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강원도

태백산에도 여름이 깊어만가고 . . . .

나무꾼♡ 2010. 7. 9. 13:22

 

 

 

 

 

 

며칠전에는 아내랑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아래그림처럼, 당골광장 - 소문수봉 - 문수봉 - 정상 천제단 - 장군봉

 - 다시정상 - 망경사 - 반재 - 당골광장 으로 원점회귀,13km  정도의 거리를

시간 개념없이 놀며,쉬며 또 쉬엄쉬엄 막걸리 마시면서 6시간 조금 넘게  산행했습니다.

 

 

 

 

 

▼ 태백으로 가는길에 매봉산의 풍력발전기를 바라봅니다.

 

▼ 태백산 당골매표소에 1시간20여분 운행해서 도착했습니다.

 

▼ 당골광장을 오르면서 좌측편의 석탄박물관입니다. 아주 오래전 울애들 둘 데리고 아내랑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 당골광장 현제시각,온도 입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었구요.

 

▼ 당골광장에서 버찌 따 먹으며 시작부터 늦장을 부리다가 산제당길로 올라섭니다.

 

▼ 들머리 낙엽송군락의 등산로길엔 예쁜 버섯이 어서오라 반겨주구요.

 

▼ 노루오줌도 환하게 웃어주네요.

 

▼ 아내랑 함께 호젓한 산길에 빨려들어갑니다.

 

▼ 산제당을 지나칩니다. 언젠가 비오는날 이곳으로 하산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분이 ~ 전설의 고향이였던 기억이 . . . .

 

▼ 한번 읽어보고 가세요.

 

▼ 목철교가 나타납니다.  울아내 진행속도가 빨라서 한마디 합니다.  섭아 ~  찬찬가자 !

 

▼ 목철교 아래 스텐파이프 책에는 꿩의 다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 오름경사를 한구비 돌아 올라치면 평탄길이구요. 이러저리 나뒹구는 안내판을 한켠에 세워두고 찰칵합니다.

 

▼ 동자꽃 - 오늘산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것이였습니다.

 

▼ 한동안 돌계단을 오릅니다.  전 이런 등산로가 제일 좋습니다.

 

▼ 멋집니다.

 

▼ 바위틈 그늘아래 벌깨덩굴이 여리게 피었구요.

 

▼ 초롱꽃

 

▼ 삼갈래이정목,  이곳에서 좌측 소문수봉쪽으로 해서 일차적으로 능선에 올라설겁니다.

 

▼ 멋있어서 찰깍 ~

 

▼ 박새  꽃대가 예뻐서 ~   태백산에는 박새가 지천입니다.

 

▼ 자주솜대

 

▼ 괭이눈

 

▼ 삿갓나물

 

▼ ?

 

▼ 쉬엄쉬엄 놀면서 1차능선에 올라섭니다. 산돼지흔적이 곳곳에 있었구요. 이곳에서 소문수봉으로 go ~

 

▼ 요놈이름은 알았었는데 생각이 나질않네요.  기억이 영 ~     술을 좀 줄여야 하나 ?

 

▼ 소문수봉에 도착합니다.

 

▼ 소문수봉의 주변 조망입니다.

 

▼ 소문수봉에서 문수봉쪽을 조망합니다.

 

▼ 소문수봉에서 동,남쪽 방향을 조망합니다. 조록바위봉이 희미하네요.

 

▼ 소문수봉에서 함백산을 조망합니다. 역시 희미하구요.

 

▼ 이질풀

 

▼ 문수봉에 도착합니다. 아내는 이곳에서 내가 늦장부린다고 먼저 부쇠봉쪽으로 가네요.  까지것 가던지 말던지 ~

 

▼ 문수봉에서 정상부근을 바라봅니다. 이제 서서이 시야가 좋아집니다.

 

▼ 문수봉에서 부쇠봉,정상,그리고 우측으로 함백산까지 조망합니다.

 

▼ 문수봉에서 함백산을 바라봅니다. 태백산은 가끔식 오는데 저곳은 잘 않되네요.

 

▼ 문수봉에서 내려서다보면 돌로 조성된 쉼터가 있구요.

 

▼ 범꼬리

 

▼ 삼갈래이정목 - 이곳에서 당골로 내려서는길을 예전에는 하산로로 자주이용했었는데 . . . .

 

▼ 쥐손이풀꽃

 

▼ 활짝 개화된 박새

 

▼ 자작나무 군락을 지납니다.

 

▼ 참나무아래 하늘나리가 피었네요. 이친구도 이번산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습니다.

 

▼ 부쇠봉 오른쪽 사면으로 오르면서 정상쪽으로 진행합니다.

