌 - 제1의림지 한켠에서 빙어잡이하는 사람들,        우 - 의림지에서 보는 오른쪽 용두산, 왼쪽 867봉

 

 

 산행 안내도

 

 

좌 - 산행들머리의 제천 학생수련원,      우 - 용두산을 오르며 내려다본 제2의림지

 

 

용두산 정상 ~ 셀수없을 정도로 많이 올랐던 곳입니다.

 

 

용두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제1의림지 와  멀리 제천시가지가 뿌엿게 보입니다.

 

 

 867봉에서 돌아보는 용두산

 

 

주능선 등산로에있는 돌탑~

 

 

 피재점삼거리 부근에서 돌아보는 867봉 - 나중에 감악산까지 갔다가 다시이곳으로 돌아올겁니다.

 

 

석기암도착 - 피재점에서 이곳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석기암에서 제천시내 방면으로 당긴 전경입니다.

 

 

 석기암에서 감악산방면으로 향하는 중 ~ 이곳부터는 오르내림이 심한 코스입니다. 미끄럽기도 하였구요.

 

 

이부근이 요부골인데 혼자서 흐린날 이부근을 지날때면 영 기분이 섬뜩해서 뛰어서 지나가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아내랑같이 동행하고 화창한 날씨라서 흥얼거리며  . . . .

 

 

 감악산 정상이 20여분 정도의 거리에 보입니다.  오늘 코스의 하이라이트~

 

 

 감악산 정상 - 가끔 시간이 부족할적엔 백련사코스로 해서 이곳만 오를때도 있답니다.

 

 

좌 - 정상석 바로 뒷편바위,      우 - 정상석이 있는 10m옆 진짜 정상 바위

 

 

 멀리 가운데 백운산도 보이고, 우측 아주멀리엔 치악주능선도 조금 보입니다.

 

 

백덕산 방면~

 

 

좌측 제일 멀리엔 송학산이 보이며 그다음 멀리 용두산부터 지나온 능선이 흰눈과 어우러저 보입니다.

 

 

 이 바위 아래로 돌아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백련사코스, 우측으로 내려서면 황둔코스입니다.

 

 

 감악산에서 다시 이곳 피재점까지 돌아와서 하산하기 위해서 우측 피재로 내려섭니다.

약20여분 후면 피재에 도착하게되며 산행이 종료됩니다.  평소처럼 준비한 물이 날씨가 더워서인지 바닥났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