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가야산(해인사),남산제일봉 ~
며칠전에는 경남합천의 가야산,
해인사 일원을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백운동지구에서 가야산을 올라서 원점회귀,
두째날은 청량사쪽에서 남산제일봉을
올랐다가 다시 원점회귀하였구요.
하산후에 백련암과 해인사를 둘러보고나니
1박2일의 일정이 빠듯하게 되더군요.
아쉬움도 남았지만 그래도 만족하렵니다.
이 코스로 가야산을 원점회귀 산행하였답니다.
직장에 휴가를 이틀내고서 전날저녁에 대구 막내처남집에 도착해서 처남들과 밤늦게까지 술마신후, 늦은아침을 먹고 피곤한 몸으로 해인사 ic를 빠저 나갑니다.
경남 합천 가야면과 경북 성주 수륜면의 경계지인 솔티재에서 첫날 오르게될 가야산 정상을 멀리에서 조망해봅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
한산한 주차장에 주차하고 . . . .
마지막 수퍼에 잠시 들린다음 산행들머리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의 왼편에는 가야산 야생식물원이 있습니다.
오른쪽엔 관광호텔 이구요.
오른쪽의 공원관리사무소를 지나 다리를 건넙니다.
용기골 탐방로 들머리를 들어서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백운1교
평일이어서 산객은 별로 . . . . .
이곳 쉼터에 도착하니 3년전 가을에 왔을적에도 이곳에서 쉬었다가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도 생각이 나구요. 그때는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백운암지 도착 - 예전에 이 자리에 백운암이 있었다고 합니다.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이 서성재까지 이어집니다.
한번 왔다간적이있는 산행지 이어선지 힘들지 않고 수월합니다.
서성재 도착 - 이곳엣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서성재에 있는 산행 안내판 ~
서성재에서 오른쪽으로 칠불봉을 향해서 진행합니다.
오름길에 뒤돌아 서장대, 가야공룡능선,남산제일봉, 그리고 멀리에 비계산에 별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합니다.
예전에 왔을때 이곳에서 과일 먹으며 쉬어갔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칩니다.
이곳부터 철계단의 급경사 구간이 칠불봉까지 이어집니다.
칠불봉을 조금 남겨둔 전망바위 부근에서 아래쪽 방향의 멋진경치에 취해보구요.
저만치 위에 칠불봉 입니다.
오름길 풍경 ~
철계단을 올라와서 내려보는 풍경 ~
올라오느냐고 고생했다고 웃고있는 표정 같습니다.
정상부근에 올라서 오른쪽으로 뵈는곳이 칠불봉입니다. 이곳에 올라서니 바람은 점점 세차게 불고 기온도 쌀쌀하네요.
3년만에 다시 만나는 칠불봉 정상석입니다.
바람과 구름의 조화 ~ 볼만하던 시야는 한참동안 이런 상태였구요.
칠불봉에서 상왕봉 조망 - 가운데 봉우리 입니다.
벌써 저만치에 아내는 상왕봉쪽으로 가고있네요. 칠불봉에서 상왕봉까지는 결빙구간으로 조심조심 . . . .
상왕봉 아래 이정목 ~
상왕봉 도착 ~
상왕봉에서 지나온 칠불봉을 봅니다. 사람들이 조그마하게 보이는곳입니다.
상왕봉에서 통천대쪽을 내려봅니다. 예전에 왔을적엔 저곳으로해서 해인사로 하산했었답니다.
상왕봉에서 칠불봉쪽으로 오다가 바위틈에서 가볍게 요기를 한후 이곳 철계단구간으로 돌아와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 왼쪽으로는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하산길 풍경 ~
서성재를 조금 남겨둔 지점 ~
서성재에서 아내는 왼쪽으로 ~ 저는 직진하여 서장대 쪽으로 진행합니다. 상아덤 안내판을 읽어봅니다.
서장대에서 올랐다가 내려온 가야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서장대 정상부근의 기암 ~
서장대에서 조망하는 만물상 ~
서장대에서 만물상쪽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보는 만물상 ~
만물상쪽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서장대 ~
진행길 풍경 ~
아기자기한 코스가 이어집니다.
멋진 암릉구간을 진행하면서 가야산 정상을 올려봅니다.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지나온 서장대쪽을 돌아봅니다.
