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강원도

영동지역 1박2일 즐기기 ~

나무꾼♡ 2012. 1. 18. 11:57

 

 

 

 

 

아내랑 1박2일 일정으로 영동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 횡계ic를 빠저 나갑니다.

 

대관령면 횡계리에는 눈꽃 축제가 진행중인 관계로 북새통을 이루고, 이곳 휴게소까지 힘들게 진행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직장후배 가족을 만나서 점심으로 라면 끓여먹고 능경봉을 오르기위해 들머리로 향합니다.

 

고속도로 준공기념비 ~

 

들머리 ~

 

들머리 산행 안내도 ~

 

들머리 이정목, 오늘은 아주 짧은코스 입니다.

 

진행길에 뒤돌아서 선자령 방향의 통신탑,전망대쪽을 조망합니다.  직장 후배의 외동 아들이 뒤따르고 있구요.

 

진행길 오른쪽 그림 ~

 

제왕산과 능경봉으로 갈라지는 삼갈래지점, 지난겨울 산행때는 이곳에서 제왕산을 갔다와서 능경봉,고루포기산으로 종주한후에 찌르메목장으로 하산했었답니다.

 

오름길 진행중, 뒤에 올라오고있는 직장후배 부부 ~

 

앞서가는 아내와 후배아들 ~

 

묘지부근 공터에 도착합니다.

 

공터에서 뒤돌아보는 멀리 선자령쪽이 희미합니다.

 

공터에서 갈라진 나무를 배경으로 아내랑 찰깍해봅니다.

 

잠시후에 정상에 도착하구요. 오늘산행은 이곳까지로 짧게합니다.

 

정상의 단체산행팀이 북적됩니다.

 

능경봉 정상에서 동쪽의 조망인데 이번이 지난번에 올랐을적보다 그림이 못하네요.

 

능경봉에서 제왕산 입니다.

 

능경봉 흔적 ~

 

능경봉에서 왼쪽은 횡계리, 가운데 멀리 황병산 쪽을 조망해봅니다.

 

당겨보는 황병산 입니다.

 

선자령쪽도 희미합니다.

 

능경봉 정상에서 차 한잔씩 마시고 휴식한후에 하산을 시작 합니다.

 

다시 삼갈래로 돌아왔네요.

 

뒤따르는 일행의 머리위로는 올랐던 능경봉이 부르럽게 자리하고있구요.

 

고속도로 준공비 부근에서 주차장을 내려봅니다. 많이 한산해진 느낌입니다.

 

주차장에 돌아와서 후배가족은 제천으로 귀가하고 우리부부는 강릉쪽으로 대관령길을 구불구불 내려갑니다. -  신사임당 시비

 

강릉을 지나 주문진 수산시장에 도착해서 건어물을 조금사고, 생선회를 떠서 양양의 숙소로 이동해서 술한잔 + 저녁식사를 하면서 첫날일정을 마칩니다.

 

 

 

 

지금부터는 두쨋날 일정이 시작됩니다.

 

 

두쨋날 아침 07시 05분경의 동해바다 풍경입니다.

 

07시 25분 풍경 ~

 

당겨보니까 밤새 야갼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는것 같네요.

 

07시 56분 ~

 

07시 58분 ~

 

멋진일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냥 즐겨보았습니다.

 

아침식사후, 설악동 소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왼쪽의 쌍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차장밖의 풍경은 이렇구요.

 

차량 진행방향의 왼쪽은 훌륭한 화가가 산수화를 그려놓은것 같습니다.

 

소공원 매표소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밝은아침에 반달곰을 만나서 인사 나눕니다.  이곳을 들어설때는 늘상 어둠이 짙은 새벽시간 일때가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아침시각이어선지 조용하기만 하네요.

 

소공원 - 오늘 일정은 난이도 아주 약합니다.

 

우선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해서 권금성을 오른후에 내려와서 비룡폭포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2인 왕복 18.000냥 ~

 

케이블카 탑승, 출발직후에 오른쪽으로 바라보는 그림입니다.

 

오른쪽 가까이부터 청동대불,신흥사,울산바위 입니다. 왼쪽은 비선대쪽의 계곡이구요.

 

당겨본 신흥사, 앞쪽은 금강교 ~

 

다 올라설 즈음 오른쪽 그림, 멀리 왼쪽부터 마등령,저항령,황철봉,울산바위 입니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한 시각이 09시 46분입니다.

 

계단을 올라서 권금성 정상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권금성 안내판 ~

 

안내판 앞에서 오른쪽으로 꼭대기 ~  단체학생들이 와있네요.

 

사방을 둘러보다보니 아내는 벌써 저만치에 오르고 있구요.

 

정상에서 내려보는 신흥사 지구와 그 주변의 경치입니다.

