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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14코스(구룡포항 → 호미곶) ~

나무꾼♡ 2018. 3. 21. 06:13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아침 ~

 

 1박2일 일정으로 해파랑길 제14~17코스를 진행할거다.

 

 

 

 

해파랑길 제14코스는 구룡포항에서 호미곶 까지이다.

 

 

14코스 포인트 ~

 

새벽3시20분 제천출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 한번 쉬고,

이곳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월로 "동해면사무소"에 도착하는 시각이 5시50분이다.                

 

동해면사무소 옆 버스정류장에서 200번 버스를 승차하여 25분정도 운행,구룡포항 근대화거리 버스종점에 도착 ~

 

지난 년말에 이곳에서 제13코스를 종료했었기에 이 지역이 낯설지가 않다. 제14코스 출발 ~

 

실제 발걸음 해파랑길 제14코스 상세내역이다.

 

200번 버스종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들어선다.

 

입구 안내판 ~

 

잊지말자 ~   왜놈들의 만행과 착취를 . . . .

 

잠시후, 돌계단 앞에 도착된다.

 

이곳에도 이런 안내판이 . . . .   아주, 잘한 일이다.

 

올라간다.

 

고맙고, 감사한 이름들이시다.

 

돌계단을 다 올라서면 ~

 

아홉마리 용이 승천하려고 . . . .

 

충혼탑 -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속에 새겨야겠다.

 

충혼탑을 지나면 충혼각이다.

 

구 충혼탑 기단 안내판 ~

 

구 충혼탑 기단 ~

 

충혼각 뒤로 돌아가면 넓직한 장소에 과메기문화관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먼발치에서 바라만보았다.

 

입구 돌계단쪽으로 내려서며 구룡포공원의 멋진 조형물 뒤로 구룡포항을 담아본다.

 

돌계단을 내려 왼쪽으로 진행할거다.

 

정비가 되어서 깨끗한 일본인가옥거리 ~

 

잠시후, 빨간우체통이 길모퉁이에 자리하고, 이곳은 구룡포 근대역사관이다.

 

근대역사관 안내판 ~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을 아주 많이 싫어하는 사람이다.

돌아가신 내 아버님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가시어 북해도 탄광노동자로 고생하셨다.

 

도로변으로 나와 본격적인 진행길이 이어진다.

 

관풍대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를 지나친다.

 

구룡포리 어촌계 공동작업장을 지나고 . . . .

 

지나온 구룡포항쪽을 돌아본다.

 

바다위에는 빛내림이 ~

 

구룡포 해변이다.

 

구룡포해수욕장 바다시청,여름파출소 ~

 

구룡포해변을 지나는 중 ~

 

구룡포7리교를 건너서 . . . .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이쁘장한 화장실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돌층계를 올라간다.

 

다 올라서면 작은 언덕에 이런 쉼터 전망대가 있다.

 

쉼터 전망대에서 돌아보는 구룡포해수욕장이다.

 

  주상절리 안내판 ~

 

쉼터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주상절리 지대 ~

 

쉼터 전망대에서 진행방향이다.

 

진행길 - 삼정항 방파제가 시야에 들어온다.

 

삼정항 ~

 

삼정1리를 지나는 중 ~

 

작은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간다.

 

삼정항 방파제 ~

 

방파제 벽화 ~

 

삼정항 표식이다.

 

삼정2리 쉼터 뒤편에는 ~

 

관풍대(삼정섬)이다. - 관풍대쪽으로 들어가볼까 하다 그만 두었다. (횟집 같았슴)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줄기를 건지고 계시는 할머니 - 위험해보였다.

 

테트라포트 넘어로 관풍대(삼정섬)이다.

 

삼정3리 어촌게 사무실을 지나친다.

 

삼정3리 포구이다.

 

삼정3리 쉼터 부근에서 멀리에 포스코패밀리 수련원이다.

 

진행길 ~

 

삼정3리 포구에서 멀리에 관풍대(삼정섬) 를 바라본다.

 

포스코 수련원을 지나친다.

 

석병리에 들어선다.

 

진행길에 이런 표석이 . . . .   두일포 ~

 

두일포 표석 뒤로는 누워 있는 소나무, 그리고 전국최우수예비군소대 기념비가 있다.

 

석병1리를 지나는 중 ~

 

제일수퍼 앞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석병1리 방파제 부근에서 돌아보는 멀리에 포스코 수련원 ~

 

진행길 ~

 

풀하우스펜션을 지나  . . . .

 

오른쪽 해변 방향으로 내려선다.

 

해변으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한반도 동쪽땅 끝마을로 가라고 한다.

 

이정목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런 길을 내려서면 ~

 

붉은 경고판이 있다.

 

진행길 ~

 

잠시후, 축양장이 나타나고 . . . . .  

축양장 왼쪽 끝, 멀리에는 표석이 보인다.

 

당겨보니 우리나라 동쪽땅끝마을 표석이다.

저곳까지 가보려고 했으나 철망문이 잠겨있어서 접근되지 않았다.

 

접근하면 이런 형상 이다. (불친블로그에서 빌려온거- )

 

그냥, 지나치면서 먼발치로 바라만 보았다. 아쉬움 ~

 

황토펜션 오토캠핑장을 지나친다.

 

진행길 ~

 

이 부근즈음에서 굿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무어라 표현해야 할까?  글쎄다 ~

 

석병2리 마을로 들어선다. 가운데 산등성이에는 포항시 남구 청소년수련관이다.

 

조금은 쌀쌀해서 추위를 느낄것 같은 석병2리 갈매기들 ~

 

멀리에 배 한척이 지난간다.

 

당겨보니 이런 모습이다.