진행방향의 풍경 ~
오른쪽으로 뒤돌아 사자바위 능선과 서장대 -
점점 멋진 그림이 펼쳐집니다.
눈을 어느곳에 둬야할지 . . . .
전반적으로 규모는 적지만 설악산 한부분은 충분히 됨직하다는 생각을 혼자해봅니다.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봅니다. 앞을 봐도 뒤를 돌아보아도 감탄이 나올뿐입니다.
투구바위라 하는데 . . . .
이것은 제단바위라고 하구요.
다시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봅니다.
이 풍경은 진행하여야 전방의 구간이구요.
산성터를 지납니다.
산성터 부근에서 사자바위쪽과 지나온 구간을 돌아봅니다.
암릉 우회길에서 뒤돌아보는 풍경입니다. 자꾸 뒤돌아보면서 진행하다보니 산행시간이 길어집니다.
진행방향 오른쪽 앞 아래로는 심원사 말끔하게 조망됩니다.
이제 서서히 암릉구간이 사라지면서 이런구간이 . . . .
이 부근에서 앞,뒤로 한번 휘둘러 조망한후에 산행의 후반부를 정리합니다.
저만치 아래에 백운동 지구가 가까이에 보여집니다.
묘지 두곳을 지나고 ~ 이런 흙길이 한참 이어 집니다. 제법 하산로가 경사가 있구요.
주차장에 내려와서 지나왔던 오른쪽 봉우리를 올려봅니다. 주차장에서 먼저 와 기다리런 아내와 합류 첫날 일정을 종료합니다.
지금부터는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인 두째날 일정이 시작됩니다.
가야면소재지로 넘어와서 남산장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었구요. 여관방 2층 창을열어 아침햇살이 비추는 오늘 올라야할 남산제일봉을 바라봅니다.
여관1층 식당으로 내려와서 가벼운 아침식사를 합니다.
산행들머리가 가까이에 있기에 느긋하게 식사후 해인사쪽으로 진행하다가 이부근에서 왼쪽으로 들어섭니다. - 청량사 2km 라는 녹색 이정표
굽이도는 마을길은 지나서 이곳에서는 오른쪽 윗길로 올라섭니다.
좁다란 마을길을 다 빠저오르면 왼쪽으로 황산 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잠시후 왼쪽은 주차장, 오른쪽은 탐방안내소 - 이곳에주차를 합니다.
조그더 오르게되면 왼쪽으로 청량사 매표소가 있습니다. 성인 1인당 3.000냥씩하는 입장료 ~
경사진 포장길을 잠시 더오르면 청량사를 알리는 표시석이 기다립니다. 천불산 청량사 라고 ~ 남산제일봉이 예전에 천불산이라 하였었는지 . . . . 모르겠네 ~~~
청량사 아래마당을 가로질러 대웅전쪽으로 오릅니다.
석등(보물 253호), 삼층석탑(보물266호), 대웅전 ~ 그리고 뒤편의 노송과 어우러진 암릉의 산세가 조화되어 보여집니다.
대웅전에는 보물 제265호인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모셔저 있습니다.
사찰을 한바퀴 둘러본후에 청량사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와 왼쪽의 산행들머리로 들어섭니다.
지금부터 오름길 그림입니다.
한참을 헐떡이며 땀을 한번빼고나면 능선에 도착하게 됩니다.
능선에 올라서 왼쪽으로 진행하면서 오른쪽 멀리에 어제 올랐던 가야산 정상을 바라봅니다.(뒷쪽이 정상)
잠시후 전망대 도착 ~
전망대에서 진행방향을 올려다 봅니다.
전망대에서 가야산 정상을 배경으로 찰깍 합니다.
전망대에서 지나온쪽 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멋진구간이 시작됩니다.
왕관바위 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이런구간도 오르구요.
진행하면서 바라보는 제일높게 보이는 부근이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왼쪽으로 작은봉은 매화산 이랍니다.
매화산을 당겨봅니다. 매화산옆에는 강아지가 짓고있는것처럼 보이는 바위모형이 있구요.
진행방향 조망 ~
입석바위 - 대구 팔공산 능선의 관봉에서 동봉쪽으로 가다보면 도장바위라고 이모형과 흡사한 바위가 있는데 생각나네요.
저만치 앞서 오르는 아내는 즐거워하고 . . . .