 

청살모가 겁도없이 사람주변을 배회합니다.

 

정상에서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   해마다 가을철에 3년연속으로 종주하고있는 코스입니다.

 

신선대에서 달마봉까지의 그림입니다.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집니다. 

 

 

울산바위와 달마봉, 달마봉은 1년에 한번인가 두번정도만 개방되는 코스로 알고있는데 시기조정을 해봐야 겠습니다.

 

겨울의 설악공룡은 가을의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정상에서 왼편으로 비켜 내려서면서 동쪽바다 풍경인데 조망이 영 ~  아니네요. 

 

꼭대기 암봉을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보는 권금성 정상입니다.

 

권금성 지킴터 -  이쪽 방향은 언제 개방될런지 . . . .  

 

다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돌아옵니다.

 

잠시후 이 상자안에 들어갈겁니다.  1회 탑승정원이 50명이라하구요. 건너편은 달마봉 ~

 

하강시작 잠시후 올려다보는 그림입니다.

 

한참을 내려와서 올려다 봅니다.

 

케이블카 탑승장 3층 전망대에서 올려다보는 권금성입니다.

 

자 ~ 이제는 비룡폭포를 갈겁니다.

 

비룡교를 건너갑니다. 미끄러운 빙판길이기에 아이젠을 착용했구요.

 

이정목 ~

 

계속해서 이런 평탄길이 이어집니다.

 

첫번째 주막촌 ~

 

적막감이 감도는 탐방로길을 우리둘이서 . . . .  독차지 합니다.

 

저만치 두번째 주막촌에서 오른쪽 직각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점점 깊어지는 계곡 진행길입니다.

 

육담폭포 부근에 왔습니다.  계곡은 꽁꽁 얼었고 . . . .

 

오고 가는이는 가끔씩 마주칠뿐입니다.

 

진행방향 멀리 저위에는 얼어있는 빙벽의 토왕성폭포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당겨봅니다.

 

비룡폭포 부근에 도착합니다.

 

폭포 안내판 ~

 

비룡폭포 - 용이 승천을 했다느니 하는 전설의 그런 안내문은 없었구요.

 

사진 몇장찍고서 되돌아 나갑니다.

 

되돌아나가는길의 풍경 ~

 

다시 비룡교로 돌아왔네요.  멀리 오른쪽은 울산바위 ~

 

비룡교에서 아이젠을 벗어들고서 . . . .

 

소공원을 빠저 나갑니다.  올해는 몇번정도 더 오게될런지 . . . .    근 3년사이에 설악권을 열댓번 왔다간것 같습니다.

 

귀가길은 왼쪽의 목우재 터널쪽으로 합니다.

 

출출해서 한끼 떼우러 들어갑니다.

 

깜빡하고 보통으로 시켜서 추가분을 달라고 하였네요.

 

짱개집 앞에서 울산바위를 조금 당겨봅니다.

 

미시령길을 들어서면서 차안에서의 전방풍경 ~  반사물이 어른거려서 신통치않네요.

 

미시령 옛길은 막혀있고 . . . .  이곳에서 오른쪽 아래로 비스듬이 방향을 잡고서 진행합니다.

 

금강산화암사 표석이 맞이합니다.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잠시후면 저만치 금강산화암사 일주문이 위용을 자랑하구요.

 

금강산화암사 일주문 현판 ~

 

화암사 입구 금강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금강교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수바위 입니다.  재미있는 전설이있는 바위랍니다.

 

차량을 입구에 주차한후에 찻집앞에서 돌아보는 전경입니다.

 

금강산화암사 대웅전과 팔각팔층석탑입니다.

 

풍악산제일루 라고 씌여진 현판이 매달린 누각에는 법고,범종,목어,운판이 한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암사에서 돌아나오면서 멀리에 울산바위, 가까이 군부대에서는 장병들이 훈련중이구요.

 

미시령터널 매표소를 통과후 오른쪽 갓길에서 울산바위를 담아봅니다.

 

진행길 - 하늘이 잔뜩 흐려있습니다.

 

터널 진입 ~

 

터널을 빠저나오니 하늘이 다른세상으로 바뀌어있습니다.

 

귀가길 풍경 ~

 

귀가길 백담사입구 삼갈래에서 신호대기중 ~  올여름에 한번 와볼까 . . . .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38선 휴게소에 잠시 쉬어갑니다.

 

홍천에는 송어축제가 열리고 있었구요.

 

축제장 ~

 

홍천ic 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올라 귀가중, 남원주 부근에 도착되면서 전방 오른쪽으로 백운산을 바라봅니다.

 

중앙고속도로 운행중 원주지역을 지나치면서 왼쪽멀리로 치악주능선이 조망됩니다.

 

오늘도 무사하게 1박2일간의 영동지역 겨울여행이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