 

석병2리 포구 ~

 

석병2리 어촌계 자율관리 어업공동체 앞을 지난다.

 

석병2리 포구를 지나면서 지나온쪽을 돌아본다.

 

진행방향 멀리로 아내가 한참을 앞서 걷고 있는 중 ~

 

다시, 돌아보는 석병2리 ~

 

앞서가는 아내의 뒷모습이 희미하다.

 

넓직한 시멘트 포장길에서 오른쪽으로 야자수 매트길을 따라 소나무 숲으로 간다.

 

잠시후, 군부대가 나타나고 이정목이 다무포 고래마을로 가라고 . . . .

 

이렇게 군부대 건물을 지나고 . . . .

 

도로변으로 나온다.

 

도로변 이정목 ~

 

왼쪽은 929지방도로 이다.

 

강사1교를 건너서 . . . .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다무포 간이해수욕장 ~

 

자그마한 화장실이다.

 

진행길은 ~

 

해변으로 이어진다. 전방에 큰 건물은 밴트풀빌라 ~

 

진행길은 한참동안 데크길이 이어진다.

 

데크길을 진행하며 돌아보는 다무포 간이해수욕장 ~

 

진행방향 ~

 

다시, 돌아보는 그림 ~

 

진행길 해변 ~

 

수산건물 배수구 위를 건너간다.

 

이정목 ~

 

이쁘장하게 꾸며진 라메르펜션을 지난다.

 

강사1리 마을로 들어선다.

 

이곳도 조용하다.

 

갈매기들이 인기척을 느껴도 꿈쩍하지 않네 ~

 

강사1리 포구에는 웅장한 다무포고래마을 로고가 그려진 건물이 . . . .   전시관 인가?

 

윗층은 모르겠고, 아래층은 특산품 판매장이었다.

 

강사1리 자율관리공동체를 지난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강사1리 방향이다.

 

진행길 축양장 ~

 

강사2리 마을로 가고 있는 중이다.

 

멀리 작은 배에 갈매기가 떼지어 날고 있는것 같아서 . . . .

 

당겨보니 이런 그림이 된다.

 

강사2리 포구이다.

 

이 동네 갈매기들도 조용하다.

 

강사2리, 강사수퍼앞을 지난다.

 

진행길 왼편으로 929지방도로 아래,  멀리에 그럴싸한 소나무가 보인다.

 

당겨보니 보호수 인가?

 

표석을 당겨보니 민족의 솔(당수나무) 이라고 . . . .

 

강사2리 마을쉼터를 지난다.

 

진행길 ~

 

왼쪽 흰색건물은 다모디펜션 ~

 

해국자생지가 가까워진다.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 수평선 ~

 

지금부터 이런 데크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왼쪽은 해국자생지 ~

 

.

바다 바람에 키가 적으며,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흰색에 가까운 연한 자주색꽃을 피운다.

 

이 부근에서 머물다 가고 싶은데 . . . .

 

앞서가는 아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멀리에 앞서가는 아내가 가물거린다.

 

당겨보니 . . . .

 

양산을 펼치고 있네 ~

 

이제, 해파랑길 제14코스 종료지점, 호미곶이 2.8km 남았다.

 

부서지는 파도 ~

 

해국보호 ~

 

멀리 아득하게 호미곶 등대가 식별되기 시작한다.

 

포항썬빌리지 캠핑장을 지나고 . . . .

 

이제, 호미곶관광지의 새천년기념관도 식별된다.

 

진행길 외편으로 퓨전식 화장실이 재현되어있다.

 

들어가보니 이렇다.

 

진행방향 ~

 

위, 이미지에서 당겨보는 새천년기념관 & 호미곶등대 ~

 

더 당겨보는 호미곶등대 ~

 

바다는 조금은 사나운것 같기도 하고 . . . .

 

멀리에는 고기잡이 ~

 

위, 이미지를 당겨보았다.

 

아침에는 흐린하늘, 지금은 맑은 날씨이다.

 

대보1리 마을로 들어선다.

 

이곳에서도 ~

 

할머니들이 해초를 수확하고 있으시다.

 

대보1리, 번득쉼터 ~

 

대보1리 포구 ~

 

대보1리 어촌계 공동작업장 앞을 지나간다.

 

노인 두분이 뭔가를 건지는데, 바위턱에 있는 고령자 노인분이 불안해보인다.  위험한데 . . . . .

 

대보1리 방파제 벽화 ~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갈림길 이정표 ~

 

이제,호미곶 관광지가 가까워진다.

 

나는 네번째, 아내는 세번째로 찾는것 같다.

 

오랜만이다.   

 

상생의 손 ~  

 

세마리가 쉬는 중 ~

 

갈매기 배설물로 흰색이 되는것 같어 ~

 

한마리가 날아갔다.

 

몇년마다 한번씩 다녀가는것 같은데 . . . .

 

앞으로 또, 오겠지 ~

 

수고했네요.

 

나도 수고 했는지?   모르겠다.  ㅎㅎ

 

호랭이가 표효 ~~~

 

새천년기념관 ~

 

햇빛채화기 ~

 

연오랑세오녀 ~

 

자, 등대쪽으로 이동해본다.

 

거꾸로가는 시계 ~

 

이 부근이 해파랑길 제14코스 종료지점이다.

 

아침 06시 24분에 시작된 발걸음이 . . . .

 

3시간 54분이 경과된 ~

 

오전 10시 18분에 종료, 14.86km 거리를 이동한거다.

 

그리고 인증함에서 스탬프를 꾹, 눌러 찍었다.

 

지금부터 행동식으로 힘을 보충하며 30여분 휴식이다.

 

갈매기도 휴식중 ~ ㅎㅎ

휴식후에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15코스를 이어갈거다.