오름길 멀리에 가야산 정상을 바라봅니다.
뾰족한 입석바위들이 바늘처럼 솟아있네요. 자꾸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조망입니다.
매화산 너머에는 비계산이 희미하게 . . . .
진행길에 정상을 배경으로 . . . .
이제 한번 올라치면 정상입니다.
비교적 산행거리가 길지 않아서 힘든줄 모르고 정상부근까지 왔습니다.
뒤따라 올라오는 아내도 힘들지 않다고 하구요.
정상 도착 ~
정상에는 이런 사연도 있군요.
그런데 항아리가 정상 이정목 옆 건천에서 뒹굴고 있네요. 우째 ~~
정상에서 깃대봉,오봉산,두리봉,가야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정상에서 멀리에 오도산이 희미하고, 비계산,마장재,별유산 능선이 . . . .
매화산 너머에 죽전저수지도 희미하게 식별이 되네요.
정상에서 내려보는 황산지 쪽의 가야면소재지 ~
정상에서 조망하는 오봉산 너머에 해인사, 멀리에는 가야산 정상 ~
당겨본 그림입니다. 네모는 해인사.동그라미는 백련암 이랍니다.
정상에서 치인리 쪽으로의 하산로입니다. 아쉽지만 일정상 올라왔던 청량사쪽으로 원점회귀할겁니다.
잠시후 하산할 올라온 방향입니다.
하산 시작 ~
다시 전망대에서 사방을 조망해봅니다.
다시 청량사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청량사 입구를 내려서면서 남산제일봉 산행을 종료합니다.
지금부터는 해인사 지구를 둘러봅니다.
점심식사를 해결한후에 해인사지구로 들어섭니다. 가는길 왼편으로 해인성지 표시석이 예전 그대로 있었답니다.
홍류동 매표소 - 오전에 청량사 매표소에서 구입한 티켓이 있어서 그냥 주차비 4.000냥만 지불하고 통과합니다. 이 산문 반대편에는 홍류문이란 현판이 헌수되어있었구요.
매표소를 지나서 조금 진행하면 왼쪽 목교를 건너 농산정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72호 농산정 입니다.
정자 누각에는 이런 글귀가 ~ 무슨글씨인지 읽기는 하겠는데 느낌만 오고 뜻을 모르니 . . . .
한켠에는 상량문도 있고 . . . .
고운 최치원 선생에 관한 비문인데 ~ 밑에서 세번째 "돈" 으로 읽어야하는지 "둔" 이리고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라진다는 뜻인데 . . . .
농산정에서 상류쪽의 풍경 ~
농산정에서 조금 더 오르면 왼쪽으로 길상암입니다. 입구풍경이 조금 바뀌였네요. 석등이있었는데 없어지고 길상암 암각바위가 있군요.
다리 건너에 길상암 ~
치인리 공용버스터미널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인사 쪽으로 걸어서 진행합니다.
차도쪽에서 왼쪽으로 올라섭니다.
성보 박물관
성보 박물관에서 해인사 쪽으로 진행하면서 첫번째 다리에서 상류쪽의 풍경입니다.
차도를 따라 진행하면서 오른쪽으로 약수암 갈림길을 지나치고 조금 더오르다보면 이런 갈림길이 나옵니다.
백련암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백련암은 해인사에서 제일높은 고지에 위치한 암자입니다.
오름길 왼쪽으 부도군 ~
국일암 입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릅니다.
이곳 지족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희랑대 갈림길을 지나치게 되구요.
점점 고도가 높아지면서 조용한게 포장길의 경사는 가팔라 집니다.
해인사 부근에서 600m 거리의 백련암은 경사진 포장길을 따라올라 이마에 땀이 맺힐즈음이면 다다르게 됩니다.
이 오름계단에도 수많은 사연이 물들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주문을 통과하니 또다른 세계로 들어서는 느낌이 . . . .
산문을 들어서서 좌우를 둘러본 다음 왼쪽으로 담장을 따라들어갑니다.
담장의 좁다란 통로를 따라들어서면 오른쪽 축대에는 담쟁이 넝쿨이 푸르게 피어날 새봄을 기다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좁다란 통로를 빠저나오면 저만치에 "적광전" 이 노송과 기암을 등에업고 자리하고있습니다.
적광전 -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좌 우 협시불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 . . .