 

▼ 오름길을 올라서니 주목나무 가지사이로 멀리 정상부근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 진행길의 주목

 

▼ 태백산을 올적마다 이곳에서 똑같은 포즈로 늘 찍었던 기억입니다.  이 장소가 정말 맘에 듭니다.

 

▼ 주목, 정상천제단, 그리고 맑은하늘에 흰구름 ~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 . . .     막걸리맛이 좋았습니다.

 

▼ 휴식후 다시 정상쪽으로 진행합니다.

 

▼ 꿀풀에 앉은 잠자리

 

▼ 겨울 눈산행,철쭉산행만 왔었으니 볼수가없었는데 이번 여름산행에 박새꽃 원없이 감상했습니다.

 

▼ 정상아래 하단에 도착,  이곳 좌측 주목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당귀

 

▼ 쥐오줌풀

 

▼ 기린초

 

▼ 하단에서 점심식사후에 정상쪽을 바라보며 찰깍합니다.  아! 하늘좋고 ~

 

▼ 정상에 막 올라섭니다.  하늘이 너무좋죠?  기상청에선 오후에 한줄기 한다했는데 . . . .

 

▼ 정상석, 천제단 ~  여러번 왔다갔지만 이번처럼 한산하기는 처음 . . . . 

 

▼ 기를 받으시는건지?    기도를 하시는건지?  범상치않으신분들이 주변에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 항상 고마운 아내와 함께 ~    정말 맘씨하나는 너무 좋아요. 팔불출이라도 할수없고 . . . .

 

▼ 정상에서 지나왔던 소문수봉,문수봉,부쇠봉을 조망합니다.

 

▼ 정상에서 조망 - 봉화쪽으로 폭격장이  . . . .

 

▼ 정상에서 장군봉을 가면서 찰깍합니다.

 

▼ 장군봉을 가면서 오른쪽에 고사목이 몇그루 ~

 

▼ 고사목사이로 오전에 지나첬던 문수봉을 낑가 넣었습니다.

 

▼ 참조팝나무

 

▼ 털개회나무 (정향나무)

 

▼ 장군봉 제단에도 기도하시는 분이 . . . .

 

▼ 장군봉에서 정상 천제단을 바라봅니다.

 

▼ 장군봉에서 유일사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주묵군락이 있습니다.

 

▼ 살아천년,죽어천년 고사목 사이로 함백산이 조망됩니다.  " 백년도 못사는 우리인생 천년의 근심걱정은 하지말고 삽시다 "

 

▼ 한켠에는 쥐손이풀이 군락을 이루구요.

 

▼ 장군봉에서 정상 천제단쪽으로 회귀하면서 털개회나무에 앉아 졸고있는 나비를 담았습니다.

 

▼ 정상천제단으로 돌아와서 망경사쪽으로 하산합니다.  우측 멀리 문수봉입니다.

 

 

 

 

 

▼ 망경사쪽으로 계단길을 내려섭니다.

 

▼ 망경사 도착~

 

 

 

 

 

▼ 망경사 대웅전앞에서 문수봉을 바라봅니다.

 

▼ 망경사에서 반재쪽으로 갑니다.

 

▼ 내림길을 한참 내려서다보며는 ~

 

▼ 반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 반재 쉼터

 

▼ 반재에서 우측 당골쪽으로 내려섭니다. 앞서 내려가는 삼척서 오신 저분들 감자농사짓는 분들인데 올해가뭄으로 농사 망첬다네요.

 

▼ 내려서기를 계속하다보면 장군바위 삼갈래에 도착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계속 내려섭니다.

 

▼ 왼편으로는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 . . .

 

▼ 서서히 지루함이 느껴지구요.

 

▼ 이지역도 가뭄이 심하네요.  겨울에 왔을적보다 흐르는 물이 더 적은게 . . . .

 

▼ 이 바위만 보면 옛날생각이 . . . . 1992년도 겨울 처음으로 태백산에 올라서 이곳에서 술먹고 놀던 시간들이 ~

 

▼ 뱀무 ?

 

▼ 함박꽃

 

▼ 지루한 하산길이 서서이 끝나갑니다.

 

▼ 당골광장 도착직전 우측에있는 단군성전에 들어섭니다.

 

▼ 성전입구에는 단군상 - 한동안 단군상을 깨뜨리는 단체가있었는데 그것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기,자기가 소속된단체에서 숭상하는 신만 유일신이고 타종교,타인이 숭상하는 신을 배척하는것은 잘못된 종교관이 아닐런지요?

 

▼ 당골광장에서 주차장쪽으로 내려섭니다. 따가운햇살에 갈증을 느끼면서 . . . .

 

 

 

무더운 날씨였으나 살랑살랑 불어주는 태백 고원지방의 바람에 더운줄 모르고 하루산행을 종료합니다.

야생화 꽃이름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혹여나 맞지않더라도 이해바라구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