오른쪽으로 굽이돌아 백련암자 절마당에 들어섭니다.
불면석 과 정념당 ~
정념당 (백련암 종무소)
불면석 과 고심원 ~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진 원통전
성철스님의 존상이 모셔진고심원 ~
성철 큰스님(1912~1993)은 1936년 해인사로 출가하여 1947년 문경 봉암사에서 부처님 법대로 살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봉암사 결사'를 주도하셨다.
1955년 대구 팔공산 성전암으로 들어가 10여년동안 절문 밖을 나서지 않았는데 세상에서는 '10년 동구불출'의 수행으로 칭송하였다.
1967년 해인총림 초대 방장에 취임 하였고, 1981년 대한불교 조계종 제7대 종정에 추대되어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1993년 11월4일 해인사 퇴설당에서 "참선 잘하라"라는 유훈을 남기고 열반하였다.
아직 까지도 20세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곁에 왔던 부처'로서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있다.
고심원의 중앙문이 활짝 열려있구요.
고심원의 성철큰스님 존상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원각(圓覺)이 보조(普照)하니 , 적(寂)과 멸(滅)이 둘이 아니라
보이는 만물은 관음(觀音)이요 , 들리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아, 시회대중(示會大衆)은 알겠는가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 큰 스님의 법어집에서>
고심원 아래 두끼비 형상의 바위에서 솟아나오는 상큼한 물한모금으로 여독을 풀어봅니다.
고요와 적막감이 잠겨있는 백련암을 둘러본후에 조용히 빠저 나갑니다.
적광전 입구에는 이런 계시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어느새 내려갔는지 저 아래 주차장에 아내는 서성되고 있구요.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조용한 백련암을 뒤돌아 올려봅니다.
백련암 입구에서 올랐던 길을 되내려 갑니다.
이런 괴목도 있네요. 팽나무 같기도하고 물푸레나무 같기도 하고 . . . .
내림길을 조금 내려서다가 포장길 오른쪽 소로길로 이탈해봅니다.
사람의 통행 흔적이 반질반질한 길이 이어집니다.
한굽이 돌아치고보니 "희랑대" 가 나타납니다. 소로길이 희랑대로 오는 지름길이였네요.
아담한 희랑대를 뒤로하고 돌계단을 내려섭니다.
희랑대를 나와서 올랐던 포장길을 되내려와 해인사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성철스님 사리탑을 안내하는 조그마한 표식판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성철스님 사리탑에 들어섭니다.
아내와 함께 해봅니다.
다시 해인사쪽으로 진행합니다.
해인사 일주문을 들어섭니다.
1.200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고사목 ~
해 인 총 림 ~
"구광루" 에 들어섭니다.
오늘도 전에왔을때 처럼 해인도를 따라 돌고있네요.
해인범종루 ~
구광루 전각아래에서 내려보는 해인도 ~
해인호국도장문을 들어섭니다.
대적광전 입니다.
대적광전 앞의 석등,정중삼층석탑 옆에서 아내와 함께합니다.
대적광전 전각 아래에서 내려보는 사찰내 풍경입니다. 해가 기우는 서쪽하늘 왼쪽 뾰족하게 오전에 올랐던 남산제일봉이 보여집니다.
대비로전 - 3년전에 이곳에 왔을적에 신축중이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독성각
하늘을 치솟는 학사대 전나무 ~
대적광전 뒷쪽의 법보전 주변은 공사중인지 포장으로 가리워저 있었구요.
소중한 문화유산 입니다 - "산은산 물은물" 이란 정찬주 님의 소설을 읽어보면 성철스님이 애지중지하셨다는 내용이 있답니다.
해인사 경내를 빠저 나오며 1박2일 동안의 일정이 서서히 마무리 되어갑니다.
해인사를 내려서면서 왼편 저 안쪽으로 탁구공처럼 보여지는게 성철스님 사리탑입니다. 앞쪽은 자운대율사 사리탑이구요.
평일 오후 늦은 시각이어선지 다른 일행은 별로 없었습니다.
해가 진 해인사에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지금시각 17:00 입니다. 이렇게 1박2일의 계획된 일정이 정확하게 시간까지 딱 맞춰서 종료합니다.
~ 다음에 언제 또 가야산,해인사 지역을 다시금 가게될러지는 모르지만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